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해외직구 플랫폼에서 구매한 화장품류 안전성 검사 결과 바디페인팅, 바디글리터 제품에서 국내 기준치를 초과하는 유해 물질이 다량 발견됐다. 특히 이번 유해 물질이 검출된 제품들은 피부에 직접 발라 사용하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시는 강조했다. 바디페인팅은 주로 몸에 분장 용도로 사용하여 공연·이벤트·페스티벌·광고 등에 활용되고 있으며, 바디글리터는 얼굴이나 피부를 화사하게 돋보이는 용도로 사용되는데 웨딩, 파티, SNS 사진 촬영 등 일상생활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서울시는 9월 2째 주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 판매 제품 146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총 11개 제품에서 중금속인 납과 니켈이 검출되는 등 국내 기준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지난 8월 12일부터 9월 6일까지 약 1개월간 검사한 결과로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외부 전문기관 3개소(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FITI 시험연구원, KATRI 시험연구원)에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를 완료한 제품은 총 146건으로 알리익스프레스·테무·쉬인에서 판매 중인 위생용품 47건, 화장품 44건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의료공백 사태 속에서 응급실 진료 위기가 대두되는 가운데 경상남도의 응급의료상황실이 도민의 골든타임 사수에 알찬 역할을 하고 있다. 박완수 도지사의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경상남도 응급의료상황실’은 지난 12월 전국에서 최초로 개소해 응급환자의 이송 병원 선정과 병원 간 전원조정을 지원하고 있다. 상황실 내 종합현황판을 통해 응급실 병상 정보와 진료가능 정보를 실시간 확인하고, 소방 구급상황관리센터와 협력해 이송 병원을 신속히 선정해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있다. 현재까지 응급의료상황실은 이송 병원 선정 750건, 병원 전원조정 지원 376건으로 총 1,126건을 지원했다. 전공의 이탈로 상황이 악화한 이후 응급의료상황실의 일 평균 처리 건수는 6배 이상 증가했다. 응급의료상황실을 통해 이송된 환자 중 중증응급환자는 152명에 달하며 이중 심뇌혈관 환자가 117명으로 가장 많았다. 그 외 준응급환자도 598명이나 됐다. 1분 1초가 중요한 응급환자에게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응급의료상황실 관계자는 판단하고 있다. 아울러, 전원조정 지원성과가 두드러진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지난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에서 연수구치매안심센터의 시니어 치매전문가 정미옥 씨가 민간 부문 치매극복 유공자로 선정됐다. 매년 9월 21일에 ‘치매 극복의 날’로 지정해 치매 인식개선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치매극복을 위한 사업과 정책 추진 기관 또는 유공자를 발굴해 표창한다. 이날 인천시장 표창을 받은 정미옥 시니어는 치매전문가 양성 과정 수료 후 연수구 특화 치매관리사업 중 하나인 기억보듬사업에 참여해 지역 내 치매 예방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로 선정됐다. 연수구는 1:1 전화형 인지건강관리 프로그램인 기억보듬사업과 상설치매검진 사업 등 인지저하자와 경도인지장애자 관리를 위한 특화된 치매예방사업을 진행 중이다. 연수구 관계자는 “구에서 양성과정을 수료한 치매전문 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라며 “앞으로 환자와 가족 모두가 치매돌봄에 대한 부담을 줄여 모두가 건강한 연수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1일 자월면 승봉도에서 가천대길병원과 함께 승봉도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승봉도 마을회관에서 실시된 이날 무료진료에는 가천대부속 길한방병원의 한방전문의 김경준 외 8명의 의료 및 행정직원이 승봉도를 직접 방문하여 한방과 전문상담 및 침구치료 등 섬특화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승봉도주민 30여명이 무료진료를 받았다. 진료를 받은 주민들은 한방 전문의료진의 무료진료에 감사함을 표하며 함께 크게 만족했다. 한편 가천대길병원은 1섬-1주치(主治) 사업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연6회 무료진료를 실시할 계획으로 10월에는 대이작도, 11월에는 소이작도를 재방문하여 무료진료를 진행할 예정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섬 지역은 어르신들이 많고 민간병원이 없어 몸이 아파도 전문의료기관에 찾아가기 힘든 실정으로 오늘과 같은 무료진료는 섬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옹진군은 앞으로도 민간병원의 무료진료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강화군이 지난 10일 삼산면주민자치센터에서 ‘농촌왕진버스’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 2024년 농촌왕진버스’ 공모사업에 강화군이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하게 됐으며, 인천광역시와 강화군의 예산지원과 농협중앙회, 서강화농협이 사업을 주관한다. 삼산면 주민이 150여 명을 대상으로 첫 진료를 실시했으며, 침, 부항, 온열 등 한방치료 및 신경외과 전문의가 치매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진료에는 한방의료 전문단체인 사단법인 햇살마루의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했다. 군은 앞으로 오는 23일과 24일 양일간 서도면 주문도, 볼음도를 찾아 진료 할 계획으로, 검진 대상은 서도면에 거주하는 주민 누구든지 가능하며, 전문 의료인이 1대 1로 진료한다. 농촌왕진버스 사업은 병의원, 약국 등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에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진행될 서도면 지역 진료 활동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해당 사업을 통해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강화군 노인문화센터가 지난 10일, 관내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문화센터 1층 로비에서 찾아가는 건강상담을 진행했다. 찾아가는 건강상담은 어르신들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건강상담을 진행하는 것으로, 이용자들의 혈압과 당뇨, 고지혈증 수치 등을 측정해 만성질환으로 의심되는 경우 의료기관을 연계해 어르신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한기량 센터장은 “찾아가는 건강상담을 통해 맞춤 상담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진주시는 치매극복의 날 기념하여‘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한마음 걷기와 치매 극복 주간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로 치매관리법 제5조에 근거해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정되었다.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걷기 행사는 21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철도문화공원 일원에서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펀가요 장구, 태권도 시범, 통기타 연주,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철도문화공원에서 진치령 터널을 반환점으로 하는 걷기를 통해 치매예방 정보 홍보와 치매에 관심을 촉구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치매안심센터 어르신의 작품전시, 홍보 및 체험부스 운영과 행운권 추첨 등의 이벤트도 마련된다. 치매 극복 주간 캠페인은 23일부터 27일까지 관내 협약병원 6개소(경상국립대학교, 고려, 반도, 복음, 제일, 한일병원)에서 치매 조기 검사와 예방, 치매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제17회 ‘치매극복의 날(매년 9월 21일)’을 맞이해 지난 11일 부여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치매관리사업에 공로한 기여로 청양군보건의료원과 치매안심팀 공무직 송기자 직원이 표창을 받았다. '2024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은 치매관리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매년 9월 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하여, 치매극복의 날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치매 인식개선을 위해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치매관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지역사회에서 치매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충청남도지사 표창, △치매안심팀 공무직 송기자 직원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청양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 39%, 초고령사회로 치매 환자와 그 가족들이 증가하고 있어, 이에 따라 청양군보건의료원은 치매 예방, 조기검진, 등록 관리 및 지역사회 자원강화 등 종합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치매안심팀 직원 송기자씨는 2019년 7월부터 현재까지 치매안심센터에 근무하며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동해시는 지난 10일 천곡동 주공5차아파트에서 추석맞이 ‘우리동네 건강충전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건강충전소’는 천곡동행정복지센터 외 3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해 ▲ 이미용 봉사(관내미용실) ▲ 건강 및 복지상담(천곡동행정복지센터) ▲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동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 ▲ 건강꾸러미 나눔(천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주공5차아파트 주차장에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천곡동 소재 꼬레헤어, 마리헤어, 시니어클럽 헤어카페 청춘에서 미용사 4명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추석을 앞둔 지역 주민들에게 이미용을 제공했으며, 거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가구는 미용사가 직접 가정으로 방문하는 찾아가는 이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 천곡동행정복지센터가 운영한 건강 및 복지상담 부스에서는 개인 맞춤형 상담과 함께 혈압, 혈당 등 검사로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건강 및 복지 정보를 얻는 시간을 가졌다. 동해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OX 퀴즈, 음주 문화 개선을 위한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식중독을 유발하는 세균성 원인병원체 검출율이 상승하고 있어 추석 연휴 기간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역 11개 의료기관에 설사, 구토, 복통 등 증상으로 내원한 환자검체를 대상으로 매주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검사 결과, 지난 6~8월 기간 식중독을 유발하는 병원성대장균, 살모넬라균, 황색포도알균 등 세균성 원인병원체 검출률이 지속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집계한 광주시의 최근 5년 간(2019~2023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보면 식중독 40건 중 18건(45%)이 7~9월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식중독 환자도 5년 간 1114명 중 647명(58.1%)이 7~9월에 발생,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가을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생고기나 생닭, 달걀을 만진 뒤에는 손을 잘 씻어야 하며, 칼‧도마 등도 위생적으로 관리해 교차오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특히 한꺼번에 많은 음식물을 준비하는 명절에는 식재료와 조리된 음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봉화군은 차량과 사람의 이동이 많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럼피스킨(LSD) 발생을 차단하기 위한 ‘추석명절 재난형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올해들어 8월까지 경북(5건), 경기(2건), 강원(1건)에서 8건이 발생했으며, 럼피스킨은 지난달 경기도 한우농장과 젖소농장에서 2건이 발생해 추가 확산이 우려되는 엄중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이번 추석 연휴기간에도 효율적인 방역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가축방역 상황실을 운영해 질병의심 신고 시 유관기관과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적덕리 소재 거점소독시설에서는 관내로 들어오는 외부 축산차량에 대한 철저한 소독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돈 밀집지역 입구와 읍면 현수막 걸이대에 농장방문금지 등 ASF 차단방역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귀성객의 왕래가 많은 기차역과 버스터미널 입구에는 발판 소독조를 설치하며, 추석 명절 연휴 기간에도 축협 공동방제단과 군 방역차량 5대를 동원해 축산농장 주변 도로변과 방역취약지역 주변에 대해 빈틈없는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현국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대전시는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가을을 맞아 진드기, 설치류 매개 감염병 발생 최소화를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대표적인 감염병에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신증후군출혈열 등이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린 후 발열,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물린 자리에 가피가 생기는 특징이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참진드기에 의해 38도 이상의 고열과 위장관계 증상이 나타나며 치료제가 없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신증후군출혈열은 설치류의 배설물, 오줌, 타액 등을 통해 감염되며 발열, 출혈을 동반하고 심하면 신부전까지 나타날 수 있어 야외 활동이 잦은 군인, 농부 등 고위험군은 특히 예방접종을 받을 필요가 있다. 손철웅 대전시 체육건강국장은 “야외 활동 시 밝은색 긴소매 옷을 입고 풀밭에서 돗자리를 사용해달라”면서 “의심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아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충청북도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인구 이동량 증가와 가족 지인 간 만남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방역체계를 운영한다. 도 및 14개 시군보건소에서 24시간 방역대응 비상상황실을 운영*해 연휴기간 감염병 환자 발생에 신속 대응하여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노인요양병원 등 감염취약시설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질병청-지자체-시설 간 합동전담대응팀을 운영하여 환자 발생 초기부터 합동 관리하고, 집단 발생 시 감염관리 상황 점검 등 집중 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번 추석은 전공의 이탈 후 맞는 첫 명절로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도민들의 우려가 큰 상황인 만큼, 응급실 과밀화 방지를 위해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는 도민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한시 운영하는 발열클리닉이나 협력병원 등을 이용하도록 도 및 시군 홈페이지 등에 안내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면역력 저하, 대면접촉 증가 등으로 꾸준히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가 있는 만큼 연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전라남도는 전남광역치매센터, 화순군과 공동주관으로 11일 화순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에서 ‘제17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매년 9월 21일은 ‘치매극복의 날’로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알츠하이머협회(ADI)와 함께 가족과 사회의 치매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한 날이다. 이날 기념식에는 구복규 화순군수, 임지락 전남도의원, 오형열 화순군의장 등 22개 시군,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관리사업 및 정책 추진에 기여하고 치매예방, 치매환자 보호 지원 등 일선에서 헌신한 개인 및 단체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5점), 전라남도지사(4점) 표창 등을 수여했다. 또한 치매환자 및 가족 대상 마음치유 프로그램에 기여한 공로로 전남도마음건강치유센터장은 대통령 표창, 전남도는 지역사회 치매예방관리를 적극 추진한 공로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부대행사로 치매 인식개선 창작시 공모전 전시회, 치매테마부스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제공, 인기를 끌었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인사이드피플 장은미 기자 | 경기도가 의료기기 산업 육성을 위해 경기도 소재 의료기관과 시험기관이 참여하는 ‘경기 의료기기 협의체’를 구성했다. 경기도는 11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9개 의료기관과 1개 시험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 의료기기 협의체’를 개최했다. 협의체는 경기도 의료기기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협력 연구를 진행하는 등 상호 소통과 협업 역할을 수행한다. 참여 기관은 경기도 소재 상급종합병원 5개(고려대학교안산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순천향대부천병원, 아주대학교의료원,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종합병원 4개(동국대학교일산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중앙대학교광명병원), 시험기관 1개(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총 10개 기관이다. 경기 의료기기 협의체는 의료기기 개발에 있어 매우 중요한 대형 의료기관들이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며, 의료현장의 미충족 수요 파악, 의료기기 개발의 방향성, 국산 의료기기 고도화를 위한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해 경기도 의료기기 기업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도출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경기도의회 김미숙 의원도 참석했으며, 정경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