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욕실 디자인 전문그룹인 ‘인터바스(박현순 대표)’는 충북 음성에 국내 최대 욕실 산업단지이자 테마파크인 5만평방미터 규모의 ‘BATH EXPO'를 조성 중으로 업계의 비상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86년 7월에 설립된 인터바스는 타일, 위생도기, 수전, 욕실가구 및 액세서리 소품 등 욕실 전 분야를 취급해온 욕실전문 기업이다. 

인터바스 CEO인 박현순 대표는 초창기에 ‘보이고 싶은 욕실문화’를 부르짖으며 국내외 욕실문화 발전을 주도해 오다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편안하고 아름다운 욕실, 보여 주고 싶은 욕실’을 실현하기 위한 새로운 도전으로 충북 음성군에 국내 유일의 최대규모 욕실문화산업단지이자 테마파크로 ‘‘BATH EXPO'를 조성하기 시작했다. 

욕실문화 테마파크인 ‘BATH EXPO'는 그간 박 대표가 색다른 디자인으로 ’화장실을 회장시킨 남자‘에서 IT기술을 더한 ’스마트 인터바스‘로 새로운 트렌드 변화를 주도하겠다는 야심찬 프로젝트다.  

박현순 대표는 ‘어느 한 분야에서 성공하려면 기존의 것을 뛰어 넘어 新시장을 개척하겠다는 다짐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평소 지론을 실천한 셈이다. 박 대표의 이번 ‘BATH EXPO' 프로젝트 이전에 이미 신시장 개척을 보란 듯이 성공시켜온 사례가 있다. 지난 2003년에 업계 최초로 중국대륙에 진출한 것이다. 

당시만해도 중국의 화장실 문화는 대단히 낙후되었을 뿐만 아니라 화장실 문화 변화의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한 때였지만 박 대표는 ‘깨질 때 깨지더라도 일단 부딪히고 보는’ 사업 스타일로 ‘무모한 도전’을 시도, 결국 중국대륙 정착을 성공시켰다.

박 대표는 중국 내 도시가 지닌 특성과 소비계층을 파악하고 ‘미엔즈(面子 체면)문화’를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점에 착안, 대기업과 상류층을 주타깃으로 ‘메이드인상하이’ 전략을 구사했다. 결국 인터바스의 브랜드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이는데 성공, 중국인테리어협회 주관 100대기업 선정되었는가 하면 유명 브랜드상, 녹색경영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현순 대표는 ‘부딪히고 보는’ 자세로 세계시장을 겨냥, 브랜드에 대한 자신감, 높은 기술력과 디자인 노하우로 국내 최대 욕실산업단지이자 테마피크를 조성을 서둘러 욕실문화의 새로운 트렌드 변화를 주도하고 나섰다.

단일 업종으로는 국내 최대규모 테마파크인 ‘BATH EXPO'는 규모도 규모지만 공간활용과 시스템도 치밀하다. ‘BATH EXPO'에는 세계 100대 욕실 기업 브랜드와 욕실자재 등이 전시된 ’아울렛몰‘이 자리잡고 있다. 전 세계 모든 욕실과 관련된 브랜드와 제품이 전시되어 있다. 

‘BATH EXPO 글로벌 문화센터' 에는 ’디자인센터‘와 ’BATH SCHOOL'‘강연컨프런스’ ‘욕실LIBRARY’ 등의 공간이 있다. 이곳에서 더 멋진 욕실문화 창조를 위한 연구와 국내외 바이어들을 초청, 화장실 역사와 문화, 브랜드 판매와 개발, 교육에 관한 워크샵과 컨설팅 등 욕실화장실 토털 플랫폼으로 소통과 교류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BATH EXPO'에 입점, 전시되는 브랜드나 기업 중 개별적 수출역량이 부족한 기업은  ‘BATH EXPO'의 지원을 통해 전세계 40개 주요 무역관과 무역포털에 홍보되며 해외진출 컨설팅을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해외 바이어부터 국내외 개인 고객들을 위한 워크샵,  욕실, 화장실과 관련된 모든 브랜드와 제품을 직접 눈으로 보고 제품선택과 구매, 디자인과 시공 등 모든 과정을 동시에 진행되는 ’Onestop total servece' 가 가능한 특권을 누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마지막 하나, ‘BATH EXPO'에는 방문자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 공간이 있다. 'BATH CAFE'-LAVACRO다. 이탈리아 3대 커피브랜드 카페 베르다뇨 1882, 스페셜브랜드 빈브릿지커피, 바스카페 등이 콜라보 되어 있는 LAVACRO는 국내외 바이이어는 물론이고 기업, 관련자들 그리고 일반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BATH EXPO’의 놀라운 이모저모를 둘러본 후 감동을 추스르고 소통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 조성되어 있다.     

박현순 대표는 ‘BATH EXPO'를 통해 욕실, 화장실 문화에 대한 인식이 크게 바뀔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욕실, 화장실을 사랑하는 기업이나 개인 누구나 이곳에서 전시, 판매, 생산, 시공, 교육, 컨설팅을 통해 욕실, 화장실 산업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발전을 향해 소통하고 교류하는 곳이 되기를 바란다는 소망을 피력한다.  

박 대표는 이제 “욕실, 화장실이 ’머물고 싶은 공간‘’보여주고 싶은 공간‘에서 ’멋지고 아름다운 공간‘을 넘어 ’가장 행복한 공간‘으로 만드는데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거듭 다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