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의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 8기’ 입학식이 지난주 KPGA 김주연 기술교육위원장을 포함한 여러 KPGA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화성 소재 YBM 연수원에서 열렸다. 2017년 11월 첫 출범한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은 한국 골프 시장에 맞게 구현된 체계화되고 수준 높은 교육을 통해 골프 교습 시장에서 KPGA 회원들의 분야별 전문 역량을 강화해 골프 전문 교습가를 양성하고 골프 산업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4년까지 7기를 배출했으며 지금까지 총 257명의 KPGA 회원들이 본 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이번 8기는 약 1년간 4학기의 교육 커리큘럼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이수한 KPGA 회원들은 ‘KPGA Class A PRO(골프 교습 전문가)’ 자격을 얻게 된다. KPGA 김원섭 회장은 “KPGA 경력개발교육 전문교습과정 8기에 입학한 KPGA 회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교육에 대한 열정과 의지를 응원한다”며 “최고 수준의 골프 레슨 전문가를 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대전 대덕구가 17일 혈액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고, 구민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공직자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독감 등 호흡기 질환 유행과 한파 및 계절적인 요인으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대덕구 전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솔선수범해 생명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했다. 최충규 구청장은 “자발적으로 헌혈 운동에 동참해 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헌혈인구가 지속 감소해 혈액 수급이 어려운 만큼, 모두가 한마음으로 헌혈에 동참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는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과 협조해 헌혈 동참 행사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영광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3월 13일 청소년문화센터 1층에서 이·취임식을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나은주 회장이 이임하고, 김순례 회장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광민 영광부군수,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오미화 전라남도의회 의원을 비롯한 영광군의회 의원들과 역대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 100여 명의 여성단체 회원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여성단체의 발전을 기원하며, 새로 취임한 김순례 회장의 리더십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나은주 이임 회장은 "임기 동안 많은 분들의 지원과 협력 덕분에 여성단체가 한층 더 성장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영광군의 여성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순례 신임 회장은 "여성들의 권익 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며, 협의회가 여성들의 목소리를 더욱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번 이·취임식은 영광군여성단체협의회의 지속적인 발전과 여성들의 사회적 역할 증진을 위한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하는 행사였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제26회 사천시장기 족구대회가 지난 16일 우주항공테마축구장에서 열렸다. 사천시족구협회 주최 주관, 사천시, 사천시의회, 사천시체육회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도 29개 팀, 200여 명의 족구 동호인이 모여 뜨거운 경쟁을 벌였다. 치열한 예산과 토너먼트를 거친 결과, 리그 1부 우승은, 통 둘, 리그 2부는, 정동B, 리그 3부는 최강사남, 리그 4부는 통 넷, 그리고 여성부는 통 레이디 팀이 차지했다. 특히, 이날 경남자영고등학교 학생들이 대회에 참가해 일반부와 어깨를 나란히 하며 대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김인규 회장은 “자영고 고등부 팀이 본대회에 출전하여 더 뜻깊은 대회가 됐다. 족구 동호인들이 하나가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박동식 시장은 “올해 시 통합 30주년을 맞이한 만큼 선의의 경쟁을 통해 서로 응원하고 화합하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족구협회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순천시는 지난 3월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팔마체육관 등 8개소에서 제7회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배드민턴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배드민턴 동호인 1,200개 팀, 2,4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종목별, 연령별, 등급별로 구분되어 남·여 복식, 혼합복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등급은 기량에 따라 S, A, B, C, D, 신인부로 나누어 각 부문에서 선수들이 실력을 겨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제7회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며, 배드민턴뿐만 아니라 전 종목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남해안 남중권 스포츠 도시가 완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이 2025 순창 한국 실업 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에서 개인복식 금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3월 10일부터 15일까지 순창 실내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2025 순창 한국실업 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은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연맹이 주최한 국내대회로, 22개팀 220여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이번 대회 남자 개인복식에서 류태우, 추문수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남자 단체전에서는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선수들이 지도자들과 함께 매일 훈련에 매진한 끝에 올해 첫 국내대회에서 입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국내대회뿐만 아니라 국제대회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3월 16일부터 23일까지 순창군에서 열리는 제46회 회장기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에도 출전한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7일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제8차 이사회를 열고 박람회 운영과 관련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사장을 맡고 있는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도와 군 관계 공무원, 조직위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이사회는 위촉장 수여, 안건 심의·의결, 종합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의 투명한 재단 운영을 위한 조직위 선출직 임원 위촉식을 진행했으며, 박람회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정관 개정, 행사장 조성 계획, 예산 조정 및 신규 인력 채용 등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심의·의결한 안건은 △정관 일부 개정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전문직(홍보 마케터, 통·번역 전문가) 채용 등으로,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해 운영 계획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전 부지사는 “이번 이사회는 박람회의 체계적인 운영과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자리였다”라며 “남은 준비 과정에서도 지속적인 협력과 철저한 준비를 통해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를 세계적인 행사로 만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연천FC가 출범 이후 첫 승리의 기쁨을 누렸다. 연천FC는 15일 연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5년 K4리그 3라운드 경기에서 진주시민축구단에 4-1로 크게 이겼다. 완연한 봄 날씨 속 연천종합운동장을 찾은 300여명의 팬들의 함성이 경기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경기가 시작됐다.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던 중, 전반 31분 연천FC 이시훈 선수의 헤딩 골이 골망을 가르며 연천FC 출범 이후 첫 골이 터졌다. 후반 3분, 연천FC 김희건의 득점으로 점수 차는 2점으로 벌어졌다. 이후 역습에 나선 진주시민축구단의 윤승빈 선수가 만회골을 넣어 점수가 2-1로 좁혀졌다. 연천FC는 공세를 멈추지 않았고, 후반 41분 박준형 선수가 득점하며 점수 차를 3-1로 확대했다. 후반 추가 시간에는 진주시민축구단의 파울로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김도훈 선수가 킥을 성공시켜 4-1의 점수로 경기가 마무리되며 연천FC는 짜릿한 첫 승리를 거두었다. 연천FC에게 있어서는 연고지 이전 이후 첫 골과 첫 승리를 기록한 뜻깊은 경기로, 이전 경기들과 비교했을 때 확연히 달라진 조직력과 결정력이 눈에 띄었다. 연천FC는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이천시는 지난 14일 청강문화산업대학교와 ‘청강과 함께하는 해월애니메이션축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이천시와 청강대는 앞으로 축제 육성을 위해 필요한 자원과 예산 확보에 공동으로 노력하고 축제 추진의 안정적 운영과 관리 및 창작 프로그램 개발에 상호 협력한다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업무협약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최성신 청강대 총장, 김성현 청강대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축제 관계자들이 참석해 협약체결을 공식화했다. 협약에 따라 이천시는 축제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청강대는 창의적인 문화콘텐츠 기획과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천시가 문화예술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청강대와 협력하여 애니메이션 축제가 지역의 대표 문화콘텐츠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성신 청강대 총장은 “청강대는 대한민국 애니메이션 교육의 중심지로서 창의적인 콘텐츠를 계속해서 개발하고 있다”라며 “이천시와의 협력을 통해 그동안 도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이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팀이 3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전북 순창군에서 개최된 ‘2025 순창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춘계연맹전’에서 남자부 개인 단식 1위, 단체전 3위를 차지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 배이수 선수는 14일 전북 순창군 공설운동장 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개인 단식 결승전에서 황보은(음성군청) 선수를 4대3으로 꺾고 우승, 2025년 시즌을 산뜻하게 출발했다. 배이수 선수는 2024년도에도 ‘동아일보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순창오픈 종합국제소프트테니스대회’ 개인 단식 우승을 차지한 단식 종목의 강자이다. 또한 이천시청은 12일 열린 남자부 단체전 준결승 경기에서 문경시청에 1:2로 아쉽게 패하며 최종 3위의 성적을 거두었으나, 조 1위로 4강에 진출하는 등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주었다. 이천시청 이명구 감독은 “2025년 출전한 첫 대회에서 개인 단식 1위, 단체전 3위의 성적을 거둬 매우 기쁘다. 열심히 훈련을 따라와 주는 선수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2025년 이천시청 소프트테니스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울진군에서 지난 3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울진볼링장에서 개최된‘2025 울진컵 전국 오픈 볼링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기존 동호인중심 대회에서 규모를 확대한 첫 프로대회로 프로선수 420명, 아마추어선수 160여 명이 참가하여 뜨거운 열기 속에 선수 개인 및 소속팀의 기량을 겨루고 돈독한 우애와 화합을 다졌다. 남녀별로 개인단식, 단체전 등으로 나눠 치러졌으며, 단식 ◇남자부우승 – 문하영(스톰), 준우승 – 김영민(삼호테크) ◇ 여자부 우승 – 장미나(스톰), 준우승 – 최영민(타이탄 글레이즈), 단체전 ◇ 남자부 우승 – 태양라이트, 준우승 – SNT ◇ 여자부 우승 – 에보나이트, 준우승 – 스톰 이 영광을 차지했다. 본선경기는 KPBA 공식 유튜브로, 파이널 경기는 SBS Sports를 통해 전국 생중계되어 울진의 체육시설 인프라를 대외적으로 홍보했고, 특히 유튜브 최대 누적 3만 4천번 준결승 경기 시청으로 중간중간에 노출되는 관광지 등의 영상을 통해 울진의 천혜의 생태자원을 널리 전파하는 계기가 됐다. 또한, 대회기간동안 선수단 및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5일 함양군스포츠파크 1구장에서 함양군축구협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화합의 한마당 친선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12대 회장을 역임한 정명호 회장이 이임하며, 제13대 회장으로 이중권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이를 통해 함양군 축구협회는 새로운 리더십 아래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게 됐다. 이·취임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택 군의회 의장, 김재웅 경남도의회 의원, 군의회 의원, 안병명 체육회장, 백찬문 경상남도축구협회장 등 많은 내빈과 축구 동호인이 참석했으며, 여러 축구클럽과 향토기업, 신임회장(이중권)의 축구발전기금 기탁도 함께 진행됐다. 정명호 이임회장은 지난 임기 동안 협회의 내실을 다지며 지역 축구 기반의 발전과 동호인 확충에 힘써 왔다. 이에 대해 참석한 많은 회원과 관계자들은 정 회장의 노고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명호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 동안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축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었던 것이 보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뒤이어 새로운 도전을 앞둔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담양군이 올해 제24회 담양 대나무축제를 관광객이 맘껏 연휴를 즐길 수 있도록 5월 2일부터 5월 6일까지 5일간 죽녹원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명예 문화관광축제의 명성에 걸맞게 대나무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공연을 시작으로 대나무 드론 날리기, 대나무 뗏목 타기, 대통주 담그기 등 대나무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대나무 조형물(소원트리, 소망등 터널, 솟대, 꽃탑) 포토존과 경관을 조성하는 등 다채로운 공간을 연출할 예정이며, 가정의 달과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팝업스토어도 함께 운영하여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제 기간 죽녹원을 밤 9시까지 개장하고 야간 경관을 조성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체류형 축제로 거듭날 계획이다. 아울러 죽녹원 입장권(3,000원)은 축제장과 읍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 환급하고, 지역민 소득과 연계될 수 있도록 농․특산품 등 판매장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한편, 대나무축제의 성공적인 개최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김천상무가 2025시즌 홈 개막전을 치렀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3월 16일 1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5R 홈 개막전에서 광주FC와 0대 0 무승부를 기록했다. 2025시즌 홈 개막을 맞이해 다양한 행사로 팬을 맞이한 김천상무는 좋은 경기력에도 다소 아쉬운 무승부로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김천상무는 승리를 거머쥐었던 지난 안양전과 동일하게 선발 명단을 꾸렸다.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골키퍼 김동헌을 시작으로 최예훈, 박찬용, 박승욱, 박수일이 수비진을 구축했다. 중원은 왼쪽 윙 김승섭을 시작으로 서민우, 김봉수, 모재현이 선발로 나섰다. 공격진은 이동경, 유강현이 나서 두 경기 연속 골을 노렸다. ◆ 풍성한 식전 행사로 홈 개막전 관중 맞이, 점유율 압도 김천상무는 홈 개막전을 기다린 팬들을 위한 풍성한 식전 행사를 준비했다. 군 팀만이 연출할 수 있는 해병대 의장대와 군악대의 멋진 출사표로 2025시즌 홈 개막의 서막을 올렸다. 이어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바디슈트 증정식’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전국 최대 규모의 꽃잔디를 자랑하는 산청 생초면에서 오는 4월 화려한 축제가 열린다. 보는 순간 탄성이 터져 나오는 생초면 꽃잔디는 눈이 부실 정도로 화사해 처음 보는 이들은 저도 모르게 감탄사를 연발한다. 특히 단일 크기로는 국내 최대인 3만㎡ 규모의 언덕과 둑길을 뒤덮은 진분홍의 꽃잔디는 마치 융단을 펼쳐놓은 듯하다. 여기다 올해에는 야간 경관조명과 분수대를 새롭게 선보여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드럽고 따뜻해 보이는 꽃잔디 위를 걸을 순 없지만 주변에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마치 꽃잔디 카펫 위를 거니는 착각에 빠진다. 또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의 고향답게 꽃잔디 일부는 축구공 모양으로 꾸며져 눈길을 사로잡는다. 공원을 찾은 이들은 저마다 축구공 모양 꽃잔디 앞과 액자 모양으로 꾸며진 포토존에서 인증샷 찍기에 여념이 없다. 산책로를 따라 오르면 꽃잔디에 머물렀던 눈길이 생초면을 감싸안고 흐르는 경호강으로 향한다. 햇살이 부서져 반짝이는 강물과 진분홍 아름다움을 뽐내는 꽃잔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