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인천 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자살예방센터(센터장 박이진)는 인천무형유산 전수교육관 풍류관에서 ‘자살 예방의 날 기념 토크콘서트 – 내일을 위한 이야기 RE:FRAME’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계 자살 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생명 존중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실무자와 당사자,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마음 건강의 중요성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강연1 – ‘요즘 청소년·청년들의 마음고생과 어려움 이해하고 듣기’(김현수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강연2 – ‘경험자 기반 정신건강 서비스 인사이트’(멘탈헬스코리아 아픔의 경험 전문가(피어스페셜리스트) 우가은 리더, 이다경 리더), ▲패널과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정신건강 전문가와 아픔의 경험 전문가가 함께 무대에 올라 청소년·청년의 마음 건강 문제, 회복 경험, 현장에서의 개입 방법 등을 다방면으로 조명했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 대응 방안뿐만 아니라, 개인과 지역 사회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원광보건대학교 사회봉사단이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의 지원을 받아 완주군 고산면에서 농촌재능 나눔 활동을 펼쳤다. 10일 고산면에 따르면 최근 원광보건대 학생, 교수 등 10여 명은 상삼마을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원광보건대학교 사회봉사단은 간호학과의 특성을 살려 영양상담 및 영양교육, 감염관리교육과 심리적 돌봄 등 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상삼마을 한 어르신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찾아와 손자손녀 같은 학생들이 농촌 어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고 전문적인 분야도 쉽게 설명을 해줘 몸도 마음도 젊어지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지숙 고산면장은 “원광보건대의 봉사활동은 우리 지역사회의 큰 힘이 됐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나가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원광보건대학교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즐거워 하시는 모습에 사회봉사단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봉사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봉사단이 되겠다“고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완주군 보건소가 최근 이틀에 걸쳐 모자보건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산모와 아기의 건강을 알리고 모자보건 서비스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캠페인 기간 동안 지역 주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 상담을 실시해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완주군은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지원, 출산장려금 지급, 산후건강관리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운영하며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있다. 실제 완주군의 출생아 수는 2022년 356명에서 2024년 548명으로 증가했으며, 합계출산율도 0.87에서 1.09로 상승했다. 이는 완주군의 가족 친화 정책이 효과를 내고 있음을 나타내는 지표로 분석되고 있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완주를 위해 맞춤형 지원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미래 세대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10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 체험 활동,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9월 10일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컨소시엄 주관기관 최고정보책임자(CIO)와 의료 인공지능(AI)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형훈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참석하여 의료기관 데이터 활용, 의료 AI 인프라 구축, AI 기업의 기술개발 및 실증 지원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정부는 내년에 스타트업·중소기업들이 의료 AI 연구개발에 필요한 데이터를 의료기관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바우처(이용권) 지원을 확대(8개 과제 - 40개 과제)하고, 의료 AI 제품·솔루션의 실증 지원을 신설(20개 제품·솔루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의료데이터 중심병원은 기업과 협력해 의료데이터 제공·활용부터 실증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역할이 강화된다. 이형훈 제2차관은 “의료기관은 의료 AI 기술개발의 핵심자원인 의료데이터를 보유하고 있고, AI 제품·솔루션의 수요처로 연구설계·실증까지 지원이 가능하다”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현장과 소통하고 의료 AI 발전을 위하여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9월 10일 가톨릭 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 서울병원 2개소를 '해부교육 지원센터'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해부교육 지원센터' 운영지원 사업은 의대생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24년 발표된‘의대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투자 방안’의 일환으로 의대 학생의 해부 실습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 새롭게 도입된 사업이다. 구체적으로 해부교육 지원센터는 시신 기증 의사가 있는 분에 대한 상담을 통해 기증 시신이 부족한 의대에 기증할 수 있도록 연계하고, 의과대학을 대상으로 기증 상담, 본인 또는 유족의 동의 절차, 사후 예우 및 지원 등 시신 기증 과정 전반에 대한 안내를 제공하여 대학별 기증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지원한다. 또한 일시적인 교육 수요 급증 등에 대비하여 해부교육 지원센터의 시신과 해부 실습 공간 등 실습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사업 초기인 만큼 시신 기증제도와 의학교육·연구를 위한 시신 활용 관련 현장 의견을 지속 수렴하여 의대 학생의 해부학 실습 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올해 2월부터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중 60세 이상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이 있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방문 교육을 통한 ‘스스로 건강관리 코칭’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스로 건강관리 코칭’은 전문 의료급여관리사가 대상자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주요 내용은 △건강 상태 및 의료이용 실태 파악 △약물 오남용 예방 △규칙적인 약 복용 관리 △질환 및 생활습관 관리 △합병증 예방 교육 등으로, 만성질환을 가진 의료급여수급자가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의료급여수급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더 나아가 적정 질환 관리를 통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고령군은 9월9일부터 11월4일까지 매주 1회 총 8회기 다산단기치매쉼터에서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인지기능 악화방지를 위한 예방 프로그램 “ Bravo!! 기억 팡팡, 건강 팡팡 ” 교실을 운영한다 Bravo!! 기억 팡팡, 건강 팡팡 프로그램은 지남력과 기억력 향상, 인지기능 유지 및 증진을 목표로 하며, 다양한 인지자극 활동과 신체활동을 병행하여 치매로의 진행을 예방·지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 치매 이해 및 예방수칙 교육 ▲ 뇌신경체조 ▲ 지남력 강화를 위한 현실인식 훈련 ▲ 다양한 인지자극 활동 ▲ 터링을 활용한 신체기능 강화 등으로 구성되어 참여자들의 전반적인 인지 및 신체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이번 인지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대상자들의 인지 기능 향상과 치매 발병 위험 감소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터링 운동을 통해 신체기능을 향상시키고 향후 자조모임을 통해 지역주민 중심의 건강공동체가 활성화 되는 계기가 될수 있기를 당부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고령군은 9월 4일, 9일 10:00 대가야시장에서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 기념 자살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전 세계에 생명의 소중함과 국가적, 사회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이에 대한 공동의 노력과 정보를 공유하고자 제정한 날로 매년 9월 10일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은 것은 물론, 국내 사망원인에서도 자살이 암, 심혈관질환, 뇌혈관질환 등과 함께 상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고령군에서도 자살에 대한 위해성과 심각성을 인식하고 지자체 차원의 책무와 예방 등의 사항을 규정한 ‘고령군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고령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활발한 자살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자살예방캠페인은 자살예방의 날과 자살예방상담전화 109,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 1577-0199를 홍보함으로써 생명존중 문화확산을 위한 효과적인 인식개선을 추진할 수 있었다. 보건소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달성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9월 9일과 10일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달성군립도서관과 대구광역시립달성도서관에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극복의 날’과 ‘9월 독서의 달’을 기념해, 치매안심센터와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이 협력해 진행한 행사다. 지역 도서관과 연계한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치매극복 선도 도서관은 도서관 내 치매도서코너를 운영하고, 도서관 직원을 ‘치매파트너’로 양성해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정보 제공을 돕고 있다.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치매안심센터는 대구광역시립달성도서관에서 치매 관련 정보 제공과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달성군립도서관에서는 참여자 모집을 통해 ▲치매예방 교육 ▲미술활동 ▲치매 인지선별검사 등을 실시했다. 특히,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에 대한 편견 해소와 환자 및 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도서관과 연계해 지역사회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도내 장애인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새로운 진료 거점을 마련했다. 도는 원광대학교치과병원이 보건복지부 ‘지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9월 10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전신마취나 약물 진정이 필요 없는 장애인 환자가 생활권에서 보다 쉽게 구강검진, 예방 및 일반 치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원광대학교치과병원은 장애인 치과진료 교육을 이수한 치과의사 1명과 치과위생사 2명을 전담 배치해 전문성을 강화했으며, 병원 1층에 센터를 설치해 휠체어 접근이 용이하도록 했다. 또한 구강진료실, 대기실, 교육·상담실 등 필수 공간을 갖추고, 치과용 유닛체어, 이동형 X-ray 촬영기, 파노라마 촬영기 등 13종의 장비를 구비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진료 환경을 마련했다. 아울러 전북대학교치과병원이 담당하는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고난이도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연계 지원이 이뤄지도록 체계를 갖췄다. 황철호 전북특별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통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2025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 참가하여 축‧수산물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 홍보를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축‧수산물에 적용되는 동물용의약품 PLS는 가축의 질병 예방 등을 위해 사용하는 동물용의약품 중 잔류허용기준이 없는 동물용의약품은 불검출 수준으로 일률기준(0.01 mg/kg 이하)을 적용하는 제도다. 다소비 축산물(소, 돼지, 닭, 우유, 달걀)과 수산물(어류)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한 바 있으며, 향후 우선 적용하는 축‧수산물 이외에 양, 염소 갑각류 등까지 확대 예정이다. 식약처는 홍보부스에서 관람객이 보다 쉽게 축·수산물 PLS 제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소개 코너를 운영하고, 지난 8월 공개된 축·수산물 PLS 홍보영상과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쇼츠)한다. 또한,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OX 퀴즈이벤트 및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홍보 활동을 통해 축·수산물 PLS 제도에 대한 국민 이해도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9일 주민 생활 밀착형 통합건강 2센터에서 전남대학교병원의 의료진과 합동으로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6월 주민들에게 건강상담, 만성질환 관리 등 폭넓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동구보건소 등 3개소에 통합건강센터를 설치했다. 이번 봉사는 지산1·2동, 산수1·2동의 거점인 통합건강2센터에서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전남대병원 의료진 30여 명은 내과, 이비인후과, 재활의학과, 치과 등 진료를 비롯해 혈압‧혈당, 혈액, 심전도, 골밀도 등 검진, 만성 질환 관리를 위한 건강상담 등의 봉사활동을 했다. 동구는 향후에도 의료취약계층의 건강 형평성 제고에 역점을 두고 공공보건의료 협력사업 수행을 위한 체계 구축과 의료 돌봄의 지역사회 연계 의료봉사 활동을 실천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 생활터인 통합건강센터에서 공공의료기관과 연계한 의료봉사가 이뤄져 뜻깊다”면서 “봉사에 참여해 주신 전남대학교병원 의료진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을 세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하는 온라인 이벤트를 마련했다.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통해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번 이벤트는 9월 10일부터 10월 3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김제시 공식 유튜브 채널 ‘김제지평선TV에 업로드된 '기억이와 깜빡이의 김제치매안심센터 방문기' 영상을 시청한 뒤 치매극복을 응원하는 댓글을 작성하고 화면을 캡쳐한다. 이어 구독 인증 화면을 캡쳐한 뒤, 두 장의 이미지를 네이버폼에 제출하면 된다.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총 400명을 선정해 GS편의점 모바일 기프티콘 5천원권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10월 15일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이영섭 치매재활과장은 “치매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질환인 만큼 시민 모두가 관심과 이해를 가져야 한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응원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확산되고, 치매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구미시는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8일과 10일 이틀간 코레일 구미지역본부와 함께 구미역 대합실에서 철도 이용객 대상 자살 예방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구미역을 찾은 시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자살예방 주간을 맞아 집중 홍보 활동을 전개하며 안전 문화 확산과 시민 참여, 생명존중 인식 제고에 힘을 쏟았다. 현장에서는 홍보 부스를 운영해 정신건강 선별검사와 자살예방 퀴즈, 정신질환 인식개선 문화전시회를 진행했으며, YES구미합창단의 버스킹 공연이 이어져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은 자연스럽게 정신건강의 중요성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접할 수 있었다. 이번 협력은 구미역이라는 다중 이용 공간에서 시민들에게 직접 다가가 자살예방 메시지를 전달하는 계기가 됐으며, 현장에서의 참여와 반응을 통해 홍보 효과를 높였다. 임명섭 구미보건소장은 “많은 시민이 오가는 구미역에서 자살 예방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자살 예방은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중요한 사회적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의성군은 2025년 7월부터 보건복지부의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임산부와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가정방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지원하고, 초기 육아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영유아 건강간호사 2명을 채용하고, 출산 전‧후 6개월간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정서적 지지 ▲육아 정보 제공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필요 시 24개월까지 지속 방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6월에는 의성군가족센터와 MOU를 체결해 다문화가정을 방문할 때 통번역 지원과 함께 배우자 양육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출산 후 서비스를 제공받은 가정의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다. 한 참여자는 “처음 아이를 낳고 막막했는데, 전문가가 집으로 와서 도와주니 마음이 놓였다”며 “육아에 대한 불안이 줄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출산가정의 부담을 덜고, 아이와 부모 모두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