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지난 22일 부산광역시 서구는 구직자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3년 제1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구인업체와 구직자 간 격차를 해소하고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 날 행사에는 수산가공 분야 성진수산(주), ㈜부광F&G와 경호보안 분야 (주)비씨에스 등 3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현장면접을 통해 3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구민에게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모니터링, 구인업체 발굴 등 취업난 해소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군산시는 23일 ㈜명신 기술교육원에서 열린 2023년 상반기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의회 및 실무추진위원회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추진상황 점검 및 향후 추진방안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강임준 군산시장을 비롯해 김종훈 전북도 경제부지사, 양대노총, 참여기업 노사관계자 등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상생협의회 및 실무추진위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군산형 일자리 총괄진행사항 보고와 사업계획 발표, 2년차 연차보고서 안건 심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전라북도, 군산시, 참여기업(㈜명신, ㈜대창모터스, ㈜코스텍), 양대노총,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이 전북 군산형 일자리 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에 대한 업무협약으로 참여기업 간 복지 격차 해소와 노사 공동체 의식 고취 등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력을 실현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공동근로복지기금은 지난 2월 전북 군산형 일자리 참여기업인 ㈜명신, ㈜대창모터스, ㈜코스텍이 설립한 전북 군산형일자리 공동근로복지기금법인에 각 기업이 공동 출연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추가 지원을 통해 조성할 계획이다. 예상 기금 규모는 5년간 총 35억원(기업 13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수소 산업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한 첫걸음인 ‘포항시 수소 산업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23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 공무원과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사)한국수소산업협회, 전문가 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수소 산업 육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 포항시 수소 산업의 미래를 어떻게 만들어갈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친환경 수소경제 허브 도시로의 전환’이라는 비전 아래 △안정적인 수소공급체계 구축 △경쟁력 있는 수소 산업 기반 조성 △시민 체감형 수소 활용 인프라 확대 △수소 인증·인력 양성 등 4대 추진전략과 이에 따른 구체적인 세부 과제 및 정책 제언 등을 발표했다. 포항시는 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열기 위한 수소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 지난해 1월 ‘포항시 수소 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에 근거해 4월부터 본격적인 수소 산업 육성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수소 산업 동향과 포항시의 수소 산업 잠재력 분석, 이에 기반한 수소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지난 3.15일 역사관광도시 경주에 역대 첫 제조업 관련 SMR 국가산단이 선정되어 거리에는 전 시민들의 환영과 감사의 메시지가 넘쳐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국토부의 경주 선정 발표당일 경주 SMR 국가산단을 결정하여준 정부와 결정에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김석기 국회의원, 이철우 경북지사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면서 경주 유치의 의미와 앞으로의 개발방향, 국내․외 원전산업과의 시너지 효과 등을 담은 언론인 초청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를 빌려 경주 상공인들을 대표하여 이상걸 경주상공회의소 회장은 “지난해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국토균형발전과 차별화된 강소도시 육성을 위해 추진한 신규 국가산단 대상지에 경주가 포함된 것은 지방화시대를 열어 가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강한 의지의 표현으로 지역 상공인들도 대환영 하며, 앞으로 혼신을 다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3.21일에는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경주지회(회장 박지우)에서, 3.22일에는 건천2일반산업단지협의회에서 “SMR 국가산단 지정으로 경주에도 드디어 제조업 중심의 첫 국가산단을 보유하게 된 역사적인 성과라며, 경제산업 도시로 더욱 성장하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창원특례시는 23일 오후 3시 제3회의실에서 한국노총, 창원상공회의소, 창원고용노동지청 등 노사민정 대표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협의회 위원을 새롭게 재구성하여 위촉식을 가지는 한편, 지속되는 경기 침체와 대외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경제위기에 대응하고자 노사관계 안정, 노동시장 활성화, 일터혁신 등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특히 노사민정협의회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노동시장 유연화, 일자리 문제 등에 대해 연대와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사・민・정이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함께 소통 협력하여 지난해보다 나은 성과를 이루도록 결의를 다졌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상병수당 시범사업 안착’,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한 일터 조성’ 등 매년 주요의제를 설정하여 발전적 노사관계 구축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 왔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노사민정협의회는 중요한 사회적 이슈를 선점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노사상생 발전을 사회에 확산시켜 창원형 모델로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나주시가 지역경제의 한 축인 사회적경제 예비창업자 육성에 나선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를 위한 ‘2023년 사회적경제 창업 아카데미’ 수강생을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수강 대상은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희망하는 시민으로 개인 또는 팀(3인 이내)으로 총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 방문 또는 누리집 온라인으로 신청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사회적경제 아카데미는 오는 4월 6일부터 6월 1일까지 주 1회(2시간), 9회차로 분야별 전문가 강사를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다. 사회적경제 제도 및 기업 유형, 유형별 법인 설립, 창업 우수사례, 비즈니스 모델 설계, 법인 세무회계, 정책자금 활용, 마케팅 전략 등으로 사회적 경제 기초 이론과 실제 창업에 필요한 실무 지식, 정보 습득에 주안점을 뒀다. 시는 아카데미 수료생(팀) 중 비즈니스 모델 발표를 통해 우수 창업팀을 선발해 초기창업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모든 수료생(팀)에게는 내년도 사회적경제 진입을 목표로 맞춤형 사회적경제기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전북도는 반려동물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어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문화를 선도하는 동물복지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올해부터 ‘반려동물산업 육성 지원사업’을 신규 시책으로 삼았다. 이에 전북도가 ‘반려동물 헬스·라이프 케어 특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반려동물산업 추진단을 본격 출범시켰다. 지난 22일 전북대학교 진수당에서 열린 위촉식과 첫 회의에서는 국내 반려동물산업 육성지원방안에 대한 동향파악과 정책을 공유하고, 반려동물산업 육성 지원, 반려동물 헬스·라이프 케어 인프라 과제 발굴 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으며, 반려동물산업 연관 국가사업 발굴을 비롯해 기업유치 등에 관한 자문을 수행하면서 사업의 구체화를 위한 컨트롤 타워로서 25명의 추진단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추진단장으로는 채수찬 전북대 지역혁신센터장과 신원식 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 2명이 맡았으며 전북대 등 도내 4개 대학 교수진, 진셀바이오텍 등 5개 기업, 국립 축산과학원 등 관련기관이 위원으로 각각 참여했다. 또한 도내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전주시가 반려동물 교육분야, 익산시는 동물용 의약품, 정읍시는 반려동물 동물용 의료기기, 임실군은 오수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대구시에서 출향청년의 귀환 경로별 지원에 나선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대구시는 5대 광역시(대구·부산·광주·대전·울산) 가운데 2019년부터 매년 연도별 청년유출인구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온·오프라인을 통해 대구 청년정책과 다양한 지역 정보를 홍보하고 귀환 희망 청년을 발굴하여 실시간 상담을 진행하고, 취업·창업·프리랜서 활동 등 귀환 경로별 지원 및 주거지원을 통하여 출향 청년이 귀환해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총 90명의 타 지역 청년이 귀환 경로별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하여 21명이 주거지원을 통해 대구에 정착했으며, 약 2,000명의 청년이 대구 귀환에 관심을 가지고 상담을 받았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채널과 오프라인 사업설명회를 통해 대구 소식, 채용 공고, 창업 프로그램, 공모전, 공연·전시, 맛집 등 다양한 청년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귀환을 희망하는 청년에게는 각 분야의 멘토들이 상담을 진행한다. 취업편에서는 대구에서 개최되는 지역 기업 채용박람회 참여를 지원하며, 참여 기간 동안 숙박비와 교통비 등 활동비를 제공한다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2일 왕피천공원 문화관에서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 제14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최대 주주인 울진군과 생산자단체, 농업인 등 소액주주들이 참석한 이번 정기주주총회는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됐다. 이번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 제14기 정기주주총회의 주요 안건은 제14기(2022년도) 결산 승인 건과 소액주주 주식 배당금 주당 1,500원(배당률 15%) 현금 배당 승인 건이다. ㈜울진유통농업회사법인은 주당 10,000원의 주식을 발행하여 울진군, 농․축․수협 및 산림조합과 농업인 등 소액주주 638명이 자본금 15억원으로 2009년 4월 13일 지방출자출연법 제4조에 의거 설립된 울진군 출자회사로, 각급 학교 및 어린이집, 대도시 공판장과 대형마트에 울진군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공급하여 농업인의 소득증대와 울진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해 힘쓰는 울진군 농업 최전선에 있는 대표적 농산물 유통회사다. 특히 울진군은 지난 2019년 태풍 미탁, 2020년 태풍 마이삭과 하이선, 2022년 울진 대형 산불 등 자연재난으로 인해 농업인이 큰 어려움을 겪었다. 소액주주를 위해 울진군과 생산자 단체는 주당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달성군은 지난 3월 14일 '지방세특례제한법'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생애최초 주택 취득자 감면 확대 대상자들에게 추가로 취득세 환급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으로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에 대한 취득세 감면이 당초 부부합산 연소득 7천만 원 이하, 취득가격 4억 원(비수도권 3억 원)이하인 감면대상이 소득기준과 관계없이 12억 원 이하로 감면범위가 확대되고, 감면세액도 최대 2백만 원까지 받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취득세를 감면받고자 하는 취득자는 취득일부터 3개월 이내에 주민등록 주소전입과 실 거주를 해야 하며, 생애최초 주택을 취득한 날부터 3개월 이내에 추가로 주택을 취득하거나, 상시거주 3년 미만인 상태에서 매각하면 추징대상에 해당됨을 유의해야 한다. 또한, 생애최초 주택 감면확대에 대한 개정 법률이 2022년 6월 21일 이후 생애최초로 주택을 취득한 취득자에게도 소급 적용하게 됨에 따라 달성군은 이미 생애최초로 주택을 취득하여 감면을 받은 납세자 중 추가로 환급이 발생한 납세자에게는 직권으로 환급하고, 신규 감면 대상이 되는 납세자들에 대해서는 환급신청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발송하여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경산시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1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남부지부 회의실에서 '경산사랑 내일채움공제'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내일채움공제는 중소기업 사업주와 핵심 인력이 5년간 공동으로 적립한 공제금을 만기 시 장기 재직한 핵심 인력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지급하는 정책성 공제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경산시는‘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하는 사업주의 기업부담금 24만원 중 매월 10만원을 1년간 지원하며 지원 규모는 100명 이내로 기업당 최대 5명까지 지원한다. 특히, '경산 희망기업'은 최대 10명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경산시는 사전절차 이행 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중진공 경북남부지부에서는 사업의 신청 접수 및 지원 대상자 선정과 관리, 정산업무를 경산시는 예산확보와 사업 참여 홍보 및 수요 발굴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총괄 업무를 수행한다. 조현일 시장은 “지난 2월 중진공 방문 후 기업지원정책에 대한 성과로 오늘 협약이 이루어진 것에 대해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은 노·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업이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중진공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아산시가 국내 유수 기업 2社와 총 255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2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과 김태흠 도지사, 하나마이크론(주) 등 2개 투자기업이 참석한 가운데 제조공장 신·증설을 위한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하나마이크론㈜는 아산 디지털 일반산업단지 내 8390㎡ 부지에 1700억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증설하고 130명을 고용할 예정이며, 국내 굴지의 기업 D사는 850억원을 투자해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312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조일교 부시장은 “아산에 신증설 투자를 결정해주신 기업 대표님들과 임직원 여러분께 37만 아산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투자기업이 아산에서 더욱 발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조성·계획 중인 산업단지와 최상의 교통·산업 여건을 바탕으로 올해 45社 신규 투자를 목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코로나19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악화한 지역경제를 회복시키고 경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등 글로벌 산업·경제도시 위상 정립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충남도가 2조 745억 원이 투입되는 데이터센터 건립 등 16개사 총 3조 232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 ‘경제가 튼튼한 힘쎈충남’ 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 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신동헌 천안부시장 등 6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허충회 제이에스비 대표이사를 비롯한 16개 기업 대표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16개 기업은 6개 시군 산업단지 등 56만 2427㎡ 부지에 총 3조 232억 원을 투자하며, 2646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이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이번 투자로 충남은 데이터센터, 반도체, 첨단신소재 등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먹거리를 확보하게 됐다”며 “충남에 뿌리를 내린 기업들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토양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길연 도의회 의장도 기업의 성공적인 투자를 도의회 차원에서 뒷받침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먼저, 2조 745억 원으로 투자 규모가 가장 큰 데이터센터는 당진 송산2일반산단 4만 3188㎡ 부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시행사인 아이디씨당진제일차는 2025년 12월까지 완공할 계획으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정보보호 영역은 전(全)산업으로 확장되고 있고 그 중요성이 나날이 더해가는 상황에서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공동으로 지역 정보보호 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22일 대구시와 경상북도, (사)대경ICT산업협회,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재)포항테크노파크는 지역 정보보호 산업 육성과 협력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지역 정보보호 기업 육성 △우수 역외기업 유치 △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 △사이버 보안 훈련장 구축 △보안기술 테스트베드 조성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대경권이 정보보호 산업을 선도하는 지역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적인 방안을 수립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과기정통부 공모 사업인 ‘지역 거점 정보보호 클러스터 구축사업’ 선정을 위한 대구·경북의 하나 된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가 됐다. 또한 이날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태양홀에서는 ‘대구-경북 모빌리티 산업 정보보호 활성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지역 차원의 정보보호 산업 육성의 중요성을 알리고 중소기업의 인식 제고를 유도하는 자리로 대구시-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소상공인을 위한 경영자금으로 36억원을 지원한다. 서구는 22일 서구청 이음홀에서 광주은행,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영세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위한 출연금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서구가 2억원, 광주은행이 1억원을 각각 출연하기로 했으며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의 12배인 36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로써 서구 관내 소상공인들은 광주은행을 통해 업체당 최대 2천만원씩, 최장 5년 상환 조건으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서구는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1년간 연4%의 이차보전금을 지원하고, 금융권의 혜택으로부터 소외된 중·저신용(신용평점 879점 이하) 소상공인을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서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고통이 커지자, 지난해 숙박 및 음식점업 89곳 등 총 280곳에 48억원의 보증금액을 지원한 바 있다. 아울러 서구는 지난 3월 초 개소한 소상공인 경영지원센터를 통해 정부와 광주시, 기업 등이 제공하는 각종 정책과 정보를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매출증대를 위한 컨설팅과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