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의약 규제혁신 3.0 과제’인 ‘품질시스템 우수제조소 정기심사 현장조사 주기 완화’ 등의 내용을 담은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식약처 고시) 개정안을 9월 5일 행정예고하고 9월 26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➀품질시스템 우수제조소에 대한 정기심사 시 서류검토로 우선심사, ➁제조·품질관리기준 적합성 인정 심사 판정기준 국제조화, ➂선임품질심사원 자격요건 등 품질심사기관 관리운영기준 개선 등이다. ➀기존에 의료기기 제조소는 품질관리 이력에 대한 고려 없이 3년마다 일괄 정기적으로 현장 조사를 받아야 했으나, 앞으로 우수 제조소의 경우 현장조사 이후 차기 정기심사의 경우 서류검토로 우선심사, 현장조사 주기를 6년으로 운영하고, 제출자료도 6종으로 간소화한다. ➁의료기기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적합성 인정 심사 시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도록 판정기준을 개선한다. 이에 따라 품질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이 적고 발생 빈도가 적은 경미한 보완사항의 경우 일정 기한 내 시정조치를 완료하는 조건으로 우선 판매가 가능하게 된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특수임무유공자회 대구광역시지부 수성구지회는 자동심장충격기(AED)가 설치된 경로당 11개소에서 진행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성구 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지난달 14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다. ▲심정지 환자 발생 시 119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마네킹을 활용한 실습을 진행하며 어르신들에게 응급상황 대처법을 알렸다. 최필석 지회장은 “주민 이용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에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수임무유공자회 대구광역시지부 수성구지회는 심폐소생술 교육 외에도 재능기부를 통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농촌진흥청과 질병관리청은 추수철을 맞아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의 76.2%가 가을철(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최근 3년간(2021~2023년) 질병관리청에 신고된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 현황을 보면,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연간 6,000명 내외로 지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약 20%의 치명률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2023년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5,861명의 역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감염 위험 요인으로 농작업 및 텃밭 작업(주말농장 포함)이 약 50% 이상으로 높았다. 농업인에 대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가 더욱 필요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농작업 및 텃밭 작업 전 또는 작업할 때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광주광역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9월 1~7일)을 맞아 6일 오후 롯데아울렛 월드컵점 앞에서 5개 자치구 보건소와 함께 ‘자기혈관 숫자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연다. 광주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자신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예방관리 수칙에 따라 건강한 생활습관을 실천하기 위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시와 5개구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심뇌혈관예방관리사업지원단 및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광산구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 광주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지역사회 13개 기관이 참여한다. 행사에서는 본인의 혈압·혈당 등 검사부터 ‘자기혈관 숫자알기’퀴즈 이벤트, 영양상담, 금연상담 등 다양한 체험관을 운영해 시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5개 자치구 보건소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 조기발견을 위한 혈압·혈당측정, 혈압·혈당기 대여, 건강강좌, 운동프로그램 등을 추진하고 있다. 거주지 보건소에 문의하면 참여할 수 있다. 임진석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이 자신의 혈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밀양시는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9월 21일)을 앞두고 지난 4일 밀양시치매안심센터에서‘마음을 전하는 기억카페’를 운영하고, 치매 노인 가족영화‘오! 문희’를 상영했다고 밝혔다. ‘마음을 전하는 기억카페’는 치매 어르신들이 음료를 주문받아 만들어 서빙하는 일일 카페로 운영됐다. 이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들이 당당하게 자신의 역할을 해내며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은 주문과 제조 등 각자 맡은 자리에서 다소 느리고 서툰 부분이 있었지만 웃음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했다. 일일 카페직원 어르신들은“순서를 기억하고 일을 하는 것이 처음엔 힘들었지만, 사람들도 즐거운 마음으로 기다려 주고, 선생님들이 잘 도와주셔서 멋지게 해낼 수 있었다”며“너무 재밌고, 보람찬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이날 문화행사로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해 영화‘오! 문희’가 같은 장소에서 상영됐다. 이 영화는 손녀딸의 뺑소니를 유일하게 목격한 치매 환자 할머니가 범인을 찾는 과정을 그렸다.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함께 영화를 보며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질병관리청은 9월 5일 충북 오송 H호텔 세종시티에서 전국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감염병 검사 협력 워크숍을 개최하고 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가-지자체 실험실 역할과 미래 방향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과 보건환경연구원은 긴밀한 상호 협력을 통해 국가의 감염병 검사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증 및 엠폭스 등 감염병 유행 상황에서 전국적인 검사망을 구축하고 신속하면서도 정확한 검사 수행으로 위기 극복에 큰 역할을 해왔다. 질병관리청은 감염병에 대한 표준 검사법을 마련하여 보건환경연구원에 기술이전하고 주기적인 교육 등을 통해 지역의 검사 대응을 지원하고 있으며, 보건환경연구원은 질병관리청에서 이전받은 검사법을 바탕으로 지역 내에서의 감염병 검사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국가-지자체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의 장을 열고 국가의 감염병 검사 체계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감염병 검사 분야에서 위기 대응에 공헌한 기관과 유공자들에 대한 포상이 진행되며, 2개 기관(전남·제주 보건환경연구원)과 검사 담당자 3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논산시가 최근 감염취약시설 내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12일까지 감염취약시설 대상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이번 컨설팅 대상은 총 인원이 30인 이상인 감염취약 시설 중 코로나19 미발생 및 10명 미만으로 발생한 시설 41개소이다. 시는 집단발생에 따른 고위험군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보다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를 통해 각 시설의 방역 체계를 점검하고 효과적인 예방 전략을 수립한다는 목표다. 감염취약시설의 구조적 안전성 및 방역 상태를 점검하는 것은 물론 현재 시행 중인 감염 예방 조치를 분석하여 감염병 전파 가능성이 높은 요소를 식별, 해당 위험 요소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 시설에 적합한 종합적인 감염 예방 및 관리 개선 방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시설 관계자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 및 대응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여,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현장 컨설팅을 통해 시설의 감염병 대응력을 높이고, 지역 사회 건강 안전망이 보다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속적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동해시는 9월 말까지 위생 안심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을 한 일반음식점 15곳을 대상으로 위생용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식중독 예방 컨설팅은 식품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회, 육회, 김밥 등을 취급하는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식품위생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식재료의 검수·보관·조리·배식 등 단계별 위생관리 상태, 오염 가능성을 진단하고, 현장 실정에 맞는 실질적 보완책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에 식중독 예방 컨설팅을 완료한 일반음식점 15곳에 지속적인 업소의 위생관리를 위한 실용적인 위생용품 세트(기름때 클리너, 알코올소독제, 락스, 고무장갑, 매직랩)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손 씻기 등 개인위생 및 조리기구 세척·소독 방법 안내 등 위생·안전관리 요령도 함께 안내할 계획이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이번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및 위생용품 지원을 통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이 향상되기를 기대하며 안전한 지역 외식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영덕군은 생활 습관이 형성되는 어린이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이달 3일부터 26일까지 아동 구강관리 체험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체험교육은 관내 어린이집과 병설 유치원 원아 180여 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치과 진료실과 구강보건실에서 1시간 동안 치과공중보건의사와 치과위생사의 주재로 진행된다. 참여 어린이들은 시청각 자료를 통해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을 받은 직접 덴티폼 실습을 통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을 연습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또한 가운을 입고 치과의사 체험 놀이를 하며 치과 진료에 대한 경계심은 낮춰주고 신뢰감과 친숙함을 높여 구강건강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을 갖도록 유도하게 된다. 이 밖에 구강검진, 치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구별법, 구강형광검사기(큐스캔) 등을 통해 구강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다채로운 체험활동이 이뤄진다. 강종호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체험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구강건강에 관한 중요성을 인지하고 스스로 좋은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보낼 수 있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고령군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매년 9.1.부터 9.7.로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날)을 맞이하여 9.4. 10:00부터 12:00 대가야시장 고객쉼터에서 시장 이용주민을 대상으로 레드서클존 캠페인을 실시했다. “레드서클존”이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 측정 및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 등을 안내받을 수 있는 장소를 지칭한다. 고령군의 주요 사망원인 2위가 심장질환, 3위가 뇌혈관질환인 만큼(출처: 국가통계포털(KOSIS))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자주 측정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실천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캠페인의 슬로건인 “자기혈관 숫자알기”는 내 혈관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아는 것을 말하며, '정상혈압: 수축기 120mmHg 미만, 이완기 80mmHg 미만' '정상혈당: 공복혈당 100mg/dL 미만' '정상 콜레스테롤: 총 콜레스테롤 200mg/dL 미만'이다. 레드서클존 운영뿐 아니라 운동 및 걷기사업 홍보, 영양사업 홍보, 금연·절주 체험관 및 구강체험관 운영도 병행하여 지역주민의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올해 전국적으로 SFTS 환자가 83명 발생했으며, 도내에서는 5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특히 최근 2주간(8월 21일~9월 4일) 전북 지역에서만 3명의 환자가 추가로 발생해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최근 남원시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이 SFTS에 감염된 사례가 보고됐다. 그는 텃밭에서 작업 중 진드기에 물린 후 발열과 오한 등의 증상을 보여 의료기관에 내원했으며, 현재 상태는 입원 당시보다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SFTS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며, 415일의 잠복기를 거친 후 고열(3840℃)이 3~10일간 지속된다. 감염 후에는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과 함께 혈소판 및 백혈구 감소 증상이 동반되며,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활동 이력을 밝히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SFTS는 치명률이 18.7%에 달하며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동구약사회와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한 치매안심약국 운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임택 구청장과 양남재 동구약사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동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관내 약국 20개소를 ‘치매 안심 약국’으로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지정된 치매 안심 약국은 내부에 다양한 치매 관련 정보를 게시, 실종 어르신 발견 시 임시 보호·신고 등 지역사회 치매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는 어르신들은 노년기 질환 특성상 정기적인 약국 방문이 잦기 때문에 약국에서 인지 기능 변화를 가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치매 조기 발견뿐만 아니라 치매약 복용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 등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치매가 있어도 지역사회에 오랫동안 머무를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지역사회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바쁜 일상 속 건강을 챙기기 어려운 직장인과 시민을 위해 서울시가 9월 5일 광화문광장에서 ‘대사증후군 서울시와 오락(5樂)하자’ 캠페인을 개최한다. 시민들은 건강검진,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서울시는 2009년부터 25개 보건소를 통해 180만여 명에게 대사증후군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며 시민 건강 증진에 힘써왔다.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은 만20~69세 서울시민 누구나 보건소에서 5가지(허리둘레‧혈압‧혈당‧중성지방‧고밀도지단백 콜레스테롤(HDL) 검사 후, 대사증후군을 조기 발견하고 개인별 맞춤형 관리서비스를 지원해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사증후군은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성인병의 주범으로, 방치하면 심혈관 질환, 당뇨병 등 더 큰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환이다. 서울시는 이러한 심각성을 알리고,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건강캠페인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5일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대사증후군 서울시와 오락(5樂)하자’라는 이름으로 대사증후군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캠페인을 진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청양군은 지난 3일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만 3세부터 5세 유아 8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흡연위해 예방교실을 실시했다. 본 행사는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생산성본부와 함께 성장기 유아들의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담배의 실체와 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 및 태도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전문 강사를 통한 △노담밴드 시리즈 동화 구연 △이야기 나누기 및 OX 퀴즈 △흡연위해예방 신체 놀이 활동 △흡연위해예방 동요와 율동 등 유아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가정에서 함께할 수 있는 교재도 제공했다. 군은 이 밖에도 금연클리닉 및 이동금연클리닉 운영, 청소년 흡연예방교육, 금연구역 지도점검 등 지역사회 금연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연을 희망하는 사람은 금연클리닉에 등록하여 상담 및 금연보조제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청양군보건의료원은 “흡연 진입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인지능력이 형성되는 유아기 흡연의 위해성에 대한 교육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대전 대덕구는 4일 치매 환자 및 가족들의 우울감과 고립감 해소를 위한 ‘도예힐링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예체험 프로그램은 이현동에 위치한 대전 하늘강아뜰리에에서 진행됐으며, 치매환자 및 가족들은 △도자기 핸드페인팅 △이현마을 시골밥상 맛보기 체험 △치매가족 소통 및 소감 나누기 등의 활동을 진행하며 휴식과 소통의 기회를 누렸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치매 가족은 “나만의 도자기도 만들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며 다른 가족들과 이야기도 나누다 보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도예체험이 힘든 상황에 처해 있는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힘이 됐기를 기원한다”라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