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맞춤훈련센터는 14일 오전 10시 센터에서 쿠팡(주) e-마케팅 관리 재택사무직무 맞춤훈련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4월 14일부터 한 달간 쿠팡의 프로그램 슬랙 및 구슬시트 등 직무 훈련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재택근무 전화 예절 등 직업생활 기초과정을 포함하여 현업 적응력을 높였다. 고용 예정업체인 쿠팡(주)는 3만명 고용 창출 등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이커머스 대기업으로 그간 장애인 고용에도 앞장서 장애인근로자 307명(중증 134명)을 고용하여 2020년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코로나 시대와 재택사무 직무의 특성을 살려 그간 비대면 온라인 원격 맞춤훈련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날 수료식 역시 온라인 화상 연결로 진행되었다. 쿠팡(주)는 2020년부터 경기맞춤훈련센터의 해당 직무 훈련 과정을 통해 61명의 장애인을 채용하는 등 장애인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정에 함께 힘쓰고 있으며, 이날 수료한 9명 역시 5월 18일자로 채용 예정이다. 경기맞춤훈련센터 김연심 센터장은“코로나19 상황에도 성실한 자세로 맞춤훈련에 매진한 훈련생들의 수료와 입사를 축하드린다. 수료는 끝이 아닌
여권 주요 대선 주자들이 최근 잇달아 김대중(DJ) 전 대통령을 언급하며 DJ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경제 위기 극복 및 사회 통합이 화두가 될 것으로 보고, 여권 지지층을 상대로 1997년 외환위기를 극복해낸 ‘DJ 리더십’의 계승자를 자처하는 것.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이달 초 광주에서 열린 지지 모임에서 첫 대선 행보에 나서면서부터 자신의 ‘신경제 구상’을 소개하며 “20여 년 전 김 전 대통령은 외환위기 속에서 정보기술(IT)에 투자를 해 오늘날 대한민국을 IT 강국으로 만들었다”고 했다. 이어 “위기임에도 불구하고 먼 미래를 보고 필요한 일을 준비하는 것이 지도자의 일”이라고 말했다. 김 전 대통령의 제안으로 정계에 입문한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14일 전북 김제에서 간담회를 열고 “외국 정상들과 만났을 때 소통할 수 있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김 전 대통령은 국제 감각이 있는 인재라고 해서 저를 발탁하셨다”고 했다. 그는 전날 국회에서 광주전남 의원들 앞에서도 “지금은 제2의 국
현대미술의 거장이자 입체파를 대표하는 화가 파블로 피카소가 자신의 20대 연인을 모델로 삼아 그린 초상화가 뉴욕 크리스티 경매에서 1억달러를 넘는 가격에 낙찰됐다. AFP 통신에 따르면, 13일(현지 시각) 크리스티 경매에서 피카소가 자신의 연인 마리 테레즈 월터를 모델로 그린 ‘창가에 앉아있는 연인’(1932년 작)이 1억341만달러(약 1167억원)에 팔렸다. 경매 시작가는 4500만달러였으나 순식간에 크리스티 예상 최고가인 5500만달러를 넘어섰다. 크리스티 측은 6명이 19분간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미국 캘리포니아의 한 온라인 응찰자에게 작품이 낙찰됐다고 밝혔다. 최근 2년간 경매 시장에서 1억달러 이상에 팔린 미술품은 2019년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팔린 클로드 모네의 ‘건초 더미’가 유일하다. 가로 146cm, 세로 114cm인 이 작품은 소녀 시절의 마리 테레즈를 그린 피카소의 다른 작품과 차별화된다. 그는 피카소의 그림에서 통상 나체에 누운 모습으로 그려졌다. 하지만 이 그림에서 마리 테레즈는 붉은 상의에 초록 하의를 입고 창가 옆에 놓인 검은 의자에 꼿꼿이 앉아 있다. 이번 경매를 주관한 바네사
아이돌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유명 음악잡지 ‘롤링스톤(Rolling Stone)’의 6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롤링스톤은 13일(이하 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롤링스톤 6월호 표지 모델이 됐다”며 “세계 최고 그룹의 국경을 막론한 성공과 음악적 진화 속에서. 그리고 그다음은 무엇인가”라고 강조했다. 롤링스톤은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의 사진과 메이킹 필름,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표지 사진 속 방탄소년단의 일곱 멤버 모두가 무언가를 보고 놀란 듯한 표정을 짓고 있다. 진지한 눈빛과 흥미로운 표정 연기가 팬들의 눈길을 끈다. 롤링스톤은 또 ‘방탄소년단의 승리’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들이 어떻게 음악 비즈니스의 규칙을 재정립하고, 세계 최대의 그룹이 됐는지 조명했다. 롤링스톤은 방탄소년단에 대해 “경계를 무너뜨리고 헤게모니를 뒤엎는 세계적 성공을 이룬 그룹”이라며 “출중한 실력을 갖춘 일곱 멤버로 구성된 방탄소년단은 새롭고, 더 나은 세계의 단면을 보여 주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앞서 롤링스톤 창간 이
일동제약이 자사의 비타민 드링크 '아로골드 시리즈'의 누적 판매량이 1억 병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아로골드 시리즈는 지난 2016년 일반 유통용 제품인 '아로골드D'를 시작으로 약국 유통용인 '아로골드D플러스'와 '아로골드Mg' 등을 차례로 선보이며 브랜드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아로골드D와 아로골드D플러스는 비타민C 500mg와 함께 각각 300IU, 600IU의 비타민D가 함유돼 있으며 아로골드Mg는 비타민C와 비타민D를 비롯해 마그네슘 200mg가 들어 있다. 출시 당시 일동제약은 비타민C 중심이었던 기존의 비타민 음료와 차별점을 두기 위해 비타민D를 내세웠다. 비타민D는 뼈 건강과 관련 있을 뿐 아니라 우리 몸에서 다양한 역할을 하는 필수 영양소로 햇빛을 받아 피부에서 합성되거나 음식물을 통해 흡수된다. 특히 국민건강영양조사 및 국민건강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 10명 중 9명 가량이 비타민D가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 '햇살 비타민'이라는 콘셉트로 아로골드 마케팅을 전개했다. 2018년에는 우리 몸의 생화학 및 생리적 과정에 관여하는 필수적 영양소인 마그네슘을 음료 제품에 도입,
호반건설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을 적극 추진하고 기술 고도화에 노력한다. 호반건설은 14일 서초구 우면동 호반파크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orea Conformity Laboratories, 이하 ‘KCL’)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대헌 호반건설 기획담당 사장, 문갑 호반건설 밸류 이노베이션(Value Innovation)실 전무, 윤갑석 KCL 원장, 김동호 KCL 사업부원장, 김상명 KCL 경영부원장, 원한경 플랜에이치벤처스(이하 플랜에이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호반건설과 KCL은 상호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며 신기술 검증, 연구 개발 등 상생발전에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은 ▲호반건설과 플랜에이치의 제품에 대한 기술 검증과 연구 개발, 기술적 지원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력 및 정보 교류 ▲시험시설·장비 공동 활용 및 시험·분석자료 교류 ▲건설공사 관련 품질시험·검사 지원 ▲주택 건축자재 특수시험 분야 바닥 충격음, 에너지효율 등에 대한 시험·평가 ▲스마트시티
현대차그룹이 올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미국에 약 8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한다. 조 바이든 행정부가 강력히 추진하는 ‘그린뉴딜’ 및 ‘바이 아메리칸(Buy American·미국제품 구매)’ 전략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는 내년에 전기차 현지 생산을 시작하며, 모델은 전용 전기차인 아이오닉 5가 후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 가을부터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아이오닉 5를 판매한다. 미국 현지에서 전기차를 생산할 경우 기아 텔루라이드처럼 현지 판매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내 전기차 시장은 2025년 240만대, 2030년 480만대, 2035년 800만대 등으로 크게 확대될 것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미국 전기차 신규 수요 창출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 전기차 생산 물량의 이관은 없으며 국내 공장은 전기차 핵심 기지로서 역할을 지속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이르면 상반기에 미국 워싱턴DC에 UAM 사업을 전담할 현지 법인을 출범시킨다. 현대차그룹과 미국 자율주행 기술업체 앱티브의 합작사인 모셔널은 2023년 미국에서 아이오닉 5를 기반으로 한 로보택시를 선보이기로 했다.
삼성전자는 한미 정상회담 전날인 오는 20일(현지 시각) 지나 레이먼도 미국 상무부 장관이 소집한 ‘반도체 대책 화상 회의'에 참석한다. 미국 인텔·대만 TSMC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과 포드·GM 등 자동차 기업들이 초청된 이 회의에서 미국 정부의 ‘반도체 투자 청구서'가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과 맞물려 삼성전자의 대미 투자 발표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미국에 파운드리 라인 두 곳을 증설하기로 하고, 지난해부터 텍사스 오스틴, 뉴욕 버펄로, 애리조나주 피닉스 등을 후보지로 물색해왔다. 투자 규모는 170억달러(20조원)로, 현재로선 기존 라인이 있는 오스틴이 유력하다. 이번 회의와 정상회담을 계기로 투자 계획을 내놓는다면, 한국 정부와 삼성전자로선 미국의 요청에 화답하는 모양새가 된다. 국내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삼성이 미국 공장 증설을 추진하는 건 퀄컴·AMD·테슬라 같은 초대형 고객사들을 잡아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 유리하기 때문이다. 경쟁 업체들이 미국 투자를 공격적으로 늘리는 것도 삼성전자의 투자 결정에 영향을 미쳤다. 파운드리 1위
대구와 부산의 구도심 4곳이 공공 주도 개발사업을 통해 고층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은평구 증산4구역은 주민 동의 요건을 채워 주택공급활성화지구 지정이 가능해지는 등 일부 공공 주도 개발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12일 제7차 위클리 주택공급 브리핑을 열고 대구 남구 봉덕동,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등 4곳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3차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지방 대도시에서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 남구 봉덕동 저층 주거지는 노후도가 80%에 육박하는 곳으로 미군 부대 캠프조지 부근이다. 정부는 이 지역 주변에 민간 재개발이 예정돼 있어 연계 개발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했다. 전포동은 2006년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사업 지연으로 2017년 구역 해제되면서 재개발사업이 중단됐던 곳이다. 국토부는 “대구는 역세권 범위를 반경 500m, 부산은 350m로 봤다”며 “앞으로도 역세권 범위를 지역 상황에 맞게 다르게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토부는 이번 발표로 2·4공급대책과 관련해 총 21만7100채를 지을 수 있는 후보지
정체를 숨기기 위해 백인으로 분장해 30여 건의 절도를 저지른 미국의 30대 흑인 남성이 결국 경찰에 체포됐다. 10일(현지 시각) 폭스뉴스와 현지 언론 KTLA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LA) 베버리힐스 경찰은 절도 용의자로 지목된 흑인 남성 락킴 프로웰(30)을 2일 체포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LA 잉글우드에 사는 프로웰은 로스앤젤레스를 포함해 캘리포니아 남부 지역에서 30여 차례 절도를 저질렀다. 베벌리힐스 같은 부유한 교외 지역에서 빈집을 터는 수법을 주로 썼다. 경찰은 지난해 4월부터 동일범 소행으로 보이는 절도 사건을 조사하던 중 용의자를 특정했다. 지난해 4월 20일과 7월 20일 일어난 부유한 교외 지역의 빈집털이 사건에서 밝은 갈색의 머리카락에 안경을 쓴 백인 남성용의자가 평면 TV를 훔친 뒤 동일 차량을 타고 도주했다. 폐쇄회로(CC)TV를 면밀히 들여다보던 경찰은 범인의 얼굴이 뭔가 이상하다는 점을 알아차렸다. CCTV 영상에서 절도범의 입이 움직이지 않은 채 항상 벌어져 있었던 것이다. 경찰은 추가 분석을 통해 그가 가면을 쓰고 범행을 저지른다는 것을 파악했다. 백인으로 위장해 1년간 부유한 가정을 골라 절도를 저지른 흑인 락킴 프로
한글과컴퓨터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896억원, 영업이익 132억원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액은 1.4% 늘었고, 영업이익은 7.9% 감소했다. 회사 측은 "한컴오피스의 B2B·B2C 신규 고객이 매 분기 증가하고 있다"며 "비대면 확산으로 클라우드 오피스 서비스 '한컴스페이스' 누적 가입자가 지난 2월말 기준 1천만 명을 돌파하는 등 클라우드 서비스로의 안정적 전환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컴은 올해 업무협업 플랫폼 '한컴웍스'를 글로벌 출시하고 개방형 운영체제(OS)인 '한컴구름'을 통해 NHN·KT 등과 함께 클라우드 PC 분야를 공략하는 등 클라우드 및 서비스 분야의 비중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올 하반기 코스피 상장을 준비하는 연결자회사 한컴라이프케어는 매출 223억원, 영업이익 33억원을 기록했다. (주)한글과컴퓨터는 이찬진(현, 드림위즈 대표), 김택진(현, 엔씨소프트 대표), 우원식(현, 엔씨소프트 최고기술책임자(CTO)) 등이 모여 지난 90년에 설립한 회사다. 초창기에 ‘아래아한글 1.0’ 워드프로세서를 기반으로 마이크로소프트보다 앞선 기술력으로 국내 IT업계의 상징이 되기도 했지만 마이크로소프사가 개발한
충북 청주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여중생 2명이 각각 성범죄와 아동학대 피해자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관계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11분께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한 아파트 화단에서 중학교 2학년 A양과 B양이 쓰러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양 등은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청주지역 각기 다른 중학교에 재학 중인 이들은 유서를 남긴 채 아파트 22층 옥상에서 뛰어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 중 한 명을 성폭행한 성인 남성 C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한 상태다. 한 차례 구속영장은 기각됐고, 두 번째 구속영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잡히지 않았다. 또 다른 피해자는 아동 학대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A양 등은 지난 1월부터 관련 상담기관에서 심리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양 등의 죽음이 성범죄와 아동학대 피해에서 비롯됐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손흥민이 영국 잡지 표지 모델로 등장했다. 12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29)이 영국 패션 잡지 ‘아레나 옴므’의 표지 모델로 등장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손흥민은 본인 사이즈보다 커 보이는 녹색 점퍼를 입고 토트넘의 상징인 큰 닭을 품에 안은 채 무심한 듯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매체는 “아레나 옴므 플러스의 표지 모델로 서는 스포츠 스타는 많지 않다”며 “표지를 장식한 마지막 축구 선수는 지난 2000년 발간된 잡지의 데이비드 베컴”이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17골 10도움으로 활약 중이다. 특히 지난 시즌 11골 10도움에 이어 두 시즌 연속 ’10-10′을 기록했다. 토트넘 선수로는 최초로 이 기록을 세운 선수다.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건강기능식품 제조 업체 ‘극동에치팜‘을 인수했다. 대원제약과 극동에치팜은 지난 12일 인수 체결식을 갖고 계약서에 최종 서명했다. 대원제약은 극동에치팜의 지분 83.5%를 141억 원에 취득한다고 이날 공시했다. 1996년 설립된 극동에치팜은 2019년 기준 272억 원의 매출액과 14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건기식 전문 제조 업체이다. 현재 4건의 건기식 제조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 적용 업체로 지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충남 예산에 제1공장과 제2공장을 운영 중이며 벤처기업, 수출유망중소기업,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지정 받고, 품질경영시스템(ISO9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건기식 분야의 유망 강소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회사의 2019년 기준으로 최근 5개년 평균 매출액 및 영업이익 성장률은 각각 17%, 33%이다. 대원제약은 이번 극동에치팜 인수를 통해 장대원 등 기존 건기식 사업부문과의 시너지와 함께 해당 분야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신성장동력 발굴에 속도를
최태원 SK그룹 회장을 비롯해 김종현 LG에너지솔루션 사장 등 국내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오는 21일 미국에서 열리는 한미정상회담에 동행한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현재 청와대를 중심으로 꾸려지고 있는 한미정상회담 경제사절단에는 최태원 회장과 김종현 사장 등 미국 투자를 단행했거나 추가 투자를 앞두고 있는 기업 CEO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진행되는 정상회담인 만큼 예년과 비교했을 때 규모나 인원이 제한돼 현지 투자를 앞두고 있는 기업을 중심으로 사절단이 꾸려질 것으로 보인다. SK그룹은 최 회장이 방미길에 직접 오른다. SK그룹은 SK이노베이션의 미국 배터리 공장을 비롯해 SK바이오사이언스가 노바백스와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계약한 만큼 굵직한 투자를 앞두고 있다. 재계에서는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의 참석 가능성도 높게 점치고 있다. 다만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대표 방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LG그룹에서는 구광모 회장은 참석하지 않지만 GM과 배터리 합작법인을 짓고 있는 LG에너지솔루션의 김종현 사장이 방미길에 오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GM과 합작법인 외에 추가적으로 5조원의 미국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