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울산 남구의회 박인서 의원(삼산·야음장생포동)은 3일 상습 교통사고 민원 현장인 남구 여천동 화합로31번길 일원을 찾아 울산경찰청, 야음장생포동 관계자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화합로31번길 일원은 여천오거리에서 삼산동 도심으로 이어지는 왕복 6차선 주도로(화합로)에 마을과 공장 등 자연취락지구로 연결되는 삼거리 3개가 위치한 곳이다. 공단과 이어지는 화합로 특성상 대형 화물차 이동이 많은 곳이지만 부실한 교통 체계로 인해 불법 좌회전과 불법유턴, 과속운전이 성행하며 크고 작은 사고로 이어지고 있다. 주민들에 따르면 화합로31번길 일원에서 최근 1년간 목격된 교통사고만 10여 건이다. 박인서 의원은 “화합로는 공단과 이어져 대형 화물차 이동이 많음에도 좌회전 유도선, 과속카메라 부재와 기형적인 교차로 구조 때문에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에게 혼란과 위협을 주고 있다”며 “신호 체계와 교차로 구조개선 등 교통사고 근절을 위한 근본적 조치가 신속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울산경찰청 관계자는 “현장 확인 결과 교통 체계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며 “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금천구의회 장규권 의원(국민의힘, 시흥1·4동)은 1일 열린 제255회 정례회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금빛공원 열린광장 조성사업의 문제점과 대명여울빛거리 시장 옥외영업 관리상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하고, 구청 및 관계 부서의 신속하고 세심한 개선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장 의원은 “금빛공원 재조성에 약 101억 원이 투입됐으나, 조경 부실, 배수로 미비, 시설 활용 저조, 야간 조명 부족 등 각종 문제점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의 큰 수목이 재이식되지 않고 작은 나무만 식재되어 그늘이 부족하고, 배수로 시설 미흡으로 우기철 강수 시 흙탕물이 지하주차장까지 유입되는 등 설계와 시공의 부실을 지적했다. 또한, 맑은누리작은도서관 등 일부 시설의 이용률 저조와 야간 조명 부족으로 인한 안전 문제도 언급했다. 장 의원은 “공원 관리와 시설 운영에 있어 부서 간 협조와 전문성 강화, 주민 의견 반영 등 내실 있는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장 의원은 대명여울빛거리 시장 내 옥외영업 단속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옥외영업장에 대해 한편으로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사)정선군새마을회(회장 유재철)에서는 3일 하이원 팰리스호텔에서 2025년도 정선군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선군새마을회를 중심으로 새마을운동의 활성화와 지역 사회 기여 방안을 모색하며 지도자 상호 간 정보 교환과 활동 내용 공유 등을 통해 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새마을지도자 간 단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부녀회, 새마을교통봉사대, 새마을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행사에서는 우수 지도자 포상수여, 대회사, 축사, 새마을노래 제창 등이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는 읍면별 장기자랑, 화합의 한마당 잔치 등 새마을 가족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하여 잠시 일상의 피로를 덜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재철 (사)정선군새마을회장은 “이번 한마음대회를 통해 새마을가족 모두가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 정신을 이어가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새마을가족과 온 힘을 모아 따뜻한 지역공동체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5년 한화 갤러리아 Connect 오픈이노베이션(갤러리아 백화점 입점 품평회)’ 참가기업을 오는 7월 14일부터 1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갤러리아 백화점 아름드리숍은 농식품 기업의 대형유통 판로지원을 위해 충남창경센터와 전담기업 한화가 2015년부터 운영하는 매장으로 현재 4호점(센터시티, 타임월드, 광교, 갤러리아몰)까지 운영 중에 있다. 이번 입점 품평회에서는 식품전문가가 신청 상품의 식품표시사항 등 관련 법적기준을 검토하고, 갤러리아 백화점 식품 담당 MD가 상품 품질 및 유통 경쟁력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갤러리아 백화점 아름드리숍 지점별 시범판매를 통해 제품의 경쟁력을 파악한 후 고정 입점하게 된다. 또한, 품평회에서 선정되지 않은 기업에도 희망하는 경우 식품표시사항 법적 기준 점검 사항을 제공하여 보완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창경센터 강희준 센터장은 “대형유통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로컬크리에이터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지역 농·축·수산물 기업을 발굴하는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민선 8기 지난 3년은 전주시가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과거를 넘어 완전히 새로운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전주 대변혁을 여는 시간이었다. 오랜 시간 해결되지 못했던 도시의 현안들이 하나둘씩 실타래를 풀고, 100만 광역도시 도약을 위한 기틀도 다져졌다. 또, 도시의 근간인 경제 산업부터 시민 맞춤형 복지 안전망 강화에 이르기까지 꼼꼼히 변화를 꾀했다. 이 과정에서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라는 도시의 해묵은 난제를 하나둘씩 해결해 내면서 도시문제 해결사로 주목을 받고 있다. △멈춰 있던 전주, 오랜 난제 해결로 대변혁 ‘서막’ 전주 발전을 위해 꼭 필요했지만 해결되지 못했던 현안은 종합경기장 부지개발과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완주-전주 통합 등을 꼽을 수 있다. 이에 시는 지난 3년 동안 완전히 새로운 전주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해묵은 도시문제 해결과 전주의 대변혁에 공을 들여왔다. 대표적으로 전주의 심장부인 종합경기장 개발의 경우 야구장에 이어 종합경기장 주경기장까지 모두 철거가 마무리되면서 강한 경제 전주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마이스 복합단지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세계와 당당히 경쟁해 전주올림픽을 반드시 유치하고, 더 크고 강한 도시의 미래를 위해 완주-전주 통합을 이뤄내는 등 도시의 미래를 바꿀 대담한 도전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우 시장은 미래 광역도시 도약과 시민 행복을 실현하는 일상의 대전환을 이뤄내 경제도, 산업도 으뜸가는 전주를 만들 계획이다. 우범기 시장은 3일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8기 지난 3년은 대내외적으로 쉽지 않은 여정이었으나, 위기를 기회로 만들겠다는 굳은 신념으로 전주시민과 함께 과감히 도전하고 혁신하며 완전히 새로운 전주의 백년대계(百年大計)를 다져온 시간이었다”면서 “다시 처음의 마음으로 미래 100년을 바라보며 힘껏 뛰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우 시장은 ‘준비된 변화, 힘차게 뛰는 전주’를 슬로건으로 △도시의 미래를 바꾸는 대담한 도전 △미래 광역도시를 향한 혁신적 도약 △시민행복을 실현하는 일상의 대전환 등 3대 비전과 10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10대 추진 전략은 △전주올림픽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해양수산부와 인천광역시가 공동 주최하고, 인천항만공사와 연합뉴스가 공동 주관하는 ‘제6회 인천국제해양포럼(Incheon International Ocean Forum 2025)’이 7월 3일 개막했다고 밝혔다. 국내 수도권 최대 규모의 해양 비즈니스 포럼인 이번 행사는 ‘격동하는 세계 경제, 다시 도약하는 해양산업’을 주제로,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인천광역시 연수구 센트럴로 123)에서 진행된다. 개회식은 조명우 포럼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됐으며,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이경규 인천항만공사 사장이 차례로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 연합뉴스 황대일 사장과 국회의원 정일영(연수을)이 축사를 전했으며, 포디움 버튼 터치 세레모니를 통해 격변하는 세계 경제 속에서 해양산업이 직면한 도전과 재도약에 대한 염원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기조연설은 『플래닛 아쿠아』의 저자이자 세계적인 미래학자인 제레미 리프킨(Jeremy Rifkin)이 실시간 온라인 연설로 참여해, ‘플래닛 아쿠아에서의 생명과 해양의 미래, 항만과 해운의 역할’을 주제로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7월 4일 14시에 서울시 양재동 aT(에이티)센터에서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업무 담당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개최한다. 보호수준 평가는 '개인정보 보호법' 제11조의2(2024년 3월 시행)에 따라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관련 법령상 의무 사항 준수 여부뿐 아니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기관의 노력 등을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설명회는 보호수준 평가에 대한 대상 기관의 이해를 높이고,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자리이다. 설명회는 총 2부로 이루어지며, 1부에서는 ‘개인정보 영향평가’ 제도의 설명과 제도 개선 사항, 기관의 대응 방향을 안내하고 2부에서는 ‘보호수준 평가’ 운영계획과 절차, 평가지표, 우수사례에 대한 안내 및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개인정보위는 현장 설명회에 참석하기 어려운 평가 대상기관 담당자들을 위해 온라인 설명회도 두 차례 진행한다. 지난 1차 온라인 설명회에는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후에는 7월 11일 대전 지역을 시작으로 인천, 광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은 국내외 무상 임대 사업으로 활발히 활용 중인 싸이팝(Sci-POP) 전시품을 이용하여 안양미리내공유학교의 물리 특별 수업을 운영할 예정이다. 안양미리내공유학교는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지역 교육협력 기관들과 협업하여 안양 지역 초등학교 3학년에서 고등학교 3학년 대상으로 학생 맞춤 교육활동을 제공하는 체계(플랫폼)이다. 이번 물리공유학교는 싸이팝(Sci-POP) 전시품을 개발한 국립과천과학관 과학탐구과 정광훈 과장이 싸이팝(Sci-POP) 전시물을 사용하여 과학 현상을 손으로 직접 체험해 보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의는 힘과 운동, 빛과 소리, 전기와자기, 열과 에너지의 4가지 주제로 매주 토요일 4주간 진행되며‘진공에서의 낙하’,‘맴돌이 전류’, ‘손전지’등의 싸이팝(Sci-POP) 전시품들이 활용된다. 싸이팝(Sci-POP) 전시품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이동이 용이하도록 박스 형태로 직접 개발한 전시품으로 공공기관 등에서 과학 전시 및 과학 행사를 위하여 임대 요청 시 무상 임대를 진행 중이다. 이번 강의에 사용될 ‘진공에서의 낙하’ 등의 전시품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2025년 6월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가 공개됐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지난달 27일 퇴직공직자가 취업심사를 요청한 62건에 대해 취업 심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직윤리시스템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3일 밝혔다. 윤리위는 퇴직 전 5년 동안 소속했던 부서 또는 기관 업무와 취업 예정 기관 간 밀접한 업무 관련성이 인정된 1건은 ‘취업제한’, 법령에서 정한 취업 승인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된 2건은 ‘취업불승인’ 결정했다. 또한, 취업 심사 대상임에도 윤리위의 사전 취업 심사를 거치지 않고 임의로 취업한 8건에 대해서는 관할 법원에 과태료 부과를 요청했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를 활용한 일제조사 등을 통해 지난해 하반기 임의취업 사실이 드러난 75건에 대해서도 관할 법원에 과태료 부과를 요청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행정안전부는 이번 여름 휴가 기간 동안 ‘무더위 속 건강한 여행’을 할 수 있는 ‘여름철 찾기 좋은 온천 10선’을 선정해 발표했다. 무더운 한여름에도 온천을 즐기며 여행의 기쁨이 배가 되는 곳들로, 온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워터파크형 온천 6곳과 산과 바다의 아름다운 자연을 조망하며 온천으로 피로를 풀 수 있는 경관치유형 온천 4곳이다. 위 10곳은 지방자치단체의 추천을 토대로 행정안전부와 한국온천협회가 공동으로 심사해 선정했다. 워터파크형 온천 6곳은 관광을 즐기면서 가족 모두가 함께 물놀이를 할 수 있는 전국 각지의 온천을 선정했다. 경관치유형 온천 4곳은 주요 관광지에서 온천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선정된 10곳 중 행정안전부 승인을 받아 시도지사가 지정한 ‘보양온천’이 6곳 포함되어 있다. 보양온천은 온천수의 온도와 성분이 우수하고 건강시설을 갖춰 국민의 건강증진 및 심신요양에 적합하다고 인정된 곳으로, 전국 9개 온천시설이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여름철 찾기 좋은 온천 10곳에 대한 자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통계청은 센서스 100년이 되는 2025 인구주택총조사의 표본조사 항목을 전주기와 동일하게 총 55개로 확정했고, 이 중 13개는 행정자료로 대체하여 현장조사 하지 않으며, 전주기 대비 신규 항목은 7개, 중지 항목 7개, 수정된 항목은 18개이다. 금주기 조사항목은 우리나라의 다양한 사회ㆍ경제 변화상을 폭넓고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도록 선정했고, 또한 국민의 응답 부담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구성했다. 특히, 결혼에 대한 인식, 가구 형성의 다양화, 고령화, 다문화 등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현상을 측정하기 위해 신규 항목을 개발했고, 자료의 활용성, 정확성과 민감성 측면에서 현장조사의 실익을 검토하는 한편 행정자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국민에게 질문하는 문항 수를 줄였다. 조사항목 선정을 위해 2021년 조사항목 개선ㆍ개발을 위한 학술 연구를 시작으로, 다양한 의견 수렴, 각 분야별 전문가 토론, 사전 조사 등 총 48회의 철저한 검토 과정을 거쳤다. 우선, 지난 5년간 정부기관 및 통계작성기관, 학계, 유관기관, 연구소, 대국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고,
인사이드피플 노재현 기자 | 인기 생활 스포츠 배드민턴을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배드민턴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6개 브랜드의 배드민턴화 6개 제품에 대해 품질 및 안전성을 시험·평가했다. 시험 결과 미끄러지지 않는 정도와 충격력 저감 등의 기능 특성과 착용 만족도는 제품 간 차이가 있어 운동 목적과 평소 습관에 맞는 제품 선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발이 쉽게 닳지 않는 정도 등 내구성도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유해물질 등 안전성은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적합했으나, 일부 제품은 한글 표시 누락 등으로 표시 개선이 필요했다. 실내 환경인 마룻바닥에서 미끄러지지 않는 정도는 가와사키(K-086), 비트로(FIORD), 빅터(A170II), 아식스(RIVRE CF), 요넥스(STRIDER FLOW) 5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양호했고, 운동 시 발목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은 미즈노(CYCLONE SPEED 4) 제품이 상대적으로 적어 우수했다. 바닥에 착지할 때 발에 전달되는 충격력이 저감되는 정도는 가와사키(K-0
인사이드피플 김재윤 기자 | 서울시는 청년에게 창업 기회 및 일자리를 제공하고 대학지역을 활성화하는 ‘서울캠퍼스타운’의 2026년 참여대학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규모는 13개 대학이며, 서울 소재 대학의 단독 제안 또는 대학 간, 대학‧자치구 간 공동 제안(컨소시엄)으로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2017년 시작한 서울캠퍼스타운은 서울시와 대학, 자치구가 함께 청년 창업가에게 공간 제공과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창업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9년간 서울 소재 39개 대학이 참여해 총 3,321팀의 초기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등 1만 3,954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해 왔다. 서울시에 소재한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대학이 참여 가능하며, 사이버대학과 기술대학은 제외된다. 선정된 대학은 2026년 1월부터 2년간 사업을 시작하며, 최대 4년간 창업기업 발굴·육성 및 지역혁신 기반 창업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1·2차년도에는 대학별 연 12억 원이 지원되며, 3차년도부터는 중간성과평가에 따라 ‘우수 대학(3개소 내외)’은 연 13억 원까지 차등 지원하고, ‘미흡’ 대학(전체 30%)은 사업 중단 후
인사이드피플 노승선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오스트리아 빈의 공공주택 현장을 방문해 ▴다양한 계층의 혼합 ▴고품질 설계 ▴유휴부지 활용 등 서울 시내 공공주택 공급 확대와 고급화, 소셜믹스 등 업그레이드 방안을 모색했다. 오 시장은 1일 오후'현지시간' 빈 중앙역 인근 ‘존벤트피어텔(Sonnwendviertel), 2일에는 철도시설·부지를 재개발한 노르트반호프(Nordbahnhof) 지구에서 도시 내 대규모 유휴공간을 활용한 공공주택 공급 사례를 확인했다. 2021년 이후 서울에서는 공공주택 총 7만4천 호가 공급됐고 연1만8천호 이상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시는 보다 획기적으로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할 방안이 필요하다 보고 이번 출장에서 다양한 유휴부지를 활용한 공공주택 사례를 찾았다. 존벤트피어텔에서는 중앙역 남측 철도 유휴부지를 개발한 ‘존벤트피어텔 C.01단지’를 찾아 신혼부부, 청년·어르신 1인 가구 등을 위한 공공주택 시설을 둘러봤다. 노르트반호프에서는 1~2인 청년층에 특화된 공공주택 ‘융에스 보넨’·‘노르트반호프 43번지’ 개발사례를 확인했다. ‘존벤트피어텔’은 약 44헥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