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산청군은 21일 제80회 식목일을 맞아 나무 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남도 임도사업 평가에서 최우수로 선정된 신안면 양전리 일원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이승화 산청군수,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황인수 산청군산림조합장, 김만수 (사)한국임업후계자 산청군협의회장 및 회원, 기관단체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3인 1조로 편백나무 6860주를 식재하며 식목일을 기념했다. 산청군은 나무 심기 좋은 시기인 낮 최고기온 섭씨 15도 즈음에 자체적으로 식목일을 지정해 해마다 나무 심기를 이어오고 있다. 이는 기온이 더 오르기 전 묘목을 심어 나무가 싹을 피우고 뿌리를 잘 내린 뒤 영양분을 흡수해 생장을 촉진하기 위함이다. 이날 심은 편백나무는 이산화탄소 흡수와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뛰어나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소나무재선충병에 강한 수종이다. 또 천연 항균물질인 피톤치드가 다량 함양돼 있어 청정한 숲, 힐링 공간이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행사가 기후 위기 대응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전주시가 오는 9월 전주에서 펼쳐지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고조시키기 위한 글로벌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시는 21일부터 23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Palm Springs)에서 열린 ‘2025 FIDA Pre-World Cup in America’에 참가해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국제드론축구연맹(FIDA)이 주관하고 Palm Springs Unified School District(팜 스프링스 통합교육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캐나다, 멕시코, 싱가포르, 프랑스, 영국, 스페인, 코스타리카, 나이지리아 등 국제드론축구연맹 회원 10개국 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 규모 대회로 펼쳐진다. 프레월드컵 성격의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전주드론축구월드컵’ 붐 조성 및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드론축구 경기뿐만 아니라 드론축구 필름 페스티벌과 군집비행 드론 라이트쇼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며, 드론축구 종주도시인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광주광역시와 ‘광주 2025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20일 사무처장에 이연 전 광주광역시의회 사무처장을 임명했다. 이연 신임 사무처장은 조직위원회 사무처 업무 전반을 총괄한다. 대회 운영전략 수립, 경기장 및 선수단 지원, 지속가능한 친환경 대회 추진 등 성공 개최를 위한 핵심과제들을 수행한다. 이 사무처장은 41년 간 광주시와 행정안전부 등 공직에 몸담았으며 체육진흥과장, 문화관광정책실장, 자치행정국장, 의회사무처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뛰어난 업무능력과 온화한 리더십으로 공직사회에서 신망이 두텁다. 광주시립화장장·공원묘지·쓰레기매립장 조성, 제1회 광주비엔날레 개최, 기아챔피언스필드 신축, 전국 최초 장애인국민체육센터 건립, 광주FC 창단 등 광주시의 굵직한 현안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대규모 국제행사를 기획‧운영한 경험이 풍부한 만큼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이연 사무처장은 “국내 최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세계선수권대회를 동시 개최하는 역사적인 국제인 만큼 참가 선수단은 물론 광주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길 수 있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KBO는 3월 20일(목) 롯데호텔 월드에서 개최된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에 앞서 KBO 김병주 심판위원장, 진철훈 기록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10개 구단 감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KBO는 시범경기 기간 중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 피치클락 관련 세부 시행 세칙에 대해서 논의하고 감독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 날 정립된 내용을 바탕으로 내일부터 열리는 개막전부터는 다음과 같은 세칙이 추가로 적용된다. ▲ 투수 피치클락 위반 이후 타자의 타격 결과는 무효 ‘투수는 피치클락이 만료되기 전(0초 표기 시점)까지 타자에게 투구하는 자연스러운 동작을 시작해야한다’는 피치클락 규정 관련, 0초 표기 시점까지 투구 동작을 시작하지 않은 경우 즉시 볼데드가 되며 투수에게는 볼이 부과된다. 이때 타자의 타격 결과는 인정되지 않고 무효로 처리한다. 타자 또는 포수가 피치클락을 위반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볼데드 상황이 된다. 이는 기존에 피치클락 규정에 명시된 사항으로, 규정의 명확한 이해와 일관된 적용을 위해 다시 한번 강조되었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정규시즌 개막을 하루 앞두고 있다. 2025 KBO 시범경기에서 32만 1,763명이 입장, 평균 관중 7,661명으로 역대 시범 경기 최다 평균 관중을 기록하며, 다가오는 정규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역대 개막전에서는 많은 기록들이 쏟아져 나왔다. 정규 시즌 개막에 앞서 역대 개막전 주요 기록 및 역대 진기록들을 살펴봤다. ▲ 개막전 전 구장 매진될까? 2024 시즌 개막전 다섯 경기가 모두 매진돼, 10만 3,841명이 입장했다. 2025 시즌 개막전 다섯 경기가 모두 매진된다면 개막전 관중 10만 9,950명이 예상돼 3년 연속 개막전 매진과 함께 또 한번 10만명이 넘는 관중을 개막전에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전 구단 외국인 투수 선발 예고…2017년 이후 8년만 2025 시즌 개막전은 10개 구단 모두 외국인 투수를 선발로 예고했다. 개막전에 모두 외국인 투수가 등판한 사례는 2017 시즌 이후 8년만이다. 이 중 LG 치리노스, 두산 콜어빈, 한화 폰세, NC 로건, 키움 로젠버그는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주)경희(대표이사 조준만)가 2025년 시즌을 앞두고 프로골프단을 창단하며 한국 프로골프 발전에 큰 힘을 실었다. 지난 20일 서울 종로 소재 경희대학교 동문회관 강당에서 (주)경희 조준만 대표이사 및 여러 관계자들과 KPGA 및 KLPGA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희 프로골프단 창단식이 진행됐다. (주)경희 프로골프단에는 정한밀(34)을 필두로 이승택(30), 염서현(34), 박현서(25)까지 KPGA 선수 4명이 합류했다. (주)경희 프로골프단 주장을 맡은 정한밀은 2017년 KPGA 투어에 데뷔 이후 현재까지 투어 무대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지난 시즌 ‘KPGA 군산CC 오픈’에서 아쉽게 준우승을 거둔 바 있다. 제네시스 포인트는 27위(2,521.14포인트), 상금순위는 28위(237,630,368원)로 2024 시즌을 마쳤다. 2015년 KPGA 투어에 데뷔한 ‘불곰’ 이승택은 ‘2024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KPGA 투어 첫 우승을 달성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또한 지난해 말 PGA 투어 큐스쿨에서 공동 14위의 성적을 거둬 콘페리투어 출전권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남원시가 제95회 춘향제를 앞두고, 임시 차박 공간을 운영한다.최근 94회 춘향제가 역대 가장 많은 117만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 글로벌 축제로서 성공적으로 입지를 다진 가운데, 매년 부족한 숙박 문제에 대응하는 임시 차박 공간을 운영한다. 차박 공간은 모두 시에서 운영·관리하는 곳으로, 교룡산 국민관광지, 종합스포츠타운, 함파우 소리체험관, 요천생태공원, 금암공원 근처 공터, 유채꽃밭 근처 공터 총 여섯 곳이며 일반 승용차량과 카라반, 캠핑카를 포함해 모두 340대를 수용할 수 있다. 임시 차박공간은 정식 취사 이용시설과 샤워시설을 갖추지 못했지만, 화장실 개방과 필요시 임시 화장실의 편의시설을 추가로 설치하여 이용객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현재 춘향제 홈페이지에서 임시 차박 공간의 위치와 신청방법, 신청 연락처, 인근 목욕탕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4월 24일 18시까지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또한, 제95회 춘향제의 밤을 이색적인 공간에서 보내길 희망하는 캠퍼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제95회 춘향제는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7일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국가유산청은 '사찰음식'을 신규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 예고한다. 이번에 지정 예고되는 '사찰음식'은 ‘불교의 정신을 담아 사찰에서 전승해 온 음식’으로, 승려들의 일상적인 수행식과 발우공양으로 대표되는 전통적인 식사법을 포괄한다. 사찰마다 다양한 음식이 전승되고 있지만, 공통적으로 불교 사상에 기초하여 육류와 생선, 오신채(마늘, 파, 부추, 달래, 흥거) 없이 조리하는 채식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사찰음식'은 불교가 우리나라에 전래된 이후 오랜 기간 동안 한국의 식문화와 상호 영향을 주고받으며 발전해왔다. 고려시대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조계진각국사어록(曹溪眞覺國師語錄)』,『목은시고(牧隱詩藁)』와 같은 문헌에서 채식만두와 산갓김치 등 사찰의 음식과 관련된 기록을 찾아볼 수 있으며, 조선시대에는 『묵재일기(默齋日記)』, 『산중일기(山中日記)』의 기록을 통해 사찰이 두부, 메주 등 장류와 저장 음식의 주요 공급처로 역할을 하는 동시에 사대부가와 곡식을 교환하는 등 음식을 통해 민간과 교류하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이처럼 '사찰음식'은 불교 전래 이후 발전해오며 현재까지 이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덕수궁관리소는 4월 4일부터 19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에 하루 2회(오전 10시, 오후 3시 30분)씩 덕수궁 주요 전각 내부를 관람할 수 있는 특별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덕수궁은 고종이 대한제국(1897년~1910년)을 선포하고 황제의 자리에 오른 후 황궁으로 사용됐으며, 궁궐 내 전통 건축물과 서양식 건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이번 덕수궁 전각 내부 특별관람은 덕수궁 내 3개의 주요 전통 건축물 내부를 전문 해설사의 깊이 있는 해설을 들으며 관람하는 프로그램으로, 덕수궁의 정전인 중화전(보물), 덕수궁 내 유일한 2층 목조 건물인 석어당, 고종이 승하하신 함녕전(보물)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대한제국 선포 후 지어진 중화전은 황제를 상징하는 용 문양이 새겨진 보개천장과 황금색 창호를 통해 황제국의 위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1593년 선조가 임시로 머물렀던 유서 깊은 건물인 석어당은 궁궐에서 보기 드문 2층 목조 건물로, 참여자들은 석어당 2층에 올라 4월 아름다운 덕수궁의 봄을 흠뻑 느낄 수 있다. 또한 1897년 고종의 환궁과 함께 지어진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최근 경남도내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늘어가고 있는 양산시는 정주여건이 좋은 도시로도 손꼽히는 도시다. 인구증가를 위한 각종 정책 시행뿐만 아니라, 최근 전국적인 핫플레이스로 등극한 황산공원이 있기 때문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고 건강에 관심이 많다.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증진에는 스포츠 만한 것이 없다. 양산시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황산공원을 배경으로 현대인들의 관심사인 건강증진을 위해 스포츠 대회를 개최해 인구유입과 동시에 전국 체육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철인3종대회 …철인3종대회는 수영, 달리기, 사이클 3종목으로 이루어지는 대회이기에 대부분의 대회는 바다가 있는 곳에서 열린다. 양산은 황산공원이 낙동강에 인접해 있어 철인3종대회 개최가 가능하다. 황산공원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인 5월에 이틀에 걸쳐 경기가 열린다. 첫째날은 엘리트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고, 둘째날은 전국에서 모인 550여명의 동호인들이 황산공원을 배경으로 경기를 치른다. 국내에서 가장 권위 있는 통영, 고성대회에 비추어 손색이 없다. △전국파크골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는 지난 3월 20일 사명대사공원 내 김천시립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경북 시·군 체육회 사무국장 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천시 부시장, 김천시체육회장, 경상북도 체육회 사무처장, 경북 22개 시·군 체육회 사무국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개회식 선수단 입장식의 인원과 방법 등을 논의했다. 또한 2024년도 결산 및 사무국장 협의회 임원 선출을 진행했다. 최순고 김천시장 권한대행은 “김천시의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와 대회 유치 노하우에 시·군 체육회 관계자 여러분의 협조가 더해진다면 이번 제63회 경북도민체전이 최고의 대회가 될 것이다.”라며, “바쁜 일정에도 우리 시를 방문해 주신 이상학 도 체육회 사무처장님과 최평환 사무국장 협의회장님을 비롯한 시·군 체육회 사무국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최한동 김천시 체육회장은 “대회 참가자와 시민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모든 과정에서 원활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평창군에서는 오는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봉평생활체육관 및 봉평메밀꽃체육관에서 2025 HAPPY700평창 전국 오픈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강원특별자치도배드민턴협회와 평창군배드민턴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약 1,400명의 선수단 및 관계자들이 참가한다. 경기는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3개 종목으로 운영되며 20대부·30대부·40대부·50대부·60대부로 나뉘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펼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2025 HAPPY700평창 전국 오픈 배드민턴 대회 개최를 축하한다.”며, “평창에 계시는 동안 천헤의 자연 속에서 평창이 가진 다양한 멋과 맛을 즐기는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3월 21일 오전, 캐나다전투기념비(경기도 가평)에서 열리는 한국-캐나다 공동 창작뮤지컬 ‘링크(R:LINK)’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양국 청년 예술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한국 소년과 캐나다 군사의 우정과 평화 지키는 연대 담아, 양국에서 공연 예정 한국 한양대학교와 캐나다 서스캐처원 대학교(University of Saskatchewan), 카필라노 대학교(Capilano University), 캐나다 원주민 대학교(First Nations University of Canada) 등 양국 대학의 교수와 학생들은 ‘2024~2025 한국-캐나다 상호문화교류의 해’를 계기로 한국전쟁에 참전한 캐나다군의 가평 전투를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 ‘링크’를 함께 제작한다. 전쟁 당시 고국에 대한 향수를 달래기 위해 임진강 위에서 아이스하키를 즐겼던 캐나다군의 실화에 착안해 한국 소년 석구와 아이스하키 선수를 꿈꾸던 캐나다 군사 데이비드가 가평의 언 강을 아이스하키장(Rink) 삼아 우정을 나누고,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함께 연대(Link)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번 작품은 ▴7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돈암서원은 논산시의 보조금 지원을 받아 지난 19일 선현을 기리는 전통 제례의식인 춘향을 열었다. 돈암서원은 1634년(인조 12)에 사계 김장생의 학문적 기반을 근거로 그를 기리기 위해 설립됐으며, 이후 1660년(현종 1)에 ‘돈암(遯巖)’으로 사액을 받았고 김집, 송준길, 송시열을 추가로 배향하여 총 4명의 위패를 모시고 있다. 특히 2019년 7월 돈암서원의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중요한 서원이다. 돈암서원 ‘춘향’은 매년 봄마다 사계 김장생 선생을 비롯한 선현의 학덕을 기리기 위한 행사로,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돈암서원의 위상을 높이고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올해는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작년 9월, 전통문화 계승에 힘쓰고자 한국전통문화대학교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무형유산학과 학생들이 제집사 역할을 맡아 제례를 진행했다. 젊은 세대가 전통 의례에 직접 참여하는 모습은 문화유산의 현대적 계승이라는 측면에서 주목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 돈암서원과 한국전통문화대학교가 함께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전라남도, 여수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20일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아시아, 미주 등 32개국 주한외국공관장,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가국 유치 팸투어 환영 만찬을 개최했다. 환영 만찬은 21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주한외국공관장 여수 팸투어’ 주요 일정중 하나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해외 참가국 모집과 핵심 콘텐츠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박람회 주행사장에서 섬의 가치와 미래를 공유하고 여수가 글로벌 해양관광도시로서 갖춘 경쟁력을 집중 조명했다. 행사에는 ▲동티모르, 라오스, 몽골, 베트남, 태국, 중국, 타지키스탄, 아제르바이잔,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등 아시아·태평양 지역 13개국 ▲그리스, 노르웨이, 벨기에, 이탈리아 등 유럽 4개국 ▲가나, 가봉, 르완다, 탄자니아, 케냐, 레바논 등 아프리카·중동 지역 6개국 ▲도미니카, 멕시코, 베네수엘라, 온두라스, 칠레, 코스타리카, 파라과이, 페루, 과테말라 등 미주 지역 9개국의 주한외국공관장이 참석해 국제적 관심을 모았다. 앙투안 아잠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