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자국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진출하는 역사를 썼다. 베트남은 16일(한국시간) 베트남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자벨 스타디움에서 열린 UAE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G조 최종전에서 2-3으로 패했다. 무승부만 거둬도 조1위로 최종예선에 직행할 수 있던 베트남은 UAE에 일격을 당하면서 1위를 내줬지만, 조2위 8개 팀 중 5위 안에 들면서 최종예선 티켓을 따냈다. 베트남은 전반 32분 알리 삼만에게 선제골을 내준 것을 시작으로 전반 40분 알리 맙쿠트, 후반 5분 마흐무드 하미스에게 연속골을 내주며 0-3까지 끌려갔다. 이후 후반 39분 응우옌티엔린, 후반 47분 짠민브엉이 만회골을 넣으며 2-3까지 추격했지만, 한 골이 부족해 승점 획득에는 실패했다. 5승2무1패(승점 17)를 기록하게 된 베트남은 6승2패(승점 18)의 UAE에 G조 1위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각 조 최하위(G조는 인도네시아)와의 전적을 삭제한 뒤 비교한 다른 8개 조 2위들과의 경쟁에서 4위를 차지하며 5위까지 주어지는 최종예선 티켓을 획득했다. 박항서 감독 지휘 아래 무서운 기세로 성장 중인 베
덕담부터 건네자. 이준석 신임 국민의힘 대표의 당선과 취임을 축하한다. 이전에도 30대 당대표가 없지는 않았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신생 군소 정당이 아니다. 원내 102석을 지닌 제1 야당이다. 36세 당대표는 실로 이례적 사건이며 탁월한 성취다. 그러나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명대사처럼, 위대한 힘에는 위대한 책임이 따르는 법. ‘이준석 현상’이 종전 정치 문법에 지각변동을 불러오고 있는 지금, 우리는 새로운 정치가 어느 방향으로 어떻게 갈지 진지하게 논의해야 한다. 이준석의 정치적 관점, 특히 ‘공정’에 대한 입장을 철저히 묻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노인 빈곤 문제를 생각해보자. 최근 들어 대한민국이 선진국 반열에 올랐다며 축포를 터뜨리고 ‘국뽕’을 즐기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하지만 노인 빈곤이라는 측면에서 볼 때 한국은 다른 OECD 가입국과 같은 층위에서 논하기 민망한 수준이다. 보건복지부가 펴낸 ’2019 자살 예방 백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65세 이상 노인 자살률은 2015년 기준 10만명당 58.6명이었다. OECD 평균인 18.8명을 훌쩍 뛰어넘고, 38.7명으로 2위인 슬로베니아와도 격차가 크다. 왜 그럴까? 경제적 어려
서울의 한 오피스텔에서 친구를 가둬놓고 가혹행위를 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2명이 15일 구속됐다. 서울서부지법은 정인재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살인 혐의를 받는 안모(20)씨와 김모(20)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서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심문 전후 “감금해서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 인정하나”, “왜 친구를 감금했나”, “셋이 어떻게 알게 된 사이인가”, “미안한 마음 없나” 등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경찰은 지난 13일 오전 6시쯤 ‘같이 사는 친구가 위험한 것 같다’며 “아무리 불러도 친구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서울 마포구 연남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나체로 숨져있는 20세 남성 피해자 A씨를 발견했다. 사망 당시 A씨는 영양실조에 몸무게 34kg 저체중 상태였으며, 몸에는 오래된 멍과 결박 흔적 등 폭행당한 흔적도 있었다. 서울 마포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친구 A씨를 감금해 살인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 중 한 명이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경찰은 피해자 A씨와 친구 사이로 오
내가 갈만한 곳이 어디있나? 잘 살펴보자!
호주 케언스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휴가를 꿈꾸는 이들이 늘고 있다. 여행사 익스피디아는 15일 한국을 비롯한 8개국 여행객이 올 여름을 기준으로 국내 숙소를 검색한 데이터를 분석해 각국의 여행 트렌드를 확인했다. 조사 결과 한국인 여행객의 관심은 1위 제주, 2위 부산, 3위 여수 순으로 탁 트인 바다 전경이 펼쳐지는 섬이나 해변 도시에 집중됐다. 이같은 패턴은 유럽, 오세아니아, 아시아 지역의 국가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일본도 '섬' 인기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일본인은 본토를 떠나 섬에서 보내는 휴가를 꿈꾸고 있었다. 한국인의 1위 여행지가 제주인 것과 유사하게 4개국 여행객의 국내 여행지 순위 상위권은 섬 여행지들이 차지했다. 한국 제주도 프랑스인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는 지중해에 위치한 코르시카섬(Corsica·1위)이다. 섬의 중심 도시인 아작시오(Ajaccio)와 북동부에 위치한 바스티아(Bastia)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이 섬은 지중해에서 네 번째로 큰 섬으로 공항을 7개나 보유하고 있다. 스페인 여행객 역시 본토에서 멀리 떨어진 서아프리카 지역의 카나리아 제도를 선호하
‘빛나는 순간’ 소준문 감독이 고두심 캐스팅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빛나는 순간’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소준문 감독과 배우 고두심 지현우가 참석했다. 소준문 감독이 “이 영화는 태생적으로 고두심 아니었으면 만들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프로듀서와 저희가 선생님을 모시기 위해 고민했다. 어떻게 보면 작다면 작은 영화에 크신 배우가 출연해줄까 싶었다. 저에게는 유일한 배우였다”고 말했다. 이어 “대사도 제주어로 해야 하고 그것을 꾸밈없이 가져가고 싶었다. 그런데 솔직히 선생님 만났을 때는 말도 못 했다. 대배우를 내 눈으로 보니까. 자세히 얼굴을 봤는데 소녀적이고 제가 영화에서 만들고 싶은 지점을 완벽하게 갖고 있어서 이 영화는 고두심 없으면 안 된다. 당장 캐스팅해야 된다고 압박했다. 저희 피디가 고생했다. 선생님도 저희 마음을 아시고 시나리오 좋게 봐주셨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빛나는 순간’은 제주 해녀 진옥(고두심)과 그를 주인공으로 다큐멘터리를 찍는 PD 경훈(지현우)의 특별한 사랑 이야기를
대한약사회(회장 김대업)는 정부가 규제챌린지 15개 과제 중 하나로 선정한 '의약품 배달 서비스'에 대해 반대 입장을 적극 표명하고 나섰다. 약사회는 15일 입장문을 내고 정부가 규제챌린지를 계속 추진할 경우 반정부 투쟁도 불사한다고 강력하게 철회를 요구했다. 대한약사회와 전국 16개 시도약사회는 지난 10일 국무총리가 중소ㆍ중견기업 간담회에서 원격의료와 약 배달 등에 대한 규제챌린지 추진 발언을 강력히 규탄하며 규제완화로 포장된 약 배달 추진을 즉각 중단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보건의료서비스는 건강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설계돼야 하며 안전성이 최우선 시 돼야 하기 때문에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를 두고 있으나 이를 챌린지 대상 규제로 분류하는 것은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 몰이해의 극치"라며 "국민의 건강권을 담보로 일부 기업에 특혜를 주기 위한 위험천만한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또 "약 배달에 대한 규제 완화는 단순히 물류의 영역이 아니라 조제와 배달을 전문적으로 전담하는 기업형 약국 허용을 의미"한다며 "이는 보건의료서비스의 상업화, 영리화의 가속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어 독과점을 경영 기반으로 하는 플랫폼 기업 진출로 지역 약국은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의 통합 법인인 ‘신한라이프’가 다음달 1일 공식 출범한다. 신한라이프의 출범으로 생명보험 업계의 2∼4위권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신한라이프 CEO 내정자인 성대규 신한생명 사장은 15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다른 회사들보다 한 발 앞선 도전과 혁신을 통해 기존 보험업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일류 보험사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 성 사장은 “일류와 1등은 다른 개념”이라며 “일류 신한라이프가 되고자 하는 것은 다른 회사들보다 한발 앞장서 고객들의 삶에 새로운 회사가 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라이프는 ‘NewLife(뉴라이프), Life(라이프)에 새로운 가치를 더한다’를 새 비전으로 정하고, 통합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채널의 보험 비즈니스 모델을 내놓을 방침이다. 신한라이프는 2040 고객세대에 최적화된 기존 오렌지라이프 FC(재무설계사) 채널과 4060세대에 최적화된 기존 신한생명 FC채널, 전화로 보험을 판매하는 통신판매(TM) 채
최은석 CJ제일제당 대표이사.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확대되면서 외식 수요증대와 함께 국내 외식시장도 다시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이같은 흐름에 따라 CJ제일제당은 최근 B2B브랜드 크레잇 브랜드를 새로 내놨다. 크레잇에는 새로운 먹거리를 창조한다(Create new eats)는 의미가 담겼다. 최은석 대표는 CJ제일제당은 2016년 이후 식품사업부문에서 영업이익률 하락세였으나 B2B사업 규모 확대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모델을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최 대표는 지난해 말 CJ제일제당 대표에 오른 뒤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을 크게 높여 재무 전문가로서 솜씨를 보여준 바 있어 CJ제일제당의 올해 영업이익률 목표치 달성에 전력을 쏟고 있다. 최 대표는 브랜드의 고급화와 동시에 B2B식품사업에서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크레잇 브랜드에서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고객 맞춤형 제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제품 경쟁력을 높이면 가격을 인상하는 일도 수월해지기 때문이다. 최 대표는 “B2B사업의 패러다임 전환으로 고객사와 고객사의 최종 소비자까지 만족시키는 제품을 바탕으로 급식·외식·배달식을 아우르는 식품사업의 새로운 지평을
지난 12일 오전 8시 30분쯤, 서울 중구 서울역파출소. 60대 노숙인 A씨가 들어와 노숙인 전담 경관 박아론(38) 경사를 찾았다. “박 경사, 내가 지갑을 하나 주웠어. 주인을 찾아줘야 할 것 같아.” 두툼한 검은색 가죽지갑 속엔 빳빳한 5만원권 지폐 34장과 수표, 상품권 등 총 200여만원이 들어 있었다. 깜짝 놀란 박 경사에게 그는 말했다. “사실 내겐 길거리에서 줍는 100원짜리도 소중해. 근데 이 돈이 어디 쓸 돈일 줄 알고 내가 가져가. 지갑 주인이 몸이 안 좋아 병원비로 쓰려고 했으면 어떡해.” 박 경사는 그에게 ‘6개월간 지갑 주인을 찾지 못하면 지갑 전체를 소유할 권리가 있다’는 습득자 권리를 안내했다. 하지만 그는 “주인을 못 찾아도 내 거 아니야. 대신 언제가 됐건 박 경사가 주인 꼭 찾아줘”라며 홀연히 떠났다. 지갑엔 주인 명함이 있었다. 경찰 연락을 받은 지갑 주인 양모(77)씨가 4시간 만에 파출소로 들어섰다. 지갑은 1만원짜리 한 장까지 그대로였다. 양씨는 “자녀 2명이 어버이날이라고 50만원씩 용돈을 줬는데, 11일 저녁 서울역
원료의약품 전문 제조업체인 국전약품(대표 홍종호)이 생산시설 투자와 연구개발 강화를 위한 자금 확보 목적으로 진행한 465억원의 유상증자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국전약품은 지난 10일~11일 구주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유상증자 청약률이 113.03%를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유상증자 신주발행가액은 4900원이며 발행 예정 주식수는 950만주다. 초과 청약 주식수는 1073만8141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이번 유상증자는 기존 주주의 청약 권리를 확보하고 유통주식수를 늘리기 위한 최선책이라고 설명했다. 유증을 통해 회사로 유입된 자금은 ▲샤페론에서 기술이전(L/I)한 경구용 치매치료제의 후속 사업 추진 ▲원료의약품과 전자소재 생산시설 확충 및 연구개발 강화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홍종호 대표는 "이번 유상증자는 회사가 케미컬토털솔루션 기업으로서 거듭나기 위한 필수 투자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회사의 성장성과 사업성이 시장에 충분히 평가받은 것 같아 기쁘며 회사는 양 사업부문의 고른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전약품은 전자소재 사업군 강화를 통한 사업다각화에 매진 중이다. 회사는 지난 2월 경기도 화성시 향납읍에 '소재기
본격적인 캠핑 시즌이 시작되며 ‘차박’이 가능한 스포츠유틸리티(SUV) 차종이 6월 들어서만 최대 10여종의 공개된다고 전했다. 해당 자동차들은 최상위 럭셔리 모델부터 전기차를 포함한 고성능 모델까지 라인업이 다양한 것은 물론 ‘가성비’ 모델까지 포함돼 소비자 선택의 폭도 한층 넓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 13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다음달 첫 전용 전기차인 EV6 출시를 앞두고 오는 28일부터 추가 사전계약을 진행한다. 앞서 기아는 지난 4월 EV6의 사전계약을 진행하며 3만대 이상의 수요가 발생, 일정보다 조기 마감한 전적이 있다. 또한 기아는 신형 스포티지의 내·외장 디자인을 공개, 니로의 하이브리드(H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의 연식변경 모델도 출시해 SUV 시장의 선점을 노리고 있다. 또한 르노삼성은 작년 선보인 XM3의 연식변경 모델을 선보인다. 이번 모델은 기술적인 사양이 강화됐으며 디자인 측면에서는 수출 모델 ‘뉴 아르카나’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됨까지 갖췄다. 이에 수입 브랜드도 SUV 영역에 활기를 더 할 것으로 보인다.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는 다
15일 창립 50주년을 맞는 현대백화점그룹이 창립 반세기를 넘어 100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서울 압구정동 아파트 상가 슈퍼에서 시작한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해 재계 21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은 회장은 14일 창립 50주년 기념사를 통해 “우리 그룹의 50년 역사를 한 줄로 압축한다면 과감하고 열정적인 도전의 연속”이라며 “우리는 이제 반세기 동안 축적된 힘과 지혜를 바탕으로 100년 그 이상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새로운 역사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기업의 성장과 사회적 가치 추구가 선순환될 수 있도록 사회공헌과 상생협력 활동을 진정성 있게 유지하면서 친환경 가치를 창출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그룹 50년사’도 발간했다. 지난 1971년 금강개발산업으로 출발해 2000년 사명을 현재의 현대백화점으로 바꿨다. 창립 초기 현대그룹 임직원들의 복지와 단체급식 등을 주로 담당하다가 1975년 서울 강남 개발과 함께 압구정동 아파트 단지 상가 내 슈퍼마
지난해 코로나19 창궐 이후 미국의 정보기술(IT) 기업에서 ‘재택근무’ ‘원격근무’는 대세가 됐다. 처음에는 감염 방지를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지만 시행해보니 많은 장점이 드러났다. 출퇴근을 하느라 길에 버리는 시간과 비용이 줄어들었고, 불필요한 회의도 사라졌다. 그래도 사무실 출근의 필요성이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았다. 기술이 발달해도 화상회의가 대면회의를 완전히 대체하지는 못했다. 2013년 마리사 메이어 야후 최고경영자(CEO)가 재택근무 제도를 폐지하면서 “얼굴을 보고 토론하고 밥도 같이 먹어야 한다. 혁신은 회사 복도에서 나온다”고 말한 것이 다시 회자되기도 했다. 백신 접종으로 일상복귀가 가시화되면서 미국 IT기업들은 다시 근무형태를 고민하고 있다. 재택·원격근무라는 대세는 거스를 수 없지만 사무실 출근의 장점도 무시할 수는 없다. 그래서 나온 것이 ‘하이브리드 근무’다. 재택근무와 출근을 병행하면서 효율적 근무형태를 찾아가는 것이다. 애플은 사무실 출근에 조금 더 무게를 뒀다. 팀 쿡 애플 CEO는 지난 2일 직원들에게 “9월부터는 사무실
미국의 유력 영화전문 매체 스크린랜트는 12일(현지시각) 해외 영화 평점 및 영화 전문 온라인 플랫폼 레터박스(Letterboxd) 사용자들이 선정한 '역사상 가장 훌륭한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베스트 10'을 발표했다. 2020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순수 아시아 자본과 제작진이 만든 비영어권 영화 최초로 작품상을 비롯해 4개 부문(감독상, 각본상, 국제영화상)을 거머쥐며 전 세계를 놀라게 했던 '기생충'이 역사상 가장 위대한 걸작으로 꼽히는 '대부'(1972,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를 꺾고 1위를 차지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스크린랜트는 "'기생충'은 비영어 사용 영화로는 유일하게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로 작품상 수상의 하나의 역사가 된 작품"이라면서 "봉준호 감독의 이 영화는 이런 주요상 후보에 오른 가장 독특한 작품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잣집에 잠입하는 가난한 한국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연기, 연출, 감정 등의 모든 측면이 훌륭하다"라며 "작품상 뿐만 아니라 감독상과 각본상까지 수상한 작품이다"고 부연했다. '기생충'에 밀려 2위에 오른 '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