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심폐소생술은 급성 심정지와 같은 중증 손상 상황에서 환자의 생존율과 뇌 기능 회복률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응급처치다. ‘2023 급성심장정지통계’에 따르면 일반인이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 시행하지 않은 경우보다 생존율은 5.4%P, 뇌 기능 회복률은 5.6%P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의료인의 초기 응급처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거제시보건소는 지난 2월 5일 거제대학교 간호학과와 체결한 ‘응급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에 따라 7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일반인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합동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거제대학교 간호학과장을 비롯한 교수진이 강사진으로 참여해 진행됐으며 공무원, 사업장 근로자, 학부모 등 다양한 분야의 거제 시민 77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 참가자들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하임리히법 등에 대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프로그램을 통해 응급상황 대처 역량을 길렀으며, 교육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점수가 4.87점(5점 만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조정순 감염관리과장은 “누구나 예기치 못한 순간에 응급상황을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중부노인복지관은 7월23일 오전 9시 중부노인복지관 3층 로비에서 검사를 원하는 회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번 마음건강검진은 울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노년기 심리·정서적으로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복지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자가진단 검사를 실시함으로써 잠재적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대상자 발굴 및 검사 후 고위험군 희망자에 한하여 우울예방 집단상담 및 전문상담을 연계할 예정이다. 중부노인복지관 김민희 관장은 “ 노년기에는 직업의 은퇴, 경제적어려움, 질병, 가족과의 단절 등 각종 생활 스트레스로 인해 우울감에 빠지기 쉽고 심해지면 자살로 이어지는 사례가 있어 고위험군을 빨리 발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노인마음건강검진을 더욱 강화하고 상담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합천군은 23일과 24일 양일간 합천체육관에서 관내 현업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특수건강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특수건강진단은 산업안전보건법 제130조에 따라 소음, 분진, 화학물질 등 유해인자를 취급하거나 노출되는 근무자를 대상으로 하며, 군 소속 기동수리반과 도로 유지보수, 예초기 및 방역기 등을 사용하는 근로자 191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검진은 고용노동부 지정 특수건강진단기관이 출장 형태로 진행하며 기본검진과 폐기능 검사, 소음 측정 등을 실시하고 있다. 출장 검진에 참여하지 못한 근로자는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해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모든 대상자가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직원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작업환경측정을 통해 유해물질 노출 정도를 조사하고, 특수건강진단을 통해 직업병을 예방하고 조기 발견해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7월 23일,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 의료기기산업학과 및 강남세브란스병원과 함께 ‘의료기기 전문가 양성 및 산업진흥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진흥원 김종욱 원장을 비롯해, 연세대학교 측에서는 장원석 교수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는 구성욱 병원장이 참석하여 상호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은 의료기기 산업의 고도화와 전문인력 양성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바탕으로, 세 기관이 교육, 연구, 임상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의료기기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운영 ▲현장실습 및 임상연구를 연계한 산학협력 ▲학술진흥 및 공동 연구 수행 ▲기관 간 발전을 위한 정보 및 인프라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진흥원은 연세대학교가 보유한 우수한 교육 콘텐츠와 전문 인력을 지역에 도입하여, 김해 지역 내 의생명 관련 학생과 산업체 재직자를 위한 무상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해당 교육은 온라인 비대면 방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3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장기요양기관 대표자와 종사자 16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투명한 노인장기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재무회계 규칙 관련 법령 ▲예·결산 작성 ▲회계장부 관리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강의했다. 또한, 장기요양요원의 역량 강화와 인식 개선을 위해 대전시 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의 주요 기능과 역할을 소개했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되는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와 관련해 ▲제도의 도입 취지와 필요성 ▲심사 절차·기준 ▲필수 제출 서류 등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현재 유성구에는 142개의 장기요양기관이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81개 기관은 오는 12월 11일 지정 유효 기간이 만료돼 갱신 심사를 받을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정갱신제는 장기요양기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라며 “제도 변화에 따른 혼란을 줄이고 원활한 절차 진행을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청양군은 22일 청양읍 복지타운에서 2025년 의료급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읍면 담당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의료급여사업 전반에 대한 안내와 더불어 올해 새롭게 추진되는 특화사업을 설명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료급여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군민에게 진료·입원·약제비 등 의료비를 지원하는 공공복지제도로, 군은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매년 읍면과 협력해 상담과 사례관리, 적정 진료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2025년 하반기부터 시행 예정인 의료급여 특화사업 ‘건강마중, 일상이어주기’가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이 사업은 의료급여 담당공무원과 의료급여관리사, 읍면 복지담당자가 함께 관내 의료급여 수급자 중 요양병원에 장기 입원 중인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상담과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장기입원으로 인한 사회적 고립을 줄이고 대상자의 지역사회 복귀를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의료급여 수급자가 병원에만 머물며 단절되는 삶을 이어가지 않도록 돕는 청양군 맞춤형 복지 서비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경기도가 최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평군 등 도내 호우 피해 관련 유족과 피해자를 대상으로 생활돌봄, 주거 안전, 심리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누구나 돌봄’을 무료로 제공하고, 신청 절차도 간소화했다. ‘누구나 돌봄’은 위기상황에 놓인 모든 도민에게 신체활동을 지원하는 생활돌봄, 간단한 수리·보수를 제공하는 주거안전, 기본적인 식생활이 곤란한 경우 도시락을 배달해주는 식사지원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기도의 대표 정책이다. 기존 사업 기준으로 중위소득 120% 이하에는 전액(연 150만 원 상당 서비스) 지원, 120% 초과~150% 이하에는 50% 지원, 150% 초과는 전액 자부담 등 지원비 차등이 있었으나, 이번 7월 집중호우 피해에 한해서는 모두 전액(연 150만 원 상당 서비스) 지원하기로 했다. 특별재난지역 또는 특별지원구역(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받지 못한 시군에 대해 도가 지정해 지원) 내 유가족 또는 피해자가 지원 대상이다. 특별재난지역이나 특별지원구역에 지정되지 않았어도 시군에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마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2일,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치매관리주치의 시범 사업’ 지역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치매관리주치의 시범 사업’은 치매 환자가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치매관리주치의에게 치매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 문제까지 체계적이고 포괄적으로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적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4년 기존 22개 시군구 의사 219명으로 시작해 2025년 37개 시군구, 의사 284명으로 확대 실시됐으며, 현재 신규 지역으로 경북은 김천시가 선정되어 2개의 의료기관(김천제일병원, 김천신경정신건강의원), 8명의 의사가 참여한다. 이번 사업에서는 치매관리주치의가 환자 상태를 포괄적으로 평가해 환자별 맞춤형 종합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따라 치매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연 8회 수준의 주기적인 대면 교육·상담, 약 복용이나 합병증 발생 여부 등에 대한 연 12회 수준의 비대면 관리 등을 제공한다. 김천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범 사업을 계기로 치매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치매 환자의 삶이 건강하게 유지될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22일 대한미용사회 경기도지회 교육장에서 대한미용사회 화성시동부지부 주관으로 소규모 미용업 기술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화성특례시의 보조금 지원을 통해 추진된 사업으로, 기술교육 기회가 적은 소규모 미용업소에 기술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지난 5월부터 이달까지 총 10회에 걸쳐 종업원 3인 이하 소규모 관내 미용업소 운영자 30명을 대상으로, 최신 경향을 반영한 미용 기술과 경영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30명 모두가 수료했다. 오제홍 환경국장은 “이번 교육이 경기 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미용 영업자들이 급변하는 이·미용 경향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이·미용업이 지역 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5년 신규 사업으로 소규모 이용 업소 대상 기술교육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은 한국이용사회중앙회 화성시지부 주관으로 8월 19일까지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성수면 가수마을에 갑작스런 침수피해로 인해 주민들의 피해 소식에 신속한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해 응급키트 지원 및 찾아가는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심리지원 서비스는 집중호우로 인한 스트레스, 불안, 우울 등 심신 건강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전문 상담과 정서적 지지를 통해 피해 주민들의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수해로 인한 피해 주민들의 정신적 후유증을 줄이기 위함이다. 센터는 필요시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연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상담 지원할 계획이다. 문민수 정신건강복지센터장(보건소장)은 “침수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건강을 되찾아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심리지원을 제공할 것”이며 “주민들의 심리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성수보건지소·좌산 보건진료소에서는 주민들이 무더위 및 심리적 안정을 위해 쉴 수 있게 무더위쉼터가 운영되고 있다. 기타 정신건강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대구 북구보건소(소장 이영숙)는 2025년 7월 22일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침산3동·산격1동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와 함께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 서약식’을 개최했다. ‘생명존중안심마을’은 보건의료, 복지, 교육, 지역사회, 공공기관 5개 영역의 기관·단체와 협력하여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수단 차단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동 단위 자살예방사업이다. 대구 북구는 침산3동과 산격1동을 생명존중안심마을로 지정하고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학교, 약국, 통장협의회, 사업장 등 18개 기관 및 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서약식에는 참여 기관·단체의 대표자가 참여하여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다짐하며, 앞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통합적이고 촘촘한 자살 예방 활동을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자살은 개인이 아닌 우리 모두가 함께 고려해야 할 사회적 과제”라며 “이번 생명존중안심마을 조성은 이웃과 공동체가 서로를 살피며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22일 통영시 시민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알레르기비염 예방관리 탈 인형극“알레르기비염 소탕 대작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질병관리청, 경상남도, 통영시, 경남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가 공동 주최·주관으로 관내 아토피·천식 안심 어린이집 및 유치원 9개소 원아 3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공연은 미취학 아동의 눈높이에 맞게 알레르기비염의 원인과 증상, 올바른 예방 관리법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인형극 형식으로 진행했으며, ‘썬맨’캐릭터가 등장해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소극장 입구에는 공연 전·후 주인공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존을 마련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제공하고 교육적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어릴때부터 알레르기질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습관을 형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여름방학을 맞아 아동 대상 한의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나섰다. 함평군은 23일 “한방 꼼지락 건강배움교실이 지난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다함께 돌봄센터를 비롯한 지역아동센터 9개소 아동을 대상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의약 건강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일상에서 접하기 쉬운 천연 한약재를 활용한 한의약 만들기 체험 등을 통해 아동이 전통 한의약을 쉽게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은 함평군 보건소 소속 한방 공중보건의가 진행하며,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건강교육과 더불어 여름철 감염병 예방 및 위생 수칙도 함께 안내해 아동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고 있다. 특히, 방학 기간 돌봄이 취약한 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 정보와 체험활동을 함께 제공하며 돌봄 공백도 해소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철 감염병 예방과 더불어 아이들이 한의약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유익한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건강 습관을 형성하고, 스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창녕군은 부곡농협(조합장 신원기)과 함께 지난 22일 창녕국민체육센터에서 부곡면과 도천면 농업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에게 건강검진과 의료 상담을 제공하는 맞춤형 의료 지원 사업이다. 이날 지원에는 한방 진료, 구강 검사, 시력검사 ․ 돋보기 제공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됐으며, 특히 더위에 취약한 고령 농업인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건강 수칙, 온열질환 예방 요령, 응급처치 방법 교육도 함께 진행해 여름철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힘썼다. 또한 봉사자 30여 명이 현장 안내, 어르신 보조, 대기 순번 관리 등 지원활동을 펼치며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성낙인 군수는 “앞으로도 의료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권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 등 일부 기능성 원료의 기준·규격을 강화하고 아연 등 건강기능식품 영양성분 제조에 사용 가능한 원료를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건강기능식품의 기준 및 규격' 일부개정안을 7월 23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국내 건강기능식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합리적인 규제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재평가 결과를 반영하여 제조 및 섭취 시 주의사항을 신설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목적이다. 기능성 원료 재평가 결과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은 녹차추출물 등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가진 다른 원료와 함께 섭취할 경우 이상사례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가르시니아캄보지아 추출물을 제조할 때는 체지방 감소 기능성을 가진 다른 기능성 원료와 함께 제조하는 것을 금지하는 주의사항을 신설하고, 체지방 감소 기능성의 건강기능식품과 함께 섭취를 피하도록 하는 주의사항도 마련한다. 또한, 기능성 원료에 민감할 수 있는 연령층에 대한 주의 당부와 이상사례 보고 관리 강화를 위해 기능성 원료 섭취 시 주의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