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중음악공연 산업협회가 주관하며 시흥시가 후원하는 ‘두루두루 찾아가는 대중음악 콘서트’가 5월 18일 오후 3시 시흥 배곧 아브뉴프랑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원래 4월 19일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우천으로 인해 연기돼 5월 18일에 다시 열리게 됐다. 이날 공연에는 섬세한 감성과 따뜻한 멜로디로 많은 이의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 오월오일, 짙은, 오모가 출연해 각자의 개성이 담긴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도심 속 열린 광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여유로운 휴일 오후를 감성으로 물들이며, 일상에 잔잔한 위로와 활력을 더해줄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공연은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에는 일부 좌석(의자)이 마련된다. 좌석이 부족하면 광장 주변에서 자유롭게 서서 관람할 수 있어, 누구나 부담 없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공연 관련 문의는 시흥시청 문화예술과 예술진흥팀으로 하면 된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6월 10일까지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문화예술 교육 프로젝트를 직접 기획·운영할 ‘시민기획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재단의 대표 시민참여형 문화예술사업인 '2025 ○○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O상현’은 지난해 진행된 문화 아젠다 연구모임 ‘상상포럼’과 시민의 문화적 관심사를 수렴한 ‘만만한 테이블’에서 제안된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시민이 직접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사업은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는 용인문화재단 대표 문화예술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으며,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한 차례 이상 기획한 경험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올해는 특히 ‘세대 공생’을 주제로 한 실험적인 문화예술 교육 프로젝트를 중점적으로 기획·운영 예정이며, 전년도 상상포럼에서 도출된 ‘아빠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거나, 아빠를 주제로 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젝트’는 심사 시 가산점을 부여받는다. 최종 선정된 22명의 ‘시민기획자’에게는 프로젝트 준비를 위한 소정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오는 17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도봉구민회관 중정과 소공원 일대에서 세계인의 날(5월 20일) 기념 ‘놀러 온 김에 세계일주’ 행사를 개최한다. 도봉구가족센터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민족 문화권 사람들이 한 데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활동으로 꾸며진다. 이날 행사장 곳곳에서는 세계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들이 운영된다. 전통놀이 체험 부스(한국, 중국, 일본, 베트남), 세계음식 체험 부스(중국, 일본, 온두라스, 베트남), 문화 체험 부스(키르기스스탄, 베트남, 필리핀, 몽골) 등이 마련된다. 이외에도 전통의상 체험 부스와 포토존이 운영되며, 다문화 가정 등에서 준비한 나눔바자회가 열릴 예정이다. 공연은 이날 오후 5시 오카리나 연주를 시작으로 막이 오른다. 이후 중국과 스페인 다문화가족의 전통춤, 레크리에이션, 해금공연, 매직‧버블쇼가 이어진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공동체 문화가 확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번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17일, 도림유수지 일대에서 ‘장미마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가 개최되는 도림유수지는 매년 5월이 되면, 장미 덩굴이 유수지 일대를 감싸듯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특히 분홍, 빨강, 노랑 등 형형색색의 장미가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축제는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주도하는 축제인 만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개그맨 오정태의 사회로 진행되는 ‘동네방네 노래자랑’으로, 참가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 실력을 마음껏 펼친다. 특히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어 트로트 가수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행사장 입구에는 장미 포토존을 설치하여 방문객이 인생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플리마켓이 운영되어 의류, 디저트, 액세서리 등 아기자기한 소품과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서예교실’에서는 ‘가훈 써주기’도 진행한다. 안전한 축제 운영을 위해 무대 등 시설물, 안전시설, 청결‧위생 상태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금천구는 5월 17일 오후 1시 30분부터 6시까지 금천구청 광장에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활기찬 에너지를 응원하는 청소년 축제 ‘G-Youth Grow Festival’을 개최한다. 축제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청소년이 만들어가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축제’로 기획됐다.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모해 선정된 축제 명칭 ‘G-Youth Grow Festival’은 금천(G)의 청소년(Youth)들이 푸르게 성장(Grow)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회와 협력해 ‘놀이공원, 응원가, 학교대항전’을 주제로 청소년들이 무대 공연 기획부터 30여 개 체험 부스 운영, 축제 현장 모니터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축제 1부에서는 기념식에서 청소년의 달을 맞아 모범청소년과 착한어린이, 청소년 시설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엿볼 수 있는 댄스, 밴드, 풍물놀이 등 무대 공연이 진행된다. 3부에서는 유튜브 인기 채널 ‘더스트릿’과 연계한 청소년 보컬 대결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펼쳐진다. 금천구청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 성북구 성북근현대문학관이 기획전시 '이태준, 그리고 성북'과 연계해, 오는 23일 시민들과 함께하는 야간 문학 프로그램 '오월의 달밤'을 개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태준이 거주하며 창작 활동을 이어온 성북동의 역사성과 문학적 정체성을 바탕으로 기획됐다. 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서 문학과 예술을 자연스럽게 만나는 특별한 문화 경험을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밤 9시까지 성북근현대문학관 일대에서 진행되며, 총 4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세부 내용은 ▲달밤: 성북의 월야 ▲수연산방 북카페 ▲김동성 작가 북토크 ▲문학 속 향香 체험으로, 시민들이 문학 속 향기와 이야기, 정서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다. 성북구는 이번 프로그램이 성북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산을 재조명하고, 시민들의 인문학적 감수성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태준이 실제로 거주했던 공간에서 문학과 차, 향기, 음악이 어우러지는 체험은 문학관이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살아 있는 문화 플랫폼으로 발돋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지난 12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한 ‘효(孝)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덕여자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강당에서 열렸으며, 700여 명의 어르신들이 함께해 큰 호응을 얻었다. ‘효 콘서트’는 어버이날과 가정의 달을 기념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일상에 활력을 더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개그맨 오정태와 가수 박군, 소리새 등의 출연진이 트로트와 대중가요, 국악, 마술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공연은 2시간 넘게 이어졌지만 어르신들은 끊임없는 박수와 어깨춤으로 열정적으로 화답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공연장뿐 아니라 대기 시간마저 특별하게 꾸며졌다. 기념관 로비에서는 성북50플러스센터와 협력한 중장년층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어르신들의 정서적 만족감을 더했다. 옳음환경 교육 부스와 함께 어르신들의 고민을 나누는 타로 체험 코너가 인기를 끌었다. 또한 성북 보건지소에서는 이동식 인바디 기기를 통해 건강 측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현장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1:1 건강 상담까지 진행해 노년층의 건강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아산시가 ‘2025년 공예주간’을 맞아 16일부터 25일까지 열흘간 온양민속박물관 내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기획행사 ‘소문만복래(笑門萬福來)’를 개최한다. ‘웃으면 복이 온다’는 의미의 행사명처럼, 이번 행사는 지역성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공예와 일상을 연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로컬의 선순환, 함께 소비하고 함께 누리는 ‘마켓온양’ ‘마켓온양’은 5월 24~25일 이틀간 구정아트센터 앞마당에서 열린다. 지역 내 지속가능한 삶을 실천해온 30여 개 팀이 참여하며 ▲천연소재로 제작한 공예품 ▲재생지를 활용한 소품 ▲친환경 건축소재를 활용한 햄프크리트 제품 ▲지역 농가와 협력하여 생산된 신선한 먹거리 등을 선보인다. ‘마켓온양’은 건강한 소비를 통해 지역경제와 환경적 가치의 선순환을 경험할 수 있는 장이 될 전망이다. 모두의 손에서 피어나는 복, 생활 속 ‘공예 워크숍’ 공예워크숍은 행사 기간 중 지역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작가들과 함께 다양한 공예품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정원에서 채집한 재료를 활용한 공예품 제작 ▲뜨개질과 옷수선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충북도는 5월 14일부터 6월 2일까지 충북도민들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그림그리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민의 창의력과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생성형 AI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이번 경진대회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에서 추진하는 ‘충북도민 AI 리터러시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충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자는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그림일기 또는 스토리북 형식의 작품을 제작해 제출하면 된다. 대회 주제는 ▲‘여유와 쉼이 있는 따뜻한 충북’과 ▲‘과학·문화·자연이 어우러진 충북에서의 색다른 하루’로, 참가자들은 두 가지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일상 속 따뜻한 순간이나 과학기술·문화예술·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충북에서의 특별한 경험 또는 상상을 AI로 표현하면 된다. 참가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수상작 발표 및 시상식은 6월 21일(토)에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은 초등부, 중·고등부, 성인부 총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총 27점의 우수작이 선정된다. 각 부문별로 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5월 14일 오전, 직원 간 협력과 동행을 통해 활력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주요 정책을 국민이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초단편 홍보 영상으로 농’s 영화제를 개최했다. 농관원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은 공모전을 통해 38편이 접수됐고 사전심사와 내·외부 심사를 거쳐 12편이 최종 선정됐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등 시상 작품을 포함하여 출품작 전체를 하나의 영상으로 묶어 액자식 구성으로 편집한 영상으로 상영됐다. 영화제에 참석한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농업분야 정책을 짧은 영상에 담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려는 창의적인 발상은 농업·농촌이 지닌 가치와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한다”라며 축하했다. 영화제에서 상영된 홍보 영상들은 농관원이 운영하는 누리소통망(SNS)에 게시하여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농관원 박순연 원장은 “영화제의 첫 걸음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활기찬 조직문화가 정착되고 국민들과 소통하여 농식품 안전·품질 관리에 대한 신뢰가 더욱 높아지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영도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영도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 공모사업에 동시 선정되며 국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 전국 단위의 인문학 진흥 사업인 ‘길 위의 인문학’은 강연과 지역 인문 자원 탐방을 통해 누구나 쉽게 인문학을 접하며 인문 가치를 확산하고 주민들의 자생적 인문 활동 대중화를 목표로 한다. 영도도서관은 오는 7월부터 ‘나를 헤아리는 인문학’을 주제로 일상에서 매일 접하는 음식(섭식), 신체활동(걷기) 그리고 기분과 태도의 근간이 되는 나의 마음(심리)을 중심으로 나에 대한 이해와 성찰을 바탕으로 더 나은 삶을 살아가기 위한 통찰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지혜학교’는 인문학에 대해 보다 깊은 과정으로 인문 주제에 대한 깊은 고찰로 삶의 지혜를 체득할 수 있는 대학 교양 수준의 심화 프로그램이다. 올해 영도도서관에서는‘예술의 진화(부제: 독일 문학과 음악의 융합과 창조의 여정)’를 주제로 오는 6월부터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대전 동구는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맞아 대전시립교향악단과 공동으로 개최한 ’찾아가는 음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13일 정다운어르신복지관과 14일 행복한어르신복지관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목관 5중주의 아름다운 하모니에 다양한 클래식 공연이 더해져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첼로 수석 임재성의 지도 아래 펼쳐진 첼로 앙상블 무대에서는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1번 사장조 ‘프렐류드’ ▲피첸하겐의 4대의 첼로를 위한 아베 마리아, Op. 41 ▲거슈윈의 4대의 첼로를 위한 프래그먼트 등 감동적인 명곡들이 연주돼 깊은 여운을 남겼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음악을 통해 따뜻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쉽게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음악회’는 대전시립예술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문화 향유 기회가 적은 지역 주민을 찾아가 예술 공연을 통해 문화적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곡성군은 ‘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곡성섬진강기차마을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장미축제는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장미의 매력에 흠뻑 빠진다는 의미의‘장미로 물드는 하루, 올데이로즈’를 주제로 개최된다. 개막 오프닝 행사를 오는 16일 오후 7시에 지역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퍼레이드로 시작한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지역예술단체 5개 팀과 생활개선회가 전문 공연단과 함께 기차마을에서 올데이로즈 퍼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장미축제 오프닝 주제공연은 대한민국 최초의 쇼콰이어 그룹 하모나이즈가 맡는다. 하모나이즈의 다양한 퍼포먼스로 장미의 화려함과 우아함을 한껏 끌어올릴 계획이다. 군은 올해 장미공원 야간경관과 야간 버스킹 공연 등을 확대하면서 낮뿐만 아니라 밤에도 장미의 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한국관광공사 공모로 제작된 곡성장미축제 캐릭터 ‘로지 프렌즈’가 팝업스토어를 통해 소개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와 관련하여 장미공원내 숨겨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양산시는 오는 6월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2025 양산웅상회야제”를 웅상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의 슬로건은 “웅상新風! 새로운 바람”으로, 웅상 지역의 역사·문화·환경적 가치를 담고 지역의 새로운 도약을 기원하는 의미 있는 축제로 추진된다. 첫날인 6월 7일에는 조선시대 용당지역의 조선통신사 행렬이 시민취타대, 지역풍물단, 예술인, 일반 시민 등 총 16개 팀 5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퍼레이드로 재현되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개막식에서는 천성산 일출의 형상을 담은 라인로켓 퍼포먼스와 웅상의 재도약을 기원하는 불새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이어서 손빈아, 유니스, 윤수현, 양지원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 화려한 개막 축하쇼가 진행된다. 6월 8일에는 “신풍 워터페스타”가 개최된다. 이 프로그램은 우불산신사의 기우제와 우불산신이 신풍(新風)을 일으켜 왜군을 물리쳤다는 전설을 모티브로, 워터캐논, 물대포, 워터 버블 등 다양한 특수 효과와 함께 츄(Chuu), 울랄라세션, DJ 김성수(쿨)의 공연이 어우러져 시원하고 역동적인 무대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운봉고원 가야문화유산의 정체성을 한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는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홍보관이 지난 14일 문을 열었다. 홍보관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적 가치를 향유하기 위해 건립했다. 유산의 진정성이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기 지역주민과 문화유산 전문가자문을 통해 건축 설계를 진행했고 건물은 고분군의 경관을 저해하지 않게 지하식으로, 외형은 고분군의 곡선을 형상화한 형태로 건립됐다. 홍보관은 부지면적 6,191㎡에 연면적 560㎡ 규모로, 전시실, 수장고, 디지털 실감 영상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전시실에는 남원 가야문화유산의 시작을 알리는 ▲광평유적, 동북아시아 문물교류의 중심지 ▲청계리 고분군, 백두대간 동쪽 운봉고원에 가야계 문화유적이 존재한다는 고고학적 단서를 제공한 ▲월산리 고분군, 지역의 문화유산에서 세계인의 유산으로 등재된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가야에서 신라로 넘어가는 시대상을 보여주는 ▲봉대리 고분군을 시간순으로 전시하여 운봉고원 가야의 흥망성쇠와 변화과정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유산을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가야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