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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은 온 동네가 문화예술 슬세권! 일상에서 누리는 '찾아가는 오케스트라', '찾아가는 신명마당'

불암산 힐링타운에서 철쭉과 즐기는 클래식과 국악 한마당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구민 누구나 일상에서 수준 높은 클래식과 국악을 즐길 수 있는 ‘찾아가는 공연’ 시리즈를 4월 5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공연’은 구민들이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아파트 단지와 동네 공원 등 생활권 곳곳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한 사업이다. 클래식과 전통예술을 아우르는 공연을 통해 구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이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했다.

 

먼저 ‘찾아가는 오케스트라’는 4월부터 5월까지 총 6회 운영된다. 공연 일정은 ▲4월 5일 하계동 청솔아파트 707동 옆 주차장 ▲4월 11일 월계동 그랑빌아파트 중앙광장, ▲4월 12일 상계동 주공9단지 914동 앞 놀이터, ▲4월 19일 중계동 불암산 힐링타운, ▲5월 2일 공릉동 태릉해링턴플레이스 잔디광장, ▲5월 3일 상계동 주공3단지 관리사무소 옆 작은 운동장이다.

 

무대는 방성호 지휘자가 이끄는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된다. 총 20여 명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는 정통 클래식뿐 아니라 장르를 넘나드는 공연을 선보인다. 첫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강지혜와 색소폰 김성훈이 협연자로 무대의 다채로움을 더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신명마당’은 ▲4월 26일 불암산 철쭉제 ▲5월 16일 중계 삿갓봉공원 ▲6월 14일 월계 한내공원 등에서 상반기에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출연진은 사물놀이 거장 김덕수 명인을 중심으로 사물놀이 이서, 예성이 함께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문굿’, 관객의 안녕을 기원하는 ‘비나리’, ‘삼도농악가락’, ‘판굿’ 등을 선보이게 된다. 여기에 5월 공연부터는 아슬아슬한 줄타기 공연이 더해져 신명 나는 우리 소리와 전통 연희의 진수를 한자리에서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며 별도 예약 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 일정 및 내용은 노원구청 및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 노원문화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도 노원구 대표 봄축제인 ‘불암산 철쭉제’ 개최 시기에 맞춰 10만주의 철쭉이 장관을 이루는 불암산 힐링타운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찾아가는 오케스트라와 찾아가는 신명마당이 4월 19일과 4월 26일 각 일요일에 봄 정취와 어우러진 풍성한 공연으로 철쭉제를 방문하는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문화 행사를 통해 구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