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안 상선
그대와 함께 같은 장소에서
오랜 시간 머물 수 있다면
험난한 길도 고단함도
마다치 않고 달려가리라
비옥한 땅의 풍성한 수확도
버릴 수 있고 욕망으로
가득한 욕심도 버릴 수 있다오
봄비를 그리워하는 꽃잎처럼
고향을 그리워하는 소녀처럼
그대를 그렇게 그리워 한 다오
하얀 눈 덮인 밤
달빛 아래 빛나는 미소여
그대와 함께 있기 위해서라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달려가리라
안상선 시인
시가 흐르는 서울
그리움
안 상선
그대와 함께 같은 장소에서
오랜 시간 머물 수 있다면
험난한 길도 고단함도
마다치 않고 달려가리라
비옥한 땅의 풍성한 수확도
버릴 수 있고 욕망으로
가득한 욕심도 버릴 수 있다오
봄비를 그리워하는 꽃잎처럼
고향을 그리워하는 소녀처럼
그대를 그렇게 그리워 한 다오
하얀 눈 덮인 밤
달빛 아래 빛나는 미소여
그대와 함께 있기 위해서라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달려가리라
안상선 시인
시가 흐르는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