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는다. 코로나19 감염 우려로 봉하마을에서 진행되는 이번 추도식 역시 최소 규모로 진행된다.
정부에서는 김부겸 국무총리가 직접 추도사를 하고, 민주당은 송영길 당대표, 윤호중 원내대표 등 원내지도부와 한명숙, 이해찬, 추미애 전 대표가 총출동한다.
대권주자 이낙연, 정세균 전 총리와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두관, 이광재 의원도 봉하마을을 찾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이달 초 미리 참배를 마무리했고 박용진 의원은 서울 인사동에서 진행되고 있는 추모 사진전을 찾는다.
국민의힘에서는 김기현 당대표 권한대행이 참석할 예정이다. 노무현재단에서는 홈페이지에서12주기 특별 사진전도 연다. 개별적으로 봉하를 찾은 시민들은 오후 1시부터 방역수칙을 지켜 참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