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3일 도서지역인 남면 금오도 5개 마을을 찾아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의료·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시가 추진하고 있는 ‘섬까지 섬세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동여수노인복지관과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 등 8개 단체 및 기관과 개인 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봉사자들은 말복 맞이 한방 닭백숙을 대접하고 안전한 약물복용 및 건강 체조 강좌, 방문 진료, 이·미용 서비스, 주거 안전·편의시설 설치 등으로 섬 거주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금오도 장지마을의 한 어르신은 “식사도 챙겨주고, 집안에 안전봉도 설치해주고, 의사선생님이 집까지 와서 봐주시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먼 곳까지 방문한 봉사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을 통해 ‘섬 복지’ 체계를 구축하고, 전국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모범사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인천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는 의료법인 아인의료재단 소속 아인병원과 ‘의료 서비스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7일 아인병원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인천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전순임 센터장과 아인의료재단 오익환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상호 간 신뢰와 성실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의료 전달 체계를 확립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을 도모하는 데 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재해·질병 발생 시 신속한 진료를 우선 시행하고,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최선의 진료는 물론, 신속하고 친절한 안내를 통해 진료 편의를 제공하는 데 함께 힘쓰기로 했다. 또,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 서비스 제공하고, 특히 참여 어르신들과 가족들(직계가족)을 대상으로 병원 외래진료, 입원 및 건강검진 시 비급여 진료비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전순임 센터장은 “협약을 통해 아인병원의 질 높은 의료 서비스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라며 “상호 협력을 통해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이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최근 코로나19를 비롯해 각종 감염병이 재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강진군이 만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기저질환자 등 건강 고위험군 집중 보호에 나선다. 최근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861명으로 7월 첫째 주 91명과 비교하면 8.5배로 급증했다. 이에 따라 강진군은 오는 16일부터 감염증에 취약한 어르신의 안전을 위해 우선적으로 경로당 342개소에 마스크 3만5,850장과 손소독제 353개를 전달한다. 군은 관내 경로당 회원이 총 1만1,029명, 하루 평균 이용자가 8,245명에 달하고 자원봉사자와 지역 주민까지 감안하면 어르신을 위한 대응책 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관련 조치를 시행한다. 이에 앞서 군은 급속한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건강 고위험군이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합병증과 중증화의 위험이 클 것으로 예상해 마스크 착용 및 올바른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에 따른 개인위생 관리를 권고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건강 고위험군은 코로나19 발병 시 합병증 발생 및 기저질환 악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인천 동구는 각 동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 서비스는 이동 수단이 없거나 거동이 불편한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거주지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치매 조기 검진을 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 위험군인 인지저하자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매 중증도를 억제하고 구 차원에서 집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찾아가는 치매 조기 검진은 오는 12월까지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된다. 구는 인지선별검사(CIST)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될 경우 더 정확한 진단을 위하여 치매안심센터 및 협약병원에서 진단검사와 감별검사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각 동별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 및 화도진 소식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검사 결과 치매로 최종 진단받은 대상자는 센터 등록 후 대상자의 소득 기준에 따른 치매치료관리비 지원과 배회감지기(GPS), 조호물품 9종(기저귀, 방수시트, 파스 등) 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1:1 사례관리, 쉼터 프로그램 등 맞춤형 인지활동에도 참여하여 지속적인 치매 관리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청도군 치매안심센터는 8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 총 8회에 걸쳐 경증치매환자와 보호자를 위한 치매인지강화(산림치유) 프로그램 `다가치숲애퐁당`운영한다고 밝혔다. `다가치숲애퐁당` 프로그램은 치매예방교육과 인지훈련에 산림치유 항노화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숲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치매발병 가능성과 시기를 늦추고 치매환자의 증상개선 및 정서적인 안정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치매환자뿐만 아니라, 환자를 돌봄으로 인한 가족의 정신적 스트레스에 대한 심리적 안정과 치유를 위해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 요소들을 활용하여 운영, 인체의 면역력과 신체적 · 정신적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군은 △청도숲체원, △숲속놀이터 협동조합, △국립운문산 자연휴양림과 협약을 체결했고, 숲해설과 더불어 숲길 걷기, 산림욕 체조, 피톤치드 호흡 및 명상, 목공예 프로그램 등 다양한 '치매예방 산림치유 항노화 프로그램'을 연계·운영하여 프로그램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청도군 치매안심센터는 노화의 원인으로 기능이 저하된 치매환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인천 서구는 최근 살모넬라 식중독 증가 추세가 이어지고, 주요 원인 식품인 달걀 사용 식품 취급 음식점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7일에 걸쳐 위생점검 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대상으로 최근 1년간 점검을 받지 않았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밀면 및 냉면 판매 식품접객업소 21개소와 한식뷔페 형태의 대량 조리 음식점 20개소가 선정됐다. 이 중 무작위로 6개소를 선별하여 조리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실온 유통 달걀의 위생적인 취급, 보관기준 준수 여부 ▲전란액, 지단 완제품 사용할 경우 표시, 보관기준 준수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원료 또는 제품을 조리목적으로 보관·사용 ▲음식물 재사용 여부 ▲이물(쥐, 해충 등) 방지를 위한 시설 관리 여부 ▲조리시설 및 조리 기구의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계도 조치할 예정이며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처분하고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서구 식품위생과 관계자는 “식중독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해외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한 여름철 필수 아이템인 샌들과 모자를 비롯해 매니큐어 등 네일제품에서 국내 기준치를 훌쩍 넘는 유해물질이 다량 발견됐다. 이번에 유해물질이 검출된 제품들은 장시간 피부와 닿는 것이 많아 소비자들의 세심한 주의를 요한다고 시는 강조했다. 서울시는 8월 3째 주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 판매제품 144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샌들과 모자에서 발암물질로 알려진 프탈레이트계가소제(DEHP)와 폼알데하이드가 초과 검출되는 등 총 11건 제품이 국내 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7월 12일부터 8월 9일까지 약 1개월간 검사한 결과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외부 전문기관 3개소(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FITI 시험연구원, KATRI 시험연구원)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를 완료한 제품은 총 144건으로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에서 판매 중인 식품용기 94건, 화장품 13건, 샌들·모자 28건, 위생용품 9건에 대해 검사한 결과이다. 검사는 두 가지 방식으로 다수 제품 검사를 위해 일부 항목만 검사하는 ‘유해 항목 선별검사’와 국내 기준에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서울시 서대문구는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으로 심리상담이 필요한 정신건강 고위험 지역주민들에게 ‘전국민마음투자지원사업’을 통해 전문심리상담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나이와 소득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총 8회, 회당 50분 이상의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소득에 따라 본인부담금(0~30%)이 발생하며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 주민, 자립준비청년, 보호연장아동, 법정한부모가족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희망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학교상담센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Wee센터/Wee클래스, 정신의료기관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는 의뢰서나 소견서를 발급받아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결정 통지를 받으면 주소지와 상관없이 제공 기관을 선택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상담사 자격에 따라 1급 유형과 2급 유형을 선택할 수 있다. 참여 기관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재 서대문구에 등록된 서비스 제공기관은 2곳으로 신촌동(이화라비 심리상담연구소)과 북가좌동(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사천시는 오는 23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명절 다소비 식품 제조·판매업소 및 음식점 등 131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위생점검은 여름철 수요가 많은 밀면 및 냉면 판매업소의 위생여부와 함께 추석 명절 선물로 시민이 많이 구입하는 건강기능식품 등 성수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판매,보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자가품질검사 적정성 등이다. 특히, 냉면, 달걀 등을 취급하는 음식점과 대량으로 음식을 제공하는 한식뷔페 중 최근 점검이 이뤄지지 않았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이는 달걀 사용 식품을 주요 원인으로 하는 살모넬라 식중독이 유행함에 따라 진행되는 것. 시는 점검시 위반 행위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로 행정지도하고, 중대한 위반행위 또는 고의상습적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많이 섭취하는 다소비 제수용·선물용 가공식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김제시는 2024년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생명사랑 로고송 댄스 챌린지 공모전'을 오는 31일까지 SNS(인스타그램, 유튜브)로 실시 한다고 밝혔다. 자살예방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전 세계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문제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9월 10일을 '세계 자살예방의 날'로 제정해 기념하고 있다. 시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시민을 대상으로 댄스 경연대회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여자들은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로고송 ’마음의 창문을 열고 사랑 가득♪♬‘에 맞춰 댄스영상을 촬영해 SNS에 업로드 하면 된다. 심사는 ▲조회수, ▲댄스마스터, ▲표현전달력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지며, 상위 4팀을 선정해 오는 9월 10일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선정된 4팀은 상금과 상패를 수여하며 참가 선착순 100명에게도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이번 공모전은 김제시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로고송 다운 및 자세한 참여방법은 김제시정신건강복지센터 인스타그램 및 시 정신건강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봉화군은 지난 12일 경기 안성시의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LSD)이 확진되고, 경북 영천시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관내 확산방지를 위해 방력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럼피스킨 발생은 작년 11월 이후 9개월만이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지난달 7일 예천군의 양돈농장에서 발생한 지 한 달여 만의 추가 발생으로 금년 7번째로 확인됐다. 럼피스킨 발생에 따라 정부는 △전국에 럼피스킨 위기관리 단계를 기존 관심단계에서 주의단계로 상향 조정 △안성시와 인접 10개 시군은 심각단계로 조정 △발생 및 인접시군 소 농장 관련 종사자와 출입차량에 대해 12일 20시부터 14일 20시까지 48시간 이동 중지명령(Stand Still) 발령 △영천시와 인접 7개 시군 돼지 농장 관련 종사와 출입차량에 대해 12일 23시부터 13일 23시까지 24시간 일시이동 중지명령(Stand Still) 발령 △확진판정을 받은 농장의 소와 돼지는 모두 살처분 한 바 있다. 군에서는 신속대응을 위해 럼피스킨 방역대책상황실을 기존 ASF 방역대책상황실과 병행 운영하며,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부여군은 지난달 발생한 집중호우가 끝난 후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로 인한 축수산 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특별점검을 시행하고 안전관리를 위해 홍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현재 축수산 분야 재해 피해 신고는 7월 집중호우로 49개 농가, 7억 3천 4백만 원 피해와 연일 지속된 폭염으로 가금·양돈 11개 농가, 9,604마리가 피해를 본 것으로 접수되었다. 이에 따라 부여군은 피해가 큰 축산농가 위주의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각 읍면을 통해 축산농가 및 관련 단체에 재해 대응 요령 전파 및 취약 시설 등에 대한 사전 예찰을 강화한다. 또한, 다가오는 8월 마지막 주에는 고병원성 AI 차단방역을 강화하고자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자율 차단방역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질병 위기경보단계가 심각 단계를 지속하고, 장마철 매개곤충 활동 증가에 따라 1종 가축전염병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편성하여 상시 비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공동방제단을 통해 일제 소독을 실시하는 등 방역관리 강화에 힘쓰고 있다. 한편, 부여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인천광역시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교육청, 군․구,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학교 집단급식소 등을 합동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급식 과정에서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상반기는 학교 및 유치원, 식자재 공급업체 604개소를 점검했으며, 이번에는 가을 신학기를 대비해 상반기 점검 대상에서 제외된 400여 개소에 대하여 점검이 진행된다. 중점 지도·점검 대상은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급식소 ▲식품위생법 위반이력 업체 ▲학교에 반품 이력이 있는 식재료 공급업체 ▲학교급식 대체식·임시급식 납품업체 등이며, 다빈도 제공 식품과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식재료 등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병행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 소독관리, 식재료 단계별(구입‧보관‧조리‧배식) 위생관리 상태 및 위생적 취급, 조리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등이며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발견되는 경우 과태료, 시정명령,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취할 예정이다. 김학범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전라남도가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 집단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마스크(KF94), 손소독제, 진단키트 등 방역물품 보유분 4만 2천 개를 시군 보건소에 긴급 지원했다. 해당 감염 취약시설은 요양병원 82개소, 노인시설 등 596개소, 정신건강증진시설 31개소, 장애인 복지시설 69개소 등이다. 지원 물품은 손소독제(젤·액체·티슈) 6천 개, 마스크(KF94) 3만 5천 개, 자가진단키트 1천 개다.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에서 환자 발생 시 확산 차단을 위해 사용된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계속 늘고 있다. 실제로 8월 1주 전국에서 861명 신고돼 전주보다 55% 증가했다. 전남에선 30명(36% 증가) 신고됐고 이 가운데 65세 이상이 43%나 된다. 전남도는 코로나19 환자 발생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기존 9개소 표본감시 의료기관 체계를 운영하다, 7월 28일부터 병원급 112개소에서 주1회 감시하는 체계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지난 5일엔 22개 시군 보건소장 감염병 예방관리 대책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집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육류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명절에 대비하여, 관내 도축장 운영시간을 연장하는 등 식육 수급 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보건환경연구원은 8월 19일부터 9월 4일까지 관내 도축장의 도축작업 시간을 앞당겨 오전 7시 30분부터 작업을 진행하여 명절 기간 식육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전한 축산물을 공급하기 위해 도축 검사와 작업장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식육에 남아 있는 미생물 검사와 항생제 잔류 물질 검사를 강화한다. 또한 가축 운송 차량 및 작업장 소독 등 도축장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여 최근 빈발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럼피스킨과 같은 악성 가축전염병의 관내 유입을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신용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축산물 소비가 늘어나는 추석 명절에 대비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육류를 구매할 수 있도록 수급 안정과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