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5일 군북면 소재 홍원농산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자, 수출단체 등 관계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스파라거스 수출을 위한 의견 및 정보교환을 위한 수출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수출동향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출증대를 위한 품질관리 및 저장 및 포장단위, 원활한 선별을 위한 논의 등 수출 사전준비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스파라거스는 아스파라긴산과 비타민 등 무기질이 풍부하고 열량이 낮아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되며 숙취해소에도 좋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 아스파라거스 수출실적은 일본 등으로 ′20년 9톤, 7만2536달러에서 ′21년 17톤, 12만467달러, ′22년 18톤, 12만2967달러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군은 아스파라거스 등 기후변화대응 아열대채소 시설현대화 기반조성사업을 진행 중으로 아스파라거스 재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 아스파라거스는 4농가에서 1ha를 재배 중에 있어 향후 농가 및 재배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생산자와 수출업체 간의 활발한 의견 교환으로 아스파라거스의 수출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