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고 로고가 새겨진 LA레이커스 유니폼. /CJ제일제당미국 프로 농구(NBA) LA레이커스가 CJ제일제당의 비비고 로고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는다. LA레이커스는 2억8000만명의 팬을 보유하고 있으며 팬의 70%는 MZ세대(1980~2000년대생)다. CJ제일제당은 LA레이커스와의 마케팅을 통해 비비고를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22일 LA레이커스와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LA레이커스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CJ일제당은 유니폼 로고 노출 뿐만 아니라 홈구장 홍보 등 LA레이커스의 다양한 자산을 활용한 마케팅을 할 수 있게 됐다. CJ제일제당은 미국에서 만두 시장 점유율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올해 2분기 유럽과 아시아 식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 늘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스포츠를 매개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며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네슬레, 크래프트 이상의 시장 지위와 인지도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했다.
김정숙 여사와 미래문화특사인 BTS(방탄소년단)가 20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한국실을 관람했다. BTS 멤버 RM은 메트로폴리탄 한국실 개관을 기념해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뉴욕=연합뉴스
윤여정, 타임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선정, 영화 '미나리'로 한국인 최초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 씨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하는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다. 타임이 현지 시간 15일 발표한 '2021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명단에는 윤여정 씨와 영화 '미나리'에 함께 출연한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팀 쿡 애플 최고 경영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윤여정 씨는 '거물' 부문, 스티븐 연은 '예술가' 부문에 뽑혔다 윤여정 씨는 지난 4월 영화 '미나리'에서의 순자 역으로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한국 배우로는 최초이고, 아시아 배우로는 '사요나라'(1957)의 우메키 미요시 이후 64년 만의 기록이다. 윤여정 씨는 특히, 아카데미뿐 아니라 미국배우조합상, 영국 아카데미상 등 세계 각국 유력 영화제에서 42관왕에 오르며 56년간 구축해온 개성 있고 독보적인 연기 인생을 국제적으로 평가받았다 윤여정 씨는 이번 선정 소식에 대해 "내
전북도 제공 전라북도가 전북 청렴클러스터협의회와 함께 제6회 온라인(溫-line) 청렴누리문화제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릴레이 헌혈 캠페인’에 전 직원이 참여하여 모은 헌혈증 251장을 15일 전북대학교병원에 기부하고 생명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릴레이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와 함께 헌혈 감소에 따른 혈액 부족 문제가 지속되면서 전북 청렴클러스터 공공기관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총 942장의 소중한 헌혈증이 모아졌다. 총 942장 : 전라북도 251, 전북교육청 103, , 농촌진흥청 89, 한국전기안전공사 108 한국국토정보공사 184, 전북대학교병원 50, 국민연금공단 157 전북 청렴클러스터협의회는 2014년 9월 전북지역 공공기관으로 구성되어 전라북도청을 비롯한 전라북도 교육청, 농촌진흥청,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전북대학교병원, 국민연금공단이 함께 한다. 제6회 온라인(溫-line) 청렴누리문화제 행사는 8월~9월까지 ‘청렴한 나눔! 활기찬 일상!’을 주제로 온라인 청렴 플랫폼을 구축해 릴레이 헌혈캠페인, 청렴퀴즈 이벤트, 청렴홍보 대학생 서포터즈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
밀양나노산단에 ESS·수소연료 발전소 건설…'탄소 중립' 선도 경남도-밀양시-LH-한전-동서발전, '스마트그린 추진 업무협약' 경남 밀양시 부북면 일대에 조성되는 밀양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에 전국 최대 규모 에너지 저장소(ESS)와 수소연료 발전소가 들어서 '탄소 중립'을 선도한다. 경남도와 밀양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전력공사, 한국동서발전은 2일 밀양시청에서 밀양나노융합산단 부지 내 변전소, 자재센터, 에너지 저장소,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등을 건립하는 업무협약을 했다. LH가 지역 특화산업 육성을 목표로 2017년부터 조성 중인 밀양나노융합국가산단은 밀양시 부북면 일대 165만6천㎡ 규모다. 이날 협약으로 한전은 산단 부지 8만5천929㎡를 매입해 에너지 저장소와 변전소, 자재센터 건설 등에 3천590억원을 투자한다. 동서발전은 1만6천500㎡에 1천74억원을 들여 15MW급 수소연료전지 발전소를 건립한다. 경남도와 밀양시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 지원을, 사업시행자인 LH는 '산업입지 및 개발에 관한 법률'에 따른 토지이용계획 변경 등 필요한 절차 이행을 맡
울산시, ‘2021년 사회적경제 리더 육성 교육, 운영 8월 30일 ~10월 21일, 리더십 경영자 특강 등 다양항 교육 울산시가 사회적경제를 활성화 위한 지역의 사회적경제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울산시는 사회적경제 인재양성을 위한 ‘2021년 사회적경제 리더 육성 교육’을 8월 30일부터 10월 21일까지 주 2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울산대학교 경영대학원 주관으로 실시하는 이번 교육은 앞서 지난 7월 교육생 모집 결과 44명이 접수한 가운데 사회적경제에 대한 열정과 경영능력 배양에 관심이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대표자 및 임직원 26명을 선발해 실시하게 됐다. 교육은 △1주차 클래식 리더십 및 사회적기업 경영자 특강 △2주차 경영의 이해․경영환경 변화․선진지 견학 △3주차 마케팅관리․4차산업혁명․사회적경제 정책 1, △4주차 사회적기업가 정신 1․재무/금융․경영전략 1, △5주차 사회적기업가 정신 2․경영전략 2․인적자원관리, △6주차 사회적기업 리더의 조건․사회적경제 정책 2․세무회계, △7주차 소셜 혁신 비즈니스모델․성과공유회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지역사회가 당면한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일
박현순 대표는 CEO이자 화장실문화 Creator로 이미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여기에 ‘작가’란 타이틀까지 쥐고 있는 욕심쟁이다. 맨처음 써낸 책은 다. 이 책에서는 그가 학창시절과 청년시절의 얘기를 싣고 있다. 중년의 얘기도 빼놓지 않았다. 그 과정에서 그가 얼마나 이 일을 사랑하는지, 그리고 이 일을 사랑하는만큼 ‘나는 어차피 성공한다’는 믿음과 자신감이 오롯이 적혀있다. 그래서 출판사에서 ‘자기만족서’란 타이틀을 붙였다고 한다. 또 한권은 지난해 12월에 출판한 다. 청년실업이 심각한 지금 세대를 관통한 책이다. 27살에 창업해 사업경력 35년의 성공과 실패와 좌절을 적은 경영에세이다. ‘신나게 돈버는 청년사장학 입문서’란 부재를 달았다. 박 대표는 이 2권의 책을 통해 말하고 싶은 이야기는 ‘자신의 일을 사랑하라’는 것이다. 다시말하면 ‘사랑할 수 있는 일을 하라’는 뜻이다. 누군가가 마구 버리고 더럽히는 그 공간에서의 일을 사랑하겠는가? 저자는 단순한 ‘변소의 똥통’을 ‘아름다운 양변기’로 칼라를 입히는 일을 했다. 그 일을 사랑했기 때문에 ‘화장실을 화장시키는 일’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청년실업율이 하늘을 찌르고 있지만 일할 곳을 찾을 수도
박현순 대표 평범한 사람 누구에게나 어마어마한 역사가 있다고 했다. 작은 기업을 세계적인 브랜드 기업으로 만든 사람에게는 더 어마어마한 역사가 있을 것이다. 박현순 대표는 ‘보여주고 싶은 욕실’을 실현하며 ‘인터바스’를 세계적인 욕실 대표 브랜드로 발전시켰다. 최근 150여 년 전 경복궁에 정화시설을 갖춘 대형 화장실 흔적이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이처럼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화장실 문화의 중요성을 깨달았던 우리 욕실 문화가 어느 날부터 뒤쳐지기 시작한 사실을 깨달은 박현순 대표는 ‘앞선 욕실문화’를 만들기 위해 ‘인터바스’를 창업했다. 지난 1986년 7월에 창업된 이후 ‘인터바스’는 그간 타일, 위생도기, 수전, 욕실가구 및 액세서리 등 욕실의 전 분야를 다루는 욕실 전문디자인 기업으로 국내외 욕실문화 발전과 다변화를 주도해온 대표적인 욕실문화 대표 기업으로 우뚝 섰다. 박현순 대표가 지난 35년간 ‘인터바스’를 이끌어오는 역사속에는 대한민국 욕실문화 변화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2003년에는 업계 최초로 욕실문화가
대표적인 욕실 디자인 전문그룹인 ‘인터바스(박현순 대표)’는 충북 음성에 국내 최대 욕실 산업단지이자 테마파크인 5만평방미터 규모의 ‘BATH EXPO'를 조성 중으로 업계의 비상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86년 7월에 설립된 인터바스는 타일, 위생도기, 수전, 욕실가구 및 액세서리 소품 등 욕실 전 분야를 취급해온 욕실전문 기업이다. 인터바스 CEO인 박현순 대표는 초창기에 ‘보이고 싶은 욕실문화’를 부르짖으며 국내외 욕실문화 발전을 주도해 오다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편안하고 아름다운 욕실, 보여 주고 싶은 욕실’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으로 충북 음성군에 국내 유일의 최대규모 욕실문화산업단지이자 테마파크로 ‘‘BATH EXPO'를 조성하기 시작했다. 욕실문화 테마파크인 ‘BATH EXPO'는 그간 박 대표가 색다른 디자인으로 ’화장실을 회장시킨 남자‘에서 IT기술을 더한 ’스마트 인터바스‘로 새로운 트렌드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야심찬 프로젝트다. 박현순 대표는 ‘어느
약손명가 김현숙 대표는 ‘안전신문’과 ‘인사이드피플’이 주관한 ‘2021 K-안전문화 AWARDS’에서 뷰티&케어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김현숙 대표 국내 최초 피부미용 전문기업인 ‘약손명가’는 일본, 대만, 베트남 등 해외에도 확장하며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피부관리 강국인 중국과 동남아에서도 약손명가를 찾아 한국으로 뷰티 관광을 올 정도다. 약손명가는 지난 1979년 설립 후 이병철 회장이 ‘약손테라피’라는 관리요법을 창안했고, 김현숙 대표가 이것을 미용에 적용해, 지금의 약손명가를 만들고 작은얼굴관리, 슬림바디관리, 웨딩케어, 산후케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프리미엄 서비스로 정착시켰다. 약손명가가 국경을 뛰어넘어 모두에게 사랑받는 비결은 피부의 특성을 이용한 ‘수기관리’에 있다. 수십 가지 관리 뷰티 케어 프로그램은 기계를 사용하거나 화학적 요법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손으로 관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김 대표는 “피부 관리 숍을 운영하면서 평소 건강상태가 좋지 않은 고객에게 효과가
나루가운 F&C 박효순 대표는 ‘안전신문’과 ‘인사이드피플’이 주관한 ‘2021 K-안전문화 AWARDS’에서 보건식품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박효순 대표 지난해 20년 동안 한식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나루가온F&C’(박효순 대표)는 식품외식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나루가온의 수상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대종손 집안에서 자란 박효순 대표는 어려서부터 한식 비법을 터득하게 되었고, 한식에 대한 열정으로 최초로 2008년 광장동나루가온이라는 한식 전문점을 열었다. 광장동나루가온에서는 바로 제조된 제품을 맛볼 수 있다. 이후 2010년 나루가온이라는 법인을 설립하면서 본격적으로 외식업에 뛰어들었다. 이렇게 한식문화를 펼쳐온 가운데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 보건복지부장관 나눔대상 등 셀 수 없을 정도로 정부기관으로부터 공인을 받았다. 또한 박 대표가 고향 어머니의 마음으로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밥상을 제공한다는 경영철학을 실천해온 결과, 우수여성기업인이자 ‘한식명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 대표의 한식에 대한 열정은 한결같다. 인공감미료가 들어가지 않은 신선한 음식을 조리해 고객에게 서비스한 결과, 소비자들의 나루가온의 한
(주)넝쿨.백송장학회 조상운 회장은 ‘안전신문’과 ‘인사이드피플’이 주관한 ‘2021 K-안전문화 AWARDS’에서 신산업에너지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조상운 회장 경기도 안산시 소재 (주)넝쿨 안산에너지(조상운 회장)는 가스벌크사업과 판매사업. 시공사업 및 조경사업에 매진하며, LP 가스 사업 중 국가시책인 벌크사업 강화로 기업경영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이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에너지중견기업이다. 조상운 회장은 “에너지에 대한 정부의 조세정책, 유통구조에 대한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범 LPG업계를 결집시키며 힘을 모으고 있다. 또 각 사업 영역에서는 소비자들이 LPG를 지속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에너지사업 활성화에 힘쓰는 한편 에너지사업을 이끄는 경영인답게 범국민 안전문화운동에도 적극 동참하는 등 일선에서 재난예방행정 및 가스안전관리에 힘쓰고 있다. 조 회장은 에너지사업과는 별도로 새로운 산업의 총아로 평가받는 드론산업에도 진출, 향후 충전, 판매 등 LPG분야에 대한 안전관리는 물론이고 원격검침시스템 등 드론을 이용한 방역사업 등 모든 산업분
레고켐 바이오사이언스(레고켐바이오)는 12일(현지시간) 뉴저지의 나스닥 상장사 셀렉타 바이오사이언스(셀렉타)와 PDC분야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옵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셀렉타는 고유 PLE (인지질 에테르) 약물전달 플랫폼기술을 활용한 PDC (인지질-약물 결합체) 항암제를 연구개발하고 있으며, 혈액암 및 고형암 등 다양한 암종에 대해 임상단계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바이오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양사는 셀렉타의 PLE원천기술과 레고켐바이오 고유 ADC링커-톡신 플랫폼기술을 활용해 PDC후보물질을 발굴할 계획이다.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후보물질이 도출되면 셀렉타는 글로벌 개발 권한 및 상용화에 대한 기술이전옵션을 행사할 수 있으며 계약의 상세한 조건은 합의에 따라 옵션행사 전 비공개로 유지된다. 셀렉타 제임스 카루소 대표는 "레고켐바이오의 ADC 링커-톡신 플랫폼 기술의 장점과 셀렉타 고유한 암특이적 약물전달 PLE 기술간 결합을 통해 더 차별화된 PDC항암제 개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레고켐바이오 김용주 대표는 "당사는 항체 외 새로운 약물전달 플랫폼기술에 ADC 기술을 접목하는 'Beyond ADC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
1960년대 구로수출산업공업단지(구로공단) 조성 과정에서 농지를 빼앗긴 농민과 유족들이 국가로부터 500억여원의 손해배상금을 받게 됐다. 대법원 3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A씨 등 38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1961년 9월 구로공단 조성 명목으로 서류상 군용지였던 구로동 일대 약 30만평의 땅을 강제수용하고 농사를 짓던 주민들을 내쫓았다. 농민들은 이 땅이 1950년 4월 당시 농지개혁법에 따라 서울시에서 적법하게 분배받은 것이라며 1967년 3월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내 승소했다. 하지만 검찰은 1968년부터 농민들에게 소송 사기 혐의를 뒤집어씌워 수사를 벌였고 41명을 형사재판에 넘겼다. 정부는 이 수사기록을 내세워 민사재판 재심을 청구해 1989년 다시 토지 소유권을 가져갔다. 이에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2008년 7월 이 사건을 '국가의 공권력 남용'으로 결정하면서 상황은 반전됐고, 손해배상 소송이 이어졌다. 1심은 국가의 배상 책임을 인정하지 않았지만 2심은 국가가 농민들의 토지분배권을 침해한 것이라며 국가가 518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