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완도군은 완도 전복을 배지로 활용해 배양한 동충하초의 기능성 성분을 분석한 결과 기존 현미 배지 대비 자실체에서 코디세핀 함량이 약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군은 코디세핀의 함량을 높이기 위해 전복 배지를 활용한 배양법을 적용했으며, 충북대학교 약학과에 성분 의뢰를 분석해 기존보다 코디세핀 함량이 높은 것을 확인했다. 동충하초는 일반적으로 현미를 배지로 배양되지만, 식용 곤충(귀뚜라미 등)을 활용한 배지에서 배양할 경우 코디세핀 함량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전복을 배지로 활용해 배양한 동충하초는 귀뚜라미 배지에서 배양한 것보다 코디세핀 함량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는 코디세핀 생산 원료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또한 동충하초에 더해 전복 고유의 유용 성분까지 함께 분석되면서 건강 기능성 식품 원료로써 부가가치 또한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디세핀은 동충하초의 대표적인 유용 성분으로 항암, 항염, 항균 등의 다양한 생리 활성 효과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세포 노화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경상남도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병원성 미생물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도민들에게 철저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대표적으로 장티푸스, 세균성 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비브리오패혈증 등이 있다. 특히, 지난 5월 10일,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확진 사례가 보고됐으며, 기온과 습도가 높아질수록 병원성 미생물의 증식이 활발해져 수인성 감염병 발생 위험도 함께 증가하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이러한 감염병은 야외활동, 단체모임 등에서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를 통해 발생할 수 있어, 평소 음식물 관리 및 개인위생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경남도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 6단계 생활화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기 ▵물은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거나 껍질 벗겨 먹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의 예방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n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경상남도는 28일 창원시 회원구청에서 대규모 식중독 발생을 가정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식중독 발생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경남도 주관으로 창원시 위생・감염부서 및 회원구 등이 합동으로 실시했으며, 집단식중독 발생 시 신속・정확한 상황보고 및 현장 대응으로 추가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는데 중점을 두어 추진됐다. 김치로 인한 식중독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식중독 의심환자 인지 ▵관계기관 신속보고 및 전파 ▵식중독 원인·역학조사를 위한 보존식·조리기구·문손잡이 등 환경검체와 환자의 인체 검체 채취 등 실제상황처럼 진행됐다. 이번 모의훈련에는 9개 시군 담당 공무원 18명이 참관하여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숙지했으며, 도내 전 시군에서는 6월까지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옥남 경남도 식품위생과장은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시기라 집단급식소 및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집단식중독 발생이 우려된다”라며, “구토·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이 있을 시 즉시 보건소에 신고하는 한편 손씻기와 익혀먹기 등 식중독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화순군은 고위험군 대상으로 2024~2025년 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 권고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며, 백신 접종 후 시간 경과로 인한 면역감소 등을 고려하여 접종 완료자도 접종 간격(90일)을 준수하여 한 번 더 접종이 가능하다. 최근 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코로나19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고령자와 만성질환자 등을 중심으로 백신 미접종자의 사망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또한 국내병원급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최근 4주간 유사한 수준을 유지 중이나, 최근 3년간(‘22~‘24년) 여름철에도 발생이 증가한 바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접종은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코로나19 예방접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미라 보건소장은 “여름철 코로나19 유행 대비하여 65세 이상 어르신,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코로나19 감염·입원·사망 예방을 위해 이번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예천군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기념한 금연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년층과 군 장병 등 금연 인식 제고가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립경국대학교 예천캠퍼스 학생과 교직원, 공군 제16전투비행단 소속 군 장병 등 약 450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캠페인에서는 △금연사업 및 금연클리닉 운영 안내 △흡연의 유해성 교육 △폐활량 측정 및 음주 고글 체험 △금연 홍보물 및 리플릿 배부 등을 실시해 금연 동참을 유도했다. 또한, 옥외 전광판과 공식 SNS를 활용한 참여 이벤트 홍보와 금연 캠페인을 병행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금연 인식 개선 활동을 펼쳤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한 금연 교육과 체험 활동은 올바른 건강 생활 습관 형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의 날’로 정해 흡연의 폐해를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옥천군치매안심센터는 충청북도광역치매센터와 함께 27일 보은군 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에서 ‘2025년 충북도민 치매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 활동을 통해 치매 극복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치매인식 형성을 돕기위해 마련됐으며 청성면 노인대학에 참석하는 어르신 45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약 1시간 30분 동안 숲속 힐링 프로그램, 치매예방체조 및 걷기 활동에 참여하며 자연 속에서 신체활동을 즐기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함께 하며 치매극복에 동참하는 뜻깊은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너무 좋았고, 숲 프로그램도 즐거웠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성희 옥천군치매안심센터장은 “어르신들이 치매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자연 속에서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치매 극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곡성군이 지난‘제15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간 중 5월 20일과 23일에 섬진강기차마을 중앙무대 앞에서 통합건강증진 캠페인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만성질환 예방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일에는 곡성군보건의료원을 비롯해 전라남도청 건강증진과, 통합건강증진사업단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캠페인의 의미를 더했다. 곡성군보건의료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고혈압 · 당뇨병 예방과 관리 등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했다. 통합건강증진사업 자료를 배부하며‘자기혈관 숫자 알기’, ‘9대 건강생활 수칙’, ‘올바른 식생활 안내’ 등을 홍보했고, 건강상담도 병행해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은 보건소를 중심으로 주민의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정부 주도의 정책사업이다. 곡성군은 건강생활실천, 임산부 · 아동 건강관리, 구강보건, 심뇌혈관질환 예방, 한의약 건강증진, 모바일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AI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남양주시는 27일 주곡초등학교에서 학교급식 식중독 사고를 가정한 ‘2025년 식중독 현장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단급식소의 대규모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상황보고와 초기 대응을 통해 확산을 조기에 차단하고, 기관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에는 시청 위생과와 남양주보건소, 풍양보건소,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주곡초·중학교, 김치제조업소 ㈜동진푸드 등 7개 관련기관이 참여했으며, 식중독 발생 단계부터 원인·역학조사, 사후조치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진행했다. 이날 훈련은 △집단급식소 2개소 식중독 발생 △보건소 신고 및 관계기관 전파 △현장대응 회의 개최 △보존식 및 환경검체 수거 △인체검체 채취와 역학조사 △김치 제조업소 점검 등 단계별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식중독 의심 식품으로 관내 김치제조업소의 배추김치를 특정해, 공급업체에 대한 추가 조사와 위생점검도 병행했다. 시는 이번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식중독 발생 초기 상황 파악과 환자 모니터링, 조기경보 발령 등 단계별 대응에 있어 각 기관의 역할을 구체화하고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광명시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조리식품을 판매하는 편의점과 무인카페 15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 식품 판매‧보관 여부 ▲튀김기, 자판기 등 작업공간 청결 상태 ▲종사자 위생 관리 등이었으며, 식품위생법 준수 전반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중대한 위반 사항이 적발된 업소는 없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편의점에서 간편식, 즉석조리식품, 커피 등 다양한 식품을 취급하면서 위생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특히 영업주가 상주하지 않는 무인카페는 상시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해 위생 상태를 꼼꼼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최근 무더운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모기·진드기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자가방역장비 무상대여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공공 방역이 어려운 취약 시설과 주민들의 방역 요구 등이 증가하면서 주민들에게 방역소독 장비 무료 대여를 통해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하자는 취지다. 광산구는 방역을 위해 휴대용 방역소독기와 스팀 진공청소기를 마련했다. 휴대용 방역소독기는 방역소독기가 필요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U등급에 해당하는 친환경 소독약품(1회 분량)을 제공한다. 이 기기는 사용 전 간단한 안전교육을 받은 후 이용할 수 있다. 스팀 진공청소기는 노인·아동시설과 학교, 산단 기숙사 등 감염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가정용 또는 산업용 스팀 진공청소기를 대여해준다. 대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보건소에 연락해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신분증을 지참해서 방문하면 된다. 자가방역장비 대여 기간은 휴일을 포함해 3일이며, 사업은 6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21개 동 전역에서 방역을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지만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지곡면은 지난 5월 26일, 60세 이상 노인 의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안(眼) 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한국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시력이 저하되기 쉽고, 교통여건이나 경제적 사정 등으로 병원 방문이 어려운 고령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과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국실명예방재단은 매년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이동검진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안과 의료진이 직접 방문해 무료 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검진에는 안과전문의 2명과 검진팀 7명이 참여해 시력검사, 안압검사, 굴절검사, 안저검사, 세극등현미경검사 등 정밀 검사를 진행했으며, 검진 결과에 따라 수술 상담 및 돋보기 배부, 안질환 관련 상담도 함께 이루어졌다. 한편, 지곡면에서는“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맞춤형복지 홍보 부스를 운영,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에게 양말목으로 만든 코사지를 달아드리고 맞춤형복지 홍보 꾸러미세트를 제공했다. 장욱순 지곡면장은“어르신들이 눈 건강을 유지하며 보다 나은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실명예방재단과 협력해 무료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홍성군은 홍성의료원 대회의실에서 홍성의료원 케어팀과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의 지역사회 정착에 필요한 서비스 제공계획 수립을 위한 사례회의를 지난 27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례회의를 통해 올해 선정된 재가 의료급여 사업 대상자 중 필요도 평가를 끝마친 7명에게 퇴원 후 적합한 재가 의료급여 제공 및 적정 관리를 위한 서비스 제공계획을 수립했으며, 지역사회 복귀 후에도 지속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다양한 서비스 연계와 제공 방안을 논의했다. 이러한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군 재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홍성군이 지난해를 기준으로 사업 대상자들의 퇴원 전후 3개월간의 의료비를 비교한 결과, 대상자 1명당 월평균 약 151만 원(48.6%)의 의료비가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장기 입원자 현황 파악 및 실태조사를 통해 입원 필요성이 낮고 주거 확보가 가능한 대상자 발굴을 강화하는 등 10명의 사업 대상자를 추가 선정하여 재가 의료급여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퇴원이 필요한 장기 입원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역사회로의 원활한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고흥군이 해외 방문 군민들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수칙 당부에 나섰다. 최근 동남아시아와 인도 지역에서 감염병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어, 해당 지역 방문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1급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지정이 추진 중이며, 치사율이 최대 75%에 달하며 고열, 두통, 뇌염, 발작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현재까지 효과적인 치료제나 백신이 없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동물과의 접촉을 피하며 대추야자 수액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 또한, 모기매개 감염병인 뎅기열과 말라리아 역시 해외 감염 사례와 발생 지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모기에게 물리는 것이 주요 전파 경로이므로, 긴 옷 착용과 모기 기피제 사용 등 기본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특히, 중동 지역에서는 메르스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이슬람 하지(HAJJ) 성지순례 기간(2025년 6월 4일~9일)에 참여하거나 해당 기간 중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는 여행객은 현지에서 낙타 접촉, 생낙타유 및 덜 익힌 낙타고기 섭취, 진료 목적 외 의료기관 방문 자제 등 각별한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라 감염병 유입 및 지역 확산 방지를 위한 철저한 예방 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함평군은 27일 “최근 아시아권(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에서 코로나19가 급증하면서 국내 유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어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5년 20주 차(5월 11일~17일) 기준 홍콩의 코로나19 확진자는 977명으로, 지난해 여름철 정점이었던 796명을 이미 넘어섰고, PCR 양성률은 13.8%에 달해 1년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코로나19 상황은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이나, 군은 감염 취약계층 보호와 선제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함평군은 코로나19 재유행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이동 진료, 방문 보건 등 보건사업과 연계하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요양병원, 요양원, 장애인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위생관리와 방역을 강화하는 한편, 종사자와 입소자, 65세 이상 고령층을 대상으로 백신 접종 참여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장수군은 지난 24일 한누리전당에서 개최된 ‘전립선 배뇨질환 무료검진 및 건강강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에서 주최하고 장수군 보건의료원 및 전북대병원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배뇨장애로 고통받는 장수군민 6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립선 증상지수, 배뇨검사, 초음파검사 등 무료검진과 진료 상담, 전립선 건강을 위한 올바른 의학정보와 생활습관을 위한 건강강좌가 진행됐다. 검진과 진료에는 한국전립선-배뇨관리협회 김세철 회장을 비롯해 권성원 진료위원장, 전북대병원 의료진 15명, 장수군 공무원 40여 명과 장수군봉사활동센터 봉사자 20여 명이 함께했다. 검진을 받은 한 군민은 “무료 검진도 받고 건강을 위한 무료 강좌도 받게 돼 더없이 기쁘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위상양 보건의료원장은 “전립선 배뇨질환 무료검진 및 건강강좌를 통한 질환의 조기 발견, 진단으로 군민의 전립선건강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