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질병관리청은 다가오는 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여름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익수(물에 빠짐) 사고에 대해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올 여름은 무더위가 길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물놀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따라 익수사고 발생 위험요인과 취약대상 등을 분석하고, 안전수칙과 응급처치 방법, 체크리스트 등을 담은 리플릿과 카드뉴스를 배포했다. 2020년부터 2024까지 응급실손상환자심층조사 참여병원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익수사고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는 총 523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남자가 385명(73.6%)으로 여자 138명(26.4%)보다 약 2.8배 정도 많았다. 연령별로는 9세 이하 어린이가 전체의 29.6%로 가장 많았고, 70세 이상이 27.3%, 60-69세가 13.2%로 뒤를 이었다. 조사 기간동안 익수사고로 150명(28.7%)이 사망했으며, 7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51.7%(74명)가 익수사고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인구 고령화에 따라 70세 이상의 익수사고가 증가하고 있어, 어린이 뿐만 아니라 고령층의 익수사고에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창원시 소재 ㈜케이조선에서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근로자들의 온열질환·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민관 합동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고용노동부 창원지청, 대한산업보건협회 경남지역본부, 경남경영자총협회 등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조선업 근로자 1,000여 명에게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5대 기본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또한 ▲근로자의 건강 상태에 대한 설문, 상담을 지원하는 이동 보건소 ▲물(음료) 제공을 위한 푸드 트럭 ▲온열질환 예방물품 배부 등 다양한 안전보건 활동도 펼쳤다. 특히 이번 행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계절적 상황과 사업장의 현장에 맞춰 추진돼, 여름철 고위험 작업환경에 노출된 근로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의식 제고하는 기회가 됐다. 강병문 도 중대재해예방과장은 “최근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치솟는 날이 지속되며,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경남도는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산업현장의 안전사고를 줄이고, 실효성 있는 중대재해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7월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동부권역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재활체육 전문가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본 교육은 보건소,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체육회 등에서 장애인체육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종사자들의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재활체육 네트워크 구축을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국립재활원 나래관 3층 중강당에서 진행되며, ▲재활운동 및 체육의 이론과 과제 ▲손상 예방을 위한 평가 및 운동 중재 ▲장애유형별 재활체육의 적용 ▲해외 재활체육 사례 소개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국립재활원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앞으로 전국 단위 전문가 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지역사회 내 다양한 건강·복지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연계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재활체육 협력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강윤규 국립재활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 기반이 강화되고, 지역사회 내에서 지속가능한 재활체육 서비스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장애인의 평생 건강관리를 위한 실질적인 실행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생산단계 축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집유장 스마트해썹 현장구축 지원사업’ 추진결과, 그 첫 성과로 매일유업 평택공장(집유장)에 시범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해썹 전문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공동으로 개발·추진됐으며, 생산단계부터 우유의 위생관리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높이는 선도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기존에는 작업자가 직접 온도를 체크하고 수기 방식으로 위생관리가 이루어졌으나, 이번에 개발·적용된 시스템은 우유 수집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생 관리 정보를 센서가 자동으로 모니터링하고, 실시간으로 데이터베이스에 기록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우유탱크 청소 시에는 인증원에서 개발한 CIP 자동측정센서를 설치하여, 기존의 전기전도도만 측정하는 등 단순 이력만 관리하는 방식에서 세척·헹굼·배출 단계의 세척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고, 세척수의 우유 내 혼입 등 위험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하는 등 한단계 고도화된 체계를 구현하여 작업자의 관리 부담을 줄이고 위생 이력의 투명성이 확보되는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구축이 완료된 매일유업 평택공장(집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2일 묘도동에 위치한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산업현장 밀착형 건강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사업장 근로자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등 심뇌혈관질환 선행 질환 검사를 진행하고, 이상 징후 인지법과 응급 상황 시 대처 요령 등을 안내했다. 시는 여름철 고온에 장시간 노출되는 산업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사전 협의를 거쳐 현장 방문형 캠페인을 실시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고위험군 대상자에게 건강검진 결과를 문자로 안내하거나, 산단 근로자 안전교육과 연계한 현장 캠페인을 추진하는 등 생활밀착형 건강관리에 힘쓰고 있다. 오는 9월 19일에는 한국심장재단과 전남대병원, 성가롤로병원, 순천의료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협력해 시민 대상 심뇌혈관질환 건강강좌 및 검진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예방이 가장 중요한 만큼 산업현장 등 고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예방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8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아동 및 청소년의 균형 잡힌 성장 발달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개별 맞춤형 영양상담 프로그램 ‘내 몸 영양상담소 - 아이럽마이바디! 나의 영양 밸런스 알아보기’를 운영한다. 이번 특화사업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상반기 사업과 마찬가지로, 센터에 등록된 급식소 내 아동 및 청소년 중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를 대상으로 센터 체험관에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개인별 인바디 측정과 영양 상담을 통해 개인별 식습관 목표를 설정하고, 향후 목표 달성 여부와 인바디 변화를 살피며 알맞은 생활 습관을 확립하기 위해 진행될 예정이다. 하반기 참여 신청 기간은 8월 4일부터 9월 26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개인 또는 어린이 급식소는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양평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은 “이번 특화사업에서 제공하는 개별 상담과 교육을 바탕으로 아동과 청소년이 자신의 영양상태를 이해하고,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목포시는 7월 중 계속된 집중호우와 고온다습한 기후로 인해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여름철 대표적인 감염병으로는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이 있으며, 이는 병원성 미생물(바이러스)이나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설사, 복통, 구토 등의 위장관 증상을 유발한다.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 이질 등이 있다. 특히 긴 장마 이후에는 동물이나 곤충을 통한 병원균 확산과 하수·식수관 오염으로 감염병 발생 위험이 더욱 높아진다.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조리 전·후와 식사 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음식은 충분히 익혀 섭취하기 ▲위생 상태가 불확실한 음식이나 물은 피하기 ▲끓인 물 마시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에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철저한 위생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들께서는 손 씻기 등 기본적인 예방수칙을 반드시 실천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인천 동구 송림건강생활지원센터는 높은 호응 속에서 진행된‘혈압·혈당기 무료 대여사업’을 확대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혈압 및 당뇨병을 진단받았거나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동구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기 또는 혈당기를 3개월간 무료로 대여해주는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건강관리 기기 대여를 통해 만성질환자의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건강 모니터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동구 거주자 중 고혈압 및 당뇨병을 진단받았거나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 인공지능(AI)ㆍ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등 행정기관에서 유사한 지원을 받는 경우 중복 지원이 불가하다. 송림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당초 회차별 혈당기 대여 수량을 기존 30대에서 50대로 확대 운영하여 보다 많은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신청자는 혈압기 또는 혈당기 중 하나를 선택하여 대여할 수 있으며, 혈당기 이용 시 측정에 필요한 소모품도 함께 제공된다. 또한 전문 인력의 건강상담과 함께 운동, 영양 등 건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질병관리청은 본격적인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상황별·대상자별로 실생활에서 간편하게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건강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수 있도록 '대상자별 온열질환 예방 매뉴얼'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2025년 여름철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총 1,717명으로, 전년(온열질환자 637명) 동기간 대비 2.67배(1,701명), 사망자는 총 9명으로 전년(온열 사망자 3명) 대비 3배 증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앞으로 8월 말까지 평년보다 평균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이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민감대상군의 건강피해 예방에 대한 주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국민 건강 피해 예방 홍보 대상 범위 확대 방안으로 장애인 대상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을 추가하여 '대상자별 온열질환 예방 매뉴얼'을 개정했다. 이번 매뉴얼은 일반 건강 수칙 외에도 ▲열대야 대비 건강수칙, ▲장애인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 ▲장애인 온열질환 예방 점검표를 추가했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무릎 연골이 손상된 부위에 삽입하여 연골이 재생되도록 돕는 의료기기(이식형조직재생용지지체)의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 초기부터 허가 신청 단계까지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명확히 제시한 허가 안내서를 7월 24일 마련·배포한다고 밝혔다. 이식형조직재생용지지체는 수술을 통해 인체에 이식되어 분해·흡수되며, 연골 조직의 재생을 유도하는 고위험 의료기기(4등급)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동물시험, 임상시험을 통해 장기적인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해야 하며, 현재까지는 콜라겐 등 안전성이 확보된 원재료가 사용되고 있다. 이번 안내서는 최근 새로운 소재와 작용원리를 적용한 제품 개발이 활발해짐에 따라 업계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과학적 기준에 따른 허가를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요내용은 ▲제품의 물리·화학적 특성, 성능시험 등 기술문서 첨부자료 요건 ▲동물을 이용한 성능시험(동물시험) 심사자료 요건 ▲임상시험 심사기준 요건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안내서가 국내 업계의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촉진하고 관련 산업의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파주시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2025 파주'를 앞두고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음식점 및 숙박업소 총 391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대회 기간 파주시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조치이다. 영업장 면적이 330㎡ 이상인 대형 음식점 234개소와 숙박업소 157개소 등 총 391개소가 집중 점검 대상이며, 불법 영업 행위를 사전 차단하고, 위생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등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계획됐다. 점검반은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명예공중위생감시원 등 2인 1조로 운영되며, 관련 법령 준수 여부는 물론, 바가지요금 근절, 고객 불만 사항 신속 해결 등 현장 서비스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예약 부도(노쇼) 대응 방법 안내도 병행할 예정이다. 장연희 위생과장은 “이번 위생 점검은 단속보다는 지도 중심의 사전 예방 활동으로 업소의 자율적 위생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모든 방문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머물 수 있도록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치유 자원 활용 및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을 다양화 하기위해 민주지산 치유의 숲, 농촌체험마을, 레인보우힐링타운 등에서 ‘치매예방 야외치유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야외치유프로그램’은 치유적 요소를 가진 농림, 산림 등의 다양한 야외활동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의 일상회복, 건강증진 등 인지중재 치료를 접목하여 신체적, 정신적 인지기능을 개선하는 프로그램이다. ‘야외치유프로그램’은 6월 4일부터 7월 23일까지 주 1회, 거동이 가능한 65세 이상 지역주민 15명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숲속 명상, 숲길 걷기, 자연물을 활용한 만들기 등 치유자원을 이용한 정서 안정, 스트레스 관리, 인지 강화를 유도하는 프로그램으로 8회기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가 해소되며 마음의 치유가 되는 듯함 느낌을 받았다며 만족함을 드러냈다. 영동군 치매안심센터장(조숙영)은 “지역 내 치유자원을 다양하게 활용한 야외치유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며 인지능력의 향상으로 치매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부산시는 지난 7월 22일 시의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대학교병원과 함께 '2025년 부산지역 소아전문 응급의료서비스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3년부터 시작된 민관협력 프로젝트인 ‘소아전문 응급의료서비스 지원사업’으로 추진되며,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다. 시는 해마다 의료기관을 선정해 소아 응급의료 기반(인프라)을 확대하고 있다. 시와 시의회,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의료기관이 협업해 부산지역 아동이 응급의료서비스를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소아전문 응급의료서비스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시는 올해(2025년) 상급종합병원(지역모자의료센터)인 부산대학교병원을 지원 대상 기관으로 선정했으며, 고위험 신생아 등 응급환자에 대한 24시간 진료체계 구축과 의료취약계층 지원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대학교병원에 연령별 특성에 맞춘 소아 전용 의료장비가 지원되고, ▲저소득가정 아동에게는 치료비가 지원된다. 이를 통해, 소아 응급환자의 진료 접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남양주시는 23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35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운영 규정’에 따라 실시된 정기 교육으로,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의 안심하고 식품을 소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식품위생감시의 이해 △식품접객업소 위생관리 방법 △식품위생법령 및 식품등의 표시기준 이해 등으로 구성돼, 감시원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게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직무교육은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감시원들의 현장 전문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시민 먹거리 안전을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식품위생업소의 지도·계몽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식품위생법 준수사항 점검 △식중독 예방 홍보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 업소 위생 모니터링 등 수행하며 시민들의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전라남도는 23일 본격적인 해수욕장 개장 등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주요 피서지 주변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과, 바가지요금 근절, 친절서비스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점검과 친절서비스 실천 캠페인은 여름 성수기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부당요금 징수와 가격 표시 위반 행위와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관광객의 신뢰를 높이고 소비자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는 8월 14일까지 시군, 관계기관, 숙박·음식 관련 단체 등 민·관 합동으로 ▲객실 내부 위생적 관리 여부 ▲숙박요금표 게시 준수 여부 ▲식품 보관 기준 준수 여부 ▲조리종사자 위생관리 ▲기타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특히 단속 과정에서 위반 사실이 적발되면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은 행정처분을 하는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전남도는 최근 발생했던 일부 시군 음식점의 불친절 논란에 대해 유사한 사례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협회단체에 친절 서비스 협조 공문을 보내고, 음식점 종사자 대상 친절·위생교육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