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동래구 사직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민간 단체 사직제일교회, 아름다운교회, 대건성당, 열린교회, 현대재능지역아동센터, 양덕어린이집, 봄미소 봉사단, 연화동산, 사직3동 적십자 봉사회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4월 13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직3동 주민자치형 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복지위기 가구 행복발굴단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협약은 지역주민 네트워크를 활용해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회안전망 진입과 자립을 유도하는 촘촘한 민간 안전망 구축을 위함이며 협약 내용은 사직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슬기로운 마을 생활 참여, 복지위기 가구 발굴 및 문제 해결을 위한 정보공유 및 협조, 지역사회복지 증진을 위한 민·관 협력 추진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김민호 열린교회 담임목사는 “주민들을 섬길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 사직3동 소외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봉사하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심인자 사직3동장은 “앞으로 여러 기관과 맞손 잡아 지역 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