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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 보건

동대문구, 1인가구 마음까지 챙긴다…‘상담+검진’ 통합 지원

4월부터 ‘마음상담소’·‘마음검진’ 동시 운영…각 50명 대상 심리 회복부터 위기 가구 조기 발굴까지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인가구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위기 예방을 위해 상담과 검진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동일이의 마음상담소'와 '동일이의 마음검진'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1인가구의 심리 회복부터 위기 가구 조기 발굴까지 단계별 맞춤 지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동일이의 마음상담소'는 일상 속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 1:1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사전 설문을 통해 고민과 상황을 파악한 뒤 전문 상담사와 연결되며, 총 6회기에 걸쳐 개인 맞춤형 상담을 받게 된다.

 

'동일이의 마음검진'은 보다 심층적인 심리 상태 점검이 필요한 고립·위기 1인가구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초기 면담 이후 MMPI, TCI, HTP, SCT 등 전문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결과에 대한 해석 상담과 함께 필요한 복지·상담 서비스로 연계까지 지원한다.

 

두 사업은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프로그램 당 각각 50명씩 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1인가구 증가에 따라 보이지 않는 고립과 심리적 어려움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중요한 것은 이를 조기에 발견하고 상담을 통해 회복의 계기를 만드는 것”이라며 “동대문구는 누구도 혼자 견디지 않도록 마음까지 돌보는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대문구 1인가구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1인가구지원센터 담당자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