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동두천시 송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1일, 지역 주민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내동작은도서관 개관식 및 평생학습마을 현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송내동의 새로운 독서 및 소통 공간인 작은도서관의 개관을 기념하고, 주민이 중심이 되어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평생학습마을’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였다. 개관식은 내빈 소개를 시작으로 박형덕 동두천시장과 황주룡 동두천시의회 부의장, 한명환 송내동주민자치위원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식, 송내동 평생학습마을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명환 송내동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송내동작은도서관의 개관을 위해 애써주신 시장님, 동장님 및 관계 부서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작은도서관이 단순한 책 읽은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만나고 배우며 소통하는 마을의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송내동작은도서관은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이 작은 공간에서 세대 간의 교류뿐 아니라 주민 간의 협력이 이뤄져 지역을 따뜻하게 변화시킬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포천시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2025 포천 청소년 팀기업가정신 캠프’를 지난 8월 1일부터 2일까지 김희태 축구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포천시와 포천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포천시청소년재단과 (사)세상을품은아이들이 주관했으며, 포천시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했다. 스페인 몬드라곤대학교의 몬드라곤 팀 아카데미(MTA) 강사들이 직접 참여해 세계적 수준의 창업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사)세상을품은아이들 박새미 총괄, 몬스터협동조합 강승원 이사장, 다올랩과 원협동조합 소속 국내 강사들도 함께해, 참가자들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왔다. 프로그램은 ‘포천꿈 창업 공유학교 공헌형 프로그램’과 연계해 예비 교육과 사후 피드백까지 포함한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며 교육 효과를 높였다. 캠프에 참가한 포천시 중·고등학생 26명은 디자인 사고 기반의 창업 교육, 사회문제 해결 과제, 그리고 몬드라곤 팀 아카데미 방식의 맞춤 지도 수업 등을 통해 기업가정신을 체득했다. 또한, 지역사회 문제를 주제로 팀별 창업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시제품을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포천문화관광재단은 가족 뮤지컬 ‘수박 수영장’을 오는 23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수박 수영장’은 그림책 작가 안녕달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32만 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제57회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주인공 진희가 여름방학 동안 할아버지 댁에서 마을 사람들과 어울리며,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느끼고 자신의 존재 가치를 깨닫는 과정을 그린다. 이번 뮤지컬은 원작의 따뜻하고 재치 있는 상상력을 무대 위에 생생히 옮겨, 어린이에게는 풍부한 상상의 즐거움을, 어른에게는 동심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무대 연출도 돋보인다. 거대한 수박 수영장, 수박 껍질 미끄럼틀, 하늘을 날아다니는 구름장수, 귀여운 수박 씨앗 요정 등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장치들이 등장해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뮤지컬 ‘수박 수영장’은 잘 익은 수박 한 통에 담긴 진한 가족애와 이웃 간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며 “아이들이 자신과 주변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재)군포문화재단은 8월 9일 오후 3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기획공연 “쿨 썸머 클래식 : 디즈니·지브리”를 선보인다. 본 공연은 아이들과 가족 관객을 위한 애니메이션 OST 중심의 클래식 콘서트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춤추는 지휘자’로 알려진 백윤학 지휘자의 유쾌하고 생동감 있는 지휘 아래,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소프라노 이한나, 테너 장주훈, 피아니스트 전혜윤이 무대를 풍성하게 채운다. 이번 공연은 스튜디오 지브리와 디즈니의 대표 명곡들을 클래식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재해석한 두 개의 파트로 구성되며 “벼랑 위의 포뇨”, “하울의 움직이는 성”, “알라딘”, “뮬란”, “미녀와 야수” 등 다양한 OST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마지막 무대는 군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하는 무대로 마무리되어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클래식을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시민들도 디즈니와 지브리의 OST를 통해 클래식의 매력을 경험하는 기회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군포시 가족센터는 군포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온(ON)가족 소통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다문화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조성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구성원 간 상호 이해 및 친밀감을 높이며, 가족애 증진과 스트레스 완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총 5회기로 구성된 캠프에는 총 23가족, 70여명이 참여했고, 가족통합프로그램, 가정폭력 예방교육, 부부·부모-자녀 교육, 가족 체험 활동 등을 진행했다. 사전 프로그램으로 가족센터에서 가족통합프로그램 3회기를 운영했으며 26일(토)에는 롯데월드에서 ‘온(ON)가족 소통 캠프-가족 나들이’를 개최했다. 캠프에 참여한 공ㅇㅇ(45세)씨는 “롯데월드 방문이 처음이었는데 가족과 함께 정말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준 가족센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초등학생 참여자 현(13세) 어린이는 “가족과 함께 놀이기구를 타며 신나게 놀았다”고 웃으며 말했다. 박성희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부부와 부모의 역할에 대해 배우고 먼 훗날 가족 간의 추억을 떠올리는 소중한 시간이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지난 7월 26일 인제군 남면 빙어호 일원에서 개막한 인제군 여름축제 ‘여름愛 인제愛 빠지다’가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인제의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제군문화재단에 따르면, 축제 개막일부터 8월 3일까지의 총 누적 방문객은 약 4만 2천명으로 집계됐다. 축제 개장 후 두 번째 주말이었던 8월 2일과 3일 양일간에는 총 약1만 3천명이 방문했으며, 축제장 내 주차장은 주말마다 만차를 기록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리고 있다. 전체 누적 방문객 중 약 43%에 해당하는 1만 8천명은 평일 방문객으로 본격적인 여름방학과 휴가철이 맞물리며 평일에도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방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빙어호에서는 요트, 훼밀리보트, 수상자전거 등 다양한 수상레저를 즐기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청정 자연을 배경으로 조성된 1,300평 규모의 초대형 워터파크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인기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물놀이뿐만 아니라 플라이보드 공연, 열기구 체험, 유로번지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까지 더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8월 한 달간 원도심과 지역 곳곳에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부한 문화행사를 선보인다. 이번 여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축제, 공연, 전시, 스포츠, 체험 등 각양각색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지역축제로는 지난 주말에는 표선에서 ‘제30회 표선해변 하얀모래축제’가 열려, 인기아티스트 공연과 체험, 지역상권 연계 할인쿠폰 행사 등으로 피서철 해변을 찾은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성산읍 내수면 모래갯벌에서는‘제4회 성산조개바당 축제가 개최될 예정으로, 조개잡기, 고망낚시 등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특별이벤트인 드론라이트 쇼가 준비되어, 해변에서 휴가와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최근 곱게 새단장한 칠십리야외공연장 일원에서는 ‘서귀포국가유산 야행’이 열려(주관: 제주마을문화진흥원), 제주 신화와 지역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1만8천 신(神)들의 연회, 다양한 문화유산 탐방 프로그램 등 야간에 즐기는 독특한 문화 체험이 준비된다. 또한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 일환으로 ‘오페라&뮤지컬’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경상남도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8월 한 달간을 ‘광복 경축의 달’로 지정하고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8월 8일부터 열리는 경남 독립운동가 사진전시회를 시작으로, 13일에는 경남의 독립운동 북콘서트가 진행된다. 15일 광복절 당일에는 경축식을 개최하고, 9월 8일에는 경남 독립운동 학술세미나 등 의미 있는 행사가 이어진다. 광복 80주년 기념 경남 독립운동가 사진전시회는 창원광장에서 8월 8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된다. 독립운동 관련 사진 600여 점과 함께 경남의 독립운동사를 설명하고, 일본군 ‘위안부’ 사진 특별전시까지 더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긴다. 13일 오전 11시 경남대표도서관 전시실에서는 광복 80주년 기념 북콘서트가 운영된다. ‘8.15 광복과 경남의 독립운동’을 주제로 남재우 창원대 사학과 교수가 강연에 나서 경남 독립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할 계획이다. 15일 광복절 당일에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80주년 광복절 맞이 경축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광복의 역사적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부평구 문화재단은 오는 24일까지 부평아트센터 갤러리꽃누리에서 제4회 부평 신진 큐레이터 공모 당선 전시 ‘세상의 종말을 위한 사중주’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음악’이라는 매체를 통해 전쟁과 이주, 기억과 감각, 그리고 공동체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앞서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2025년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다양한 감각적 접근 방식이 공존하는 전시 환경이 조성됐다. 특히, 전시장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전시와 작품에 대한 설명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고,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해설 영상이 마련됐다.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현장에서 수어 전시 해설도 운영된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음악이라는 감각적 장르가 역사와 권력, 공동체의 문제를 어떻게 매개해왔는지 관객들이 새롭게 사유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감각의 차이를 존중하는 전시 환경을 통해 보다 많은 관객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예술을 향유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매주 월요일 휴관)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대전 중구는 지난 2일 “2025 중구아카데미”첫번째 명사 특강을 구청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금희 아나운서의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엄마보다 큰 아이, 엄마와는 다른 아이’를 주제로, 자녀와의 관계에 대한 통찰과 공감의 메시지를 전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아나운서는 KBS 16기 공채 출신 베테랑 아나운서로‘아침마당’, ‘6시 내 고향’ 등 굵직한 프로그램 등에서 장기간 진행을 맡았으며, 현재는 KBS 라디오‘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를 통해 청취자와 만나고 있다. 구는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8월 23일 이계호 교수 ▲9월 6일 정재찬 교수 ▲9월 14일 정재승 교수 등 세 차례의 특강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특강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과 함께하는 이번 특강이 배움과 공감의 시간이 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는 9월 4일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로 창작 뮤지컬 ‘메리골드’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시민과 함께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생각하고,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2003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공동 제정한 날로, 매년 9월 10일 전 세계에서 생명존중과 자살 예방의 메시지를 전하는 다양한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는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며, 올해로 13번째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이어간다. 이번 무대에서 선보이는 ‘메리골드’는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이라는 부제를 담은 창작 뮤지컬이다. 삶의 위기 속에서도 희망의 꽃을 피워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관객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2019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우수공연(뮤지컬 부문)으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의정부시자살예방센터가 주관하고 극단 비우가 제작‧기획을 맡아, 보다 전문적이고 감성적인 무대를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4일부터 ‘정조테마공연장 2025년 하반기 기획공연’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2023년 9월에 개관한 정조테마공연장은 모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원시 한옥전통공연장으로, 전통과 현대,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기획공연으로 무용, 국악, 연희 등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 8편으로 구성했다.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정조테마공연장에서 한 달에 2편씩 펼쳐질 예정이다. △ 9월, 예술의 멋에 스며들 시간 먼저 내달 13일에 경기도무용단의 ‘무(無)에서 유(有)를 짓다’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태평무, 한량무 등 무형의 춤사위가 유형의 감동을 만들 예정이다. 경기도를 대표하는 경기도무용단이 선보이는 깊고 아름다운 전통 춤의 향연으로 초대한다. 이어 내달 20일에는 국내 최고의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를 중심으로 한 ‘고상지 트리오’가 관객을 만난다. 반도네온과 피아노, 바이올린으로 구성된 트리오가 ‘반도네온과 함께 떠나는 이 세계 여행’을 주제로, 탱고와 클래식을 넘나드는 음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정선군은 여름철 관광객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음악 축제인 ‘제9회 정선강변가요제’를 2025년 8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정선읍 조양강변둔치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가요제는 지역의 문화자산을 활용한 여름 관광 활성화와 지역 내 숨은 음악 인재 발굴을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이한다. 예선은 지난 6월 25일부터 7월 25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엄정한 심사를 통해 본선 무대에 오를 참가팀이 최종 선정됐다. 8월 8일 오후 7시부터 열리는 개막식은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시작으로 라이브 문화공연, 초청 가수 무대, 이벤트 게임, 경품 추첨,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개막 무대에는 스페이스A, 전초아, 차수경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여름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가요제 본선은 8월 9일 오후 7시에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본선 무대에서는 본선 진출자들의 실력을 겨루는 경연과 함께, 고구려 밴드와 가수 나예원의 특별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이번 대회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중구문화재단 산하 중구구립도서관은 주민과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독서캠페인 ‘책중독(책 읽는 중구 독서캠페인)’을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책중독’은 책에 빠지는 즐거움을 전하고, 책 읽는 일상으로의 변화를 이끄는 참여형 독서캠페인이다.중구구립도서관 주민운영위원회가 초기 기획부터 실행까지 전 과정에 참여했으며, 캠페인 슬로건과 프로그램 구성 또한 주민 간 논의를 통해 마련되어 지역 수요와 도서관 특성이 반영된 점이 큰 특징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의 도서관 방문을 활성화하고 독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프로그램으로는 ▲ 8개 구립도서관을 순회하며 도장을 모아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는 ‘스탬프 투어하기’, ▲ 해당 기간 대출 기록을 바탕으로 꾸준히 책을 읽은 이용자를 찾는 ‘중구 다독왕’, ▲ 책과 공간(북스팟)을 주제로 이웃과 독서 경험을 공유하는 ‘나만의 북스팟 추천하기’가 있으며, 이 외에도 필사노트 릴레이, 북스탬프 만들기, 북크닉데이 등 도서관별 특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조세현 중구문화재단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도서관이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영등포구가 무더위가 이어지는 여름철 맞아,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영등포공원에서 영등포구 여름 물놀이 축제 ‘대(大)피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대(大)피서’는 ‘무더위를 피하는 큰 규모의 피서’라는 의미로, 축제에는 물놀이와 공연ㆍ체험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축제의 백미는 ‘대(大)피서 물놀이장’이다. 대왕 미끄럼틀, 물 미끄럼틀, 물 폭포, 거품놀이, 분수터널, 유아용 팡팡놀이터 등 다양한 놀이기구가 설치된다. 물놀이장은 1일 2회차로 운영되며 회차별 50명은 예약제로, 400명은 현장 접수로 이용할 수 있다. 응급처치가 가능한 안전요원도 배치되며, 수시 소독을 통해 수질 위생 관리도 철저히 이뤄진다. 또한 밴드 공연, 물 난타 공연, 디제이(DJ)와 함께하는 워터 페스티벌, 가족 장기자랑, 물총싸움 등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가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돗자리를 펴고 쉴 수 있는 ‘잔디광장 피크닉존’과 샤워실, 탈의실, 화장실, 푸드트럭 등 편의시설도 운영된다. 구는 이번 행사 외에도 15일부터 17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