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동해시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5월 8일 복지관 대강당에서 제53회 어버이날 및 개관 2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민귀희 동해시의회의장, 강원특별자치도 및 동해시의회 의원 등 내빈과 지역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버이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복지관의 25년 발자취를 되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동해삼육고등학교 학생들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및 효행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으로 이어졌다. 이날 문영준 동해시장 권한대행은 행사에 직접 참석해 어르신들께 카네이션과 기념 선물을 전달하며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노무법인 더보상은 기념품 400세트를 후원했고, 근로복지공단 동해병원은 건강부스를 운영하여 혈압·혈당 체크 등 건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청년가치성장타운, 삼척지역자활센터, 강원디지털배움터, 묵호덕장마을 등 유관기관 및 단체가 마련한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어르신들에게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행사에 풍성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동해시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어울림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5년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작은 말 한마디, 큰 변화’를 주제로, 6월 14일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동해시 청소년센터 공연장에서 열린다. 청소년, 학부모, 교사 모두가 함께 학교폭력의 본질을 되짚고 예방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마련한 이 날 강연에는 전 경찰대 교수이자 범죄심리학자인 표창원 박사가 초청된다. 표 박사는 방송과 강연을 통해 범죄 예방과 사회적 갈등 해소에 힘써온 대표적 전문가로, 공감과 언어의 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강에서는 일상 속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풀어내고, 청소년과 보호자, 교육 관계자들에게 공감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제시한다. 이번 어울림 토크콘서트는 지역 내 청소년, 학부모, 교사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5월 13일부터 동해시청소년시설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학교폭력 예방은 물론, 말의 힘과 공감의 언어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가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9일간 진행한 '2025 봄 궁중문화축전' 동안 5대궁 및 종묘에 총 68만 3천여 명이 방문했으며, 이중 외국인 관람객도 138,225명이 방문해 전년 대비 26.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봄 궁중문화축전'은 세종의 생애와 업적을 주제로 경복궁 일대에서 펼쳐진 대규모 체험형 복합 프로그램 ‘시간여행, 세종’을 비롯해, 아름다운 한복을 입고 전각 내부에서 왕가의 생활상을 체험할 수 있어 사전 예매가 조기 마감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한복 입은 그대, 반갑습니다’, ‘왕비의 옷장’과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궁중문화축전’ 등 다양한 세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모두가 함께 고궁과 종묘를 배경으로 우리 궁중문화의 정수를 즐기고 배울 수 있었던 관람객 참여형 행사로 진행됐다. '2025 궁중문화축전'은 오는 10월에 '가을 궁중문화축전'으로 다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아름다운 국가유산의 보존과 복원의 가치를 살리면서도 궁능유산의 특성을 반영한 색다른 문화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국가유산청은 국가무형유산 '가야금산조 및 병창' 중 '가야금병창' 보유자로 정옥순(鄭玉順 / 예명 정예진, 서울 성북구) 씨를 인정 예고했고, '예천통명농요' 명예보유자로 안승규(安承奎, 경북 예천군) 씨를 인정 예고했다. 정옥순 씨는 1969년 고(故) 박귀희 보유자(1921~1993)의 문하에 입문하여 본격적인 학습을 시작했고, 1986년 이수자, 2001년에 전승교육사로 인정되어 '가야금병창' 전승에 힘써오고 있다. 특히 정옥순 씨는 '가야금병창' 악곡에 대한 이해와 해석이 탁월하고, 오랫동안 전승교육사로 활동하면서 전문 연구와 전수교육 교재 개발에 매진하는 등 체계적인 전수교육을 통해 전승환경 조성과 후학 양성 등에 기여한 바가 높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가야금병창' 보유자 인정 예고는 2001년 보유자 인정 이후 약 24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향후 전승 현장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가무형유산 '예천통명농요' 명예보유자로 인정 예고된 안승규 씨는 2006년 국가무형유산 전승교육사로 인정됐으며, 이후 18년 이상 전수교육과 전승활동에 힘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나주시 관내 노인복지관들이 다양한 기념행사를 갖고 경로효친의 미덕을 되새겼다. 나주시는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나주시노인복지관, 중부·동부노인복지관에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청춘 여행’ 등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부노인복지관은 통기타 연구단 공연을 시작으로 200여명의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어버이날을 기념했다. 이 카네이션은 ‘한땀과 풀빛연구회’(회장 이영희)에서 직접 제작하고 후원하며 의미를 더했다. 윤병태 시장도 복지관 내 최고령 남녀 어르신에게 직접 카네이션을 달며 건강한 노후를 기원했다. 동부노인복지관에선 떡 케이크 커팅식과 나눔 행사를 가졌으며 나주시노인복지관에선 어르신들의 청춘 여행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각 읍면동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어버이날을 기렸다. 지난 5월 2일 성북동을 시작으로 3일 노안면, 8일 다도면·봉황면 등 읍면동 20곳에서 어르신들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경로 행사가 열렸다. 송월동에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홀몸 어르신 25가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사)창녕군새마을회는 지난 8일 지역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300여 명의 군민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효행자 표창 수여,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특히 참석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직접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통해 어버이날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 효행자 표창 수여에서는 평소 부모를 정성껏 봉양하고 노인 공경을 실천해온 군민 4명과 공무원 1명이 표창을 받아, 지역사회에 효 문화 확산과 귀감이 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황영수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셔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해 평생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존중받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홍천군은 5월 8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2회 군민과 함께하는 새봄맞이 공연을 성황리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퐁당퐁당이 주최한 이번 공연에는 퐁당퐁당 문화센터의 강사와 수강생으로 구성된 퐁당퐁당 문화예술단이 봄을 알리는 흥겨운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에는 합주, 난타, 라인댄스, 색소폰 연주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으며, 관객들은 봄의 기운을 만끽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특히, 이번 공연을 통해 지역주민들은 봄의 따뜻한 기운을 느낄 뿐만 아니라, 예술과 문화를 통해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홍천군과 (사)퐁당퐁당은 함께 지역사회에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퐁당퐁당문화센터 이세진 이사장은 "봄을 맞아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예술로 소통하고 정서를 나누는 뜻깊은 경험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퐁당퐁당 문화센터는 홍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1월 개관하여 현재까지 댄스, 풍물, 기타 등 다양한 문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남원시에서 추진 중인 '남원 현대 옻칠 목공예관' 건립 사업이 지난달 30일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 미술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해 추진에 속도가 날 전망이다. '남원 현대 옻칠 목공예관'은 남원시에서 조성 중인 함파우 아트밸리 내에 조성되는 연면적 2,759㎡ 규모의 전시공간, 수장공간, 교육공간 등을 갖춘 문화시설로 2027년 개관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남원의 옻칠 목공예 문화는 지리산이라는 천혜의 대자연을 기반으로 이어온 전통성과 역사성을 지니고 있으며, 남원은 오늘날까지 한국 옻칠 목공예의 전통성이 계승되고 지역문화로 이어진 전국에서 유일한 지역이다. 특히 1997년부터 남원에서 개최된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 대전'은 올해로 28회를 맞이했으며, 전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성과 높은 훈격(국무총리상)을 갖춘 옻칠 목공예 분야 최고의 공모전으로 알려져 있다. 남원시는 그동안 추진해 온 공모전의 성과를 통해 남원을 중심으로 한 한국 현대 옻칠 목공예 문화의 예술성과 변화를 조명하고 현대적인 예술 트렌드를 제시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심사에서 함파우 아트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간 제95회 춘향제가 성황리에 마무리한 가운데 남원누리시민제도가 큰 호응을 얻으며, 생활 인구가 자연스럽게 지역에 어우러져 축제에 함께하는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냈다. 제95회 춘향제 기간 누리시민 가입자는 총 6,447명에 달했으며, 이 중 달빛정원 피오리움 입장객 2,327명이 누리시민으로 등록해 50%할인 혜택을 받았으며, 춘향무도회 한복 체험에는 140명이 50%할인 혜택을 받았다. 또한, 농·특산품 시식권 이용객도 216명에 이르는 등 누리시민과 연계한 행사 도입 첫 해 임에도 불구하고 방문객의 체감도가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남원시는 이번 춘향제를 ‘누리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기획해, 주소지와 상관없이 남원과 인연을 맺고자 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남원 누리시민제도’를 전면에 내세워, 축제의 혜택을 실질적으로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달빛정원과 춘향무도회 등 주요 프로그램에서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한 방문객들은 누리시민 제도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현장에서는 누리시민 가입을 위한 대기 줄이 형성될 정도로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지난 2일, 남원시가 주최하고 남원목공예협회가 주관하는 '제28회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 대전' 시상식이 남원 안숙선 명창의 여정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경식 남원시장,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임종명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박종군 남원시 전국 옻칠 목공예 대전 대회장, 이정두 남원목공예협회장 등 주요 내빈들과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상자들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본대전은 1997년부터 개최된 전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옻칠 목공예 분야 공모전이다. 또한 옻칠 목공예 분야와 함께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목기 제작 기술인 “갈이 공예”의 조명과 발전을 위해 각각의 분야로 구분하여 매년 진행하고 있어 더욱 특별하다. 올해는 총 108점의 작품이 접수되어 37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했으며, 대상작(국무총리상)은 김의식 작가의 '삼단 광한루 진열장'으로 전통 나전기법을 활용하여 광한루와 이몽룡 그리고 성춘향의 이미지를 아름답게 조합한 전통성과 지역성을 잘 표현한 완성도 높은 수작이라는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또한 금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따뜻한 햇살과 봄바람을 맞으며 나들이 가기 좋은 5월, 멀리 나갈 필요 없이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리는 특색있는 축제와 다채로운 행사를 찾아가 보자. 봄꽃이 만개한 정원 산책부터 세계 각국의 문화와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축제, 신나는 예술공연과 서울의 자랑인 한강에서 펼쳐지는 수영·달리기·자전거 레이스까지… 주말은 물론 평일에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들이 5월 내내 가득하다. 먼저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신나는 야외축제와 공연들이 기다린다. 5월 둘째 주말인 10일, 11일에는 노들섬 전역에서 세계 정상급 드럼아티스트들의 공연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가득한 '2025 서울드럼페스티벌'이 열린다. 세계적인 드러머 ‘소니 에모리’, ‘카시쿠라 타카시’, ‘마리아나 바라흐’ 공연을 무료로 관람 가능한 기회. 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대규모 타악 퍼레이드 ‘서울행진25’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 오후, 서울광장은 뮤지컬, 퍼포먼스 등 특색있는 공연을 선보이는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으로 변신한다. 11일 오후 3시 ‘더마치컴퍼니’의 애니메이션 OST·인기 뮤지컬 공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계룡시는 8일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계룡시 노인복지관에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꽃피는 오월愛, 어버이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주제로 관내 어르신 약 100여 명을 모시고 축하공연,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렸다. 특히 우리 가족 사랑 사진전을 통해 가족사진 30여 점을 전시하고 포토존도 운영하는 등 5월 가정의 달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권주현 노인복지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모두가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응우 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편안한 노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어르신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안산시는 지난 8일 상록구노인복지관과 단원구노인복지관에서 ‘2025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으며, 복지관별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상록구노인복지관에서는 어버이날 기념행사 ‘한마음잔치’를 개최하고 ▲웃음 레크리레이션 ▲행복한이동어린이집의 세대화합 축하공연 ▲먹거리부스와 체험부스 등이 진행됐다. 같은 날, 단원구노인복지관에서는 ‘더 가까이:정말로 사랑하고 존경합니다’라는 부제 아래 ▲어울림합창단의 축하공연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체험부스 ▲식사나눔 등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펼쳐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직접 양 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오늘의 안산이 있기까지 애써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군포시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5월 8일 14시 어버이날 기념식을 열어 경로효친의 의미를 되새겼다. 군포시 주최, 군포시노인복지관 주관으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열린 이날 기념식에는 지역 어르신을 비롯해 하은호 시장 외 주요 내빈과 노인복지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남다른 정성으로 효를 실천하고 있는 효행자와 장한 어버이 및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23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하은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경로효친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뜻깊은 날이 되기 바란다. 앞으로 시에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윤호종 군포시노인복지관 관장은 “나라와 가족을 위해 헌신한 우리의 영웅 모든 어버이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군포시노인복지관에서도 군포시의 모든 어버이들이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참석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장기영 바이올리니스트 공연을 시작으로 나라와 가족을 위해 헌신해 온 어르신들의 젊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어버이날을 맞이해 우리사회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과 효행사상 고취하고자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5월 8일 11시부터 13시까지 17개 동에서 동시에 진행했다. 각 동별로 주민자치회 및 새마을부녀회 등 직능단체에서 행사를 주관해 지역의 어르신 200~400명과 함께 동주민센터 다목적 방 등 다양한 장소에서 추진했다. 동별 특색에 맞게 축하공연과 정성스럽게 준비한 점심 식사 등으로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에게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 치매가 있는 103세 친정아버지를 요양보호사 자격증까지 취득하여 극진히 모시는 등 효행을 실천한 "효행자" ▲ 어려운 형편에서도 장애가 있는 자녀를 헌신적으로 양육한 "장한어버이" ▲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어르신들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친 "노인복지기여자 및 단체" 총 49명, 5개 단체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한편,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성동구 관내 5개 노인복지관에서도 '경로잔치', '청춘클럽 가면무도회', '뮤지컬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