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포항시가 푸드테크 기반 외식산업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해 ‘푸드테크 스퀘어 융복합 지원센터’ 구축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 관계자를 잇따라 만나 사업 추진에 대한 국가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2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기획재정부 예산실을 방문해 포항시가 추진하고 있는 푸드테크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김남일 부시장은 농림축산식품부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을 만나 ‘푸드테크 스퀘어 융복합 지원센터(총사업비 292억)’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기반 구축 예산 20억 원을 정부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 부시장은 세계적인 팬데믹 속에서 식량난, 식품 안전 등이 이슈로 떠오르면서 대안으로 푸드테크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특히 외식업계 인력난 해소와 식품 안전 강화 등 푸드테크 기반의 외식산업 패러다임 전환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가 미래 신산업으로 불리는 푸드테크 산업의 지원·육성을 위해 푸드테크 혁신 특구를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로봇 관련 기관 및 기업을 보유해 푸드테크 산업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포항시를 푸드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는 성서산업단지에 일하고 즐기고 머무를 수 있는 창의적 신산업공간을 제공하는 9,000억 원(27층 4개동) 규모의 민간 지식산업센터를 유치해 미래 혁신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 도심 노후산단의 첨단화·재구조화를 가속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위치는 성서산단(3차) 내 희성전자 1공장으로 부지로 투자계획을 살펴보면, ‘원스톱비즈니스 가능한 랜드마크 복합지식산업센터 건립’이라는 구상 아래, 사업비 9천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약 28만㎡, 지하 2층, 지상 27층 건물 4개 동을 동시에 건축하여, 제조업은 물론 업무시설과 문화, 편의, 오피스텔 등 다양한 지원시설에 창의성을 가미한 맞춤형 특화 설계로 700여 개 업체를 입주시켜 5,00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시킨다는 것이다. 올해부터 건축설계와 인허가를 시작해 2024년 말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본 사업을 통해 청년근로자가 선호하는 최신 트렌드의 근무환경을 제공하게 되며, 다양하고 수많은 업종 간 상호 융복합 작용으로 미래 혁신산업을 이끌어가는 클러스터가 될 것이며, 나아가 산업단지에 도시와 어울리는 랜드마크 존이 형성돼 근무시간 외 공동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24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모아그룹, ㈜여수레저개발, 여수챌린지파크관광(주), 두제이산업(주)과 여수 무술목 관광단지 조성, 챌린지파크 관광단지 호텔 건립을 위한 1조 원 규모 관광 투자협약을 했다.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동부권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남해안권 세계적 해양레저관광벨트 구축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박치영 모아그룹 회장, 송용민 여수레저개발 대표, 윤중섭 여수챌린지파크관광 회장, 윤경화 두제이산업 대표, 정기명 여수시장, 이재태·이광일·강문성 전남도의원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모아그룹과 여수레저개발은 2030년까지 여수 돌산읍 평사리 일원 141만 5천㎡ 부지에 7천10억 원을 투자해 휴양형 해양레저복합단지를 조성한다. 200실 규모 5성급 호텔과 890실 숙박시설, 2천 석 규모 컨벤션센터, 푸드테마파크, 해안유원지(마리나), 18홀 규모 대중골프장을 조성해 세계적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모아그룹은 전국 아파트 3만 6천여 세대 분양 실적이 있는 2022년 기준 시공능력 평가순위 전국 87위의 호남 중견기업이다. 여수챌린지파크관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연제구는 5월부터 일자리 상담 및 생애설계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기 위해 일자리종합정보센터 내 ‘신중년 생애설계 상담창구’를 운영한다. 부산시 장노년일자리지원센터와 협업으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신중년 세대가 가장 필요로 하는 일, 재무, 사회공헌, 사회적 관계, 가족, 여가, 건강 등 생애설계 7대 영역에 대한 전문가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5월부터 매주 월·목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1층 일자리종합정보센터 내에서 상담창구를 운영하며, 일자리경제과로 사전예약 하거나 운영시간 중에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퇴직한 중장년 세대에게 초기 상담부터 재취업에 성공하기까지 경력설계를 포함한 지속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며 “이를 통해 신중년 세대의 재취업률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거창한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은 공영홈쇼핑 채널에서 비품사과 브랜드 ‘보조개사과’를 판매해 매출 4억여 원을 달성했다고 전했다. 공영홈쇼핑 채널을 통해 두 차례 방송을 진행했으며, 지난 4일 1회 방송에서 보조개사과(8kg) 9500상자를 판매해 2억 7000여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17일 2회 방송에서는 4500상자를 판매해 매출 1억 3000여만 원을 기록했다. ‘보조개사과’는 사과산지전문조직인 거창한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공급하는 비품사과 브랜드로 농협에서 품질을 보증·관리하고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해 정상과와 비교했을 때 모양이나 색택 등은 떨어지지만 식감이나 당도는 뒤떨어지지 않는다. 김종경 거창한거창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이사는 “거창사과의 품질과 우수성을 경험한 소비자가 많아 이번 판매방송에서 주문이 폭주해 준비한 수량보다 많은 주문이 들어와 내부에서도 고무적인 분위기이다”라며 “앞으로 신규 유통채널 구축에 힘써 판로 개척에 어려움이 있는 농산물 유통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품사과(모양, 흠집, 멍 등)의 판로 개척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공영홈쇼핑 판매는 거창사과의 우수성을 전국에 알리고 비품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가 개조전기차 산업 메카로 도약하기 위한 첫 발걸음인 전남 개조전기차 규제자유특구 사업 킥 오프 행사를 21일까지 이틀간 목포에서 개최했다. 행사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영암군, 특구사업에 참여하는 7개 업체를 비롯, 한국자동차연구원,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 한국자동차안전학회 등 50여 명이 참여해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큰 관심도와 호응을 얻었다. 중기부로부터 규제자유특구 현판 전달을 시작으로 특구현황 보고, 참여 업체별 사업 추진계획 발표, 사업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 토론 등을 통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예고했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전문기관과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술세미나, 토론회 등을 개최해 사업 추진 현황 점검 및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곽준길 전남도 기업도시담당관은 “전기개조차 자유규제특구는 전남이 미래차 전진기지로 발전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이번 킥 오프 행사는 그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행사”라고 말했다. 전남 개조전기차 규제자유특구는 2022년 제7차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영암군, 목포시·해남군 일원에서 올해부터 2년간 총 158억(국비 9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인천광역시는 21일 인천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산업공간 가치 재창조 비전선포식’을 주안산업단지 내 강운공업(주)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비전선포식에는 인천시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 박성길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장, 이주호 인천테크노파크 원장, 조덕형 주안·부평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장, 김재환 인천유망기업연합회장, 한상담 인천광역시비전기업협회장 등 약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천 산업단지 가치 재창조를 통한 활성화 종합비전 및 핵심전략 발표, ▲초일류 산업공간으로 대전환의 시작점을 알리는 세레모니,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공장 어워드 수상기업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인천의 산업단지는 지난 50년간 산업화와 국가경제 성장을 이끌며, 인천시민들의 일터로서 근로자의 땀과 노력이 쌓여있는 터전임과 동시에 인천 제조업 총 생산액의 65.8%, 고용의 61.1%를 담당하는 지역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산업단지는 산업시설·기반시설·근로인력의 삼로(三老)현상과 함께 산업공동화, 기업 영세화에 따른 고용의 질 악화로 산단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 확산과 젊은 인력의 취업 기피현상이 나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모든 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상담 종합 서비스 ‘굿잡(Good Job)카페’를 오는 4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달서구에 위치한 카페 브릿지(대곡역 3번 출구 100m)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주관하고 15개 기업체가 참여해 49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3개 기업 26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 (12개 기업 23명)으로 진행된다. 이날 직·간접 여성일자리 구인 직종으로는 물류사원, 식품분야단순종사원, 경리사무원, 청소원, 제조단순종사원, 조리사, 품질관리사무원, 재봉사,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청소원이다. 이번 행사는 구직자 개개인의 연령, 경력단절기간 등을 고려해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제공, 직업훈련과정 안내, 심리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업체인 ‘카페 브릿지’의 장소 제공으로 구직자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구직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직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구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서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19일 경력단절여성 국비 직업교육훈련인 ‘전문간병사 & 돌봄실무자’ 과정의 수료식을 가졌다. 기업맞춤 직업교육훈련으로 지난 3월 23일부터 1개월간의 교육 수료 후 간병 인력이 필요한 병원 등에서 전문간병사로 일할 수 있게 됐다.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20일 영광 한국자동차연구원에서 e-모빌리티 산업 산·학·연·관 현장 간담회를 열어 기반 구축부터 산업 확산까지 3천400억 규모의 단계별 지원 시책을 소개하고, 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초소형전기차, 충전기 및 부품 등 관련 기업 관계자가 참석해 e-모빌리티 보급 확대, 대마산단 정주 여건 개선, 해외 수출 기업 지원 등 현장 애로 사항을 귀담아 듣고, 산업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간담회에서 제기된 기업의 건의사항과 e-모빌리티산업 활성화 방안 등을 적극 검토·반영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조성 및 고도화를 위해 전기구동 운송수단 실증환경 기반 구축, 초소형전기차 개방형 공용플랫폼 개발, 초소형 e-모빌리티 부품 시생산 지원 등 기반 구축부터 산업 확산에 이르기까지 단계별로 총 15개 사업에 3천400여억 원을 확보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e-모빌리티 수요시장 활성화를 위해 446억 원을 들여 2026년까지 e-모빌리티 보급·확산 중기계획을 수립해 초소형 전기차, 전기이륜차, 농업용 전기운반차 등 총 1만 1천 대 보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포항시가 비대면 경제 활성화와 내수 소비 촉진을 위해 ‘대한민국 동행 축제’ 기간 라이브커머스 참여 기업을 4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라이브커머스’는 웹, 애플리케이션 등의 플랫폼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로 모바일 채팅창을 통해 시청자와 양방향 소통이 가능해 최근 새로운 마케팅·판매 경로로 각광받고 있으며, 이에 시는 지역 제품의 온라인 진출 역량을 키우기 위한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에 나섰다. 이번 라이브커머스 방송은 포항국제불빛축제 기간인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송출되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연계한 대규모 소비 촉진 행사 ‘대한민국 동행 축제’를 개최하는 포항종합운동장 내 만인당 방송 부스에서 촬영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까지며, 사업자등록 사본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경상북도경제진흥원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변화하는 소비문화에 대응해 라이브커머스 방송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특히 이번에는 불빛 축제 기간에 방송을 진행하는 만큼 지역 제품의 매출 상승이 기대되므로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김남일 포항시 부시장은 지난 19일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 및 사업 담당자들을 만나 내년에 반드시 추진해야 할 해양수산 분야 국비 사업을 건의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김남일 부시장은 포항에서 울릉(사동) 노선으로 취항 중인 뉴시다오펄호(약 2만톤급)가 기존 구항의 연안 여객부두에 수용이 어려워 영일만 국제여객부두를 임시로 사용 중인 실정을 강조하며, 영일만항 연안 여객부두 축조의 적기 추진을 건의했다. 또한, 포항 영일만항 내 정온도 확보를 통해 항만 운영 안정성과 이상 파랑 내습에 따른 재해방지 및 시설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포항 영일만항 남방파제 2단계 축조를 건의하며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수산 분야의 △수산 부산물 업사이클링 상용화 센터 구축 △모포항·이가리항의 신규 국가 어항 지정 △조위 관측소 추가 설치 등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당부했다. 김 부시장은 포항 구항에 설치된 조위 관측소와 함께 포항 신항과 월포항 2개소에 조위 관측소를 추가로 설치해 하천과 연계된 바다 지점별 조위를 측정, 재난 상황을 신속·정확하게 판단해 재난에 대한 대응력을 높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경북도는 안동소주의 미국 진출을 위한 '미주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명인안동소주 회의실에서 20일 개최했다. 이날 수출상담회는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를 중심으로 미국 중서부 지역 주류·식품 유통기업인 WooriSOOl Corp.(대표 브라이언 박)을 초청해 미국 주류시장에 대한 소개와 안동소주의 미국시장 진출방안을 함께 마련하고, 공장견학 및 안동소주기업과 1:1 수출상담을 실시했다. 경북도는 안동소주가 세계인의 입맛과 정서를 바로잡을 수 있도록 지난해 수출액 53만3천$에서 2026년 5백만$를 목표로 『안동소주 세계화』에 역량을 집중·육성하고 있다. 이에 안동소주 세계화 TF팀을 구성하고 안동소주 홍보관 운영 등을 통해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최고급 브랜드화를 위해 규격화된 도지사 인증 기준을 준비하고 있다.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한류의 중심인 K-농식품, 그 중 안동소주는 경북의 전통이 담긴 우리 술”이라며 “이번 안동소주 수출상담회는 지난 3월 실시한 찾아가는 수출컨설팅에 이어 바이어를 초청해 안동소주를 소개하고, 미국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정인화 광양시장은 19일 한덕수 국무총리의 광양제철소 등 기업 현장 방문 및 수출기업 간담회에 참석해 동호안 규제 해소와 여러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현재 현행 법령상으로 광양 동호안 단지 내에 철강 관련 업종만 입지가 가능하여 이차전지 등 신산업 투자가 불가능한 실정이다. 이에, 광양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중앙부처에 여러 차례 동호안 투자 관련 제도적 문제점 등을 설명하고 법령개정이 될 수 있도록 강력 건의해 왔다. 지난 2월 1일, 시는 국무조정실에서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참석한 국무2차장 주재 회의에서 동호안 투자 관련 제도적 문제점 등을 설명하고 법령개정을 건의했으며, 정부 관련 부처도 현안 사항에 대해 공감하고 제도개선에 협력키로 했다. 또한, 정인화 시장은 지난 3월 22일 국회를 찾아가 서동용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 진선미 의원 등을 면담해 시 현안인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등을 중심으로 현안 해결을 요청했다. 정 시장은 신산업 유치를 위해서는 산업입지법 시행령 개정은 반드시 필요한 사안이며, 지역 발전과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
인사이드피플 최지은 기자 | 전라남도는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합동 ‘2024년 노후거점산업단지 경쟁력 강화사업지구’ 공모사업에 광양만권산단이 선정돼 여수·대불 등 전남의 3개 국가산단 모두가 대개조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광양만권 산단은 철강·금속산업이 집적화돼 국가 철강산업과 전남지역 경제 핵심 거점이다. 철강 수출액 전국 1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기반시설과 생산설비 노후, 탄소 다배출 업종이 집중돼 공정혁신과 탄소규제 대응을 위한 기술 개발 등 필요성이 평가에 반영돼 선정됐다. 광양국가산단을 거점으로 율촌제1산단, 해룡산단, 순천산단을 연계해 2024년부터 3년간 저탄소 공정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6천822억 원을 들여 39개 사업을 추진한다. 공정혁신을 통해 디지털 저탄소 산단으로 전환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며 지역 인재가 정착하는 신산업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저탄소 공정혁신을 위해 저탄소 제조 기반 컨설팅 지원, 수소 공급망 부품소재 산업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사업, 스마트에너지 플랫폼 구축, 에너지 자급자족 기반시설 구축사업 등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을 중점 추진한다. 디지털 전환을 통한 제조업 신산업화를 위해 철강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