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최지나 기자 | 고성군이 행정안전부·경남도와 함께 3월 31일까지 ‘기업(생업) 경영환경 규제혁신’ 공모를 한다.
공모 분야는 기업의 경영활동 제약 해소, 소상공인 생업 여건 개선, 신산업 분야 규제 합리화, 일자리 창출 등 국민 살림살이 관련 규제 개선안이며, 규제혁신 과정에서 국민 참여 활성화 방안도 제안할 수 있다.
특히 기업·협회·단체 등 전문적 지식이나 경험이 있는 민간전문가들이 분야별 규제사항을 발굴해 제안할 수 있도록 신산업 등 전문분야의 깊이 있는 규제개선 과제 발굴도 포함됐다.
응모된 제안은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검토해 오는 7월 최종 발표되며, 최우수 1명 100만 원, 우수 2명 50만 원, 장려 17명 10만 원 상당의 부상이 각각 수여된다.
장찬호 기획예산담당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경제활동과 생업에 불편을 주는 각종 불합리한 규제들이 개선돼 기업과 소상공인이 일하기 좋은 고성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