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인천 서구 석남3동 행정복지센터가 26일 관내 반찬전문점 ‘밥도둑믿음반찬’과 협약을 맺고 저소득 독거노인 반찬 지원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밥도둑믿음반찬’은 5월부터 매월 6~7가지 반찬을 독거노인 20가구에 1년간 지원하기로 했다. 석남3동은 자원봉사자 등이 가정을 방문해 반찬을 전달하며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김양선 대표는 “어르신 중에 식사를 제대로 챙겨 드시지 못한 분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마음이 불편했다”며 “반찬 지원에 참여하게 돼 기쁘며 정성껏 어르신들이 드실 반찬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효순 동장은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으로 나눔을 실천해준 김양선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이 잘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