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경기도는 31일 도청에서 올해 상반기 임용된 신규 공직자 29명에게 공무원증을 전달하고, 이들의 공직 첫걸음을 축하하는 ‘2025 경기도 신규 공직자 환영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신규 공직자들의 공직자 선서를 시작으로 공무원증 수여식,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와의 소통 순으로 진행됐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신규 공직자 한 명 한 명에게 직접 공무원증을 목에 걸어주며 앞날을 응원했다. 행사에는 신규 공직자의 가족과 소속 부서 동료들도 참석해 축하의 뜻을 더했다. 이어진 소통 시간에서는 신규 공직자들이 공직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공직 노하우’를 공유받는 시간을 가졌다. 한 신규 공직자가 “과거로 돌아가 부지사님께 조언할 수 있다면 어떤 말을 해주고 싶으신가?”라고 묻자, 김 부지사는 “가족과 보내는 시간을 소중히 여기고, 업무에 대한 공부를 꾸준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공직자로서의 성장과 일과 삶의 균형을 강조했다. 김 부지사는 축사를 통해 “여러분이 걸어가는 ‘길(道)’이 곧 경기‘도’가 된다”며, “자부심을 갖고 도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직자가 되어달라”고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그룹 루네이트(LUN8) 카엘이 청량한 비주얼과 반전 보컬 실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카엘은 지난 30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 '월남쌈' 가면으로 출연해 대결을 펼쳤다. 이날 카엘은 1라운드에서 '신선로'와 호흡을 맞춰 노을의 '만약에 말야'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카엘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짙은 감성으로 채운 무대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무대를 감상한 손승연은 "가면을 쓰셨지만 '잘생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돌일 것 같은 느낌이 든다"고 밝혔고, 케이 또한 "리액션들이 센스가 좋다. 그런 걸 봤을 때 아이돌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하며 카엘의 정체를 추측했다. 카엘은 개인기로 점프를 선보였고, 배구선수 출신다운 가벼운 몸놀림과 높은 점프력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이후 카엘은 긱스의 'Officially Missing You(오피셜리 미싱유)'를 부른 뒤 정체를 공개했다. 데뷔 3년 차 루네이트의 멤버 카엘은 데뷔 5일 만에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오르고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서 포커스상을 수상한 것에 대해 "1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화제작 ‘폭싹 속았수다’ 배우 아이유와 박보검의 듀엣곡이 인기몰이 중이다. 오늘(31일) 금영엔터테인먼트(대표 이석현)는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만난 아이유와 박보검이 KBS1 ‘가요무대’에서 함께 부른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가 노래방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유와 박보검은 현재 방영 중인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에서 각각 애순과 관식 역을 맡아 제주도에서 나고 자란 청춘들의 삶과 사랑, 성장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두 주연 배우가 함께 부른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 역시 큰 관심을 끌고 있다. ‘가요무대’에서 박보검과 아이유는 풋풋한 교복 차림으로 등장해 마치 드라마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따뜻한 가사와 두 사람의 부드러운 음색이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선사했다. 이 무대는 방송 이후 온라인을 중심으로 화제를 모으며 노래방에서도 그 인기가 이어지고 있다. 아이유와 박보검의 듀엣곡 ‘산골 소년의 사랑 이야기’는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이제훈이 ‘협상의 기술’을 발휘해 모두가 찬성하는 계약 체결을 이끌어냈다. 어제(30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협상의 기술’(연출 안판석, 극본 이승영, (주)비에이엔터테인먼트, SLL,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8회에서는 윤주노(이제훈 분)와 M&A 팀이 산인 그룹 회장 송재식(성동일 분), 다도 리조트 대표 송지오(권유리 분)의 요구 조건을 모두 충족하는 특약을 내걸며 리조트 매각 계약 체결에 성공했다. 윤주노와 M&A 팀은 리조트 매각을 반대하는 송지오 몰래 다도 리조트를 원했던 돌핀 호텔과 만나 계약 조건을 다시금 점검했다. 돌핀 호텔은 이미 다도 리조트 인수를 추진했다가 송지오의 반대로 한 번 고배를 마셨던 상황. 이에 돌핀 호텔 측은 산인 그룹과 프로모션 MOU 체결 계약서에 서명을 받아오라고 요구했다. 돌핀 호텔을 설득하려면 송지오 대표의 서명이 반드시 필요한 가운데 윤주노와 M&A 팀이 다도 리조트에 왔다는 사실이 송재식 회장의 귀에 들어가면서 더 큰 위기가 찾아왔다. 리조트를 건드리지 말라는 말을 어긴 윤주노에게 분노해 쓰러졌기 때문. 가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귀포시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서귀포in정’에서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이하여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4월 1일부터 오는 7일까지 진행되는‘수산인의 날’특별 기획전은 제주산 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 품목은 청정 제주산 수산물 9종(▲옥돔, ▲갈치, ▲고등어, ▲한치, ▲참조기, ▲자숙문어, ▲뿔소라, ▲젓갈, ▲어묵)이며, 최대 20% 할인 쿠폰과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수산물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누구나 따라하기 쉽고 간편한 최고의 레시피를 선정해 사은품을 증정하는‘맛있는 한끼, 최고의 레시피’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귀포in정은 수산물 특별기획전 외에도 카라향 및 봄나들이 체험상품 등 다양한 4월 봄맞이 기획전도 준비중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경기침체로 인한 농산물 소비 감소, 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에게‘서귀포in정’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은 서귀포in정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3월 31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홍익대학교 ‘레드로드 R4, R5’에서 ‘봄맞이 대청소의 날’ 행사에 참여했다. 마포구는 주민들의 자율적으로 청소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공 및 민간분야 모든 (도로)시설물에 대한 대청소 시행을 장려하기 위해 오늘 행사를 마련했다. 오늘 행사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한 구청, 구의회, 직능단체,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여해 ‘레드로드 R4, R5’ 클럽 거리를 청소하고 시설물을 씻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레드로드는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52%가 찾는 랜드마크이자 젊음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거리다”라며, “마포구는 3월 한 달을 대청소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골목골목을 청소하여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깨끗한 마포를 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귀포시는 지난 28일 이중섭 거리에서 공직자 밴드동호회 ‘메아리’의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공직자가 먼저 나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즐기고, 공연장 주변 상가와 음식점 등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대중들에게 익숙한 곡들을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오는 4일에는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기타 선율을 들려줄 기타 동호회 ‘퐁낭’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며, 4월 말에는 서귀포시청 동호회와 청소년 동아리 등이 함께하는‘서귀포시 버스킹 페스티벌’이 천지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음악을 통해 공감하고, 지역경제에도 힘을 보탤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버스킹으로 시작된 이 작은 움직임이 따뜻한 변화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식목일을 앞두고 마련한 ‘제9회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가 지난 29일 빛가람호수공원에서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열렸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나주시임업후계자협의회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대봉감, 살구, 자두 등 유실수 3000본이 시민들에게 무료로 배부됐다. 나무는 선착순으로 1인당 3그루씩 제공됐으며 가정 내 조경과 텃밭 조성에 적합한 품종으로 구성돼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은 이른 아침부터 나무를 받으려는 시민들로 북적였으며 가족 단위 참여자들이 눈에 띄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제21회 영산강사랑 한마음 걷기대회와 연계되어 더욱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며 봄기운을 만끽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민들과 눈을 맞추며 덕담을 나누고 나무를 배부하는 봉사자들과 함께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 시민은 “호수공원을 걸으며 봄을 만끽하고 나무까지 받으니 봄이 더욱 실감난다”며 “아이들과 함께 직접 나무를 심을 생각에 기대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날 산불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봄바람에 실려 온 붉고 분홍빛 명자나무 분재가 신안 1004섬 분재정원을 가득 채웠다. 신안군은 3월 25일부터 4월 20일까지 ‘명자나무 분재 특별전’을 열어 130여 점의 명자나무 분재를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섬과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명자나무 분재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감상할 기회다. 전통적인 수형(樹形) 기법을 적용해 다듬어진 분재는 관람 동선에 따라 배치되어 있어, 걷는 내내 자연이 그려낸 한 편의 예술 작품을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신안군 관계자는 “특별전을 시작한 지 6일 만에 3,417명이 방문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분재 예술을 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를 기획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연제구는 3월 29일 온천천시민공원에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에 걸맞은 아동들의 창의적인 놀이 문화 조성을 위한 팝업놀이터 '플레이월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남부지역본부와 협업하여 개최한 '플레이월드'는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아동들에게 자유롭고 창의적인 놀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동들의 놀이의 중요성을 학습할 수 있는 '아동 놀 권리 캠페인 부스'(△패널 전시 △퀴즈 △카드 짝 맞추기 △나만의 키링 만들기)와 함께 창의적인 놀이 프로그램 '팝업놀이터'(△탁!탁! 공을 막아라! △내 맘대로 블록 세상 △점프점프 바둑) 등이 운영되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놀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장에서 아이들과 학부모님들이 신나게 놀며 웃는 모습을 보니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아동친화적인 놀이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앞으로도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화성특례시가 31일부터 4월 4일까지 5일간 양감면에 위치한 경기도사격테마파크에서 ‘제2회 화성특례시장배 전국장애인사격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장애인사격연맹·화성시장애인사격연맹·화성시장애인체육회 주관하는 전국 규모 장애인 사격대회로, 전국 각지에서 모인 13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경쟁과 성장의 장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2025 도쿄 데플림픽 선발전 ▲2025년 장애인 산탄총 세계선수권대회 ▲2026년 상시 훈련 국가대표 선발전도 함께 열려, 국제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선수를 발굴할 계획이다. 경기는 절단 및 기타 장애 부문과 청각장애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국제사격연맹(ISSF) 및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규정에 따라 운영된다. 31일 열린 개막식에는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문상필 대한장애인사격연맹 회장, 최병룡 화성특례시장애인사격연맹 회장, 이봉주 선수, 시의원, 선수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대회 개최를 함께 축하했다. 조승문 화성특례시 제2부시장은 “세계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화성특례시가 31일 큰생각 작은도서관에서 동탄 권역 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운영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21일 서남부 권역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다. 이날 간담회에는 화성시작은도서관연합회 김미경 회장을 비롯해 동탄권 사립 작은도서관 운영자 12명이 참석해, 사립 작은도서관의 발전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고 작은도서관 운영지원 방안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협력 의지를 다졌다. 운영자들은 봉사자들의 처우개선과,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관련 작은도서관 맞춤형 교육 지원 등을 건의했다. 작은도서관은 시민들이 생활권에서 손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마을 독서사랑방’으로,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화성시에는 221개의 사립 작은도서관이 등록돼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전국 시·군 중 가장 많은 수치다. 또한 2025년에는 133개소에 대한 운영 지원 예산이 편성돼,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작은도서관을 지원할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은 3월 31일 오후,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동계종목 협력회의’를 열어 빙상, 스키․스노보드, 바이애슬론, 봅슬레이․스켈레톤, 루지, 컬링, 산악스키 등 7개 동계종목 단체장, 지도자 등 20여 명과 함께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대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 협력회의는 지난 2월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에서 거둔 종합 2위의 성과를 이어, 2026년 동계올림픽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내기 위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문체부는 우선 올해 동계종목 경기력 향상에 단기적, 직접적 영향을 줄 수 있는 훈련, 장비 구입, 정보 수집 등을 지원하고, 시설 건립과 선수촌 개보수와 같은 장기적 지원은 2026년 예산 반영을 통해 순차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동계종목단체, 대한체육회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동계종목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소통할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은 “우리 국가대표 선수들이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대비해 최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부산 사상구는 지난 28일 엄궁동 소재 엄궁본동경로당(낙동대로776번길 15-8)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날 개소식에는 조병길 사상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하여 엄궁본동경로당 개소를 축하하고 시설을 관람했다. 엄궁본동경로당은 인근 지역의 재개발로 갈 곳이 없게 된 어르신들의 쉼터가 필요하다는 주민 의견을 받아들여 지상 1층, 연면적 71.4㎡규모로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노인여가복지시설을 조성하게 됐다. 윤민웅 엄궁본동경로당 회장은 “이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경로당 건립을 드디어 이루게 되어 기쁘다”며“경로당 개소를 위해 도와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 경로당을 잘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새롭게 문을 연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생활도 즐기면서 건강하게 쉬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노후 생활을 즐기실 수 있도록 사상구에서도 더욱 더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순천 창작예술촌 2호 ‘김혜순 한복공방’에서 오는 4월 24일까지 ‘한복의 여정: 전통의 미(美)를 잇다’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 전통 한복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인 시각에서 재해석하고, 전통을 넘어서는 혁신적인 변화를 살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한국 전통문화가 글로벌 무대에 걸맞은 세계적인 패션트렌드와 접목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으며, 특히 신사임당의 초충도(草蟲圖)에서 영감을 받아, 곤충과 식물을 사실적으로 그린 자수작품이 전시된다. 초충도에 담긴 상징적 의미가 한복과 함께할 때 그 가치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으며, 관람객들은 한복을 단순한 의상이 아닌 살아 숨 쉬는 예술 작품으로서 경험하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과 현대를 잇는 의미 있는 시도가 될 것이며, 많은 이들이 전통 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창작예술촌 2호는 수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과 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전시 문의는 순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창작예술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