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영도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3월 10일 지역 내 편안한 여성의원과 ‘학교 밖 청소년의 질병 예방 및 연계체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건강관리에 취약한 학교 밖 청소년의 자궁경부암 예방접종 서비스 제공과 문진을 통해 관련 질병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목적으로 체결됐다. 영도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등 체계화된 건강지원 프로그램을 구축하여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이선경 원장은“청소년들의 생애 주기에 맞는 건강관리를 통해 영도구 위기청소년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라고 밝혔다.
영도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매월 종합 건강검진 서비스를 통해 BMI 검사, 시력 및 혈액검사, 흉부 X-ray, 구강검진 등 학교 밖 청소년에게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여 청소년들의 질병 예방과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의 학력 신장 및 원활한 사회 진입을 위해 교육지원 프로그램, 자립지원 프로그램, 직업체험 및 활동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언제든지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