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통영시는 ‘2025 연맹회장기 전국 남녀중고농구 통영대회’겸 ‘제33회 한중일 주니어종합경기대회 대표선발전’을 오는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10일간 통영체육관, 충무체육관, 경상국립대학교해양과학대학체육관, 통영중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남녀 중등부 및 고등부 87개팀 선수 1,400여 명이 참가하는 대회로 한국중고농구대회 역사상 2번째로 많은 팀이 참가한다.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한 남자 고등부는 대회 첫날인 4월 30일부터 예선을 시작으로 5월 9일 12시 30분에 통영체육관에서 결승전을 치루게 된다. 남자 중등부는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여자 중등부는 5월 1일부터 5월 8일까지, 여자 고등부는 5월 4일부터 5월 9일까지 경기가 열릴 예정이다. 시는 이번 대회가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부처님오신날 등 연휴기간에 개최됨에 따라 선수당 최대 2명 이상의 많은 학부모가 통영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경제 유발효과는 최소 16억원 이상으로 보고 있다. 아울러 금년도 10월 예정인 윤덕주배 초등농구대회에도 70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담양군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을 기원하며 열리는 ‘제4회 무등산권 지오마라톤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11일 화순 금호화순리조트를 출발점으로 무등산권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 의미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코스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은 4월 28일부터 5월 27일까지며, 총 1,450명 규모로 선착순 모집한다. 종목은 △30km △하프코스(21.0975km) △10km △5.18km △2km 걷기 등 총 5개 부문이다. 특히 5.18민주화운동 45주년을 기념해 ‘5.18km 코스’가 특별 운영될 예정이다. 코스는 금호화순리조트를 출발해 담양군 가사문학면 인암삼거리, 화순군 백아면 다곡삼거리를 반환점으로 돌아오는 순환형이다. 참가자들은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핵심 경관을 달리며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시상은 종목별 순위에 따라 진행되며, 모든 상금은 담양사랑상품권으로 제공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대회 공식 누리집를 통해 가능하며, 자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단단하게 만들어 줄 ‘24시 헬스클럽’이 관계성 맛집의 탄생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오는 30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연출 박준수, 최연수/ 극본 김지수 / 제작 CJ ENM STUDIOS, 본팩토리, 몬스터유니온, 키이스트)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근(筋)성장 코맨스(코믹 로맨스)다.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둔 ‘24시 헬스클럽’ 측은 오늘(23일), 예비 회원들에게 결과적 쾌감을 선사할 주요 인물 간 관계성을 공개했다. #말싸움이 운동보다 격하다?! 관장 이준영 vs 터줏대감 이미도 티키타카 365일 가동 중 연중무휴 ‘24시 헬스클럽’은 세계적인 보디빌더에서 하루아침에 낡은 헬스클럽을 떠맡게 된 ‘기승전근(筋)’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준영 분)과 까다로운 회원을 능숙하게 다루는 터줏대감 로사(이미도 분), 헬스장의 마스코트 알렉스(이승우 분)까지 총 3명이 근무 중이다. 그중 트레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이채민의 남다른 설렘 보법에 보는 이들이 속수무책으로 빠지고 있다. MBC 금토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연출 김지훈, 극본 성소은, 이슬, 제작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이채민(황재열 역)이 호연은 기본, 따뜻한 아이스크림 같은 매력으로 캐릭터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고 있는 것. 뛰어난 기획과 디렉팅, 비상한 실력으로 과탑은 물론 공모전을 휩쓰는 능력캐릭터 황재열(이채민 분)에게 어느 날 청천벽력 같은 일이 벌어졌다. 중요한 자료가 든 태블릿을 바니(노정의 분)가 망가뜨리면서 그의 대학 생활에 예기치 못한 변수가 찾아왔다. 그렇게 시작된 바니와의 인연에서 황재열의 겉차속따(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면모는 물을 만난 듯 만개했다. 예컨대 황재열은 모델을 부탁하는 바니에게 투정을 부리면서도 성심성의껏 포즈를 취해 바니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조아랑(김현진 분)의 실체를 알게 된 바니가 속상해하자 "넌 꼭 옷을 벗게 만들더라"라고 말하면서도 그녀가 편히 울 수 있도록 옷으로 보호막을 만들어 보는 이들의 가슴도 거세게 두드렸다. 특히 이 장면은 흙탕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배우 함은정, 박윤재, 이가령이 치명적인 복수극을 그린다. 오는 28일(월) 저녁 7시 50분 첫 방송을 앞둔 KBS 2TV 새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연출 홍석구, 홍은미 / 극본 김민주 / 제작 플라잉엔터테인먼트, 아센디오)은 완벽한 삶이라고 굳게 믿었던 여자가 인생을 송두리째 강탈당한 뒤 벌이는 인생 탈환 복수극이다. 함은정은 극 중 YL그룹의 장녀이자 디자인팀 최연소 팀장인 강재인 역을 맡았다. 다른 사람들처럼 평범하고 소박한 삶을 꿈꾼 재인은 가장 가까운 사람의 배신 때문에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되는 비극을 겪는 인물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연기 변신에 나선 함은정은 극 중 재인의 복합적인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이에 그녀의 새로운 연기를 향한 예비 시청자들의 관심이 방송 전부터 뜨겁다. 여기에 박윤재는 재인의 남편이자 YL그룹 전략기획팀 이사 황기찬 역을, 이가령은 재인의 절친 강세리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재인의 완벽한 남편인 줄 알았던 기찬은 아내의 친구인 세리와 금단의 사랑을 하며 갈등의 중심에 선다. 친구를 향한 왜곡된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가 오늘(22일) 열린 잠실, 수원, 고척 경기에서 총 2만 5,247명이 입장하며 2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이로써 오늘 경기까지 누적 관중 200만 5,371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소 경기인 118경기만에 200만 관중을 달성했다. 종전 역대 최소 경기 200만 관중 돌파는 126경기만에 달성했던 2012시즌이다. 오늘 118경기만에 달성함에 따라 종전 기록보다 8경기를 줄여 역대 최소 경기 달성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지난 4월 6일 100만 관중을 돌파한지 16일만에 200만 관중을 넘어섰다. 4월 22일(화)까지 평균 관중은 1만 6,995명으로 지난해 동 경기 수 대비 약 19% 증가했다. 구단 별로는 LG가 32만 879명 의 팬이 구장을 찾아 관중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뒤이어 삼성이 31만 9,055명을 기록해 나란히 30만 관중을 돌파했다. SSG가 23만 1,191명, 두산이 22만 1,814명, 롯데가 20만 4,280명으로 3개 구단이 총 20만 관중을 넘어섰다. 평균 관중은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가정의 달인 5월은 단연 어린이들의 기대감이 모이는 시기다.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 달성군에서는 어린이의 성장 발달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 즐기면서 배우는 과학·생태, 여러 시설 연계한 할인혜택도 달성군 유가읍에는 전국 최초 화석 전문 공립박물관인 군립 달성화석박물관이 운영되고 있다. 박물관은 지난해 10월 개관 후 지금까지 6만 8천명 이상이 방문했다. 달성화석박물관은 주말 교육 프로그램 등 어린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과학 교육 활동을 기획하고 있다. 단순한 관람을 넘어 교과 등과 연계할 수 있는 생생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다. 인근 시설 및 지역 관광과 연계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유가읍 국립대구과학관 당일 입장권을 소지한 시민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달성화석박물관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올해 5월 1일부터 대구시티투어, 달성관광투어 당일 승차권 소지 고객은 달성화석박물관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달성화석박물관과 이웃한 국립대구과학관 역시 아이들의 호기심과 창의력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점촌점빵길을 아시나요?” 경북 문경시의 옛 도심이 점촌이고 점촌에서도 상가가 집중된 곳을 점빵길이라고 한다. ‘점빵’은 작은 가게를 일컫는 사투리로 주로 경상도에서 많이 썼다. 지금은 미니 슈퍼나 구멍가게 등으로 해석하기도 하지만 문경에서는 일반 가게를 통칭해 ‘점빵’이라고 불렀다. 탄광도시였던 점촌은 크고 작은 점빵이 성했고 맛집으로 꼽히던 빵집이나 찐빵집, 제과점 등이 많았다. 하지만 도시의 쇠락과 함께 점빵과 빵집도 사라져 갔다. 현재 점촌 원 도심에 남아있는 ‘삼일제과’만이 겨우 빵집의 명맥을 잇고 있다. 점촌 원 도심 상가는 크게 문경중앙시장, 문화의 거리 행복상점가, 점촌역전상점가 등 3곳으로 400여개 점포가 있으며 100여개가 빈 점포일 정도로 상권이 크게 위축됐다. 점촌점빵길은 원 도심 최대의 번화가였던 3곳의 통합브랜드를 일컫는다. 점촌의 지명은 지역에 토기와 기와를 굽는 장인들이 모여 마을을 일자 ‘점마’라고 불리다 한자로 ‘店村’으로 바뀌어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1949년 문경읍에 있던 문경군청이 호서남면 점촌리로 이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자동차에 내어준 공간(주차장)을 사람에게 되돌려준 ‘대자보도시 실증 1호’광주공원 앞 ‘청춘빛포차광장’이 ‘청춘 버스킹 명소’로 거듭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공원 앞 청춘빛포차광장이 오는 4월26일부터 5월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6~8시 다채로운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지는 ‘청춘문화누리터’로 변신한다고 23일 밝혔다. ‘청춘문화누리터’는 매주 주말 어쿠스틱·재즈·아카펠라 등 버스킹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이 걷고 머무르는 문화거점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특히 ‘청춘문화누리터’를 ‘대·자·보(대중교통, 자전거, 보행 중심) 도시’ 첫 번째 실증사업으로 운영, 기후환경 편익을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 대·자·보 도시 효과를 검증하며 시민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 청춘문화누리터는 ‘청춘버스킹’을 주제로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버스킹 20개 팀이 포크, 어쿠스틱, 재즈, 아카펠라, 색소폰 등 다양한 장르로 시민의 감성을 두드린다. 참여하는 버스커는 ▲4월26일 정효(어쿠스틱), 헤디(어쿠스틱 팝). 딩기리어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흑자장(오자장)으로 지정된 김병욱 선생의 22번째 개인전 ‘흑백(黑白)’이 강릉아트센터 제2전시실에서 오는 4월 27일까지 개최된다. 동해시 지흥동에서 전통 자기를 생산하는 김병욱 선생은 그 전통성과 실력을 인정받아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전통자기도공(흑자장)으로 지정됐다. 이번 전시는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후 첫 번째로 펼치는 개인전이다. 김병욱 선생이 그간 제작한 흑자와 백자 50여점이 전시되며, 흑자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제작된 흑자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흑자장(黑磁匠)은 검은색 도자기인 흑자를 제작하는 장인을 의미하며, 기록에 의하면 까마귀 오(烏)자를 써서 ‘오자장(烏磁匠)’이라고도 한다. 동해시 지역에서는 다량의 점토, 울창한 산림에서 나오는 땔감, 계곡에서의 용수 확보 등 자연환경적 요건으로 도자기 및 기와를 생산하던 유적이 다수 확인됐으며, 특히 철 성분이 다량 함유된 석간주 등이 풍부하여 예로부터 질 좋은 흑자가 생산됐다. 김병욱 선생은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 신흥사기점에서 동강요업사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전국 최고의 풍광과 시설을 자랑하는 화천지역 파크골프장이 겨울잠을 끝내고 일제히 재개장한다. 화천군은 5월1일부터 하남면 거례리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1, 2구장과 용암리 화천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을 개방키로 했다. 화천군은 지난 3월12일부터 4월30일까지, 약 두달 간의 휴장 기간 동안 각종 시설물을 보수하고, 잔디 생육을 위한 환경을 유지해 왔다. 각 파크골프장이 개장함에 따라 올시즌 예정된 대회들도 차례로 진행된다. 군은 오는 5월13일부터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2025 화천 전국 부부(가족) 파크골프 대회 예선전을 시작한다. 예선전은 13일, 14일, 20일, 21일, 27일, 28일까지 모두 6차에 걸쳐 치러진다. 결선은 6월10일부터 이틀 간 열린다. 올해 대회 우승팀 상금은 2,000만원으로 지난해 1,000만원에서 두 배 늘어났다. 총상금 역시 2등 1,000만원, 3등 700만원 등 모두 6,86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대폭 증가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사계절 수준 높은 대회를 개최해 화천을 최고의 파크골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서해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 22일 삼목항과 인근 해역에 어린 점농어 35만 미를 방류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헌 중구청장, 인천수산업협동조합장, 관할 어촌계장과 선주협회장, 주민, 종자생산업체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방류가 이뤄진 점농어는 지난해 11월 중순에 부화한 것으로, 크기는 전장 6cm 이상 10cm 미만이다. 특히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의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활력 좋고 건강한 고부가가치 우량종자이다. 점농어는 서해해역에 서식하는 대표 어종으로 외관은 농어와 비슷하나 몸에 점이 있으며, 육질이 단단하고 맛이 뛰어나 어업인과 낚시인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중구는 점농어의 생태 특성, 생활사, 생존율을 고려해 삼목항을 방류 해역을 선정했으며, 일정 기간 특정 어구 사용 제한과 불법 어업 근절 홍보를 병행하기로 했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번 점농어를 시작으로 꽃게 72만 미를 추가로 방류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어업생산력 증대와 지역 어업인 소득 증진을 기대하며 방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2일 평생학습원에서 ‘2025년 구미시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입학생과 총동문회 임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여성대학은 10월 21일까지 총 6개월간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마다 관내 55세 이하 여성 50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여성 리더십을 비롯해 인문, 예술, 시사 등 각 분야의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강의 20회로 구성됐다. 총동문회와 재학생이 함께하는 워크숍과 단합행사도 마련돼, 교류와 협력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구미시여성대학은 1985년 개설 이후 지난해까지 총 53기 4,93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지역 여성의 성장과 역량 강화에 기여해왔다. 특히 수료생들은 동문회를 중심으로 장학금 기탁, 불우이웃 돕기, 급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조력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현주 평생학습원장은 “지금 우리 사회는 새로운 비전과 통찰을 제시할 수 있는 여성 리더를 필요로 한다”며 “이번 교육이 개인의 역량을 높이는 것은 물론, 소통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는 밑거름이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지난 18~19일 ‘제58회 전국 궁도 종별 선수권대회’가 마무리된 가운데, 20일~23일 ‘제182회 전국 남겨 궁도 승단대회가’ 연이어 개최되며 전국 궁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하동읍 하상정 활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대한궁도협회가 주최하고, 경남궁도협회·하동군궁도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하상정은 하동군이 보유한 9개 궁도장 가운데 전국 최고 수준의 시설을 자랑하며, 지리산의 정기와 섬진강의 맑은 물, 천년의 야생차밭 풍경이 어우러져 궁도인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한편, 지난 종별 선수권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궁도인 560여 명이 참가해 치열한 기량 대결을 펼쳤다. 시도대항전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개인전 부문에서는 노년부 정운섭(광주광역시 송무정), 장년부 고영주(하동군 금성정), 여자부 오향숙(여수시 군자정), 실업부 오석하(충청북도)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진 승단대회에는 900여 명의 궁도인이 참가해 승단 심사를 받았다. 하동군은 궁도인들의 잔치라 불리는 두 대회가 개최되면서, 전국에서 모인 1천 500여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서천군청 육상팀이 지난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5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 최종선발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개최 예정인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할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를 선발하기 위한 대회로, 각 종목 1위에게 대표 자격이 부여된다. 서민준 선수(서천군청)는 대회 첫날 남자 일반부 100m 결선에서 10초45의 기록으로 2위에 올랐으며, 이어 22일 열린 200m 결선에서는 21초17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서 선수는 오는 5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2025 세계육상릴레이대회’ 계주 대표로 출전하는 데 이어, 구미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도 태극마크를 달고 트랙에 서게 됐다. 서 선수는 지난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전국종별육상선수권대회 등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오며 200m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기웅 군수는 “각종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는 선수들에게 군민과 함께 아낌없는 박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