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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남도, ‘본격 영농철 대비 농기계 보험 가입하고 사용하세요’

보험료 지원 확대(70%→90%) 및 보장 강화 등 제도개선 시행

 

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올해 농기계 종합보험 보험료 지원 확대와 보장 범위 등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종합보험에 가입한 후 사용할 것을 적극 당부했다.


농기계종합보험은 경운기·트랙터·이앙기 등 12개 기종을 대상으로 농기계 작업 및 운행 중 발생하는 사고에 대한 대인·대물배상, 자기신체손해, 농기계손해 등을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경남도는 올해부터 농업인이 부담하는 농기계종합보험 보험료의 90%(기존 70%)를 지원하여 농업인의 농기계종합보험 가입률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3월부터 지난해 보험사고 감소로 낮아진 손해율을 반영하여 농기계 종합보험의 보험료가 12.6%가 인하됐으며, 농기계 파손 등의 손해 보장 항목은 지원 상한이 가입금액 기준 기존 5천만 원 이하에서 1억 원 이하로 확대됐다.


그리고 농기계 종합보험의 보장 수준을 강화하고 가입자 선택폭도 넓혔다. 농기계 사고로 부상을 당하여 병원 치료를 받는 경우 치료비 보상 한도액을 1천 5백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상향하고 대물배상 한도액은 1억 원에서 가입자가 1억 원~5억 원 중 선택할 수 있도록 됐다.


아울러, 농기계손해 보장 항목의 무사고 가입자에 대한 보험료 할인 혜택도 확대됐는데 최대 할인율 30%에서 40%까지 확대하여 무사고 가입자에게 더 큰 보험료 할인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추가로 경남도는 겨울철 장기간 사용하지 않았던 농기계를 정비하지 않고 사용하면 잦은 고장 및 사고 위험성이 더욱 높아질 수 있어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뿐만 아니라 농기계를 반드시 정비한 뒤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 서양권 친환경농업과장은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어 농기계 사용이 많아짐에 따라 농기계 사고 위험성도 높아지므로 올해 개선된 농기계 종합보험에 적극 가입하여 농기계 안전사고로부터 피해를 효과적으로 회복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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