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기자 | 거제시는 5월부터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처우개선비를 월 1만5천원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거제시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종전에 월 5만원씩 지급하던 처우개선비를 이같이 올려 매월 총 6만5천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시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1회 추경예산에 2천여만원의 사업비를 증액 편성하였으며, 4월 지급분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법인택시 운수종사자의 처우개선비 추가 지원으로 타 업종으로의 이탈을 방지하여 택시업계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양질의 택시운송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