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목포시·여수시·영암군의 해안 일원과 영암 대불국가산단, 여수국가산단, 여수 율촌산단이 ‘친환경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소형어선 규제자유특구’에 지정돼 친환경 선박 기술을 선도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소형어선의 96%에 사용되는 섬유강화플라스틱(FRP)은 재활용이 불가능하고, 어선 건조 시 인체에 해로운 분진이 발생하며, 폐기 시 톤당 100만 원의 비용이 부담돼 무단방치 등으로 해양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전남도는 이번 특구 지정에 따라 섬유강화플라스틱 어선을 100% 재활용 가능한 친환경 소재인 고밀도 폴리에틸렌 어선으로 대체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소형어선 제작·실증까지 함으로써 해양수산부 고시 어선구조기준에 고밀도 폴리에틸렌 소재 신설을 추진한다. 전남테크노파크,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14개 기관·기업이 참여하며, 산단에서 어선을 제작해 해안 일원에서 실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024년부터 2년간 국비 120억 원, 지방비 52억 원, 민자 28억 원 등 총사업비 200억 원이 투입된다. 전남도는 이번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생산유발 428억 원, 부가가치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광주광역시는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2023년 협동조합 설립 및 육성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행기관을 모집한다. ‘협동조합 설립 및 육성지원’ 사업은 광주시 협동조합의 설립과 운영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협동조합 생태계 조성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목적으로, 총사업비는 7200만원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협동조합 설립 및 기초경영 지원 ▲협동조합 역량강화 지원 ▲협동조합 특화모델 발굴·육성 지원 ▲협동조합간 연대·협업 활성화 지원 등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시에 주사무소를 두고 활동하며 협동조합에 대한 전문지식과 활성화 사업 수행능력을 갖춘 공공·비영리 법인·단체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12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시 일자리정책과로 방문해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수행 기관의 수행능력, 사업계획 적정성, 예산편성 적절성 등 경험과 전문성 등을 기준으로 선정심사위원회 심사 및 시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중 최종 선정하게 된다. 최대범 일자리정책과장은 “협동조합의 체계적 지원을 통해 자주·자립·자치적 협동조합 활동을 촉진할 수 있도록 경험과 능력 있는 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입주기업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위해 광주경제자유구역 입주기업 및 입주예정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통상자원부의 국비 지원사업인 ‘경제자유구역 혁신생태계 조성사업’ 중 기업 비즈니스 역량강화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2억원을 투입해 ▲기술 지원(6개사) ▲사업화 지원(5개사) ▲종합패키지 지원(3개사) ▲R&D기획 특화 컨설팅 및 교육(4개사) ▲융복합R&D기획 지원(2개사) 등 5개 분야 10개를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융복합 R&D 기획지원은 입주기업들의 수요에 기반해 시행한다. 전문 컨설팅 기관 매칭과 분야별 전문가 풀(Pool)을 활용해 컨소시엄 구성부터 정부 사업 수주까지 R&D기획 전 과정에 걸쳐 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입주기업의 R&D 역량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은 접수 마감일 기준 광주경제자유구역 입주 완료기업이거나, 입주 예정기업이다. 광주경자청은 공모에 앞서 사업 수행기관인 광주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 3월 28일부터 4월 11일까지 광주경제자유구역 전체 입주기업을 방문해 지원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광주 중소기업 의료기기 해외 진출이 본격화하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치과생체흡수성소재부품중소파트너 지원사업’에 선정돼 광주지역 의료기기 중소기업 116개사 총 416건을 맞춤 지원해 글로벌 인허가 획득 8건, 국내 품목허가 4건, 수출계약 6300만달러(한화 743억원 상당) 등 성과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치과생체흡수성소재부품중소파트너 지원사업’은 광주시와 산자부가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145억원을 투입해 중소기업의 의료기기 개발부터 시제품 제작 및 고도화, 인허가 획득, 임상 마케팅, 해외전시회 지원까지 통합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수출 주도형 글로벌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글로벌 비임상 실증센터(생체재료개발센터)를 구축하고, ▲글로벌 인허가 획득 8건 ▲국내 품목허가 4건 ▲수출계약 6300만달러(한화 743억원 상당) 등 실적을 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구축된 전남대학교 생체재료개발센터는 글로벌 비임상 실증센터로서 개발 중이거나 개발된 의료기기를 대상으로 의료 현장에서 실제 사용자(의료인)의 직접 사용을 통한 안전성, 유효성 평가 및 동등성, 우월성 등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인천시가 관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식품의 국내·외 판로 개척을 위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힘을 모았다. 인천광역시는 12일 인천시청에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인천지역본부와 관내 우수식품제조업체의 국내·외 판로개척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관내 중소 식품제조·가공업체에서 생산되는 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6월 일산 킨텍스 메가쇼 인천식품관 운영을 통한 국내 홍보를 비롯해 11월 베트남 하노이 수출박람회에 참석해 신흥국 수출시장에 대비하고, 알리바바 티몰(T mall) 한국식품관 내 인천 우수식품 입점 추진을 통해 중국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일상회복과 함께 소비트랜드와 유통구조 변화에 따라 해외 온라인 마케팅 지원에 보다 집중해 추진할 예정이다. 김석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협약으로 인천의 우수식품을 국내 및 해외 판로개척을 통하여 INCHEON-FOOD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인천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거창군은 최근 일부언론에서 보도한 ‘거창군 승강기 허브도시 추진’과 관련한 기사는 사실과 다르다며 국책연구기관 유치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2008년 거창승강기밸리 조성 프로젝트 추진 이래 사업비 3354억 원을 투입해 거창 승강기R&D센터 건립, 승강기전문농공단지 조성, 승강기밸리 산업특구 지정, 국내유일 승강기 인증기관인 승강기안전기술원 개원, 승강기 강소기업 37개사 유치 등 거창승강기밸리를 국내 승강기산업 중추적 기지로 육성하고 있으며, 향후 중소기업 중심의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승강기산업 국책연구기관의 유치도 추진 중이다. 군은 2022년 초부터 여러 차례 행안부를 방문해 승강기산업 국책연구기관의 필요성 및 설립근거 마련을 위한 법 제정에 대해 건의했고, 군의 이러한 노력은 승강기산업진흥법 제정이란 결과를 행안부와 함께 이끌어냈다. 지난 2월 진흥법 제정에 앞서 의견수렴 절차로 (사)대한승강기협회 주관으로 협회 소속 기업체 및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승강기산업진흥법 공청회가 개최되어 관련 논의가 이뤄졌으며, 거창군을 포함한 전국 지자체는 참석대상이 아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언론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4월 11일에 2023년 직업교육훈련 과정인 “간호조무사 현장실무자 양성” 과정을 개강했다. 센터에서는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서부산간호조무학원(원장 최은실)에 위탁하여 보다 전문적으로 간호 실무 교육에 임하게 하고, 수료 후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업과의 소통 및 협력을 위한 ‘수소연료전지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수소연료전지 핵심부품 국산화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참가했던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성과 및 추진사업에 대해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소연료전지 핵심부품 국산화 기술개발 지원사업’은 수소연료전지 산업화를 위해 핵심부품·장비 분야 양산화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 사업에 참여한 지역의 우수기술 보유기업은 부품 제작 기술 확보, 특허출원, 전시회 홍보 등의 성과를 거뒀다. 간담회는 △시 수소 정책에 대한 사업설명 △참여 기업 수소연료전지 사업 소개 △핵심부품 국산화 기술개발 사업 발표 △건의·애로 사항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은 “현재 연료전지 기반 부품, 소재 분야의 기업과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향후 수소연료전지업체를 지원하고 육성해 포항이 연료전지 기반 수소 도시로 성장해나가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정부는 연료전지 수출 산업화 지원전략을 본격 추진하며 연료전지 산업 고도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을 발표한 바 있어 포항시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고성군이 4월 17일부터 5월 19일까지 2023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을 신청받는다. 임업직불금은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이하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임업에 실제 종사하고 있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한다. 임업직불금을 신청하고자 하는 임업인은 사전에 자격요건, 유의사항 등을 충분히 숙지한 후 임업직불금 등록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산지 소재지 읍·면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작년에 한시적으로 유예됐던 사항들도 필수항목이 된 부분이 있으니 다음 사항을 반드시 유의해야 하며, 임업경영체 등록사항에 변경이 있을 때는 임업직불금 신청 이전 국유림관리소(함양 진주경영팀 ☏055-760-5015~9)로 문의해 임업경영체 변경등록을 선행해야 한다. 【2023년 주요 달라지는 사항】 1. 전년도 임업직불금 수령자는 영림일지로 90일 이상 종사 증명 필수 2. 임산물생산업 직불금의 경우 연간 120만 원 이상 임산물판매 증명 필수 3. 육림업 직불금의 경우 등록신청 연도의 직전 10년 이내 실적만 인정 4. 임업직불금 신청이 완료(5.19)되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경상남도가 ‘2023 태국 펌프 및 밸브 아시아(Pumps & Valves Asia)’ 전시회에 참가할 도내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도내에 소재하는 펌프·밸브 분야 중소기업 6개사로, 4월 10일부터 28일까지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 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접수하며, 부스임차료, 1인 편도 항공료, 통역비 50%를 경남도가 지원한다. 이번 전시회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태국 방콕에 위치한 퀸 시리킷 컨벤션 센터(QSNCC)에서 열리며, 지난 해 행사에서는 경남도 10개 기업이 참가하여 수출상담 145건, 1,277만 달러, 계약 기대 95건, 843만 달러의 성과를 올린 바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지난 해 도내 참가 기업이 현장에서 현지 구매자와 양해각서를 체결할 정도로 수출계약 실적이 좋은 전시회이니, 도내 경쟁력 있는 기업의 많은 참가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를 ‘강한 경제’도시로 만들기 위해 정기적으로 기업 현장을 찾아가 귀를 기울이기로 했다. 우범기 시장은 10일 전주혁신창업허브 1층 대회의실에서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회장 전상문, ㈜이니에스 대표) 소속 업체 대표 등과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기업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기업 릴레이 소통-DAY’를 가졌다. 우 시장은 이날 첫 만남을 시작으로 전주지역 산업단지 활성화와 기업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지역 기업들의 다양한 현장 의견을 듣고 정책을 공유하기 위한 ‘기업 릴레이 소통’을 정례화할 계획이다. 간담회는 △고향사랑 기부금 전달 △바이전주 및 전주시 기업지원 시책 소개 △기업 활성화를 위한 전주시의 역할 논의 △기타 애로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는 이날 전주 발전을 위해 회원 및 지인들을 통해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주시에 후원했다. 또한 협의회 소속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시청 및 시 산하기관의 지역 생산제품 및 바이전주우수상품 우선구매 활성화 △바이전주우수상품의 인증기간 연장 등에 대해 건의하기도 했다. 이에 우 시장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내년도 광주시 재정 운영 방향에 대한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한 ‘제1차 재정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전체 실·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시 재정 현황과 2024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 예산안 편성 방향, 중점 투자 분야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전 세계 경제위기 확산, 부동산시장 영향에 따른 세수 감소가 현실화 됨에 따라 위기대응을 위한 꼼꼼한 재정전략을 마련키로 했다. 재정전략회의는 관성적으로 해오던 기존의 예산편성 절차를 새롭게 보완해 재원의 전략적·과학적 배분을 통한 예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민선 8기에 처음 마련됐다. 광주시는 앞으로 재정전략회의를 통해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과 국비 확보를 위한 전략, 중점 투자 분야 등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는 ▲신규 국비사업 발굴 및 다변화 방안 ▲중앙부처 공모사업 관리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먼저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 편성지침이 3월2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이에 맞춰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광주시는 시민의 행복에 도움을 주고 광주에 새로운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포항시가 대구은행, 경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100억 원 규모의 보증 재원을 확보해 청년 소상공인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포항시는 10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 황병우 DGB대구은행장, 김세환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시 청년 소상공인 창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대구은행은 10억 원을 특별 출연하고 포항시는 보증 재원의 3% 이자를 2년간 지원하며, 경북신보는 청년 소상공인들에게 100억 원의 대출 보증서를 발급하게 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청년인구가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상황에서 지방 도시인 포항의 상권혁신에 기여하는 젊은 소상공인들의 성장을 지지하고, 경영기반이 약한 청년 소상공인들의 창업지원으로 자생력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 청년 소상공인 경영자금의 지원 대상은 보증신청일 기준 만 39세 이하의 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으로서 법인은 실제 경영자를 기준으로 한다. 소상공인 당 최대 보증 한도는 5,000만 원으로 3%의 이자를 2년간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협약일인 4월 10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며, 신분증, 사업자등록증 등 구비서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포항시는 미래 신성장동력 수소 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국내 수소경제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지난 7일 포항테크노파크에 소재한 수소연료전지 인증센터를 방문한 최상대 기획재정부 2차관을 만나 연료전지 산업의 최적지인 포항에서 ‘에너지 르네상스’ 시대를 열어갈 수소연료전지 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수소연료전지 발전클러스터 구축사업에 대한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지난 2021년 8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된 ‘포항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 구축 사업(총사업비 1,890억 원)’은 올해 2월 기재부 경제성(B/C) 평가를 마치고, 정책성 평가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앞두고 있다. 올해 상반기 예타가 통과되면 2024년부터 국비 지원을 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에 조성될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는 수소연료전지 관련 기업이 입주할 기업집적화 단지, 연료전지 부품과 제품을 테스트할 수 있는 부품소재성능평가 코어와 연료단지 실증 코어로 구성된다.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2,694억 원의 생산 유발액과 1,4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10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해남군, 대한조선주식회사와 ‘해남 화원산단 개발 협력 업무협약’을 하고 국내 최대 해상풍력 배후단지 조성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창환 정무부지사, 대한조선주식회사 김광호 회장과 정대성 사장, 명현관 해남군수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2025년까지 해남 화원산단에 해상풍력 연관 기업 유치를 위한 배후단지 조성과 산단 지원 항만 개발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대한조선주식회사는 당초 조선산단으로 계획된 화원산단을 해상풍력 배후단지로 개발하기 위한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 변경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전남도와 해남군은 인허가 등 행정적 지원과 입주기업 유인책(인센티브) 지원 방안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정부도 2030년까지 연 1.9GW 풍력 보급 목표를 발표했고, 이에 더해 특별법도 제정되면 국내 해상풍력이 더욱 빠른 속도로 보급될 것”이라며 “터빈, 타워, 하부구조 등 다수의 해상풍력 연관기업도 최근 추세에 발맞춰 사업 확장을 검토 중으로, 2025년까지 개발 가능한 국내 유일의 임해 산단인 화원산단을 신규 투자 최적지로 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