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에 175개 종합병원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의료전달체계 정상화를 위한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지원사업'에 이어, 지역에서는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집중 육성될 예정이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종합병원의 포괄적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의료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문가와 현장 의견을 28차례 수렴하고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보고 등을 거쳐 마련됐다. 지역 주민이 응급 등 필수의료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 내 종합병원의 기능을 강화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복지부는 지원사업 선정평가 자문단을 구성하여 포괄 2차 종합병원 175개소를 선정했다.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종류 수 350개 이상을 모두 충족하는 기관 164개소를 선정하고, 진료권 내 지정요건을 충족하는 종합병원이 없는 경우, 2년 내 기준 충족을 요건으로 11개소를 예비 지정하여 지역 내 필수의료 제공 기반을 마련했다. 포괄 2차 종합병원이 지역에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질병관리청은 손상으로 인해 입원한 환자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퇴원손상심층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2023년 퇴원손상통계' 와 함께 관련 원시자료를 6월 30일부터 대국민 공개한다. 퇴원손상심층조사는 손상예방관리청책 수립 및 평가에 필요한 근거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실시되어, 손상 발생 및 역학적 특성을 조사하고 있다. 조사 결과는 매년'퇴원손상통계'로 발간되며, 연구 및 정책 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원시자료도 함께 제공된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2023년 전체 입원환자 수는 7,878,504명이었으며, 이 중 손상으로 입원한 환자는 1,230,202명으로 전체의 15.6%를 차지하여 입원환자 중 1위로 나타났다. 10년 전과 비교해 1.9%p 감소했으나, 암(11.7%), 소화기계통 질환(11.3%)보다 높은 비율을 보여, 손상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다. 전체 손상환자 중 남자(50.3%)가 여자(49.7%)보다 더 많았지만, 65세 이상 연령층에서는 여자(63.6%)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nb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산불 대응에 참여한 직원들의 정서 회복을 돕기 위해 지난 25일과 26일 이틀간 ‘마음안심버스’와 ‘청년 고민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말 발생한 경북산불 이후 격무에 노출된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현장 업무에 투입된 청년층의 안정적인 일상 복귀를 돕기 위해 다양한 체험과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먼저 참여자들은 ‘마음체크데이’를 통해 자신의 정신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게임과 메시지 트리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잠시나마 심리적 여유를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가죽공예 체험은 몰입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이 심리적 이완과 함께 만들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자가검진 결과에 따라 상담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1:1 심층 상담이 제공됐으며, 고위험군은 정신건강복지센터 사례 관리 체계에 따라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영덕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7~8월에도 산불 피해 마을을 직접 방문해 마을별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질병관리청은 6월 30일부터 7월 10일까지 2주간 '제3차 GHSCO(Global Health Security Coordination Office) 핵심인력 양성 프로그램(Core Personnel Training Program)'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과 아세안이 함께하는 감염병 대응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말에 개소한 글로벌보건안보조정사무소(GHSCO)가 기획했다. 국제공중보건기관연합(IANPHI)은 이러한 GHS 조정사무소의 글로벌 역량 강화 활동을 높이 평가하여 2024년 IANPHI 아시아 네트워크 성공 사례로 선정한 바 있다. 동 프로그램은 질병관리청 담당자가 직접 교육을 주도하여 연수생들에게 교육을 실습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아세안 6개국 보건 담당 실무자 15명이 연수생으로 참여하여 질병관리청 담당자로부터 1:1 심화 교육·훈련을 받는다. 앞서 진행된 1·2차 프로그램에서는 감시, 실험실·진단 과정 등을 운영하여 아세안 9개국 총 20명의 연수생을 배출한 바 있다. 연수생들은 교육과정에서 익힌 내용을 자국의 공중보건 정책에 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기기 분야 규제과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의료기기 분야 대학(원)생과 규제과학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제7기 식약인재 글로벌 아카데미’ 참가자를 6월 30일부터 7월 13일까지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아카데미를 계기로 참가 학생들이 의료기기 분야 규제과학에 관심을 가지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의료기기 분야 정책·연구, 심사 등 식약처 규제과학 업무를 소개하고 체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식약처의 미래는 너야!’라는 주제로 ▲의료기기 관련 법령 및 안전관리 제도, 의료기기 허가 제도, 의료기기 임상시험, 의료기기 기술문서에 대한 강의 ▲멘토와 함께하는 프로젝트 수행 ▲첨단분석 센터, 특수시험검정동, 실험동물자원동 견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카데미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식약처(충북 오송)에서 개최하며,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7월 13일까지 한국규제과학센터 대표 메일로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식약처는 이번 아카데미가 의료기기 분야 규제과학 업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를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혁신의료기기 지정 평가제도의 개선을 통한 신속 제품화를 지원하기 위해 ‘혁신의료기기 지정 절차 및 방법, 기준 등에 관한 안내서’를 6월 30일 개정했다고 밝혔다. 개정된 안내서에는 혁신의료기기 지정을 위한 평가단계에서 제품의 혁신성 등이 충분히 인정될 수 있도록 신청기업이 제출하는 평가자료의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유사한 평가항목은 통합하고 상대적으로 실효성이 낮은 항목은 삭제하여 업체의 자료 작성 부담을 완화했다. 식약처는 정보통신・생명공학 등 기술집약도가 높고 혁신 속도가 빠른 분야의 첨단기술 적용이나 사용방법 개선 등을 통해 기존 의료기기나 치료법에 비하여 안전성・유효성을 현저히 개선했거나 개선이 예상되는 의료기기를 혁신의료기기로 지정하고 있다. 2020년 제도 시행 이후 현재(2025년 6월)까지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받은 제품은 총 102개이며,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된 제품은 식약처의 인허가 심사 단계에서 우선심사, 단계별 심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남희 의료기기안전국장은 “첨단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지정 기준을 합리적으로 조정함으로써 혁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임실군이 오는 7월 3일 노인대학 교육생 및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임실군노인종합복지관에서‘찾아가는 암 이야기’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북지역암센터와 연계하여 전북음식문화연구회 이사 박영민 강사를 초빙해‘암 예방을 위한 식이요법 관리’라는 주제로 암의 유발에 영향을 미치는 식사 요인을 알아보고 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식 조리 방법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암의 원인 중에는 환경인자가 80~90%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환경인자 중에서도 식생활이 암 발생의 약 35%나 관여하므로 올바른 식생활이 더욱 중요하며, 이에 따라 정제가 덜된 곡류와 채소, 과일의 섭취를 늘리고 가공된 육류의 섭취는 삼가는 것이 좋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강의에 참석한 주민들이 암 예방을 위한 식생활 개선에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암 예방 교육과 검진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6월 26일~27일 양일간 더스위트호텔(전북 남원 소재)에서 열린 ‘영호남 보건환경연구원 공동 학술 세미나’에 참석해, 지난 한 해 동안 수행한 우수 연구과제 8건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경남, 전북, 전남, 경북 등 4개 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부터 매년 돌아가며 주최하는 정례 학술행사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상호협력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경남에서 주최한 세미나에서는 연구기능을 강화하고 기후변화 및 신종감염병 대확산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영호남 보건환경연구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연구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했다. 한편, 세미나 참가자들은 단순한 연구 교류를 넘어 고향사랑기부제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각 기관 직원이 준비한 소액 기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에 함께하며, 실질적인 지역상생의 의지를 보여 주었다. 윤조희 원장은 “지역사회의 보건환경 안전망을 견고히 하기 위해서는 기관 간 지속적인 소통과 유기적인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학술교류가 매년 더 큰 효과를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경남농업기술원은 올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현장 점검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경남의 여름철 평균 기온은 25.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해 선제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농업기술원은 ‘경상남도 폭염 환자 ZERO화’를 목표로, 농업인 학습단체인 한국생활개선경상남도연합회와 협력해 지난 5월 폭염 예방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현장 활동에 돌입했다. 도내 259개회, 7,389명의 생활개선회원들은 2인 1조로 활동반을 구성해 마을회관, 야외작업장 등 폭염 취약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이들은 고령 농업인의 건강 상태를 살피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무더위 대응 수칙을 안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경남도는 현장 활동과 함께, 농업인의 건강 상태에 따른 농작업 강도 조절과 예방 수칙 실천을 적극 당부하고 있다. 여름철에도 농업인이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영농 환경 조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정찬식 농업기술원장은 “고령 농업인의 온열질환 발생 비율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경상남도는 7월부터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자살로 인한 사회적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살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사업’은 자살 유족이 갑작스러운 상실과 충격에서 벗어나 신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심리적 지원부터 특수청소비, 일시주거비, 학자금 등 경제적 지원까지 통합적으로 유족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족은 경찰·소방 등으로부터 출동요청을 받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초기 대면 및 상담 후, 제공되는 서비스를 항목별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유족 본인이 직접 거주지 관할 정신건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해 상담 및 서비스 신청도 가능하다. 경남도는 지역 내 20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경찰, 소방, 법무사, 노무사, 특수청소업체, 숙박업소, 장례시설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신속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도완 경남도 보건의료국장은 “가족을 떠나보낸 유족의 마음을 치유하고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유족의 건강한 삶을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대전 서구는 지난 27일 24개 동 의료급여 담당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의료급여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동 의료급여 담당자의 인사이동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변화하는 의료급여 제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여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과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주요 내용은 △재가의료급여 사업 추진 현황 △의료급여 특화사업 △사례관리 사업 △연장 승인 및 선택병의원 제도 △장애인 보조기기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제도를 포함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동 담당자들이 더욱 정확하고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사례 중심의 실질적 교육으로 현장 적용력을 높였다. 안명옥 서구 주민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동 담당자들이 의료급여 제도를 충분히 숙지하고, 주민에게 신뢰도 높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항상 취약계층과 직접 소통하는 일선 현장에서 전문성과 공감 능력을 함께 갖춘 행정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동해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들의 구강 건강을 챙겨볼 수 있는 ‘우리가족 구강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치에서 영구치로 교체되는 혼합치열기의 아동 및 학업 등으로 구강 관리를 소홀히 하기 쉬운 청소년들의 구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고, 가정에서 구강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스스로 구강 건강 관리를 도모할 수 있도록 아이와 부모가 흥미롭게 참여할 수 있게 마련됐다. 프로그램 1회차는 7월 8일, 11일, 15일, 18일에 열리며, 큐스캔을 이용한 치면세균막 검사, 올바른 칫솔질 방법 교육, 불소 과학실험, 자일리톨 캔디 만들기, 치과의사 역할놀이, 구강건강 꾸러미 대여 등, 2회차는 8월 5일, 7일, 12일, 14일에 진행되며, 불소도포, 치아 홈 메우기, 구강관리용품 제공 등으로 구성됐다. 가족 단위로 사전 예약을 받으며 구강보건실을 방문해 대상자별 맞춤형 구강보건교육 등 다양한 구강질환 예방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사전 예약은 관내에 거주하는 36개월 이상 아동 및 초·중·고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7월 1일부터 4일까지 전화로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동해시는 출산가정이 산후조리비 지원을 보다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산후조리비 보조금24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다고 밝혔다. 동해시 산후조리비 지원 제도는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한 회복을 돕기 위해 2025년 1월 1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출산 후 산모와 가족은 신체적 회복과 신생아 돌봄으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시는 기존 방문신청 방식을 개선하여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이 24시간 신청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을 도입하여 출산가정의 행정 접근성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산후조리비 보조금 온라인 신청은 보조금24에서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동해시보건소 보건사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 신생아가 출생신고를 통해 동해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 신청일 기준 동해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하고 있는 산모이다. 신청은 신생아 출생일로부터 12개월 이내에 가능하며, 산모 1인당 최대 50만원 이내의 금액이 지역화폐로 지급된다. 김혜정 보건정책과장은 “온라인 신청 시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신안군은 오는 2025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치매 고위험군 75세 이상 관내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집중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지난 2월 초 조기검진 안내문을 각 가정에 우편으로 발송했으며 이번 검진은 상반기에 조기검진을 받지 못한 치매 고위험군인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됐고 치매 사각지대 해소와 조기 발견을 통한 효과적인 치료와 관리를 목표로 한다. 검진은 신안군 치매안심센터 전문 인력이 직접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인지선별검사 도구(CIST)를 활용해 지남력, 기억력, 사고력 등을 평가한다. 1차 검사에서 인지 저하가 발견된 경우 2차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3차 정밀검사가 필요한 어르신은 협력병원으로 연계해 혈액검사 및 뇌 영상 촬영 등을 시행하며 기준 중위 소득 120% 이하 대상자에게는 검사비를 전액 지원한다. 신안군 치매안심센터는 검진 외에도 ▲주민 인식개선 사업 ▲치매예방 사업 ▲치매 어르신 맞춤형 사례관리 ▲인지저하자 재활 프로그램 ▲실종 예방 인식표·지문등록 ▲가족 지원 프로그램 ▲가스안전차단기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대전 대덕구의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서비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구는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서비스’를 통해 지난 2023년부터 현재까지 약 85명의 퇴원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정착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서비스는 대덕구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으로, 병원 내 의료사회복지사들과의 실무 협력체계를 통해 퇴원 전 단계부터 돌봄이 필요한 환자를 발굴하고 지역 내 다양한 돌봄서비스로 연계하고 있다. 특히 병원 퇴원 후 자택에서 일상생활을 유지하기 어려운 어르신에게 방문 의료, 재활, 영양지원, 심리 지원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연계해 불필요한 재입원을 방지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복귀를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구는 지난 2024년 5월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 대전충청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병원 내 사회복지사와의 협업 체계를 구축, 퇴원 예정자에 대한 조기 발굴 및 체계적 연계 지원을 본격화했다. 특히, 고관절 수술로 외출이 어려웠던 어르신이 방문 재활치료 후 일상생활로 복귀한 사례와 수해 피해로 주거환경이 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