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김성연 기자 | 지난 7일, 강진군 병영면은 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3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보건·안전·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름다운마을만들기’ 등 노인일자리 6개 사업 참여자 118명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 2회로 나누어 진행됐다.
보건소 방문보건팀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교육으로 심장질환, 뇌졸중, 고혈압의 증상과 원인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예방법 및 생활습관, 대처요령을 교육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작업현장과 일상생활에서 스스로 주의할 수 있도록, 전남안전학당 정관웅 강사를 초대해 보행자, 이륜차, 농기계 관련 등 교통약자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거리두기와 실내 마스크 착용은 해제 됐지만, 철저한 개인 위생으로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허진영 병영면장은 “올 한 해 동안 가장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한 일자리 참여”라며 “일자리 사업을 통해 작은 성취와 보람을 얻으시길 바라며, 운동으로 활기찬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병영면에서는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아름다운마을만들기’, ‘문화재환경정비’, ‘마을경로당 회계도우미’ 등 6개 사업에 118명 참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경로당의 투명한 회계운영과 어르신의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고, 지역의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등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