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부산 남구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추진에 따라 2023년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을 수립·공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고용정책 기본법'제9조의2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임기 중 추진할 일자리 창출 목표와 대책을 공표하고 그 추진성과를 확인·평가 하는 지역고용 활성화 정책으로, 남구는 지난 해 목표 대비 102.5%의 성과를 달성했다.
고용위기를 극복하고 급변하는 고용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남구는 2023년 한 해 동안 113개 사업 10,930개의 일자리 창출 목표를 설정하고 3대 핵심전략을 수립·추진하여 최고의 복지인 ‘일자리 창출’에 최상의 효과를 거두고자 한다.
2023년 남구 일자리대책 세부계획은 남구형 재정지원일자리 확충으로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일자리 창출 가속화”, 사람 중심 맞춤형 인력양성 및 안정적 일자리 발굴로 “일자리 미스매치 제로화”, 일자리 인프라 확충, 건강한 창업 생태계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극대화”를 핵심전략으로 수립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문화·관광·교육·금융허브 등 남구 고유의 지역자원을 활용한 일자리 인프라 확충과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강화를 통해 미래 지향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