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의령군은 여성농업인의 문화역량 향상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2025년 여성농업인 상설교육’을 오는 8월 11일부터 9월 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습 중심의 한지공예와 우드버닝 과정으로 구성되며, 한지공예는 매주 월요일 4회, 우드버닝은 매주 수요일 3회 진행된다.
교육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실시되며, 한지공예과정 15명, 우드버닝과정 20명, 총 3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신청 기간은 이달 25일까지이며, 의령군에 주소를 둔 여성농업인이면 신청 가능하다.
다만 최근 2년 이내 유사 교육 수강자는 우선 선발 대상에서 제외되며, 출석률이 70% 미만이었던 경우도 신청이 제한된다.
1인당 1과정만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순서에 따라 최종 대상자가 결정된다.
신청은 의령군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신청서류를 확인한 후,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 팩스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상설교육은 실습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농업인의 자기계발은 물론 공동체 내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