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복합문화공간 ‘스페이스 에스원(SPACE S1, 서울 성동구)’에서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10주년 기념행사 ‘청춘마이크 레:코드-10년의 여정’을 개최한다. 문체부는 2013년 10월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고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16년에 처음 시작한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는 ‘문화가 있는 날’과 그 주간에 청년예술인들이 거리공연을 펼쳐 국민에게는 문화 향유의 경험을, 청년예술인에게는 도전과 성장의 무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행사명인 ‘청춘마이크 레:코드(Re:cord)’에는 기록(Record), 음반(Record), 다시 잇는 끈(Re+cord)을 뜻하며 국민과 함께한 ‘청춘마이크’ 10년의 여정을 전시와 공연으로 기록하고, 다시 시작할 10년을 준비하겠다는 중의적 의미를 담았다. 먼저 이번 행사에서는 어쩌면 스쳐 지나가는 한 번의 공연이었을지도 모를 무대가 일상에 닿기까지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가 걸어온 10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26일까지 한 달간 개최한 ‘2025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철원 노동당사’ 행사가 방문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철원 노동당사와 철원역사문화공원 일대에서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진행됐으며, 철원의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새로운 야간 관광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었다. ## 경제유발 효과 236억 원 발생, 지역경제 활력 주입 철원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로 인한 직·간접 경제유발 효과는 약 236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방문객들의 숙박, 식사, 쇼핑 등 소비 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면서 지역 상권이 크게 활성화됐으며, 특히 철원군 일대 숙박업소와 식당은 행사 기간 내내 높은 가동률을 기록했다. 군 관계자는 “한 달간의 행사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성과를 거뒀다”며 “철원의 역사문화 자원이 경제적 가치로 연결될 수 있음을 확인한 의미 있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 역사와 첨단기술의 만남, 전 연령층 호응 행사장은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9일 매전면 덕산리 소재 위령탑에서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제75주기 '제25회 청도군 합동추모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이선희 도의원, 유족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희생자의 넋을 기렸다. 이번 추모식은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청도군 유족회(회장 강삼순)주관으로 진행됐으며, 1부 전통제례, 2부 추모사, 헌화·분향 순으로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무고하게 희생된 이들의 넋을 위로하고 아픔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청도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유족회는 지난 2000년 결성된 이후, 2016년 매전면 덕산리에 위령탑을 건립했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추모행사를 통해 희생자들의 명예 회복과 유족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강삼순 유족회장은 “청도군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에 매년 뜻깊은 추모 행사를 이어올 수 있었다. 앞으로도 희생자들의 명예가 온전히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무고하게 희생되신 분들의 영혼이 부디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청도군은 관람객 성원에 힘입어 ‘배짼다 쇼’를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오는 11월 1일(토)부터 마술과 코미디가 결합된 신개념 기획작인 ‘매직조’(코미디 매직쇼)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2014 K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남자 우수상 수상자인 조윤호를 중심으로 KBS 홍훤, SBS 김영조 등이 이끄는 ‘매직조’는 마술과 코미디를 융합한 관객 참여형 쇼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5년 연속 공연을 통해 실력을 검증받은 팀이다. 조윤호의 대표 코너 '깐죽거리 잔혹사'와 마술 코미디 '매직조', 관객 참여형 '애드리브 브로스' 등 1시간 분량으로 구성된 이 공연은 전 연령 관람 가능하며, 11월 1일부터 매주 주말 오후 2시와 4시에 한국코미디타운(이서로 565)에서 온라인 및 현장 예매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수도권이 아닌 지방의 코미디 명소인 청도에서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매직조’ 공연에 조윤호 등 실력파 코미디언들이 출연함에 따라, 지역 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관람객 증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오는 11월 3일부터 12월 5일까지 양주시청 3층 오픈갤러리에서 박물관 동아리 및 문화강좌 회원들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1부와 2부로 구성돼 경기도 박물관․미술관 지원사업으로 운영되는“엄마들의 박물관 규방”동아리 회원들의 작품과 문화강좌“박물관 문화학교”수강생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1부 '엄마들의 박물관 규방전(展)'은 오는 11월 3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되며, 10개 동아리에서 도자기·유리·전통 바느질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특히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의 새로운 캐릭터인 “토담이” 관련 작품도 전시돼 아기자기한 재미와 멋을 느낄 수 있다. 2부 박물관 문화학교'솜씨 전(展)'은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5일까지 개최되며 ▲민화 ▲도자기 ▲닥종이 인형 ▲규방공예 등 4개 강좌 수강생들이 지난 1년간 공들인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양주시청 오픈갤러리 전시회가 시민에게는 문화향유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박물관 거점 동아리 회원 및 문화학교 수강생에게는 작품 활동의 영역을 넓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안양시는 지난 29일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주요 관내 유망기업 대표 170여 명이 참석한 ‘제8회 안양시 유망기업 조찬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미국 신정부 출범과 관세 협상이 맞물려 어느 때보다 큰 대내외 불확실성에 직면한 가운데, 관내 기업 간 협업 강화와 세계 경제의 흐름을 파악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특별 강사로 나선 송병건 성균관대학교 교수는 “그림으로 읽는 세계경제”라는 주제로 인류가 거쳐온 경제사를 그림을 통해 쉽게 이해하고, 현재 경제 상황을 명확하게 파악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또, 다양한 방송과 매체를 통해 역사적 사건과 예술작품을 바탕으로 현재 경제 이슈를 흥미롭고 쉽게 설명해 지역 기업인들에게 깊은 영감을 선사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오늘과 같이 기업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지역 경제 성장과 혁신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과 교류의 장을 마련해 기업인 여러분께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네트워킹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화성아트홀에서 연극 《그래도 가족》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인생의 시작점인 ‘가족’을 중심으로, 그 안에 내재된 상처와 용서, 화해,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섬세하게 풀어낸 감성 드라마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연극’이라는 부제처럼, TV 일일드라마에서 익숙하게 접해온 가족 간 갈등과 화해의 서사를 무대 위에 현실감 있게 펼쳐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현실의 무게 속에서도 여전히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두를 비추며, 관객들에게 잔잔하지만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수십 편의 명작 영화에서 시대의 질감을 사실적으로 복원해낸 조화성 미술감독(《친절한 금자씨》, 《택시운전사》, 《남산의 부장들》 등)이 하이퍼리얼리즘 무대를 연출해 화제를 모은다. 조 감독은 무대 위 가족의 공간을 현실보다 더 현실감 있게 재현해 몰입감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작품은 극단 돋을양지의 제작으로, 2021 노작 홍사용 창작단막극제에서 희곡상 대상을 수상한 서린 작가, 대한민국연극제 명품희곡상 수상자이자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남산로 일원에서 오는 11월 1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2025 글로컬 문화 in(人) 남산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행사는 부산외국어대학교와 남산로 상인회가 함께 참여해 글로벌 문화와 지역 콘텐츠가 조화를 이루는 ‘글로컬 문화’를 선보인다. 올해 축제는 남산로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로 구성돼 시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이 될 예정이다. ‘메인무대’에서는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스윙댄스와 흥이 넘치는 K-POP 공연이 펼쳐지며, 오후 5시에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다채로운 색상의 풍선을 활용한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보조무대’에서는 부산외국어대학교 학생들과 남산로 상인회가 준비한 문화공연이 관람객을 맞이하며,‘푸드존’에서는 남산로 상인회가 준비한 다양한 글로컬 음식과 글로컬 발효스쿨 수강생들의 발효식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방문객들은 ‘맛남의 광장’에서 음식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다문화놀이터’는 부산외국어대학교, 금정구 가족센터, 남광종합사회복지관, 머드레 공동체가 함께 운영하며, 일본·이집트·베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부산대학교 지하철역 아래 문화행사장 및 부산대 메가박스 일원에서 개최된 '제9회 라라라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8일 밝혔다. ‘일상의 즐거움을 부르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지역의 커피·빵·디저트 문화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시민과 관광객 11만여 명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첫날은 집중호우로 개막식을 비롯한 모든 행사와 부스 운영이 취소됐지만, 이튿날 재개하여 행사가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 행사장에서는 금정구 내외의 카페, 베이커리, 디저트 전문점 등 80여 개 업체가 참여하여 개성 있는 메뉴를 선보였으며, 다양한 문화행사로 ▲라라라 런, 제2회 라라라대첩, 바리스타 시연, 소원 등 띄우기, 미디어 파사드 연출 ▲ 커피 드립백 만들기, 캔들·테라리움·데코덴 만들기, 축구슈팅게임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함께 마련됐다. 또한 행사 기간 지역 상권과 연계한 영수증 이벤트, 리플렛 쿠폰 이벤트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 교류의 장으로서 의미를 더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2025 청춘양구 펀치볼 시래기사과축제’가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사흘간 해안면 펀치볼 힐링하우스 앞 성황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슈퍼(Super) 펀치볼(Punch Bowl)’을 주제로, 지역의 대표 농특산물인 시래기와 사과를 중심으로 한 홍보, 전시, 먹거리,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마련된다. 특히 축제 기간에는 지역 농가와의 직거래 형태로 고품질의 시래기와 사과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시래기사과축제는 양구군의 3대 대표 축제(곰취축제, 배꼽축제, 시래기사과축제)의 마지막 축제로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방송에서 언급해 화제를 모은 ‘K-식재료’ 양구 시래기, 그리고 양구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를 테마로 진행되는 축제다. 축제장에서는 사과 탕후루 만들기, 시래기보습팩 만들기, 시래기 사과 캐릭터 그리기, 펀치볼·시래기‧사과 이미지를 활용한 과자집 만들기 등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농촌체험마을과 양구농촌체험관광협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삼척시는 깊어가는 가을밤, 전통차와 예술이 어우러진 야간 문화 프로그램 ‘죽서루 다담연(茶談宴)’을 오는 10월 30일과 31일, 11월 6일과 7일 오후 7시 죽서루 일원에서 개최한다. ‘다담연’은 국보 죽서루를 특별 야간 개방하여 진행되는 행사로, 전통 조명과 소품을 활용해 고즈넉하고 은은한 야경 분위기 속에서 차를 마시며 풍류를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다도 전문가와 함께 전통차를 만들고 다식을 나누며, 공연을 감상하는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삼척의 대표 국가유산인 국보 죽서루의 역사적 가치와 미적 정취를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사전예약 QR코드를 이용해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시 관계자는 “죽서루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30일과 31일 오후 3시에는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를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가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동작구가 오는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옛 청사 주차장(노량진역 5번 출구)에서 ‘2025 추억과 나눔이 오가는 동작 가을장터’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주민과 단체가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과 김장철 맞이 ‘직거래장터’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먼저 플리마켓은 약 30개 부스에서 의류, 도서, 소품 등 다양한 중고 물품을 판매하며 일상 속 자원순환 문화를 실천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자매결연 도시 등에서 들여온 김장철 필수 품목(배추, 무, 고춧가루 등)과 지역특산물이 시중가보다 최대 33% 저렴하게 판매된다. ▲축산물 타임세일(11시·13시·15시) ▲선착순 증정품 지급 ▲당일 배달서비스(박스 단위, 관내 한정) ▲칼갈이 부스(인당 2개, 개당 100원)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울러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한지 무드등·편백 향낭 만들기 등)’과 구청 직원이 참여하는 ‘사랑 나눔 바자회’도 운영된다. 바자회 수익금은 동작복지재단 등에 후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 성동구 구립도서관에서는 11월 1일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시대정신과 문학’을 주제로 ‘2025 성동구 구립도서관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 15회를 맞는 성동구 구립도서관 북 페스티벌은 ‘일상에 독서를, 독서에 가치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관내 7개(성동, 금호, 용답, 무지개, 성수, 청계, 매봉산숲속도서관) 구립도서관을 비롯해 성동공공수어도서관, 비전트레이닝센터, 지역서점 등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번 북 페스티벌은 독서와 체험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주체가 되는 문화의 장으로 꾸며진다. 서울숲 야외무대를 ▲홍보와 안내 공간인 ‘알림 숲’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지는 ‘씨앗 숲’ ▲1930년대부터 현대까지 한국 대표 문인들을 살펴보는 ‘이파리 숲’ ▲성동구 팝업야외도서관 ‘그늘 숲’ ▲공연과 시상식이 열리는 ‘바람 숲’ 총 5개 주제로 나눠 운영한다. 또한 각 주제 공간에 총 35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주제도서 편집자와의 만남, 문학 필사, 캐릭터 키링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과 ‘이상부터 한강까지’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오는 11월 1일 왕십리역 광장에서 '2025 성동마을함께축제 · 가족愛플리마켓'을 개최한다. '같이 올來, 함께 올來'를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행사는 마을축제와 가족愛플리마켓을 연계하여 주민 공연, 공동체 활동 체험, 중고물품 판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왕십리역 남측광장에서는 올해 13번째를 맞이하는 마을함께축제가 열린다. 축제 주민 기획단이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으며, 마을공동체 공모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모임 및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관, 단체 등 부스 활동으로 39개팀, 주민공연으로 10개팀이 함께한다. 특히 올해는 나만의 커스텀 티셔츠 만들기, 남녀노소 함께하는 보치아 게임, 양말목으로 만드는 네잎클로버 키링 등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국악 풍물패와 장구춤, 숟가락 난타 등 다재다능한 주민들의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왕십리역 북측광장에서는 제18회 가족愛플리마켓이 열린다. 가족단위 팀이 참가하여 중고 물품을 판매하는 장터로, 온라인 접수 및 추첨을 통해 72팀이 최종 선정됐다. 1팀당 50점 이내 물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 중구가 지난 29일 중구청 7층, 중구홀에서 ‘외국인주민 명예통장 웰컴데이(Welcome Day)’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주민 명예통장들을 격려하고 외국인주민과 지역사회를 잇는‘소통창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구는 전체 인구 약 11만8천여 명 중 외국인 주민이 1만4백여 명으로 약 9%에 달한다.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외국인 비율이 가장 높으며, 중구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중구는 올해 처음으로 동별 ‘외국인주민 명예통장’을 모집해 중국, 베트남, 일본, 몽골, 우즈베키스탄, 캐나다, 프랑스 등 15개국 출신의 외국인 주민 42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구와 외국인 주민 간의 가교 역할을 맡아 지역 소식을 전하고, 생활정보를 공유하며, 안정적 정착을 돕게 된다 이날 행사는 개그맨 나준경 씨의 사회로 유쾌하게 진행됐다. 레크리에이션과 릴레이 자기소개 시간에는 참가자들이 인사를 나누며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을 펼쳤다. 또한 명예통장의 역할과 활동에 대한 교육 영상을 시청했다. 필동의 외국인주민 명예통장이자 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