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부안군은 권익현 부안군수가 12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환경부, 해양수산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안전부 등 관계 부처를 연이어 방문하며 지역 핵심 전략사업의 국가예산 반영을 위한 전방위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6년도 국가예산 편성 대응의 골든타임을 선제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조치로 권익현 군수는 탄소중립·해양·생태·문화 분야에 걸친 8건의 주요 현안사업을 정부 실무진에게 직접 설명하고 적극적인 정책 반영을 요청했다. 건의된 대표 사업으로는 기후위기 대응형 교육·체험 플랫폼인 탄소중립 체험관 건립, 동학농민혁명의 정신을 계승한 백산성지 조성 및 세계시민혁명의 전당 건립이 포함됐다. 두 사업 모두 국가정책 방향성과 맞닿아 있는 사업으로 지역자원을 국가적 가치로 확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갯벌 생태자원 보전 및 관광연계형 탐방시설 설치, 격포 여객선터미널 대체 건립,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확충, 풍수해 위험지역 종합정비 등 지역 정주환경 개선과 재해 대응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함께 제안됐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은 해양, 탄소중립, 생태자원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너도! 나도! 이어지는 기부 물결 산불 속 피어나는 이웃의 정… 안동 향한 따뜻한 기부 물결 '역대 최대' 산불에 연예·체육계 기부물결… '사회적 연대 확산' 안동 산불 피해 복구, 전국에서 기부 물결 최근 산불로 인한 산불 피해지역에 많은 분들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작은 도움의 손길,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가 되는 요즘 더욱 투명하고 편리한 기부를 만드는 전자기부금영수증제도, 2025년부터 전자기부금영수증 의무발급제도가 시행됨을 알려드립니다. '전자 기부금영수증 제도'란? 기부금단체가 기부자에게 홈택스를 통해 기부금영수증을 전자로 발급할 수 있는 제도. 일정규모*이상 기부금 단체는 의무발급 필수. * 직전 사업연도 기부금영수증 발급 합계액 3억 원 이상인 기부금 단체. 전자기부금영수증 발급 혜택 연말정산간소화 서비스 자동 반영. 소득(법인)세 등 신고증빙 자료 활용. 기부자별 발급명세 등 법정서식 작성·보관·제출의무 면제. 전자기부금영수증 발급 · 전자기부금영수증 발급 대상: 적격기부금 단체는 누구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에너지 분야 마이데이터(개인정보 전송요구권) 전송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2025년 마이데이터 중계인프라 실증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개인정보위는 전 분야 마이데이터 제도 시행에 따라 올해 3월 통신·의료 분야 마이데이터를 시작으로, 내년 6월에 전기·도시가스 등 에너지 분야 마이데이터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개인정보 보호법 시행령 제42조의4) 마이데이터 사업은 정보주체가 원하는 대로 본인의 개인정보가 기관 간 이동 및 활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때 기관 간 안전한 이동을 위해서는 마이데이터 중계기관(모델)이 필요하다. 이번 공모사업은 에너지 분야 특수성을 반영한 중계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중심으로 마이데이터 참여기관 시스템 간 연계 시험을 통해 전송 과정을 실증함으로써, 에너지 마이데이터 전송의 기술적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최종 선정된 사업자는 정부지원금 13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 개인정보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5월 29일까지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오는 5월 13일에는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기관을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김제시는 지난 9일 시설감자 주산지인 광활면에서 시설감자 재배 농업인, 관계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감자 품종 비교 실증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600ha의 시설감자 재배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재배면적의 약 30%에 해당한다. 특히 간척지인 광활면에서는 최고 품질의 감자가 생산·유통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기존 주 품종인 ‘수미’의 이상기후에 따른 수확량 감소 문제가 지속되면서, 새로운 시설감자 품종에 대한 농업인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농업기술센터는 2023년부터 농촌진흥청 고령지농업연구소와 협력해 김제 지역에 적합한 신품종 선발을 위한 지역 적응 실증 시험재배를 추진해왔다. 올해는 골든볼, 수선, 은선, 금선등 4개 품종을 대상으로 실증 시험재배를 진행 중이며, 그 결과를 공유하고자 이번 평가회를 마련했다. 평가회에서는 고령지농업연구소의 실증 품종에 대해 재배기술과 김제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증기간중에 추진한 재배관리와 생육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참석자들은 추진 기관의 설명과 전시된 품종, 식미 테스트를 통해 품종별 작황, 내병성,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농촌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던 홍성군 농촌 왕진버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된다. 지난 4월 29일 광천읍, 5월 8일 은하면(광천농협)을 시작으로 한 농촌 왕진버스는 한방(침,한약조제 등), 정밀 시력검사 및 맞춤형 운동치료를 통해 약 600여 명의 지역 농업인 및 어르신들의 건강을 돌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홍성군은 8월 12일 갈산면(갈산농협), 8월 26일 서부면(서부농협)에서 농촌 왕진버스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인과 어르신들을 위해 농협과 협력하여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농촌의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의료인프라가 취약한 농촌지역에 직접 찾아가 한방치료, 검안 등 의료서비스를 진행하여, 농업인 및 어르신들의 건강을 점검하고 의료서비스 공백을 해소하고자 홍성군과 농식품부, 농협중앙회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 대선캠프 정책본부 부본부장이자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인 안도걸 의원(광주 동남을)은 오늘(11일) 대한물리치료사협회 광주광역시회와의 정책간담회에서 통합돌봄 시대를 맞아 물리치료사의 역할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양대림 회장, 양진홍 광주광역시 회장을 비롯한 임원 및 물리치료사들 20여 명이 참석하여, ▲산전·산후 건강관리 바우처 도입을 통한 출산율 향상 및 여성 건강 증진 ▲근골격계질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근로자 근골격 건강 안심’ 정책 ▲저출산 초고령사회를 위한 생활밀착형 주민 건강 예방 및 재활 관리센터 운영 ▲학생 수요자 맞춤형 근골격계질환 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학교보건 체계 개선 등 국민 건강권 강화와 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격의 없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안도걸 의원은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물리치료사분들이 현장에서 존경받고 합당한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히며, "광주에서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통합돌봄 지원체계가 내년 전국으로 확대되는 만큼, 예산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광주 북구의회는 지난 8일,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행정사무감사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사전 준비로 마련됐으며, 지방의회 분야 전문가인 한양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박순종 교수가 강사로 나서 행정사무감사의 목적과 절차, 효과적인 질의기법과 우수 사례 등을 중심으로 실무 중심의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실제 사례 분석을 통해 감사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과 그에 대한 대응 전략을 학습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으며, 열띤 질의응답을 통해 감사 역량을 한층 높였다. 최무송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구민을 대신해 의회가 집행기관을 감시·견제하는 매우 중요한 활동”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의 전문성과 분석력이 더욱 강화되어, 보다 내실 있는 감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구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사전 준비를 통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과 신뢰받는 지방의회 구현에 힘쓸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시가 즐겁고 편리한 ‘야외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5월부터 통합 독서 지도 플랫폼 ‘힙독핫플 맵(여기는 힙독핫플)’을 운영한다. 서울야외도서관의 독서문화 혁신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전국을 무대로 시민들의 야외 독서 편의를 높이고 독서문화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힙독핫플 맵’은 서울시가 운영 중인 서울야외도서관은 물론, 전국 지자체의 야외도서관 정보를 망라해 ▴운영 장소 ▴운영 기간 ▴운영 시간 등의 이용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시민들은 내 위치를 중심으로 가까운 야외도서관을 쉽게 찾고, 누리집을 통해 상세 정보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야외도서관 운영 정보 외에도 올해부터 운영 중인 공공 북클럽 ‘힙독 클럽’의 ▴노마드 리딩경로 ▴서울형 책방 ▴추천 야외 독서명소 등 책 읽기 좋은 장소들을 주제별로 구분해 확인할 수 있다. ‘힙독핫플 맵’의 여러 기능 중 가장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 기능은 ▴노마드 리딩경로 기능이다. ‘노마드 리딩’이란 전국의 독서 명소를 찾아다니며 자유롭게 야외독서를 즐기는 것을 일컫는 말로, ‘힙독클럽’ 회원들에게 제공하는 차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김해시는 제26회 김해시 문화상 수상자 5명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열린 김해시민의 날 기념식서 진행됐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4월 14일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문화예술·체육·환경·교육·봉사 5개 분야 후보자 15명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가렸다.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 박정식(62)씨는 한국서예협회 김해지부장으로 구지가, 하의도 큰바위, 우세산, 남명선생을모사직소 등 서예작품을 김해시와 김대중노벨평화상 기념관 등 사회에 기증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했다. 범지서화연구소를 운영하며 후진 양성에도 기여하는 등 김해 서예문화 발전과 지역예술 위상 제고에 기여했다. 체육 부문 수상자 허문성(71)씨는 김해시체육회 회장을 역임(2020~2023)하면서 지역 건설사의 후원을 받아 복싱실업팀을 창단하고 유소년, 엘리트 선수 육성 시스템을 정비해 지역전문체육 발전 도모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 지역체육인프라 확충과 지역 경기장 확보에 노력해 2024년 전국체전 성공 개최를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교육 부문 수상자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9일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이‘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 제고를 위해 기획됐으며,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조성대 의장은 의왕시의회 김학기 의장으로부터 지목받아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성대 의장은 “인구문제는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오늘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할 현실”이라고 강조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사회, 청년이 희망을 갖는 사회, 어른신이 존중받는 사회를 위해 남양주시의회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성대 의장은 다음 주자로 양평군의회 황선호 의장과 여주시의회 박두형 의장을 지목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농촌진흥청은 5월 9일 오전 권철희 농촌지원국장 주재로 봄철 기상 점검 회의를 열고, 봄철 잦은 비로 발생하는 농작물 생육 부진 최소화 방안과 병해충 발생 예방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 회의에는 각 도 농업기술원 관계관이 영상으로 참여해 지역별 기상 현황, 주요 농작물 생육 동향과 봄철 기술지원 추진 상황 등을 공유했다. 권철희 국장은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로 노지 작물이 침수되거나 쓰러지는 등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비가 그친 뒤 작물별 생육 관리 기술을 전파해 피해 입은 작물의 생육 회복을 돕고, 침수·쓰러짐 피해가 심한 지역에는 현장 기술지원을 추진하는 등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어 “도 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선제적 방제로 보리·밀 등 맥류 붉은곰팡이병 발생을 차단하고, 수확을 앞둔 양파·마늘의 곰팡이병 확산을 막을 수 있도록 현장 지도를 강화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농촌진흥청은 올해 봄철 기후 예측 전망 자료를 토대로 주요 과수와 채소 주산지를 중심으로 현장점검과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중앙 예찰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경남지부 거제시지회(지회장 신준상)는 지난 9일 오랜만에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50여 명의 회원들은 하청면 실전리 일대의 해안변에 버려진 폐기물과 쓰레기를 수거하며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환경정화 활동 후에는 회원들 간의 친목을 다지는 단합행사가 이어졌으며, 오랜만에 만난 전우와 식사 및 다과를 나누며 서로의 안부를 묻고 회원간화합과 자긍심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신준상 지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모여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서로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와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제23회 식품안전의 날’(5월14일)을 맞아 9일 광주송정역 광장 일원에서 ‘식품안전의 날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광주시, 5개 자치구,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산구지부 등 관계기관이 참여해 광주를 찾은 방문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식품안전의 중요성과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홍보했다. 참여기관들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3대 위생수칙 ▲나트륨 줄이기 실천 ▲건강하고 낭비없는 식문화 실천 ▲음식점 위생등급제 홍보 등 다양한 정보를 전달했다. 특히 ‘2025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맛의 도시 광주’의 위생적이고 청결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했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캠페인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위생수칙을 실천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식품 안전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지속해 안전한 식생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전라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신안1)는 5월 9일, 전라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농협·수협중앙회 본사의 전남 이전’을 대통령선거 후보자들이 공약으로 채택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농수산위원회 위원들을 비롯한 도의원들이 참석해,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추진과 국회 계류 중인 관련 법률 개정의 조속한 이행을 촉구하며 정부와 국회에 전남도민의 뜻을 전달했다. 김문수 위원장은 성명서를 통해 “전남은 전국 농작물 생산량의 19%, 수산물 생산량의 59%를 책임지는 농어업 중심지”라며 “현장을 모르는 중앙회는 무의미하다. 농협과 수협 본사는 농수산업의 심장인 전남 땅, 농어민의 곁에 있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현재 국토교통부는 오는 10월까지 ‘혁신도시 성과평가 및 정책방향’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2차 공공기관 이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국회 역시 농업협동조합법 및 수협법 개정을 논의 중이나, 지난 21대 국회에서는 관련 법안이 무더기 폐기된 바 있어 조속한 입법이 시급한 실정이다. 특히, 전남은 한국농어촌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영광군이 5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펼쳐졌던 제52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가 거리마다 젊음의 에너지를 가득 채우며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알렸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이 주최 ·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60개 대학 남녀 선수단과 임원 · 심판 등 총 3,150여 명의 참가하여 영광스포티움은 인산인해를 이루었고, 2개 실내체육관뿐만 아니라 야외 곳곳에 나와서까지 각 선수단이 자리를 잡고 연습을 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대회는 겨루기, 품새, 격파, 경연으로 나뉘어 진행됐는데, 그중 겨루기는 태권도의 꽃이자 태권도 종주국에 걸맞는 수준 높은 경기가 줄을 이었고, 음악과 함께 각종 태권도 품새와 격파 기술을 곁들인 경연은 마치 한 편의 뮤지컬과 무술영화를 합친 것과 같은 강인함과 유려함으로 보는 이의 입을 다물 수 없게 만들었다. 또한 수준 높은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맞물려 부수적인 효과로 대회가 열렸던 8일간 영광군 곳곳에서는 대학생 선수단의 에너지가 거리마다 넘쳤으며, 영광군은 식당, 숙박업소, 소매점 등 지역경제와 상권에 25억 원 이상의 활성화 효과가 추정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