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대구 남구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하여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무료 동시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접종 쏠림 방지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대상자별로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70~74세 어르신은 10월 20일부터, 65~69세 어르신은 10월 22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예방접종은 2026년 4월 30일까지 시행되며 어르신의 경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한편, 6개월 이상 13세 미만 어린이와 임신부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9월 22일부터 시행 중이며, 14~64세의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의 경우는 10월 27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입소자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0월 15일부터 시행된다.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위탁의료기관 찾기’에서 검색이 가능하고, 의료기관 방문 시 신분증 등 대상자임을 증명할 수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부안군 치매안심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주기(2023~2024)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2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 역량 강화 3개 항목에 대해 현지·서면·데이터 평가를 종합해 이뤄졌으며 센터는 군 단위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 기관으로 선정돼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 및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맞춤형 사례 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 치매환자 쉼터 운영, 치매 안심마을 운영, 치매 파트너 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한 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이번 수상은 치매 예방 관리에 헌신해 온 센터 직원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통합치매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존엄한 노후가 보장되는 치매 안심 부안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년 개소한 센터는 치매 조기 검진, 치매 치료 관리비 및 진단검사비 지원, 치매 예방 및 인지 강화 교실 운영, 치매환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대구 북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2023~2026) 3차년도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 3년 연속 대구 1위를 달성하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북구는 AI․IoT 기반 건강관리, 치매 조기검진,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등 실질적 성과를 거두고, 혈압․혈당 조절율과 건강행태 개선율 등 주요 정량지표에서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또한 지역 대학․복지기관․보건의료기관 등 10개 이상의 협력체계를 통해 취약계층 생활터 서비스까지 확대하여 민간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3차년도 계획은 “구민 모두가 함께 건강한 행복 북구”를 비전으로 3개 정책전략 ․ 10개 추진과제 ․ 19개 세부사업을 수립하고, 전년도 자체평가에서 도출한 개선안을 구체적으로 반영해 체계성과 실행력을 인정받았다. 배광식 북구청장은“3년 연속 대구 1위와 장관 표창은 구민과 함께 이룬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광주 남구는 정부에서 실시한 지역 보건의료 계획 평가에서 광주지역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13일 남구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최근 전국 243곳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제8기 지역 보건의료계획 2차 연도 시행 결과 및 3차 연도 시행 계획을 평가한 결과를 공개했다. 지역 보건의료 계획은 지역민 건강 수준 향상과 보건의료 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목표로 4년마다 수립하는 보건의료 분야 최상위 종합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평가의 일관성 유지를 위해 2차 연도 시행 결과 세부 지표로 목표 달성 노력도 및 자원 협력 노력도, 개선 노력도, 지역 내 주민 파급력, 주요 성과지표 목표 달성률까지 5가지를 꼼꼼하게 들여다봤다. 또 3차 연도 시행 계획 결과를 확인하기 위해 계획의 적절성과 자원 협력 노력도, 목표 설정의 타당성, 수립 절차의 적절성까지 4가지 세부 지표를 평가했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방자치단체는 광역자치단체 2곳과 기초자치단체 30곳까지 32곳에 불과하다. 남구는 ‘건강 도시 남구 조성’을 목표로, 보건의료 역량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달성군은 오는 10월 15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2025-2026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의 중증 및 사망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65세 이상 어르신과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접종에는 모더나와 화이자의 신규 백신인 ‘LP.8.1(신규 변이 대응 백신)’이 활용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접종을 시작하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동일 일정에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 75세 이상(195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은 10월 15일부터, 70세부터 74세까지(1951년 1월 1일~1955년 12월 31일 출생)는 20일부터, 65세부터 69세까지(1956년 1월 1일~1960년 12월 31일 출생)는 22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의 경우에는 10월 15일부터 접종을 시행한다. 이번 접종에 사용되는 ‘LP.8.1’은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다만, 12세 미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경상남도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28명의 응급환자에게 병원선정 및 전원조정을 통해 차질 없는 응급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7일 낮 12시45분경, 사천시에 거주하는 80대 남성이 개에 물려 우측 손목 부상으로 119에 신고를 했다. 사천소방서 구급대가 즉시 출동해 환자의 상태를 확인한 바, 환자는 동맥손상으로 응급봉합이 필요한 상황이었고, 기저질환으로 고혈압 병력이 있었다. 긴급한 상황 속에서도 경상남도 응급의료상황실은 접수 11분 만에 진주시 소재 병원을 치료 병원으로 선정하고, 구급대는 즉각적인 응급처치와 함께 환자를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환자는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은 후 퇴원했으며, 보호자는 응급의료상황실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10월 8일 저녁 9시9분경에는 거창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쓰러져 119에 신고했다. 환자는 복통을 호소했고, 이틀 전 혈변과 토혈증상이 있었다 했으나. 거창군 및 가까운 대구지역 병원에서 치료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긴급한 상황 속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경상남도는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연중 자주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도내 어린이집 급식소 134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성장기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도·시군 위생부서와 보육부서가 급식소 위생 점검을 위한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도내 어린이집 615개소 중 상반기에 미점검한 134개소를 점검해 모든 어린이집에 대한 전수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식재료·조리식품 냉장·냉동 보관기준 준수 여부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 ▵조리장·조리기구 위생 관리 ▵조리 종사자의 개인위생 상태 ▵지하수 살균소독 장치 정상 작동여부 등이며, 조리 식품·도구 등을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도 검사할 예정이다. 합동점검반은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조치하고, 식품 안전과 관련이 적고 개선이 가능한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 지도를 통해 시정조치 할 방침이다. 아울러,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올바른 손씻기 방법 등 개인위생 관리와 노로바이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사천시는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해 10월 24일까지를 ‘정신건강주간’으로 지정하고,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신건강 주간의 첫 행사로 10월 13일 사천경찰서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 및 생명지킴이 양성 강연’이 열렸다. 이번 강연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자살예방교육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자살위험 신호 인지 및 초기 대응 역량 강화’를 주제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정신건강 주간 동안 정신건강교육,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스트레스·우울 선별검사, 1:1 상담, 힐링 프로그램), 정신건강 홍보 캠페인, 제1회 ‘생명사랑 희망의 길, 모두 함께 마주해요’ 걷기대회 등이 진행된다. 시는 올해 정신건강의 날 슬로건을 주제로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올해 슬로건은 ‘마주해요–정신건강은 마주하면서 시작합니다’이다. 박동식 시장은 “이번 정신건강주간을 통해 시민 모두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서로를 이해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일 김제시자원봉사센터 2층 회의실에서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돌봄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신규 대상자에 대한 지원 적합성을 판정하고, 개인별 상황에 맞는 서비스 제공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신규 대상자 현황 공유, ▲의료·돌봄 서비스 적합성 검토, ▲하반기 김제형 특화사업과 연계한 지원 방안, ▲관계기관 협력체계 강화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특히 병원동행서비스, 방문재활서비스 등 맞춤형 지원이 실제 대상자에게 필요한 서비스인지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이뤄졌다. 이번 회의는 경로장애인과, 보건소 치매재활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담팀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다각도의 의견을 나누고 협업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발굴하고, 실제로 필요한 서비스를 판정하는 과정은 지역 통합돌봄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빅데이터를 활용해 대상자 맞춤형 돌봄을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속초시는 오는 10월 15일부터 코로나19 무료 예방접종을 추진한다. 접종 대상은 지난 절기와같이 코로나19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다. 접종은 10월 15일 75세 이상(1950년 이전 출생자)을 시작으로 순차 진행한다. 70~74세(1951~1955년생)는 10월 20일, 65~69세(1956~1960년생)는 10월 22일부터 접종한다.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10월 15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같은 날짜에 인플루엔자 백신도 함께 접종할 수 있다. 대상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보건소 또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으며, 접종 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접종 가능 기관은 보건소 또는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전남대학교 의학과 2학년 강지현·문진영 학생이 심정지 환자의 발생 원인과 예후를 규명하는 연구에 참여하여 국제학술지(SCI급) 논문 게재라는 뜻깊은 성과를 거두었다. 두 학생은 질병관리청 주도로 진행된 17개 병원 다기관 연구인 CAPTURES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응급의학과 정유진 교수(의학과, 기금부교수)의 지도를 받아 2024년부터 2025년까지 역학연구의 기초, 데이터 분석 방법, 의학 논문 작성 과정을 차근차근 익혀왔다. 그 결과, 강지현 학생은 짠 음식을 선호하는 식습관이 심정지 발생과 유의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규명한 연구를 수행해, 'Yonsei Medical Journal' 2025년 12월호에 게재가 확정됐다. 또한 문진영 학생은 오메가-3 섭취가 심정지 발생과 연관이 있음을 보여주는 연구 결과를 도출해, 'Signa Vitae' 2025년 9월호에 논문을 발표했다. 이번 성과는 학부 과정의 학생들이 연구 보조에 그치지 않고, 실제 데이터 해석과 논문 작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국제 학술지에 이름을 올렸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특히 학업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경기도가 난임지원 사업의 탁월한 성과로 지난 10일 보건복지부 주최 ‘2025년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대상에 대한 거주기간 제한과 여성 연령별 차등지원 기준을 폐지했고, 지원횟수를 21회에서 25회로 늘렸다. 2024년 11월부터는 난임부부당 25회에서 출산당 25회로 확대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은 총 5만5,965건으로 ’23년 4만8,023건에 비해 7,930건(16.5%) 증가했다.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으로 인한 임신건수는 1만2,085건으로, 임신성공률은 21.6%로 확인됐다. 올해는 6월말 기준 4만413건 지원 중이며 작년 실적을 초과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24년 기준 경기도 출생아 7만1,285명 가운데 난임시술로 태어난 출생아는 1만1,503명으로 6.2명 중 1명 수준으로 저출생 극복에 많은 기여를 했다. 전국 최초로 난임시술 중단 시 발생하는 의료비를 50만 원 한도 내에서 횟수 제한없이 지원하는 제도도 지난해 5월부터 시행 중이다. 이는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계속되는 가축전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경기도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방역예산 중 자체 사업 비중을 17%에서 30%까지 확대하고 5년간 약 732억 원을 투입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형 가축방역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기존 국가 주도 및 사후 대응 위주의 방역체계에서 벗어나, 경기도 실정에 맞는 예방 중심의 선제적 방역과 지역·민간 주도 자율방역으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에 따라 도는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약 732억 원을 투입해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 등 주요 가축전염병의 예방과 신속 대응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빅데이터·AI 기반의 스마트 방역체계를 도입해 고위험 지역과 농가를 차등 관리하고, 민간 방역인력과 병성감정기관과의 협업도 대폭 확대한다. 동시에 신규 유입되는 질병에 대한 능동적 대처와 민간과의 협업 확대를 목표로 5대 전략과 17개 세부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용인시 상현도서관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시민 대상 공개강좌 ‘역사 속 인물로 보는 정신건강 이야기’를 개최한다.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력해 마련한 이번 강의에선 아주편한병원 진료원장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조명진 원장이 역사 속 인물을 현대 정신의학의 시각에서 조명한다. 강연 종료 후에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우울증 선별검사(CES-D)‘도 실시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면 21일까지 상현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성인 50명이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상현도서관 관계자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시민들이 일상의 스트레스와 마음의 어려움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준비했다”며 “심리 특성화 도서관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더 다양한 치유·회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대구광역시는 체험학습과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가을철을 맞아 어린이집 급식시설에 대한 식중독 예방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0월 13일부터 31일까지 15일간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급식에 제공되는 식재료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전점검으로, 대구시와 구·군, 대구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이 민·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시설 189개소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 보관 ▲부패·변질 및 무표시 원료 사용 ▲비위생적 식품 취급 ▲조리종사자 건강진단 이행 여부 ▲급식시설 및 기구 세척·소독 관리 상태 등이다. 특히 급식 다빈도 제공 식품과 조리음식,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에 대해서는 수거 검사도 병행해 급식환경뿐만 아니라 식재료의 안전성까지 꼼꼼히 살펴볼 예정이다. 노로바이러스 등 가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 수칙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노로바이러스는 소량의 바이러스만으로도 감염될 수 있고 전염력이 강해, 어린이집처럼 집단생활이 이뤄지는 시설에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구시는 이번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