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9월 11일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신약개발지원센터 앞 잔디광장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입주기업 및 연구원들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재단 직원과 입주기업 관계자, 동부소방서 소방대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재경보 발령 및 초기 대응 ▲연구실 및 사무공간 내 대피 유도 ▲소화기 및 옥내소화전 사용법 숙지 ▲부상자 응급조치 ▲소방차 진입로 확보 및 진압 훈련 등을 진행했다. 훈련은 단순히 대피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상황에 준하는 모의 화재 상황을 적용해 대응 능력 강화를 도모했다. 이를 통해 재단은 화재 발생 시 초기대응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화재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대비와 훈련이 필요하다”며, “주기적인 안전 점검과 실제적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는 모의 훈련을 통해 연구원과 입주기업 모두가 안심하고 연구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에 참여한다. 재단은 제8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이해 이달 14일까지 희망의 씨앗을 활용해 장기·인체조직 기증에 대해 알리고, 기증희망등록 동참을 위한 전국 합동 캠페인에 참가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재단은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임직원 단체헌혈을 실시하고 있으며,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내 헌혈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등 생명보호를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적십자사회장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은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일인 ‘생명나눔 주간’ 동안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제6조의2에 따라 장기 등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뜻깊은 생명나눔 주간 희망의씨앗 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장기 인체조직 기증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대구광역시는 추석 명절 당일(10.6.) 의료기관 부족으로 인한 응급실 과밀화와 진료 공백에 대처하기 위해 대구광역시의사회와 함께 ‘명절 비상진료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동네의원을 모집한다. 명절에는 대부분의 동네의원이 휴진하기 때문에 독감·감기 등 경증 환자도 대형병원 응급실을 찾아야 하고, 이로 인해 장시간 대기와 진료비 부담 등 불편이 컸다. 이에 대구시와 대구시의사회는 2016년부터 전국 최초로 명절 당일 경증환자의 의료 이용과 진료 편의를 위한 ‘명절 비상진료 지원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번 추석에도 대구시의사회 또는 관할 보건소를 통해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민복기 대구광역시의사회장은 “대구시의사회는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킨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의료공백 최소화에 기여하겠다”며,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이번 추석에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연휴를 반납하고 비상진료에 참여해 주신 동네의원들 덕분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병·의원과 약국의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부산 남구는 개청 50주년 기념으로 지난 9월 8일 오륙도인생후반전지원센터에서 지역 주민 대상 수면 건강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의 건강한 수면 관리를 돕기 위한'2025년 꿀수면 꿀건강'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강좌는, 수면 건강에 관심 있는 주민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면에 대한 이해 및 수면 관리법 교육, △궁금증을 풀어보는 질의응답(Q&A), △수면 척도 테스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의를 진행한 윤동욱 원장(YD정신건강의학과의원, YD퍼포먼스인지행동치료센터)은 특히 불면에 대한 비약물치료의 중요성도 강조하며 인지행동치료 등 다양한 내용을 상세히 전달했다. 강좌 참석자 중 희망자는 남구보건소가 9월 17일부터 10월 29일까지 수면 개선 집중 관리를 위해 운영하는 ‘전문의와 함께하는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 5회 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이번 프로그램이 전문의를 직접 만나 치료에 참여해 볼 수 있어 평소 불면증을 겪는 주민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9월 12일 2025년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지원 사업 에 60개 수련병원이 선정되어 본격적인 수련환경 혁신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공의 수련환경 혁신지원 사업 은 수련병원이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인턴 및 8개 과목에 대해 우선적으로 수련체계 구축을 지원하여 교육생으로서 전공의의 지위를 향상하고, 전문 의료인력 양성에 대한 투자를 통해 궁극적으로 의료 질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이다. 60개 수련병원에서 사업이 착수됨에 따라, 수련병원은 전공의가 전문의로서 갖추어야 할 지식·태도·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수련프로그램을 체계화하고 수련 여건 구축에 집중하는 등 실질적인 수련환경 개선이 시작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지도전문의는 수련병원·전문과목별 전공의 수련 총괄 및 질 관리 등을 담당하는 책임지도전문의와 전공의 교육·면담 등을 담당하는 교육전담지도전문의로 역할을 나누어 수련을 체계적으로 운영한다. 수련병원은 전공의 수련 관련 조직·예산 및 수련시설·장비 개선 등을 통해 전공의에게 충분한 수련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한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보건복지부는 자살예방주간을 맞아 자살예방을 위한 전사회적 인식개선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자살을 선택 가능한 문제라는 인식을 근절하고, 자살예방상담전화와 SNS 상담 창구(마들랜) 등 주변의 도움을 받으면 다시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적인 인식을 다양한 홍보사업과 캠페인을 통해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일환 중의 하나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자살예방주간을 맞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에 이어 9월 11일 11:00~16:00 용산역에서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2025 같이 살자, 같생 서포터즈 박람회’를 개최한다. 2025년 ‘같생 서포터즈’ 제4기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구성됐으며 총 16개 팀 66명이 선발되어 올해 5월부터 매월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여 SNS를 통해 확산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서포터즈들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한다. 총 5개 부스를 설치하여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와 마들랜, 생명지킴이 등 자살예방 정책을 쉽게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여수시는 치매극복의 날(9월21일)을 기념하고 치매 인식개선과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9월 15일부터 21일까지 ‘치매극복주간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치매극복주간에 여수시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해 인증 사진을 남긴 참여자 중 선착순 200명에게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증정하는 행사로,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여수시치매안심센터 간판과 치매파트너 캐릭터(단비)가 나오도록 손하트 인증 사진을 촬영한 뒤 여수시치매안심센터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인증 사진과 성명, 연락처를 다이렉트 메시지(DM)로 전송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이벤트에 많은 시민이 함께해 치매 환자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고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여수시는 시민들의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이번 온라인 이벤트와 더불어 16일 거북선 공원 등 일원에서 캠페인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인천 서구는 오는 9월 22일부터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감염에 취약한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이와 함께 인천 서구에 주소를 둔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도 지자체 접종 대상에 포함되어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접종은 대상자별로 시기가 다르게 운영된다. 생애 처음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한 어린이는 9월 22일부터,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와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70~74세는 10월 20일부터, 65~69세 및 지자체 대상자인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중증장애인은 10월 22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단, 국가유공자의 경우 서구보건소에서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 백신과 코로나19 백신을 동시에 접종받을 수 있으며, 접종은 서구 보건소 및 관내 지정 위탁 의료기관 220개소에서 받을 수 있다. 위탁 병·의원 목록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내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순창군보건의료원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20~40대 청장년층을 대상으로 ‘건강 채움’비대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으며, 생활습관 개선과 정기적인 건강관리 실천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9대 심뇌혈관 예방 수칙’ 영상 시청 ▲혈압·혈당 측정 인증 ▲운동 사진 인증(걷기, 달리기, 실내 스포츠 등)이 있으며, 모든 과정을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내열 유리물병이 제공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며, 프로그램은 9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네이버 밴드 플랫폼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군민은 순창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보건의료원 지역보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심뇌혈관질환은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젊은 층의 건강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이번 프로그램이 자기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는 좋은 계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스마트폰으로 ‘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서울시 공공 플랫폼이 나온다. 시는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폰 앱을 통해 ‘치매’는 노년기에 관리하는 병이라는 인식을 깨고 중년기부터 일상에서 관심을 갖고 관리, ‘뇌 건강 습관’을 형성하게끔 돕는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오는 19일 치매 예방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모바일앱 '브레인핏45'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7월, 서울이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에 접어들면서 치매 예방 및 조기관리 체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 보고 앱을 개발했다. ‘브레인핏45’은 노화에 가속도가 붙는 45세부터 치매 위험 요인을 관리하면 발병 위험을 약 45% 줄일 수 있다는 영국 의학저널 랜싯(Lancet, 2024) 연구 결과에 착안해 이름 지어졌다. 랜싯을 통해 연구팀은 청력 손실, 높은 저밀도지단백(LDL) 콜레스테롤, 우울증, 고혈압, 당뇨 등 생활 속 14가지 위험 인자를 교정하는 것만으로 치매 유병률을 줄일 수 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시는 치매는 발병 10~20년 전부터 진행되며 중년기부터 관리할 때 예방 효과가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2024년 12월 말 기준 광양시의 60세 이상 추정 치매 유병률은 6.55%로, 전국 평균(6.76%)과 전남 평균(7.89%)보다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급속한 고령화로 치매 인구가 꾸준히 늘고 사회·경제적 부담 또한 커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생활하며 모든 시민이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안심도시’ 실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광양시는 이러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치매 통합관리시스템과 연계한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대상자의 연령별 특성에 맞춘 통합 치매관리서비스도 함께 추진하며 치매 안심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광양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치료 약제비 지원 ▲조호물품 제공 ▲맞춤형 사례관리 등 다양한 서비스와 ▲인지강화 프로그램 ▲찾아가는 경로당 치매예방 프로그램 ▲치매안심마을 운영을 통해 정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 치매안심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한 치매통합관리서비스 제공 광양시는 치매의 초기부터 중증 단계까지 전 과정을 효율적이고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저소득 출산가정의 건강한 산후 회복을 위해 ‘광주형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출산 후 회복기 산모의 건강관리와 신생아 돌봄을 지원하기 위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출산가정에 출생아 1인당 5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하는 제도이다. 광주시는 2024년부터 민선 8기 ‘아이키움 2.0’ 생애주기별 돌봄정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를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출산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 출산 산모이다. 출생아는 출산 후 출생 신고가 돼있어야 하며, 산모는 출산일 기준 광주시에 주민등록지를 두고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신청 기간은 올해 말까지이며, 신청방법은 출산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산모의 주민등록상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산모가 산후조리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은 후 출산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주민등록 거주지 기준 보건소로 청구하면 된다. 가능한 사용처로는 산후조리원, 병·의원(한방 포함), 산후마사지이다. 배강숙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임실군이 지난 6월부터 9월 10일까지 약 3개월간, 노인 공익 활동 건강관리 지원사업과 연계하여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103명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검진은 임실군 치매안심센터와 임실군 시니어클럽과의 협업을 통해 추진됐으며,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여 인지 건강 상태에 따라 요구되는 다양한 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됐다. 치매 검진은 ▲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 3단계로 이루어진다. 검사 결과에 따라, 정상 판정을 받은 어르신들은 치매 예방 교실에 참여하게 되며, 인지 저하 및 경도인지장애가 확인된 어르신들은 인지 강화 교실 참여 및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받게 된다. 또한, 치매 진단을 받은 어르신들에게는 치매 치료관리비 및 조호 물품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이번 협력사업이 노인들의 치매 조기 발견과 예방에 큰 도움이 됐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연계를 통해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임실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나들이가 많아지는 초가을을 맞아 야외 활동 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식음료 관리와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 5년간(2020~2024년) 가을철 식중독 발생 건수는 평균 64건(24%)으로 여름철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관광객 등 많은 인파가 모이고 다양한 먹거리가 제공되는 지역축제·행사도 집중된다. 특히 일교차가 큰 시기에는 낮기온이 상승해 음식을 상온에 오래 보관하거나 식재료 취급·개인위생에 부주의한 경우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소비자와 식품 영업 종사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비자가 도시락·포장음식을 구입할 때에는 가능한 해썹(HACCP) 인증받은 식품제조‧가공업소(도시락전문제조업체등)의 제품이나 위생 상태가 우수하다고 인정된 위생등급 지정 음식점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한 개 음식점에서 대량 주문하기 보다는 여러 음식점에 나누어 먹을 만큼만 구입한다. 섭취 전에는 용기 또는 포장 등이 오염되거나 손상되지 않았는지 확인한 후 가능한 즉시 섭취하고 즉시 섭취가 어려운 경우 냉장(0~5℃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서귀포시는 올해 10월 말까지 관내 전통시장 내 음식점 등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전통시장 위생환경 개선사업은 시장 내 식품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지도와 개선활동을 실시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위생물품 지원과 이를 활용한 교육을 통해 영업주들의 자율적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은 매일올레시장과 관내 오일시장 내 식품위생업소 60개소로, 업소의 조리장 및 조리도구에 대한 세균오염도(APT) 측정을 통해 현장 위생환경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조리용 위생마스크, 위생모, 행주 등 위생물품을 지원하고, 식중독 예방법 및 식품 위생적 취급기준에 대한 교육을 병행함으로써 영업주들의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2024년 사업 추진 결과, 만족도 조사에서 매우만족 83.3%, 만족 11.7%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91.6%가 “식중독 예방 관리 및 위생 환경관리에 특히 도움이 됐다”고 답변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