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심정보 기자 | 김해시는 동상시장 청년몰이 청년창업공간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 청년창업공간으로 문을 연 동상시장 청년몰의 내·외부 노후시설 인테리어 공사와 함께 지난달 새로운 상점 입점으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보완하고 시 캐릭터 토더기 포토존으로 작은 즐거움을 보탰다.
이러한 변화에 시설 이름도 기존 ‘동춘씨’에서 누구나 오가며 쉽게 드나들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참새방앗간’으로 변경했다.
이달 말 이후에는 회의, 소규모 전시 장소도 무료로 대여할 예정이다.
참새방앗간을 방문하면 생선초밥, 샐러드, 추어탕, 오리요리 등을 파는 음식점에서 식사하고 생과일젤리, 호박인절미, 블랜딩티 등을 파는 카페에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또 매듭, 토탈공예샵에서 원데이클래스 체험을 하고 네일샵에서 기분 전환까지 할 수 있다.
향후 시민들의 소규모 전시가 진행되면 새로운 볼거리까지 더해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제 청년뿐만 아니라 유아·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시민들의 방문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단체회의·전시·공연 장소 대여는 시 민생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