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오는 12일 오후 3시, 강서구민회관 우장홀에서 ‘2025 강서구 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음악을 통한 소통과 화합’을 주제로, 다양한 세대의 합창단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로 주민 누구나 선착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올해 페스티벌에는 강서구립합창단, 강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 등 7개 합창단이 참여한다. 이들은 청소년부터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과 배경의 단원들로 구성돼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창단 25주년을 맞은 강서구립합창단은 지역을 대표하는 합창단답게 품격 있는 공연을 예고하고 있다. 강서구립소년소녀합창단과 강서구다문화청소년합창단은 청소년들의 맑고 순수한 목소리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강서에버그린합창단과 강서청춘합창단은 중장년층의 성숙한 감성과 안정된 화음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여기에 푸르미합창단(지역 아파트 주민), 은행나무 합창단(방화3동 주민) 등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합창단이 저마다의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지난해 35년 만에 부활한 ‘태안 오일장’이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뜻깊은 개장 1주년을 맞이했다. 태안군은 지난 8일 태안읍 ‘걷고 싶은 거리’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와 지역 상인, 군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오일장 1주년 맞이 기념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안 오일장 추진위원회(위원장 조은상)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난 1년간 오일장을 찾은 군민 및 관광객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시장의 봄- 5일마다 피어나는 삶의 이야기’라는 주제 아래 초청가수 및 사물놀이 공연이 진행됐으며, 상인들의 참여 속에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1주년 행사에 참여한 군민들은 “아이들에게 줄 간식거리도 사고 사람 북적이는 시장 구경을 하는 것이 좋아 자주 찾아온다”,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오일장이 다시 생겨나 지난 1년간 행복했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며 태안 오일장의 1주년을 반겼다. 5일장은 5일마다 열리는 전통방식의 시장으로, 태안군은 지역사회의 문화를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해학과 나눔’의 상징, 제26회 음성품바축제가 11일 충북 음성 설성공원과 꽃동네 일원에서 개막하며 5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오는 15일까지 펼쳐지는 축제는 “음성은 품바지!”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열림의 날(6.11.) △사랑의 날(6.12.) △희망의 날(6.13.) △나눔의 날(6.14.) △상생의 날(6.15.)로 테마를 구성했다. 개막 첫날인 ‘열림의 날’에는 품바하우스 짓기 경연대회, 반려식물 키우기 대회를 비롯해 열림식 주제공연으로 품바 의상 패션쇼가 열린다. 품바 의상 패션쇼는 지난 5년간 품바 패션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으로 펼치는 이색 패션쇼로 대덕대학교 모델학과 학생 19명이 의상 쇼를 선보인다. 불꽃놀이와 함께 가수 김용빈 씨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연다. 아울러 13일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에는 가수 우원재, 14일 토요 초대 가수 공연에서는 가수 남궁진, 15일 전국 품바가요제에는 억스, 윤태화, 장미남 씨가 출연한다. 설성공원 내 품바촌은 이번에도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관객들을 끌어모은다. 품바들의 생활상을 재현해 하우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오는 12일과 13일 이틀간 수성구청 광장에서 ‘2025 수성구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를 개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수성구와 자매결연을 맺은 11개의 도시가 참여하여 지역 대표 특산물을 직접 판매하고 홍보하는 자리로, 도시 간 우호 증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 인삼 ▲정읍 무화과 ▲함평 도라지 ▲거창 사과 ▲포항 오징어 ▲울진 돌미역 ▲영천 보리차 ▲청도 한우 ▲예천 참기름 ▲의성 송화고버섯 ▲완도 젓갈 등 자매도시의 특색이 담긴 다양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자매도시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의 기회를, 구민에게는 품질 좋은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참여 도시 모두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되는 ‘상생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수성구 자매도시 특산물 판매행사는 단순한 장터를 넘어 자매도시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는 기회의 일환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민과 자매도시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부산시는 오는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광안해변공원 특설경기장에서 '2025 부산 국제 장대높이뛰기 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육상 단일종목 대회로, 아시아육상연맹(AAA)의 승인 국제대회다. 시가 후원하고 대한육상연맹이 주최, 부산광역시육상연맹이 주관한다. 푸른 수평선과 광안대교가 어우러진 부산의 대표 관광명소 광안리를 무대로, 전 세계 15개국 50여 명의 선수가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는 감동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는 이틀간 진행되며, ▲유(U)20 주니어 남자부(13일, 오후 2시)를 시작으로 ▲성인 여자부(14일, 오후 4시) ▲성인 남자부(14일, 오후 8시 10분) 경기가 열린다. [유(U)20 주니어 남자부] ▲장대높이뛰기 강국인 카자흐스탄의 막심 발라빈 ▲호주의 알렉스 아버스낫 그리고 ▲대회 시즌 최고 기록을 보유한 미국의 카이 앤더슨 등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여자부] ▲전년도 챔피언이자 올 시즌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호주의 올리비아 그로스 ▲대한민국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제주 원도심의 유휴공간이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쉬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예술과 상권이 결합된 새로운 상생 모델을 통해 도민 만족도 향상과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후 제주중앙지하상가에서 ‘갤러리 숨비마루’ 개소식을 개최했다. 갤러리 숨비마루는 원도심 지하상가 내 공실을 활용한 문화공간 조성사업의 결실이다. 침체된 원도심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도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젝트는 도 소상공인과, 문화정책과, 도립미술관 등 관련 부서와 상인회, 미술협회 등 민간단체 간의 긴밀한 협업으로 완성됐다. 공간 확보부터 리모델링, 전시작품 설치, 명칭 공모에 이르기까지 약 4개월 만에 갤러리 숨비마루의 문을 열게 된 것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오영훈 지사, 한권 도의원, 고정호 중앙지하상점가조합 이사장, 송재경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지회장이 참석해 원도심 유휴공간의 새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하상가 공실을 경제 활성화와 문화예술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6월 8일(미국 현지 시각),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극본상(Best Book of Musical)’과 ‘작사·작곡상(Best Original Score)’을 받은 박천휴 작가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유 장관은 “이번 수상은 한국어와 영어 두 언어로 빚어낸 서사로 인류 보편의 감정을 아우르며 한국 뮤지컬의 뛰어난 작품성과 대중성을 세계인에게 알린 성취이다.”라고 축하했다. 아울러 “한국 공연예술의 저력을 전 세계에 알린 자랑스러운 역사로 기록되고, 향후 한국 공연예술의 해외 진출에 훌륭한 발판이 될 것이다. 박천휴 작가가 더욱 빛나는 창작 여정으로 한국 뮤지컬 작품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고, 세계인에게 사랑받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겠다.”라고 격려했다. 박천휴 작가의 '어쩌면 해피엔딩'은 2016년 서울에서 초연된 이후 뉴욕, 도쿄 등지에서 라이선스 공연을 이어오며 전 세계 관객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 수상한 '어쩌면 해피엔딩(Maybe Happy Ending)' 작품은 제프리 리차드(Jeffery Ric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불꽃야구’가 예측할 수 없는 경기 흐름과 위기의 연속으로 안방에 짜릿한 스릴을 선사한다. 오늘(9일) 저녁 8시 공개되는 스튜디오C1 야구 예능 프로그램 ‘불꽃야구’ 6화에서는 불꽃 파이터즈와 동국대의 2025시즌 첫 직관 경기가 그려진다. 팽팽한 긴장감 속에 예기치 못한 상황들이 끊임없이 발생하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릴 전망이다. 이날 경기를 중계하던 정용검 캐스터는 “오늘 경기 흐름이 요상하다”라고 말문을 열고, 김선우 해설위원도 관중석에 앉아있는 장시원 단장을 보고 “(단장님) 지쳤다”고 목소리를 높이는데. 베테랑 유희관은 동국대 타자들의 매서운 공세에 흔들리며 마운드 유지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 반면 동국대 더그아웃에서는 환호성이 터져 나오고, 결정적인 장면까지 더해지며 양 팀의 힘겨루기에 불이 붙는다. 파이터즈 더그아웃은 ‘진돗개 발령’ 수준의 긴장감으로 술렁이고, 급기야 이대은과 신재영까지 호출되며 긴박함이 최고조에 달한다. 한편, 동국대 투수가 “얘가 에이스 같은데?”, “되게 안정적”이라는 칭찬을 받는 사이, 파이터즈에게도 반격의 기회가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태백시는 지난 6월 9일 태백시청 대회의실에서 태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팀의 창단식을 진행했다. 이번 창단식에는 이상호 태백시장을 비롯하여 고재창 태백시의회 의장, 양희구 강원특별자치도 체육회장, 김익헌 대한레슬링협회장 등 레슬링협회와 지역 체육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창단 경과보고와 선수단 소개, 창단지원금 전달 등을 진행했다. 태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레슬링팀은 김민호 감독을 필두로, 이도원(그레고로만)·신재환(그레고로만)·박정우(자유형)·천승우(그레고로만) 4명의 선수로 구성됐으며, 지역의 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나아갈 예정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태백시는 이번 레슬링 직장운동경기부 창단을 시작으로 지역 레슬링 진흥의 초석을 다지며, 우수한 선수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며, “특히, 올해 11월 선수 1,700여 명이 참가 예정인 ‘제20회 전국레슬링종합선수권대회 겸 제26회 추계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 대회 및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가 태백에서 열리는 만큼 만반의 준비를 통해 스포츠도시 태백의 위상 제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무안군의 여름을 알리는 대표 축제, 제28회 무안연꽃축제가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무안 일로 회산백련지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여름이 켜지는 순간, 무안에서’라는 주제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체험과 행사가 마련돼 초여름의 낭만을 수놓을 예정이다. 박지현과 에녹의 개막공연(26일)을 시작으로 SUM:ON(썸온) 콘서트(한동근, 순순희, 엔분의일), 대학가요제 리턴즈(구창모, 홍서범, 조갑경), 청춘마이크와 태군노래자랑(29일) 등 4일간의 알찬 여정과 함께 또 다른 이색 볼거리인 야간 경관 조명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향수를 자극할 20여 종의 유등과 LED 장미꽃이 환상적인 여름밤을 선물하고, 제17회 황토골 무안 요리 경연대회와 어린이 독서 골든벨 등도 마련된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가 될 것” 이라며, “이번 축제가 지역 상권을 살리고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7일 용두산공원에서 ‘2025 용골 댄스 페스타와 용두산 치어리딩 챔피언십’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댄스를 사랑하는 어린이․청소년들의 댄스 경연과 함께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 기원 행사인 ‘용두산 치어리딩 챔피언십’도 새롭게 진행됐다. 현직 치어리더팀의 화려한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본선은 부문별 동시에 진행했고 결선은 메인무대에서 심사를 진행했으며, 시상식에서는 전문 댄스크루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400여 명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용골댄스 페스타에는 전국 30팀(258명)이 본선에 참가하여 용골 출신 댄서 범상길, 김량하, 천권준과 유명 댄스 인플루언스인 벽돌할아버지, 원더총각, 효르의 심사로 9팀이 결선에 진출했고, 부문별(초등부/중등부/고등부)로 ▲대상(상금 1백만원) ▲우수상(상금 5십만원) ▲장려상(상금 3십만원)을 수상했다. 그리고 용두산 치어리딩 챔피언십에는 전국 13팀(121명)이 본선에 참가하여 현직 치어리더인 목나경, 대한치어리딩협회 부산협회장 최인용의 심사로 6팀이 결선에 진출했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6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 일원에서 열린 ‘웰니스 생태여행 – 자연 마주보다’ 행사가 1,0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 자연에서 휴식과 치유, 생태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서는 ▲깃대종을 잡아라 ▲돛배 만들기·경주 ▲낙동강 생물 전시 및 해설 ▲종이꽃병 만들기 ▲자연일기 쓰기 ▲엽서 컬러링 등 다채로운 생태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많이 몰려 자연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음챙김 ‘찻자리’ ▲마음산책 ‘걷기명상’ ▲커뮤니티 훌라 댄스 ▲환경인식 버블퍼포먼스 ▲클래식 기타 연주 등 웰니스 중심의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큰 관심을 받았다. 방문객들은 녹음이 짙은 생태공원에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장 인근에는 ▲텐트 및 돗자리 피크닉존이 운영되고, ▲보드게임 대여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소소한 즐길 거리도 마련되어 행사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예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최근 국내·외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지역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먼저, 6.2.~6.8. 간 튀르키예 안탈랴에서 펼쳐진 양궁월드컵 남자단체전에서 김제덕 선수의 활약으로 1위를 차지하며 대한민국 대표팀의 위상을 드높였다. 김제덕 선수의 뛰어난 실력과 끈기 있는 경기 운영이 빛났으며, 이번 성과는 예천군청 양궁선수단의 강력한 경쟁력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 또한, 지난 5월 열린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400m 릴레이 한국신기록을 수립하는데 일조했던 나마디 조엘 진 선수가 10일까지 예천에서 펼쳐지고 있는 제53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겸 코리아오픈 국제육상경기대회 100m 종목에서 10.34초로 1위를 차지하며 아시아 무대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으며, 그의 빠른 스피드와 집중력은 많은 이들의 이목을 끌었다. 더불어, 남자 장대높이뛰기에서는 윤대욱 선수가 1위, 창던지기 남태풍 선수가 2위에 오르며 국내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이처럼 예천군청 직장운동경기부는 각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 스포츠 발전에 큰 기여를 하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예천군 보문면 소재 보문사는 지난 7일 사찰 경내에서 도난 유물 ‘신중도’ 환수 기념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보문사의 ‘신중도’는 지난 1989년 도난된 이후 행방이 묘연했으나, 2023년 미국 시카고 스마트 미술관에서 소장 중인 사실이 확인됐다. 이후 국가유산청과 대한불교조계종, 관계 기관들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조건 없이 환수되어 마침내 고향인 예천 보문사로 돌아오게 됐다. 이번 점안법회는 신중도의 귀환을 축하하고, 다시 봉안되는 불화에 생명과 정신을 부여하는 의식으로 거행됐다. 법회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 포산 장명스님을 비롯한 불교계 여러 스님들과 함께 강상기 예천부군수, 강영구 예천군의의장 등 지역 인사들도 참석하여 환수의 기쁨을 함께했다. 강상기 부군수는 “신중도는 단순한 예술품이 아닌, 수행과 신앙의 대상이자 우리 민족 문화유산의 중요한 일부”라며, “소중한 유물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것을 모든 불자들과 함께 경축하고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구로구는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강원도 양구군 청춘체육관에서 열린 ‘2025 전국실업대항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구로구청 소속 김하나·전주이 선수가 여자복식 부문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메달은 구로구청 배드민턴팀 창단 이후 첫 전국대회 입상이다. 구로구청 배드민턴팀은 2024년 11월 창단된 실업팀으로, 창단 직후부터 경기력 향상을 목표로 맞춤형 자체 훈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전국 실업팀과의 합동 전지훈련을 진행해 왔다. 팀은 짧은 기간 동안 집중적인 전력을 구축하며 단기간에 성과를 만들어냈다. 전국 실업팀이 총출동한 이번 대회에서 김하나·전주이 선수는 조별 예선을 통과한 뒤 8강에서 강호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준결승전에서 아쉽게 패했지만, 여자복식 부문 공동 3위에 올라 동메달을 차지했다. 대회 준비는 강경진 감독의 지도 아래 체계적으로 진행됐다. 강 감독은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개인 기량 향상은 물론 팀워크 강화에 집중했다. 선수들은 체력과 기술은 물론 정신력 단련까지 균형 있게 훈련하며 이번 성과를 만들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