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광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광주시문화예술의 전당 및 스포츠센터, 야외광장 일원에서 ‘제27회 경기도무형유산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축제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사)경기무형유산총연합회와 광주시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천년을 담은 무형유산, 도민의 품으로’라는 구호 아래 경기도 무형유산의 전통과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개막식은 24일 오전 11시에 진행되며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광주시가 보유한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갓일, 화혜장과 ▲경기도무형유산 소목장, 석장, 사기장, 남한산성 소주, 광지원 농악 등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에는 경기도 내 국가 및 도 무형유산 보유자들이 참여하는 특별공연(전통음악, 무용, 연희 등)과 전시, 체험형 프로그램(공예, 민속놀이, 전통음식 체험 등),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문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이주노동자와 젊은 세대를 위한 맞춤형 문화콘텐츠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9일 곤지암도자공원 야외 대공연장에서 ‘제9회 광주시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북 페스티벌은 광주시 ‘올해의 한 책’ 주제인 ‘희망과 본질’을 바탕으로 현대사회의 과도한 정보 소비와 고립된 인간관계 속에서 책을 통해 인간다운 삶의 본질을 되찾고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올해의 한 책’ 작가와의 북 토크 ▲공연 및 독서 체험 부스 운영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메인부스에서는 ▲'산림문학 100선' 연계 필사 ▲'내 인생 책 추천' ▲'소소힐링 아이템 만들기' ▲'올해의 한 책 체험 부스'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이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올해 북 페스티벌은 같은 시기 열리는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와 함께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개최되는 만큼, 시민들이 책을 통해 인간다운 삶의 의미를 사색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되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천안시는 2025~2026 천안 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11~12일 1박 2일간 천안 국민여가캠핑장에서 개최한 ‘별별 요리 캠프’ 행사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캠퍼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외부 관광객을 대상으로 천안의 캠핑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으며, 캠핑·요리·힐링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모인 30여개 팀 100여 명의 참가자들은 누리소통망(SNS) 감성 캠핑 요리를 겨루는 ‘캠핑요리 챔피언십’을 비롯해 별멍(별을 보며 멍 때리기) 라운지, 포레스트 힐링 요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기며 잊지 못할 가을 추억을 만들었다. 참가자들은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캠핑요리 챔피언십’에서 ‘SNS 주목도 1위 캠핑 요리’를 주제로 다양한 요리를 선보였으며, 방송인 이순실과 박상면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야간에는 ‘별멍 라운지’에서 LED 무드등 만들기와 음악 감상 등 감성 프로그램이 이어졌고, 다음 날에는 숲속에서 진행된 포레스트 힐링 요가로 캠프의 마무리를 장식했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연수구의 직장운동경기부 ‘연수구청 카누단(감독 강진선)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강서구 서낙동강 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인천시의 카누 종목 종합 2위 달성에 힘을 보탰다. 특히, 팀의 간판선수인 장상원, 정주환이 남자 일반부 카약 2인승 1,000m 종목에서 압도적 기량으로 우승을 차지해 귀중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 외에도 김현우(C1-500M), 장상원·정주환(K2-500M), 김지원·이주원·장상원·정주환(K4-500M)이 은메달 3개, 김경민(C1-1,000M)이 동메달 1개를 추가하며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창단 2년 차를 맞은 연수구청 카누단은 올해 제24회 파로호배, 제21회 백마강배 전국 카누 경기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등 참가하는 대회마다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해양도시 연수구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체전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연수구의 위상을 드높여 준 감독과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카누단이 좋은 결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새우젓과 소금으로 전국에서 이름을 알렸던 마포나루는 한양의 젖줄이자 물산의 집산지였다. 배가 드나들던 활기찬 포구의 정취를 오늘날에 되살려낸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대한민국의 대표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마포구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대에서 ‘제18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를 개최한다. 매년 10월 셋째 주, 김장철을 앞두고 열리는 새우젓축제는 질 좋은 새우젓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해마다 큰 사랑을 받았으며, 올해는 더욱 넉넉한 인심을 담아 방문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마포 품多, 새우 담多, 축제 잇多’로 ‘전통을 담고, 사람을 잇고, 지역을 살리는 축제’라는 뜻을 표현했다. 마포구는 이러한 취지를 살려 마포나루의 역사적 의미를 이어가는 동시에,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축제를 꾸민다. 또한, 올해는 새우를 소재로 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고 축제 참가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획적 요소를 강화해 구민과 관광객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진정한 축제로 발전시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고창 구름골 산림레포츠시설 조성계획을 승인하고 내달 본격 착공한다고 13일 밝혔다. 고창군 아산면 용계리 일원에 조성되는 구름골 산림레포츠시설은 총사업비 58억 원을 투입해 1.5ha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5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단지에는 ▲로프 어드벤처 ▲네트 어드벤처 ▲롤러코스터형 공중이동시설 등 다채로운 산림레포츠 시설이 들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산림레포츠 이용객이 머무를 수 있는 숙박공간도 확충된다. 숲속의 집 4동, 오토캠핑장 13면, 일반야영장 10개소 규모의 구름골 자연휴양림이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으로, 산림레포츠단지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는 이미 정읍 구절초 테마공원, 임실 성수산 왕의숲 자연휴양림 등지에 산림레포츠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산림레포츠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산림을 휴양 관광지로 발전시키는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송금현 전북도 환경산림국장은 “고창 구름골 산림레포츠단지가 조성되면 구름골 자연휴양림과 연계해 산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NGR과 굿모닝충청이 주최한 '2025 D-Trail RACE'가 10월 11일 560여 명의 트레일러닝 동호인과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전한화생명볼파크 일대에서 안전사고 없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전광역시 중구, 대전관광공사, 대전광역시 중구체육회, 대전시설관리공단이 후원하고 성심당과 한화이글스가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이번 대회는 대전 중구가 품고 있는 보물, 보문산을 중부권 트레일러닝 명소로 알리는 특별한 축제였다. 대전한화생명볼파크를 출발해 대전둘레산길 1구간과 12구간인 보문산 둘레산길을 돌아 다시 볼파크로 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됐으며, 첫 개최부터 UTMB(Ultra-Trail du Mont-Blanc) 인덱스가 부여되어 국내외 러너들에게 세계대회 진출 기회를 제공하는 국제 수준의 대회로 주목받았다. 대회는 50km(120명), 25km(370명), 키즈 코스(70명)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자신의 수준에 맞춰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50km 울트라 코스는 보문산 정상을 거쳐 대전둘레산길을 종주하는 고난도 코스로, 13시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철원 포충사(철원읍 화지리)에서는 2025년도 요동백 충무공 김응하 장군 추계제향을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봉행했다. 유광종 철원 부군수, 엄기호 도의원, 전현일 원장을 비롯한 지역 내 유림 및 안동 김씨 문중회원 등이 참석해 충신들의 넋을 기리고 철원군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향을 올렸다. 이날 초헌관은 유광종 철원 부군수, 아헌관은 엄기호 도의원, 종헌관은 김원호 안동 김씨 파종회장이 맡았다. 포충사는 조선 광해군 시절 후금을 정벌하기 위해 좌영장으로 출전하여 조선군의 용맹을 떨치고 전사한 철원출신 명장 김응하 장군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사당으로 매년 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문학의 도시 목포가 문학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2025 목포 골목길 문학축제’를 열어 가을 문학의 향연을 펼친다. 이번 축제는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목포 문학의 산실이자 한국 문학의 거봉들을 다수 배출한 북교동 차범석길 일대에서 개최된다. 목포 골목길 문학축제는 국립한국문학관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지역문학관 활성화 및 협력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전액 국비로 진행되며, 목포시가 주관한다. 문학과 골목, 그리고 마을이 어우러지는 이번 축제는 작가 생가, 빈집, 마을 공터 등 일상적인 공간을 문학의 색으로 물들여 도시 전체가 하나의 문학관으로 변모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축제는 ‘잉크로드, 골목에 스며든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며, 개막식과 문학전시, 문학토크, 공연, 체험, 북마켓·아트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0월 18일 개막식에서는 제17회 목포문학상 시상식과 함께 ‘잊지는 말아야지’, ‘슬픈 계절에 만나요’로 잘 알려진 가수 백영규와 포크밴드의 축하공연이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목포시가 주최하는 ‘2025 목포 문화유산 야행(夜行)’이 오는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년 연속 열리는 이번 행사는 ‘모던타임즈, 목포개항이야기’를 부제로, 근대 개항기의 목포를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 첫날에는 목포의 개항기를 담은 뮤지컬 ‘모던타임즈’가 무대에 올라 야행의 서막을 연다. 특히, 4·8만세운동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개막주제공연은 역사와 예술이 결합된 감동적인 무대로 관람객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근대역사관 2관에서는 목포대학교 학생들의 오케스트라 합주 공연 ‘밤, 문화유산 그리고 음악’, 재즈공연 ‘한국의 뉴올리언즈 목포에서 목포재즈쇼를 만나다’, 시대별 명곡으로 구성된 ‘목포 in 랩소디, 시간여행콘서트’ 등 풍성한 음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경동성당에서는 목포 무형유산 보유자 박방금·안부덕 명창과 제자들이 참여하는 ‘명창을 만나다’를 비롯해, 목포 출신 춤명인 고(故) 우봉 이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우리나라 최대의 길거리 자전거 경주로 꼽히는 “무주 그란폰도·메디오폰도 자전거대회(주최·주관: 전북특별자치도자전거연맹 / 후원: 전북특별자치도·무주군)”가 오는 19일 무주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대회 참가 규모는 선수 1천8백여 명을 비롯해 지도자와 가족, 그리고 대회 관계자 등 3천여 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란폰도 거리는 총 124.5km로 오전 8시 무주예체문화관 주차장을 출발해 부남면(가정삼거리, 행정복지센터, 부남 교차로)-'안성면(비들목삼거리, 하이목마을, 상이목삼거리, 사전교차로)-'설천면(하조사거리, 배방교차로, 라제통문, 소천교, 외북마을)-'무풍면(무풍산지유통센터, 덕지삼거리)-'설천면(구천동 삼공삼거리, 심곡교, 하조 사거리)-'적상면(양수발전소 홍보관, 초리마을, 산성교)을 거쳐 무주국민체육센터로 돌아오는 코스다. 메디오폰도 참가 선수들은 설천면 하조 사거리에서 그란폰도 참가 선수들과 분리돼 적상면 양수발전소 홍보관과 초리마을, 산성교를 지나 무주국민체육센터까지 총 70.5km 구간을 달리게 된다. 박영석 무주군청 시설체육운영과장은 “이 대회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2025년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성주생활체육공원에서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성주군체육회, 성주군소프트테니스협회, 경상북도소프트테니스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제13회 대한체육회장기 시도대항 전국 소프트테니스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9개 시·도의 선수 및 임원 약 4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온 동호인과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수준 높은 경기와 뜨거운 응원으로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올해 대회는 총 12개 부문으로 구성되어 △엘리트 단체전 2개 부 △생활체육 단체전 8개 부 △생활체육 개인전(초심부·어르신부) 2개 부 등 다양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됐다. 각 부문에서 선수들은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대회에서는 각 부문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과 개인에게 시상과 표창이 주어졌다. 단체전 엘리트 통합1부에서는 경상북도와 경기도, 엘리트 혼성부에서는 경기도B와 경기도A팀, 남자 신인부에서는 경상북도E와 대구광역시, 남자 40대부에서는 경상북도A와 경가도A, 남자 50대부에서는 경상북도A와 경기도A, 남자 60대부에서는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오는 10월 19일 대청공원 일원에서 ‘제24회 대청호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덕구와 대전시체육회, K-water, 디트뉴스24가 공동 주최하고 대덕구체육회·대전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 4월 참가 접수가 단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되며, 중부권을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마라톤 대회임을 입증했다. 대회 날에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시민 등 3800여 명이 출전해 건강코스(5km), 미니코스(10km), 하프코스(21.0975km) 3개 종목을 달릴 예정이다. 한편 참가자의 안전과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대회 당일 오전 8시부터 11시 30분까지 용정초~대청공원, 삼정취수장~갈전동~이현동, 미호교~로하스가족공원~삼정마을 구간에서 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구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안내문·현수막을 통해 통제 시간과 우회로를 상세히 공지하고, 현장 안내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안전 운영에도 집중한다. 구는 구간별 안전요원을 확대 배치하고, 응급상황 대응 체계를 상시 가동한다. 아울러 코스 곳곳에 급수대를 운영해 참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6일 오전 11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2025 브런치클래식’의 다섯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 ‘2025 브런치클래식’은 군포문화재단과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관하여 각 달마다 어울리는 다양한 클래식을 오케스트라 연주에 해설을 곁들여 시민들에게 평일 오전, 수준 높은 클래식 감상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10월 공연의 주제는 ‘향수(Nostalgia)’로 가을을 맞아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노래들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관객들에게 익숙한 ‘바우고개’, ‘고향 생각’, ‘섬집아기’ 등 한국가곡을 관객과 함께 부르는 싱어롱(Sing-along) 공연이다. ‘G. Verdi(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A. Dvořak(드보르작)’ 의 ‘어머니가 가르쳐주신 노래’ 등과 한국가곡들도 들려줄 예정이다. 송영민 해설과 함께 하여 음악을 더욱 쉽고 친숙하게 감상할 수 있으며, 공연 전후로 커피와 다과가 무료로 제공되어 평일 오전, 여유롭고 행복한 여가 시간이 될 것이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안산시 상록구는 오는 17일 오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제24회 상록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Maybe Happyending(어쩌면 해피엔딩)’을 주제로 열린다. Maybe, Happyending은 박천휴 한국작가와 애런슨 작곡가가 공동으로 만든 한국 오리지널 창작뮤지컬이다. 제78회 토니상을 수상한 최초의 K-뮤지컬로도 알려져 있다. 상록구는 작년에 선보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큰 호응을 얻음에 따라 이번 뮤지컬을 편곡해 새로운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 또한, 객원 공연으로는 실력파 기타리스트 고의석의 공연이 예정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박종홍 상록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열정과 노력을 통해 쌓아온 단원들의 결실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자리”라며 “이번 연주회가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