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경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땅꺼짐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보문관광단지 주변 지역을 중심으로 지하안전 점검을 위한 상·하수도관 공동(空洞)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관경 500mm이상 대형 상‧하수도관 총 33.93km 구간이다. 상수도 분야 지역은 경주 나들목 인근 주요 도로부터 APEC 정상회의 주변 지역까지 총연장 19.23km이고, 하수도 분야 지역은 보문단지 일원에 설치된 지 20년 이상 된 노후 오수관 14.7km 구간이 해당된다. 이번 조사는 지표투과레이더(GPR, Ground Penetrating Radar) 장비를 활용해 지하 공동의 존재 여부를 정밀 탐지하며, 구조적 위험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수·보강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이는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국내외 정상 및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선제적 조치로, 경주시가 수립한 ‘지하안전관리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경주시는 상·하수관로 공동조사 용역을 시행하여 5월 중 착수해, APEC정상회의 관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경주시는 김창준 한미연구원과 미국 전직 연방의원협회(FMC) 소속 전직 의원들이 지난 18일 경주를 찾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한은 김 연구원과 FMC의 네 번째 경주 방문으로, 매년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 꼽히는 경주를 찾아 민간 외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창준 한미연구원은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 연방 하원의원을 지낸 김창준 전 의원(공화당·캘리포니아)이 이사장으로 있는 단체다. FMC는 전직 미국 연방의원들의 모임으로, 세계 각국의 정부·기업·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김 전 의원 역시 FMC 소속이다. 이번 방문단에는 김 전 의원을 비롯해 ▲존 사베인스 전 하원의원(민주당·메릴랜드) ▲비키 하츨러 전 하원의원(공화당·미주리) ▲브랜다 로렌스 전 하원의원(민주당·미시간) ▲존 캣코 전 하원의원(공화당·뉴욕) ▲앤 마리 버클 전 하원의원(공화당·뉴욕) ▲콴자 홀 전 하원의원(민주당·조지아) 등 전직 의원 7명과 배우자 등 총 12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경주시의 환영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경주시는 19일 시청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성과 달성 공유와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주요 시정 현안과 행사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는 시민의 날 기념식과 국제문화행사 등 6월 중 예정된 주요 일정과 함께, APEC 붐업 조성을 위한 콘텐츠 홍보 전략과 도시환경 정비사업 추진 현황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시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전 부서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행사장과 주요 관문지역을 중심으로 도로 정비, 자전거도로 개선, 경관 조명 설치 등 총 336억 원 규모의 도시환경 정비사업 44건을 상반기 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경주의 국제 도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전 부서가 책임감을 갖고 만반의 준비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주시는 이와 함께 ‘나는 경주인이다’ 등 친절 캠페인 영상 제작과 유튜브, 공중파 방송을 활용한 온라인 홍보 콘텐츠 강화를 통해 경주의 도시 브랜드를 국내외에 적극 홍보한다는 방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9일 군청 대강당에서 군 미래사업을 책임질 2026년 국도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조광희 부군수 주재로 국장, 직속기관장, 부서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국도비 사업의 예산 확보 여부 점검 및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였다. 주요사업으로 ▲의료기기 해외진출 지원 제로트러스트 기반 구축 ▲홍주읍성 복원·정비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활성화 ▲내포신도시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건립 ▲궁리항 명품해양 관광지 조성 ▲서해선-경부고속선(KTX) 연결 등으로 국도비 목표액 4,804억원 규모의 주요 사업 100건에 대해 보고했다. 조광희 부군수는 현재 정부예산 편성 절차가 진행중으로 중앙부처별 예산을 기재부로 제출하는 시기여서 국도비 확보에 있어 중요한 시기라며,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명확히 전달할 수 있는 전략을 철저하게 수립하고, 중앙부처 및 국회 등을 꾸준히 방문하여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철저한 국도비 확보를 당부했다. 조 부군수는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미래 사업 발굴과 이에 따른 국도비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대구 달서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 민선 8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SA)을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공약 이행 성실도와 투명성, 주민 소통 부문 등에서 모두 높은 평가를 받은 달서구는 총 59건의 공약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며 공약 이행률 64.4%를 달성하여 전국 평균 53.1%를 크게 웃돌았다. 또한, 단순한 사업 수행을 넘어, 공약 추진 과정 전반에 걸쳐 주민 의견을 반영하고 이행 상황을 구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높은 신뢰를 얻었다. 달서구는 2022년 7월 민선 8기 출범 이후 ▲일자리선도 경제혁신 ▲따뜻한 삶터 공감복지 ▲즐거운일상 문화관광 ▲친환경선도 힐링녹색 ▲글로벌창의 명품교육 ▲스마트행정 열린소통 등 6대 분야 59개 사업의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구정에 대한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공약이행 구민평가단’과 ‘주민배심원제’를 도입하여 매년 반기별 공약추진 상황에 대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공약이행 과정을 담은 자료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보성군은 경기 침체와 운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도모하고자, 지난 12일부터 ‘2025년 보성군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성군이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 이자를 일부 보전해 주는 제도로, 대출 실행 후 2년간 연 3%의 이자를 지원한다. 이차보전 지원 한도는 연 최대 90만 원, 2년간 총 180만 원이며, 대출 가능 금액은 최대 3,000만 원, 금리는 연 5.5% 이하로 제한된다. 지원 대상은 보성군에 주민등록상 주소를 두고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으로, '소상공인기본법'제2조에 따른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다만, 유흥주점업, 전자상거래 소매업, 성인용 게임장, 법무·회계·세무 서비스업 등 일부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보성군청 경제교통과를 방문해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이후 전남신용보증재단 순천지점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보증서 발급 후에는 군에서 발급한 추천서를 지참해, 보성군과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 중 원하는 곳에서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는 도내 소프트웨어(SW) 강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산업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핵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9일 온라인으로 공고된 이번 사업은 도내 SW강소기업의 제품화 및 시장진출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는 성장 전주기 지원 프로그램으로, 2가지 분야로 세분해 총 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특히 연구개발(R&D)에서 마케팅까지 기업 수요 전반을 통합 지원해 실효성을 높인다. 첫 번째는 ‘우수아이디어제품화 연구개발(R&D) 지원사업’이다. 전북 SW강소기업 40개사 중 4개사를 선정해 기업당 최대 6천만 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게 된다. 이 사업은 기업이 보유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조기에 상용화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며, 총사업비의 25% 이상은 민간 부담금(현금·현물)으로 매칭해야 한다. 기술료는 지원금의 10%를 원칙으로 하되 조기 납부 시 최대 40%까지 감면되며, 청년 인재 1인 이상 신규 채용도 권고돼 고용창출 효과도 기대된다. 두 번째 ‘SW강소기업 패키지 지원사업’은 R&D 기획부터 해외 진출, 마케팅 등 전 과정을 아우르는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 주거안정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강화하고, 인구감소 및 미분양 문제 해소에 실질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북특별자치도 도세 감면 조례'를 개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올해 1월부터 시행 중인 '지방세특례제한법' 개정 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정부 정책 기조에 부합함은 물론, 전북 지역 실정에 맞춘 맞춤형 세제 지원을 통해 주택경기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려는 목적이 담겼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시각장애인이 보유한 자동차에 대한 취득세 감면 기한을 기존 2025년 6월 30일에서 2028년 6월 30일까지 3년 연장하여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도내 주택공급 활성화를 위해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주택을 매각·임대 목적으로 취득한 경우 ▲전용 85㎡이하, 취득가액 3억 원 이하 미분양아파트를 임대할 경우에 기존 감면에 더해 취득세 25% 추가 감면한다. 이를 통해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위축된 주택시장을 회복하는 실질적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구감소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전북자치도는 국내 최초로 특장차 전문단지를 조성하는 등 특장차 산업을 미래차 산업의 핵심 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방위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의 산발적이고 비효율적인 특장차 생산 구조에서 벗어나 설계·제작·검사·인증·연구개발·인력양성 등 전주기를 집적화한 산업단지 모델을 전국 최초로 실현함으로써, 지역 기반 산업을 첨단화하고 국내외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게 전북자치도의 비전이다. 먼저 전북자치도는 김제 백구면 일원에 20만 평 규모의 특장차 전문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1단계로 2016년 제1특장차단지(306억 원, 10만 평)를 조성했고, 2026년까지 제2특장차단지(687억 원, 10만 평)를 추가 확보해 총 60개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대규모 집적단지를 조성한다. 아울러 2027년까지 상생거점단지(249억 원)를 조성해 종사자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주거·생활환경 공간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도는 특장차 산업의 전주기 지원을 위해 특장차 자기인증센터(132억 원)를 2017년 완공한 데 이어, 특장차 종합지원센터(84억 원) 및 검사지원센터(72억 원)를 20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제95회 남원춘향제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된 가운데, (재)남원시바이오산업연구원이 운영한 체험·홍보 부스 또한 많은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부스에서는 남원시 지리산권의 천연자원과 미래 고부가가치 소재로 평가받는 곤충을 중심으로, 연구원이 수행 중인 다양한 연구개발 성과와 관련 제품(화장품, 곤충 식품, 건강기능식품 등)을 약 4,000명 이상의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남원・지리산권 자원식물 일러스트 활용 ‘슈링클스 만들기’ 체험을 통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으며, 피부진단기기 ‘마크뷰’를 활용한 개인 피부 측정 및 맞춤형 피부정보 안내, 남원・지리산권 원료 활용 화장품 테스트 등도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올해 홍보부스에는 남원 화장품 기업 ‘새롭’, ‘제이그라운드’, ‘지가미’, ‘코빅스’가 참여해 자사 제품 시연 및 판매, 브랜드 홍보와 함께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산업연구원 이영철 원장은 “춘향제를 찾은 많은 분들게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국내 유일의 치즈 특화 지역브랜드 임실엔치즈가 임실엔치즈클러스터의 제17회 중랑 서울장미축제 교류 부스 참여로 유제품 품질과 브랜드 저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서울 중랑구 중랑천 일대에서 열린 축제에서 임실엔치즈클러스터는 치즈, 요구르트 등 임실엔치즈 프리미엄 유제품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군은 특히 우호 교류지인 서울 중랑구에서 개최하는 중랑 서울장미축제에 임실N치즈 판매행사와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안내 및 SNS 구독 홍보 활동을 펼쳐 2025 임실 방문의 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지난 2016년 중랑구와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한 두 지자체는 상생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이번 행사 또한 그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서 임실엔치즈클러스터가 운영한 판매 부스는, 장미꽃 사이에서 즐기는 명품 임실N치즈의 풍미에 감탄한 시민‧관광객들로 북적였으며, 준비한 제품이 대부분 일찌감치 완판될 만큼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목장형 유가공업체의 신선한 원유로 만든 치즈와 무가당요구르트는 남녀노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올해 이른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을왕리 해수욕장 등 인천 중구 지역 해수욕장이 오는 6월 21일 개장에 들어간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5일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김정헌 구청장, 협의회 위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해수욕장협의회’를 열고, 올해 해수욕장 운영·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우선 올해 을왕리, 왕산, 하나개 등 3개 해수욕장의 개장 기간을 심의했다. 특히 이른 폭염과 무더위 장기화를 고려해 개장 기간은 오는 6월 21일부터 9월 7일까지, 개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정해졌다. 또, ‘쾌적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 차원에서 관계기관·단체 간 협조 체계를 강화해 치안, 안전관리, 응급구조, 위생 관리, 환경정비, 의료지원 등 각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을왕리 해수욕장 모래 양빈 작업, 하나개·왕산 해수욕장 백사장 청소 작업, 해파리 방지막 설치, 안전 부표 설치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아울러, 야간 버스킹이나 폭죽 단속을 위한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인천시 중구가 지역 호텔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고품질 서비스 수요 증가에 발맞춰, 이를 뒷받침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을 운영하며 주목받고 있다. 19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호텔객실관리사 양성 교육’은 중구가 지역 특성과 호텔·관광 산업의 발전을 고려해 지난 2024년부터 도입·운영 중인 ‘현장 수요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그랜드하얏트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인스파이어리조트, 네스트호텔 등 지역을 대표하는 호텔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부터 취업까지 연계하는 맞춤형 인력 양성 모델을 만들며,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까지 6개 기수에 걸쳐 총 1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75명이 취업에 성공해 75%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올해 5월 19일 기준). 이들 중 현재까지도 69%가 직장을 유지하고 있어 높은 고용 유지율을 보이는 상황이다. 현장 중심 교육, 지역 호텔과의 협약으로 실현 해당 과정은 이론뿐만 아니라, 협약 호텔과 연계한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전산 교육장에서 22개 읍면동 농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상반기 농지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지관리 실무에 필요한 정보시스템 활용 역량을 높이고, 업무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새올(농업)행정시스템과 농지정보시스템의 실무 활용법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뤘다. 특히, 농지대장 정비를 위한 일제 정비 추진 계획에 따라, 농지정보시스템을 활용한 자료 입력 및 조회 방법, 실무상 자주 발생하는 사례와 이에 대한 대응 방안 등 현장 중심의 세부 교육이 함께 진행됐다. 또한, 최근 「농지법」 개정으로 도입된 농촌 체류형 쉼터 관련 지침과 반복 지적된 감사 사례에 대한 예방 교육도 병행하여, 유사 사례 재발 방지와 담당자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정한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농지 업무 담당자의 실무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농지대장의 현행화 및 정확한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5일 서울 아모리스 역삼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을 체결하고 농촌지역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날 협약식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장관, 21개 시군의 단체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농촌협약은 농촌 공간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각 시군에서 지역의 특색과 현황을 반영하여 수립한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가 패키지 형태로 지원하여 정부와 지자체가 정책적인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농촌생활권을 활성화하는 제도이다. 김천시는 지난해 6월 공모사업 평가를 통해 협약 대상에 선정된 후 농림축산식품부 전문가 자문화 계획서 보완 절차를 거쳐 이날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천시는 올해부터 오는 2029년까지 국비 249억, 도비 25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454억 원을 투입하여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아포읍),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어모면, 감문면, 봉산면, 조마면, 지례면) 등을 추진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김천시만의 농촌다움을 정립하고, 삶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