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0일 서구문화회관에서 ‘제3회 사회복지페스티벌’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서구복지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약 400여 명의 사회복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헌신한 이들을 격려하고 모두가 함께 나눔과 소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의 시작은 인천 서구 연희동에 위치한 인천디자인고등학교 댄스부 ‘루시드’의 열정적인 식전 공연이 화려하게 장식했다. 젊음과 끼가 넘치는 학생들의 에너지 가득한 무대는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호응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복지 현장을 묵묵히 지켜온 사회복지 유공자 15명에 대한 영예로운 표창식이 거행됐으며, ▲가좌노인문화센터 김혜숙 ▲구립서로이음장애인주간보호센터 이동규 ▲아이사랑꿈터 서구6호점 ▲소망의집 권미순 ▲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미진 △은혜의집 김선정 ▲인천서구지역자활센터 김흥규 ▲연희동 통장자율회 김정숙 ▲(주)정암건설 임희곤 ▲고원김치(주) 임병석 ▲(주)단지에프앤비 김정덕 ▲장터과일야채 김태순 ▲대웅비철금속(주) 오세관 ▲서구청 복지정책과 유은비 ▲서구청 아동행복과 이호연 ▲가좌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인천 서구는 제37회 구민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서구문화회관과 인천아시아드경기장에서 특별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함께 걸어온 길, 새롭게 나아갈 미래’라는 주제 아래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26년 7월 행정체제 개편을 앞두고 64만 서구민의 마지막 구민의 날을 기념하며, 검단 지역의 서구 편입 이후 30년간의 역사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구민의 날 행사는 기존의 형식에서 벗어나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체육 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 19일(1일차)에는 서구문화회관에서 구민의 날 기념식과 서곶문화예술제를 개최하고, 아라뱃길 북단 시천공원과 남단 시천나루에 새로운 서구와 검단구의 시작을 축하하는 소나무를 식수한다.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효행·봉사 등 8개 부문에서 선정된 구민상 수상자 10명을 시상할 예정이다. 20일(2일차)에는 아시아드경기장 및 남측광장에서 ‘오감과 육神이 깨어나는 新박한 축제’라는 주제로 주요행사인 오징어 게임을 테마로 한 ‘스포츠 체험마당’, ‘명랑운동회’ 및 ‘걷기대회’를 비롯하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One Welfare)’을 주제로 개최한 '제18회 동물사랑 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사진 분야에서 일반카메라 590건, 스마트폰 692건과 영상 분야에서 짧은 영상(숏폼) 43건으로 총 1,325건이 접수됐으며, 대국민 심사와 대학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한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14점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사진 분야에서 대상(1점)은 신운섭 님이 출품한 ‘농삿일의 동반자’가 선정됐으며, 사람과 소(牛)가 서로 마주 보며 고단한 농삿일의 동반자로서 함께 교감하는 모습이 잘 표현됐다고 심사위원들은 평가했다. 최우수상(1점)은 조은비 님이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공감’으로, 미소마저도 서로 닮은 아이와 강아지의 모습에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우수상(3점)은 박문환 님의 ‘오리와 함께’와 김정국 님의 ‘동행’, 이태산 님의 ‘여름을 즐기는 방법’이 선정됐으며, 이외 장려상도 7점이 선정됐다. 또한, 영상 분야(숏폼) 최우수상(1점)은 김세연 님의 ‘아랑이와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순천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오는 12일 19시 그린아일랜드에서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 순천갯벌'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유산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선암사 스님과 갯벌마을 주민을 비롯한 관람객 3,000여 명과 세계유산축전을 주관하는 허민 국가유산청장, 노관규 순천시장, 강형구 순천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다. 이번 개막식은 아스팔트 도로 위에 잔디를 덮어 도시에 푸른 생명을 불어넣고,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상징하는 그린아일랜드 공간을 배경으로 ‘생명의 유산, 정원의 무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미디어아트 유산의 빛을 시작으로 선암사 계곡에서 동천을 지나 순천 갯벌까지 흐르는 생명의 물을 따라 자연과 인간의 유산을 품은 순천의 이야기를 담아나간다. 주제공연에서는 ‘자연의 여신’ 역할을 하는 소리꾼이 흑두루미 퍼펫과 함께 선암사와 순천갯벌을 탐방하며 순천의 아름다움과 세계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리 유산을 미래세대에게 온전히 물려주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주제공연 이후에는 유네스코 지정 초등학교 학생 9명과 내빈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 거창한마당대축제’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국장, 각 부서장ㆍ12개 읍면장, 거창문화재단 이사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전반적인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예상되는 문제점을 파악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2025 거창한마당대축제는'볼매거창 - 볼수록 매력도시 거창'이라는 슬로건으로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거창스포츠파크와 거창읍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는 거리퍼레이드 군민의 날 기념식, 아림예술제, 군민체육대회, 녹색곳간거창 농산물대축제, 평생학습축제, 전국거창향우연합회 한마음체육대회, 온가족 다문화 축제, 자전거Tour 창포원소풍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며, 연령층별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올해 신규 부대행사로는 위천천을 활용한 가족형 수상 레저 체험과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 개최가 있다. 또한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지역 내 학생서포터즈 모집해 청소년들이 직접 축제 운영에 참여할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nb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포천시은 지난 10일 포천 한여울 파크골프장 시범 라운딩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장, 포천시의회, 한국수자원공사 연천포천지사, 포천시파크골프협회 등 파크골프장 조성에 기여한 기관·단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롭게 조성된 포천한여울파크골프장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천시 파크골프협회장 및 임원진과 동호회 회원 50여 명은 파크골프에 대한 간단한 교육을 진행하고, 약 2시간 동안 9~18홀 시범 라운딩을 진행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 한여울 파크골프장의 성공적인 개장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72홀을 더 증설해 명실상부 경기북부 파크골프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포천 한여울 파크골프장은 창수면 운산리 140번지에 위치하며, 골프장 36홀과 광장, 주차장(179면) 등 부대시설을 조성했다. 올해 말까지 부대 편익시설 보강공사와 시범운영을 통해 2026년 3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준공 기념 파크골프대회, 포천시 장애인체육회장배 어울림 파크골프대회, 2025 프로파크 골프선수 선발전 등 주요 대회와 행사를 개최하고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의정부음악도서관은 9월 27일 오후 3시 3층 뮤직홀에서 의정부국악협회의 ‘풍류와 클래식, 그 특별한 순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국악의 아름다움과 서양 클래식의 감성을 융합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감동을 선사하고자 기획했다. 친숙한 공간인 음악도서관을 무대로 삼아, 수준 높은 공연을 일상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의정부국악협회 소속 지역 음악인들이 민요, 가야금병창, 태평소 연주 등 다채로운 국악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기존 국악공연의 형식을 넘어서는 서양 클래식 협연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감흥을 전할 예정이다. 전통음악 특유의 깊이 있는 울림에 클래식의 세련된 선율이 더해져 공연장을 독창적인 하모니로 물들일 것으로 기대된다. 음악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무대를 함께 즐기며, 지역 문화예술을 생활 속에서 더욱 쉽게 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9일부터 송산사지근린공원에서 ‘송산사지 별을 품은 요가’ 프로그램을 시작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첫 수업은 맑은 날씨와 석양이 어우러진 가운데 진행돼, 참여 시민들은 탁 트인 야외에서 자연과 함께하는 요가의 매력을 만끽했다. 시민들은 “노을을 보며 요가를 하니 힐링이 된다”는 등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을밤 별빛 아래 펼쳐지는 야외 요가로, 10월 28일까지(공휴일 제외) 매주 화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요가매트를 지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연 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향후 지속적인 관심이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건강을 돌보고 여가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자연 친화적인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의정부시는 9월 10일 아일랜드캐슬에서 ‘2025 방위산업 미래전략 세미나’를 개최하고 첨단 방위산업 생태계 조성의 추진력 확보와 전략적 방향 정립에 나섰다. 이번 세미나는 급변하는 안보 환경과 지능형 국방기술의 패러다임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의정부시가 AI 기반 첨단 방위산업의 중심 도시로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미나는 ‘AI 시대, K-방산의 위기와 기회’를 주제로 한 김병규 성균관대학교 미래국방융합연구센터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경기북부 방위산업 입지여건 검토 및 전망(조성택 경기연구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연구센터장) ▲경기북부 방위산업 거점마련을 위한 대학의 역할(김양훈 신한대학교 사이버드론봇군사학과 교수) ▲군-스타트업의 협업, 국방도시의 새로운 가능성(정혁준 아이원랩㈜ 대표이사) 등 3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기조강연에서는 AI 기술의 진화와 글로벌 안보 환경의 변화 속에서 K-방산의 직면한 도전과 기회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는 산·학·연을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정책, 교육, 기술 현장의 관점을 균형 있게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부천시는 책과 자연 속 휴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놀러나온 도서관’ 행사를 9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독讀파민 팡팡, 놀러나온 도서관’을 주제로 시민들이 일상에서 독서를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13일 ‘북페스티벌’, ‘평생학습축제’와 연계해 독서와 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14일에는 ‘부천다문화축제’와 연계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테마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행사 기간 잔디광장에는 빈백, 캠핑 의자, 돗자리 등 총 120석 규모의 야외 좌석과 파라솔이 설치되며, 신간 도서와 아동도서, 전집, 다문화 12개국 도서 등 총 1,500여 권이 비치된다. 특히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으며, 현장에서 도서를 대출할 수 있는 ‘책이 팡, 대출이 톡’ 서비스도 제공된다. 중앙운영부스에서는 ‘도서관 그린(Green) 운동’ 캠페인, ‘부천의 책’ 홍보, 디지털 디톡스 체험 프로그램 ‘책속으로 디톡스’, 북큐레이션 전시, 포토존 등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 프로그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재)순창발효관광재단이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전북 순창군 일원에서‘2025 순창 발효문화 국제관광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한국 장 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를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발효문화를 중심으로 국제 관광 전략을 모색하고, 순창을 글로벌 관광자원으로 육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포럼은 순창군과 순창발효관광재단, 전주대학교 RISE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사)관광콘텐츠학회 및 한국호텔리조트학회가 주관한다. 또한, 이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유망 MICE 행사 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되는 만큼, 학술적 논의와 산업적 적용을 아우르는 실질적 성과가 기대된다. 행사는 총 3일간 진행되며, ▲9월 12일에는 쉴랜드 대강당에서 개막식 및 기조강연이 진행되고, ▲13일에는‘발효문화·인류문화유산·관광’을 주제로 한 국제학술대회, ▲14일에는 강천산 일원을 중심으로 한 순창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김현환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발효문화 세계화 전략’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치며, 한국을 포함한 5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민)이 운영하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서 오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제6회 외계인대축제’가 열린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외계인 분장을 주제로, 지난해 지구에 불시착해 UFO 수리자금을 모아 고향으로 돌아갔던 외계인들이 지구를 잊지 못해 다시 밀양으로 돌아온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참가자는 밀양에 온 외계인이라는 설정으로 입장해 지구 입국 신고소에서 입국심사를 받고 신분증을 발급받는다. 이후 간단한 외계인 메이크업 체험이나 유료 전문 분장을 통해 독창적인 외계인으로 변신할 수 있으며, 매일 오후 4시에는 가장 창의적인 분장상 시상식이 열린다. 매일 오후 2시에는 인기 인플루언서 공연이 마련된다. 20일에는 ‘슈뻘맨’, 21일(일)에는 ‘인싸가족’이 출연해 2시간 동안 유쾌한 무대를 선보인다. 사이언스 버스킹, 버블쇼, AI 그림그리기 대회 등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토요일에는 오후 1시 30분 개막식 ‘외계인의 밀양 전입신고 퍼포먼스’, 오후 7시 ‘통기타 뮤지션 이봉하와 다양한 공연자가 함께하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청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주말은 청춘 - 스트릿댄스' 행사를 오는 9월 13일 오후 4시 30분, 청춘빛포차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이 주체가 되어 거리문화를 만들어가는 '2025 청춘문화누리터' 사업의 일환으로, 거리문화의 대표 장르인 스트릿댄스 1:1 배틀로 꾸며진다. 거리와 광장에서 시작된 스트릿댄스는 자유롭고 역동적인 무대를 특징으로 하며, 청년들의 에너지와 창의성을 시민과 공유하기에 가장 적합한 장르다. 이번 배틀은 힙합과 하우스 장르의 프리스타일 형식으로 진행되며,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6팀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린다. 전국 각지의 댄서들이 참여해 경쟁과 교류 속에서 성장하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으로, 많은 시민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파주 지역 댄스팀 ‘SIKGU’의 초청 공연과 심사위원 쇼케이스 등 다채로운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 이번 대회 심사에는 JAE-SANG(박재상), SANG AH(박상아), NEOH(정권수), 5000(신승훈), KIRIN(박세찬), ODO(김도영) 등 국내 정상급 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충북 단양군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칠레 테무코에서 열린 제11회 세계지질공원 총회(11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UNESCO Global Geoparks)에서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서를 공식 수여 받았다. 이번 총회는 전 세계 50개국에서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으며, 단양 대표단은 세계지질공원위원회(UGGp Council)와 유네스코 관계자들 앞에서 지정서를 전달받으며 단양의 지질학적 가치와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단양군은 지난 4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유네스코 집행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대한민국 여섯 번째이자 충청권 최초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이번 총회 참석을 통해 그 의미를 국제무대에서 더욱 확고히 했다. 김경희 부군수를 비롯한 단양군 대표단은 총회 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단양의 지질학적 가치와 지정 성과를 전 세계에 알렸다. 또한 학술 논문 발표를 통해 단양의 지질학적 특징과 청소년 지질교육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공유하며 국제 지질교육 분야에서도 우수성을 인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국가유산청은 근현대건축의 문화유산적 가치와 의미를 확산하고 국민 관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9월 27일(군산)과 10월 25일(부산) 총 2회에 걸쳐 '2025 근현대건축 문화유산 투어'를 개최한다. 국가유산청이 주최하고 (사)도코모모코리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모던시티 군산, 부산’라는 주제로, 개항기부터 산업화를 거쳐 우리 생활공간 속에 남아 있는 군산·부산의 근현대건축물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기획됐다. 각 회차는 3인의 전문가 강연과 현장 답사를 결합한 현장 중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가유산청의 ‘근대역사문화공간 활성화 사업’을 통해 옛 모습으로 온전히 보수·복원된 뒤 이달 초부터 전면 개방하여 국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구 군산항 여객터미널'을 비롯해 지역민과 공존하며 높은 역사적 가치를 간직해온 근현대건축물들을 직접 탐방하고, 전문가의 상세한 해설도 들을 수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15일 오후 1시부터 국가유산청 누리집과 도코모모코리아 누리집에서 선착순(회차별 50명)으로 할 수 있으며,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