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제3회 평택시장배 전국장애인농구대회’가 지난 25일 평택 안중체육관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 농구 저변 확대와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도모하는 대표적인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평택시장애인체육회와 평택시장애인농구협회가 주최․주관했으며, 구미, 군포, 김포, 서울, 수원, 안산, 안양, 용인, 평택 등 9개 시군에서 약 250여 명이 참가해 1부, 2부, 학생부로 나뉘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기백 평택시장애인농구협회장은 “대회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관계자분께 감사드리며, 오늘 코트 위에 흘린 땀방울 하나하나가 감동의 울림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평택시 선수들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조직적인 경기 운영으로 관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대회에서 1부리그 준우승, 2부리그 3위, 학생부 우승이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평택시 장애인 체육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장애를 극복하고 농구라는 팀 스포츠를 즐기는 선수 여러분이 오늘의 진정한 주인공”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차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평택시는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통복시장 고객 쉼터 일대에서 평택 원도심 관광 활성화를 위한 ‘평택, 잇장’반짝 매장(팝업 스토어)을 연다. 이번 반짝 매장은 평택역을 중심으로 발전해 온 근현대 상권과 문화의 발상지인 평택 원도심의 감성과 시장문화를 담은 복고풍(레트로) 체험형 공간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원도심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평택, 잇장’은 평택쌀을 중심으로 방앗간과 평택의 전통시장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시 공간이다. 시장 상점의 이야기를 엮은 체험 콘텐츠와 포토존이 마련돼, 방문객은 원도심의 정취와 지역 상권의 활력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 행사와 연계해 통복시장과 벽화 골목을 잇는 미션 투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가자는 ‘미션 투어 안내문’을 받아 주요 관광지를 직접 걸으며 체험할 수 있고, 각 미션을 완료 후 사회관계망(SNS) 인증 시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또한, 통복시장 상인회가 장소 제공과 안내요원 지원 등으로 협력해,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평택시는 지역 내 우수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는 11월 5일 14시부터 17시까지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경기도와 합동으로 ‘평택시 중장년 + 경기도 5070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고용 위기에 놓여있는 중장년층의 재취업 지원과 채용 기회 확대를 위해 경기도의 뵎일자리박람회’와 통합해 추진하는 중장년층 특화 채용 행사로, 42개 기업이 참여해 총 56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박람회 현장에는 구인 기업별 1:1 현장 면접을 비롯해 중장년층 맞춤형 일자리 체험(아파트 사전점검, 정리수납 전문가),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경력 지도(커리어 코칭)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아울러, 평택고용복지플러스센터, 평택시일자리센터, 평택상공회의소 중장년내일센터, (사)대한노인회 평택시지회 취업지원센터 등 9개 관계기관도 참여해 일자리 정책 홍보와 상담, 연계 지원을 통해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경기도와 함께하는 이번 박람회는 경기침체와 고용 불안으로 어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1일 봉담 삼봉근린공원 잔디마당에서 ‘2025 화성 반려동물 행복나눔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가을날 시민과 반려동물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생명 존중과 성숙한 반려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깊어가는 가을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과 공존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화성 우주견 펫션쇼’ ▲펫티켓 골든벨 ▲설채현 수의사의 토크콘서트 ▲동물등록제 홍보 및 길고양이 캠페인 등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반려동물 올림픽, 견로잔치 등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과 ▲전문가들의 상담을 무료로 받아볼 수 있는 반려동물 건강상담 및 행동교정상담 등도 마련돼 있다. 이 밖에도, ▲반려동물 위생 미용 ▲반려동물 심폐소생술 교육 ▲반려동물 캐리커쳐 ▲해충방지제 만들기 ▲동물장묘문화 바로 알기 등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채로운 부스 프로그램이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가족, 친구, 반려동물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이번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오산시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10월 27일, 에이스볼링센터에서 ‘제2회 볼링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유대감을 강화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약 8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볼링데이’는 기관의 경계를 넘어 사회복지사 간 교류와 격려를 이어가는 정기 교류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팀을 이루어 경기에 참여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웃음을 나누는 한편,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공동체 의식을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사회복지사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오산 복지의 든든한 기반은 현장에서 헌신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 덕분”이라며 “오늘만큼은 모든 사회복지사분들이 주인공이 되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복지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시 차원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현장에는 한국사회복지사협회와 iM금융그룹 iM사회공헌재단의 지원으로 ‘IM 사회복지사 응원 푸드트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유교의 정신과 현대인의 공감 가치를 주제로 한 인문 강연 ‘선비는 향교로!’를 나주향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방송인 출신 작가 고명환을 초청해 ‘인(仁)’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되새기고 시민과 함께 공동체의 연대와 회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나주시는 11월 1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나주향교 내삼문 앞에서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학교’ 인문 강연 프로그램인 ‘선비는 향교로!’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강연에는 ‘실패를 통한 성장’, ‘다시 일어서는 힘’이라는 주제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있는 고명환 작가가 초청된다. 그는 자신의 삶 속 경험을 바탕으로 위기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는 용기와 인간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유교의 핵심 가치인 ‘인(仁)’ 사상과 접목해 풀어낼 예정이다. 강연에 앞서 ‘나주향교 굽은 소나무학교’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궁상각치우 아해’ 학생들의 길놀이(전통 공연)와 캘리그라피 작가 김소영의 퍼포먼스가 펼쳐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이번 강연에는 나주향교 유림과 시민 등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세계적인 고전 명작 발레 ‘돈키호테’를 지역 무대에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연을 선사한다. 나주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5 우수 예술단체 유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M발레단과 함께 클래식 발레 ‘돈키호테’를 공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오는 11월 2일 오후 3시 나주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 데 라 만차’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루드비히 밍쿠스의 음악, 마리우스 프티파의 안무를 바탕으로 탄생한 세계적인 명작이다. M발레단은 기존 3막 구성을 2막으로 재구성해 보다 역동적이고 유머러스한 전개로 관객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 주인공 돈키호테는 과장된 몽상가의 전통적 이미지를 넘어 젊은 연인의 사랑을 지지하는 ‘정의로운 로맨티스트’로 새롭게 해석된다. 이러한 변화는 고전 캐릭터에 현대적 감성을 더해 오늘날의 새로운 영웅상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M발레단은 2015년 창단 이후 창작 발레와 클래식 발레의 재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강화군가족센터(센터장 박우석)는 지난 25일 용흥궁공원에서 개최한 '세계음식문화축제'에 1,000여 명이 넘는 지역 주민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필리핀, 중국, 대만, 한국, 베트남, 일본, 태국, 라오스, 중앙아시아, 캄보디아 등 총 12개국 9개 부스가 마련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비혼, 마라롱샤, 흑당버블티, 김치전, 쌀국수, 야끼소바, 팟카파오무쌉, 이크로스카, 록락 등 다채로운 메뉴가 강화군민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또한 한국글로벌셰프고등학교와 연계하여 디저트 박스를 선보였으며, 마니산 닭강정의 후원으로 닭강정 부스도 운영됐다. 문화체험 부스에서는 강화 전등사와 연계한 사찰음식 체험 및 전통떡 체험, 나라별 놀이체험, VR, 타로, 캐리커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박용철 강화군수, 배준영 국회의원,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윤재상 인천시의회 의원, 주영신 인천광역시가족센터연합회 회장 등 4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행사장을 빛냈다. 식전 행사로 강화열두가락 농악과 강화태권도 시범단의 축하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부안군이 오는 31일 자연에너지파크 일원에서 ‘제7회 부안군 평생학습 한마당’을 개최한다. ‘탐(覽)·탐(耽) 평생학습!’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배움을 찾고 즐기며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부안의 정체성을 군민과 함께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군민이 미래사회 핵심역량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AI·VR, 환경, 공예, 그림등 25개 체험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성인문해 시화전과 사진·공예 작품 등 다양한 학습 성과도 전시한다. 또한 전북시민대학과 연계한 5개 대학 및 유관기관이 파트너로 참여해 부안형 평생교육 체제를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협력 네트워크 기반을 확립한다. 또한 부안군 청우평생학습관과 평생학습 동아리, 관내 12개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성과발표회를 통해 학습이 지역사회 활동으로 확장되는 선순환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배움은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미래를 여는 핵심 동력”이라며 “세대 모두가 학습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이를 지역 발전으로 연결하는 자립형 평생학습 생태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김천시 새마을여성합창단(단장 김선혜)은 28일 저녁 7시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쌀쌀한 날씨를 따뜻하게 채워줄 아름다운 하모니를 들려주는 2025년 정기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새마을여성합창단의 정기음악회에는 배낙호 김천시장을 비롯해 300여 명의 김천시민과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석했으며, 합창단은 김운 바리톤의 지휘와 석은혜 피아니스트의 반주에 맞춰 ‘아리랑’,‘맘마미아’,‘인연’,‘수고했어 오늘도’ 등 대중에게 친숙한 노래 10여 곡을 선곡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또한, 노윤지 바이올리니스트와 김준우 교수의 관현악 초청공연까지 더해져 연주회에 참석한 시민들에게 더 큰 감흥을 선사했다. 김선혜 단장은 “쌀쌀한 날씨에도 연주회에 참석해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 주신 관객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노래를 통해 아름답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합창단 여러분의 음악을 듣고 있으니 마음이 따뜻해진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음악을 통해 새마을운동을 알리는 데 힘써주시기를 당부드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진안군이 운영하는 진안역사박물관과 국립익산박물관(관장 김울림)이 국보순회전 '백제명품, 백제문양전' 전시와 연계해 교육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유홍준)이 주최하고, 진안역사박물관과 국립익산박물관이 공동 주관하는 2025 국보순회전 '모두가 함께하는 180일의 여정''백제명품, 백제문양전'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부여 외리유적에서 출토된 국가지정 문화유산 산수무늬벽돌, 산수도깨비무늬벽돌 등 백제문양전 6점을 전시하고 있다. 국보순회전과 연계한 교구재 체험으로는 오는 11월 15일 오후 2시 진안역사박물관 교육실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아크릴 분위기 등' 만들기 프로그램이 열린다. 산수풍경무늬벽돌 등 문양전이나 진안의 역사문화 등 다양한 주제를 아크릴에 새겨 나만의 분위기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전화 신청을 통해, 선착순 5가족(1가족당 최대 4명)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11월 4일과 11월 11일 오후 2시에는 국보순회전 연계 전문가 강연회가 박물관 교육실에서 개최된다. 11월 4일에는 고대 백제의 영역에 속했던 진안에서 백제의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새마을문고밀양시지부(회장 박군희)는 밀양시립도서관에서 입상자와 학부모, 새마을회원, 내빈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기 제45회 국민독서경진 밀양시 예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했으며, 심사를 거쳐 총 39명의 입상자가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밀양시장, 밀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밀양시새마을회장, 새마을문고밀양시지부 회장 4개 기관·단체장 명의로 학생부, 일반부에 대해 독후감과 편지글 부문 상장이 수여됐다. 독후감 부문에서는 밀양초등학교 도유주 학생의 ‘초록빛 가득한 지구를 위해’ 등 6편이, 편지글 부문에서는 밀양초등학교 김성율 학생의 ‘내 꿈은 지구 환경발명가’ 등 4편이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29편의 작품이 우수상과 장려상에 선정됐다. 박군희 회장은 “45회를 맞는 국민독서경진대회를 통해 많은 분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을 통해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과 독서 생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국가유산청 국립해양유산연구소는 해남 송호해수욕장에서 발견·신고된 ‘해남 송호리1호선’ 발굴조사 결과와 출수유물에 대한 과학적 분석을 종합한 『수중발굴 조사 보고서』와 『과학적 분석 보고서』 2권을 발간했다. 2023년 5월 송호해수욕장에서 발견되면서 같은 해 6월부터 9월까지 넉 달 동안 발굴작업을 마친 ‘송호리 1호선’은 11~12세기 고려시대의 고선박으로 전형적인 고려 한선(韓船)의 특징을 잘 보여준다. 최대길이 13.4m, 최대너비 4.7m로 현재까지 확인된 고려선박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외판 결합 방식 등에서 기존 고려선박과 다른 구조적 특징을 보여, 전통 한선의 조선기술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이번에 발간된 2편의 보고서 중 『수중발굴 조사 보고서』에는 송호리1호선이 발견된 해남군 송지면 해역 일대의 환경과 실제 발굴조사 참여 인력이 작성한 일지, 발굴조사를 통해 확인한 송호리1호선과 출수 유물들의 특징 등이 수록되어 있다. 『과학적 분석 보고서』에는 국립해양유산연구소가 송호리1호선 선체와 출수유물의 정보와 상태를 규명하기 위해 실시한 다각적인 과학적 분석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대학 캠퍼스(충남 부여군)와 부여군 일대에서 전국 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통문화와 문화유산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2025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문화유산 팸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교육의 산실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곳곳을 소개하고, 전통문화와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11월 7일에는 대학입학 설명회와 함께 캠퍼스 탐방 등이 진행되며, 둘째 날인 8일에는 부여의 자연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열기구 체험, 천연기념물 '부여 가림성 느티나무'(성흥산 사랑나무), 사적 '부여 궁남지' 등 부여군 일대의 국가유산 탐방, 학예사와 함께 하는 국립부여박물관 전시 관람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전국 고등학교 1·2학년 학생과 학부모 총 10팀(20명)이며, 신청은 11월 2일까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누리집 또는 공식 인스타그램의 참가자 모집 신청 주소를 통해 가능하다. 진로를 탐색하는 학생들이 학부모와 함께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미래 비전과 학교생활을 미리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부안군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부안예술회관 1층에서 '2025 부안 예술인·예술단체 통합전시, 하이라이트 인 부안'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재단의 ‘부안 예술인·단체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선정된 예술인들의 한 해 성과를 공유하고 창작 활동이 지역 예술시장으로 확장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에는 시각·문학·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12명 예술인과 3개 예술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1년간의 창작 과정을 통해 부안 예술의 동시대적 가능성을 탐색해왔으며 특히 시각예술 분야는 지난 7월 서울 인사동에서 열린 ‘하이라이트 인 서울’전을 통해 대외 발표와 비평 기회를 갖는 등 전문적 성장을 이뤘다. 이번 부안예술회관 전시는 그 성과를 지역으로 되돌려 창작과 순환이 이어지는 부안형 예술 생태계의 흐름을 완성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하이라이트 인 부안’은 단순한 성과전시를 넘어 작품 전시와 판매가 함께 이루어지는 ‘아트마켓형 전시’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참여 예술인들이 군민과의 만남을 위해 일부 작품을 특별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