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청양군은 15일 청양군민체육관에서 ‘2025년 청양군 농촌지도자·생활개선회 화합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농촌지도자청양군연합회(회장 이창영)와 한국생활개선청양군연합회(회장 명문희)가 공동 주최했는 데 두 단체가 함께 행사를 연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지역 농업·농촌의 미래를 위해 상호 소통하고 협력하는 ‘농업인 화합의 장’을 마련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와 김기준 의장을 비롯해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과 회원 7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성악과 다듬이 공연으로 서막을 열었으며, 이어진 공식 개회식에서는 ▲탄소중립 실천 결의대회 ▲지역사회와 농업 발전에 기여한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패 수여 ▲회원 화합 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돈곤 군수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농촌지도자회와 생활개선회 회원 여러분의 열정과 헌신 덕분에 청양의 농업이 굳건히 유지되고 있다”면서 “군에서도 농업이 미래를 이끄는 핵심 산업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개최한 세계 명화전 『뉴욕의 거장들』이 총 6만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지난 12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현대 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추상표현주의 대표 작가들의 주요 작품들을 국내 최초로 한 자리에 모은 특별 기획전이다. 그간 서울 동북부 지역에서 보기 어려웠던 국제 수준의 전시를 선보이며 지역 문화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잭슨 폴록의 ‘수평적 구조’ 작품이 국내 최초로 전시되어, 미술계와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다. 더불어 뉴욕 유대인박물관, 이스라엘박물관 등 세계 유수 기관과의 협업으로 희귀한 원화 작품들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전시는 노원아트뮤지엄 개관을 기념하는 첫 대형 해외전으로, 구가 지역 문화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혁신하기 위해 노원문화예술회관 4층을 공립미술관 수준으로 리모델링한 결실이다. 이는 민선 8기 구정 슬로건인 “문화도시 실현”의 대표 성과로 꼽힌다. 동시에 도심에 편중된 문화 접근의 한계를 넘어 자치구에서도 세계적 예술을 만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달성군과 (재)달성문화재단 달성문화도시센터는 오는 7월 26일, 강정보 디아크 광장에서 대구 최초로 열리는 무료 워터페스티벌 ‘달성 청년 워터스플래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워터밤’ 형식을 차용해 시원한 물놀이과 함께 청년의 감각을 더한 여름 야외 페스티벌로 꾸며질 예정이다. ‘청년이 주도하는 지역 축제’라는 취지 아래 청년 플리마켓·장기자랑·아티스트 공연 등 전반적인 행사 프로그램에는 달성군 청년들이 직접 기획과 운영에 참여했다. 행사 무대는 ▲물총 페스타 ‘달성청년 페스타!(BLUE)’ ▲청년 장기자랑 ‘너를 보여줘!(RED)’ ▲메인 공연 ‘꿈에그린콘서트(GREEN)’ 총 세 가지 콘셉트로 구성된다. 특히, 메인 공연에는 프로미스나인, 그레이, 래원 등 인기 아티스트와 함께, 달성군 출신이자 2025 한국 레드불 국가대표 선발전 우승자인 팝핀매트도 출연한다. 본 행사는 오후 5시 ‘청년구출대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오후 10시 워터쇼와 레이저쇼가 어우러진 피날레 무대를 끝으로 여름밤 축제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관람객을 위한 부대행사와 편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고성군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고성군스포츠타운 및 동고성체육공원 일원에서'제62회 청룡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부산일보사가 공동주최하고 부산일보사, 부산시축구협회, 고성군축구협회가 공동주관하며, 전국 고교축구 명문 총 42개 팀, 1,400여 명이 참가한다. 지난 27일 부산일보 소강당에서 열린 대표자 회의를 통해 대진표가 확정됐다. 3~4개 팀, 10개 조로 나누어 조별 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 2위 20개 팀이 본선 토너먼트에 진출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결승전은 30일 오후 7시(유스컵 31일 오후 7시) 고성군 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고성군은 철성고등학교가 참가하며 △16일 20시 20분 경기계명고등학교(동고성체육공원) △18일 22시 20분 강원갑천고등학교(고성군 종합경기장) △20일 17시 서울JHL FC U18(동고성체육공원)와 조별 리그 경기를 치른다. 한편 고성군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모든경기를 오후 5시 이후로 편성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장수 가야얼마루는 75년전 장수군으로 돌아가 아픈 역사를 치유하고 희망을 전하는 특별한 창작 음악극 공연을 준비했다. 오는 18일 오후 7시 장수한누리전당 3층 소공연장에서는 장수군의아픈 역사를 예술로 승화시킨 공연, 75년전의 과거로 거슬러 올라가 ‘희망을 품은 상처’ 창작 음악극이 무대위로 올려진다. 공연의 줄거리는 1940년대 일제 강점기부터 6.25전쟁 이후의 장수군 계북면 농소리 마을을 배경으로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내며, 비극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역사가 남긴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희망을 품은 상처’ 공연은 총 4막으로 구성 ▲제1막: 일제 강점기의 이별(1941년) ▲제2막: 해방과 전쟁의 시작(1950년 11월) ▲제3막: 전쟁의 상처와 희망(1951~1953년) ▲제4막: 다시피는 희망(1954년, 전쟁 후)으로 폐허가 된 고향에서 가족들이 다시모여 희망을 찾아가는 과정을 창작 음악극으로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모든 출연진이 무대에 나와 ‘희망가’를 합창하며 상처를 치유하고 미래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공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9월, 춘천에 테니스의 별들이 뜬다. 세계 남자테니스 최고의 국가대항전 ‘데이비스컵’이 16년 만에 다시 춘천을 찾는다. 춘천시는 오는 9월 12~13일 이틀간 송암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대한민국과 카자흐스탄 간 국가대표 대항전을 개최한다. 국내 개최는 대한테니스협회가 주관한다. 이와 관련 육동한 시장은 15일 대한테니스협회 관계자들과 만나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춘천시와 대한테니스협회는 이달 중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테니스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데이비스컵은 국제테니스연맹(ITF)이 주관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춘천시는 최근 ITF로부터 월드그룹 1 경기를 개최할 도시로 공식 승인받았다. 앞서 대한테니스협회는 지난 5월 송암스포츠타운 테니스장 현장 실사를 통해 국제대회 유치 가능성을 검토했고 춘천시는 지난달 시의회에 대회 개최계획을 사전 설명했다. 이번 대회에는 권순우, 남지성, 신산희, 정윤성, 제랄드 깜빠냐 리, 박의성, 정현, 신우빈 등 국내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할 예정이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 아트웨이 갤러리(정공단로 9)에서는 오는 8월 6일까지 박주현 조각가의 개인전 ‘도구의 기억 ; 소환’이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망치, 톱, 카메라, 붓, 악기 등 기능적 사물들을 조형적으로 재조합함으로써, 도구가 인간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성찰하는 자리다. 박주현 조각가는 “도구는 단순한 물건이 아니라 인간의 신체를 확장하고, 삶의 흔적을 담아내는 존재”라고 말한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25점의 작품은 단순히 물리적 형태를 넘어서, 도구가 인간의 확장된 신체이자 삶의 은유로 작동함을 보여준다. 손을 대신해 만든 도구는 노동과 창조, 파괴와 기억이라는 인간 행위의 단면을 대변한다. 작가는 이를 인간의 형상과 병치하거나 결합함으로써, 그 사물이 지닌 역사성과 상징성을 되묻는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삶과 죽음의 경계에 놓인 형상들이다. 일부 작품은 마치 인간의 신체가 도구화되거나 도구가 신체의 일부처럼 융합되어 있어, 경계가 사라진 존재의 불확실성과 덧없음을 암시한다. 이는 죽음 이후에도 사물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11일 양주생활문화센터 소극장에서 열린 ‘제17회 양주 김삿갓 전국문학대회’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올해 17회를 맞은 ‘양주 김삿갓 전국문학대회’는 조선 후기 천재 풍류시인 난고 김병연(김삿갓)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그의 유적지가 있는 양주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지난 5월 24일 (사)한국예총 양주지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총 380명의 참가자가 운문과 산문 부문에 작품을 출품했다. 심사는 외부 문학 전문가의 공정한 평가로 진행됐으며, ▲대상(1명), ▲최우수상(8명), ▲우수상(8명), ▲장려상(16명), ▲단체상(1개 단체) 등 운문과 산문 2개 분야 총 34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 서순오 양주예총 회장, 정태영 양주문화원장, 이원표 한국문인협회 양주지부장 등 주요 인사와 수상자,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강수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입상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양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과천시 장애인복지관은 개관 14주년을 맞아, 7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복지관 일대에서 ‘보통의 일(1)상, 사(4)계절을 담다’를 주제로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사계절을 테마로 한 체험과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봄에는 압화 꽃 책갈피 만들기와 존중 캠페인, 여름에는 AI 물고기 잡기 게임과 네일아트, 가을에는 체험형 미디어아트와 포토존, 겨울은 컬링대회와 쿠키 나눔 등 계절별 특색을 살린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장애인 당사자가 연주하는 음악회와 복지관 이용자들의 작품 전시도 함께 열리며, 방문자 모두에게 특식으로 구성된 무료 급식과 기념품이 제공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지난 14년간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자립을 위해 헌신해온 장애인복지관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복지관이 중심 역할을 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과천시는 7월 18일 오후 2시,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기업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머물고 싶은 도시 과천’을 주제로 ‘과천 미래 100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미래 산업 변화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우수 기업 유치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도시 발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순서로는 최민성 델코리얼티그룹 대표이사가 ‘미래산업의 변화와 방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이승일 서울시립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정병율 과천지식정보타운기업협의회 회장 △이한구 과천미래100년자문위원회 위원 △김동근 한국도시계획가협회 부회장 △박호동 과천도시공사 사업계획처장 △이상욱 과천시 지역경제과장 등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에서 과천의 미래를 논의한다. 과천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민관이 함께 미래지향적인 도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장기적인 도시 전략 수립을 위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럼은 시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 기획홍보담당관 또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현, 옥택연, 권한솔, 서범준, 지혜원이 활약한 로맨스 소설이 완결을 향해 달려간다.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연출 이웅희, 강수연 / 극본 전선영 / 기획·제작 스튜디오N, 몬스터유니온)는 한 여대생이 자신이 즐겨 읽던 소설 속 세계에 빙의하게 된다는 독특한 설정을 바탕으로 서현(차선책 역), 옥택연(이번 역), 권한솔(조은애 역), 서범준(정수겸 역), 지혜원(도화선 역)이 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왔다. 이에 이들의 이야기가 어떤 결말을 완성할지 마지막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 전장으로 떠난 옥택연과 남겨진 서현! 두 사람의 운명은? 단역 차선책(서현 분)은 폭군 남주 이번(옥택연 분)이 더 이상 누군가의 원망을 짊어지지 않기를 바라며 사람을 죽이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 이후 이번은 살생을 명한 왕명을 거부하는 결단을 내렸고 그 여파로 하루아침에 왕의 총애를 받던 신하에서 역적으로 전락했다. 이어 오랜 악연을 지닌 성현군 이규(이태선 분)의 모략에 휘말려 죄를 씻는다는 명목 아래 목숨이 위태로울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청담국제고등학교 2’가 하이틴 스릴러 장르의 매력을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다.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연출 임대웅, 박형원 / 극본 곽영임 / 제작 와이낫미디어, 리안컨텐츠)가 탄탄한 서사와 인물들의 세밀한 감정선 묘사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김혜인(이은샘 분)과 백제나(김예림 분)의 위태로운 동맹 관계를 극의 중심축으로 그려내며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먼저 혜인은 오시은(한다솔 분) 추락 사건의 유력 용의자로 몰리며 연이어 곤란한 상황에 처했다. 벼랑 끝에 몰린 혜인은 제나를 찾아가 “내 인생 완전히 끝이야”라며 첫 번째 추락 사고의 증거인 목걸이를 내밀고 도움을 청하지만, 제나는 “그깟 목걸이로 뭘 하겠다고”라며 싸늘하게 반응했다. 그러던 중, 혜인이 우연히 제나에게 필요한 정보를 손에 넣으며 상황은 반전됐다. 이를 이용해 혜인은 제나에게 다시 한번 거래를 제안했고, 마침내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동맹이 성사됐다. 이 과정에서 드러난 두 사람의 양보 없는 팽팽한 신경전은 극에 긴장감을 더하기 충분했다. 또한 혜인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이진욱과 정채연이 냉기와 열기가 충돌하는 상극의 팀플레이로 법정을 뜨겁게 달군다. 오는 8월 2일(토) 첫 방송 될 JTBC 새 토일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이하 에스콰이어)’(극본 박미현/연출 김재홍/제작 ㈜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스튜디오S /공동제작 ㈜스토리오름)는 정의롭고 당차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법무법인 율림의 신입 변호사 강효민(정채연 분)이 왜인지 온 세상에 냉기를 뿜어대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파트너 변호사 윤석훈(이진욱 분)을 통해 완전한 변호사로 성장해 나가는 오피스 성장 드라마. 이런 가운데 상반된 온도의 변호사 듀오 윤석훈과 강효민이 펼칠 법정 활극을 예고하는 메인 포스터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서는 앞장서 걷는 윤석훈과 그 뒤를 따라 나선 강효민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묵묵히 전진하는 윤석훈은 절제된 표정과 단단한 눈빛으로 냉철한 프로페셔널의 분위기를 풍긴다. 정면이 아닌 뒤쪽을 향한 듯한 시선에서는 후배를 틈틈이 살피는 팀장다운 면모가 엿보인다. 그 뒤를 열심히 따라가는 강효민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TV CHOSUN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이경실의 아들 손보승이 엄마 이경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복싱 대회에 출전하는 모습이 그려져 깊은 감동을 전했다. 또, 13일(일) 결혼한 ‘개그맨 부부 25호’ 김준호김지민의 유쾌한 ‘함 받는 날’, 그리고 결혼식 당일이 공개됐다. 14일 방송된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이경실이 "3년 전 보승이의 혼전 임신을 받아들일 때 조건이, 살 빼는 거였다. 너도 부모가 됐으니, 일단 살을 빼야 한다. 건강한 아빠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 제작진과의 과거 인터뷰가 공개됐다. 입대를 앞두고 복싱으로 몸 관리를 해 온 손보승은 “제가 관리하고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복싱대회에 출전했다. 손보승의 노력에 감명받은 '복싱 팬 50년 차' 김국진은 왕년의 당랑권(?) 같은 잽을 스튜디오에서 선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경기 직전 상대방을 확인한 손보승은 "덩치 있는 사람을 보면 안다. 관리된 덩치인지, 먹고 게을러서 덩치 큰 사람인지…상대 선수는 운동 많이 한 몸이었다"면서 긴장했다. 설상가상으로 객석에 앉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가수 홍지윤이 다채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홍지윤은 지난 14일 방송된 SBS M ‘더트롯쇼’에 출연해 새 디지털 싱글 '가리랑'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홍지윤은 전통적인 요소와 현대적인 감각을 절묘하게 믹스매치한 국악 트로트 콘셉트를 선보였다. 마치 사극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듯한 의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세련된 안무와 무대 연출을 더해 전에 없던 새로운 스타일의 무대를 완성했다. 특히 홍지윤은 ‘가리랑’ 무대를 통해 화려하면서도 절제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시선을 압도했다. 강렬한 색감의 의상과 대비되는 단아한 헤어스타일 등으로 매력을 한층 끌어올린 가운데 경쾌한 멜로디와 중독성 있는 노래는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홍지윤은 곡 중간중간 삽입된 국악적인 요소들을 비롯해 애절한 감성 표현으로 흥겨운 분위기와는 대비되는 무대를 완성, 다채로운 감동을 선사했다. 한편, 홍지윤은 앞으로도 다채로운 무대와 활약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더욱 선명히 그려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