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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증평군, 한국교통대와 함께 ‘첨단바이오소재 R&D기업지원센터’ 개소

미래 신성장동력 ‘바이오산업 거점’도약

 

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충북 증평군이 한국교통대학교(총장 윤승조)와 함께 미래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군에 따르면, 2일 교통대 증평캠퍼스에서 열린 ‘첨단바이오소재 R&D기업지원센터 개소식’에 충북도와 증평군, 교통대 및 지역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 센터는 충청북도 4단계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총 33억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GMP(우수 제조관리 기준) 생산동과 교육·연구 인프라를 갖춰 바이오소재 연구개발부터 제품화, 인증, 생산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그간 4D바이오융합소재 산업화센터 구축, 시군 경쟁력강화사업 등을 추진하며 바이오기업 육성과 산학연 협력, 창업 인프라 확충에 꾸준히 힘써왔다.

 

특히 지난해 한국교통대학교가 군과 협력해 108억 원 규모의 글로벌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 구축사업에 선정되면서, 바이오 혁신소재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선도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군은 이번 센터 개소를 기점으로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 인재와 혁신기업이 모여드는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첨단바이오소재 R&D기업지원센터 개소가 증평군이 바이오산업 거점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증평캠퍼스 인근에 추진 중인 지식산업센터 및 증평4산업단지와 연계해 바이오융합소재산업 클러스터를 적극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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