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2013년 4월 창단한 OK저축은행 읏맨 남자 배구단(구단주 최윤 / 감독 신영철)이 지난 7월 14일 오전11시 시청에서 부산을 연고로 하는 협약을 체결하고 2025-2026시즌부터 강서체육공원 내 실내체육관을 홈구장으로 하여 부산 강서구 시대 개막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렸다. 강서구는 남자프로배구단을 유치함으로써 수준 높은 프로배구 관람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경제․문화․지역인지도 등 여러 측면에서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설 인프라 투자 확대 기회가 될 수 있다. 남자프로배구단은 한시즌 운영비가 100억에 이르고 구단별로 홈 18경기, 원정 18경기 총 36경기를 소화한다. 이미 프로배구단 측에서는 홈경기 2~3일 전부터 50여 명에 이르는 선수단과 구단 관계자가 관내에 소재한 호텔을 숙소로 이용할 예정으로 숙박시설을 비롯한 식당, 편의시설, 카페 등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경기당 관람객이 3,500명을 목표로 홈 18경기를 진행함에 따라 연간 50,000명 이상이 강서구에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최석철) 김해문화의전당은 윤동주 서거 80주기와 광복 80주년을 맞아 서울예술단의 창작가무극 '윤동주, 달을 쏘다.'를 8월 23일 토요일 오후 3시에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선보인다. '윤동주, 달을 쏘다.'는 일제 강점기, ‘시(詩)’로 민족의 고통과 희망을 노래한 청년 윤동주의 내면과 저항의 여정을 그린 창작가무극이다. 우리말과 문화를 지키려는 신념 속에서 절필과 창작을 반복하며 방황하는 윤동주의 고뇌와 순수한 마음이 무대 위에 펼쳐진다. 광복을 불과 6개월 앞둔 1945년 2월 16일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생을 마감하기까지, ‘총’ 대신 ‘연필’을 들고 살아낸 청년 시인의 아름답고도 처절한 삶이 깊은 울림으로 다가온다. 이번 공연은 서울예술단의 대표작으로 평균 94% 이상의 높은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한 바 있다. 김해 공연에서는 더욱 정교해진 무대 연출과 감성적인 미장센으로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며 윤동주의 감수성과 내면의 고뇌를 서정적으로 표현한다. 특히 생명과 자연의 존엄을 지키며 본질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했던 윤동주의 감각적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시민스포츠센터 소속 ‘팀 쥬얼스(Team Jewels)’ 선수들이 2025 아시안 오픈 피겨 스케이팅 트로피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국제무대에서 김해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는 국제빙상연맹(ISU) 공인 국제대회로, 2025년 8월 1일 금요일부터 5일 화요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되었으며, 전 세계 19개국 1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다. 팀쥬얼스의 김도경 선수(김해이북초 5학년)는 Basic Novice Girls 부분에서 총점 41.71점으로 2위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오지민 선수(부산부흥초 6학년)는 같은 부분에서 5위(37.79점)으로 입상했다. 또한 현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동 중인 차도이 선수(김해구산중 2학년)는 Advanced Novice Girls 부분에 출전, 쇼트 프로그램 2위에 올랐으나, 프리 프로그램에서 점프 실수로 최종 4위(103.94점)를 기록하며 강력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차도이 선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김해 출신 국가대표 탄생 가능성을 현실화할 만큼 뛰어난 성장세를 보여주었으며, 피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8월 9일 금요일, 오후 1시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열린‘2025 항공진로콘서트’에 참석했다. 이번 콘서트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현직 종사자들이 멘토로 나서 청소년들에게 항공 분야의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객실승무원, 항공정비사, 운항관리사, 조종사 등 평소 만나기 어려운 4가지 항공 분야 종사자들이 참여해 진로 준비 과정, 실제 업무 내용, 현장에서의 경험담 등을 진솔하게 들려주었다. 이어‘멘토와 함께하는 토크타임’을 통해 보다 깊이 있는 대화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으며, 포토타임, 항공 퀴즈 등 청소년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오늘 멘토와의 소중한 만남이 청소년들이 진로를 정하고 인생을 설계하는데 좋은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마포구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진로를 탐색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밀양시는 ‘2025 라인-루트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밀양 출신 육상선수 김정윤을 밀양시장실로 초청해 축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김정윤 선수는 밀양시 미리벌초등학교와 밀양중학교를 졸업한 밀양 토박이로, 지난 7월 27일 독일 보훔의 로르하이데 스타디움에서 열린 세계대학경기대회 육상 남자 400m 계주 결승에 대한민국 대표팀의 마지막 주자로 출전해, 대한민국 육상 계주 역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병구 밀양시장, 민경갑 밀양시체육회장, 김정식 밀양시육상연맹 회장이 참석해 금의환향한 김정윤 선수를 따뜻하게 격려하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김정윤 선수는 단순한 금메달리스트가 아니라, 미리벌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꿈을 키우고 밀양중학교에서 땀 흘리며 성장한 밀양이 길러낸 자랑스러운 인재다”라며 “이제 밀양을 넘어 대한민국 육상을 대표하는 상징이 됐고, 시민 모두가 함께 자랑스러워해야 할 인물이다”라고 말했다. 민경갑 밀양시체육회장은 “어린 시절부터 지역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김정윤 선수는 밀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완주군과 한국디자인진흥원이 8일 ‘2025 문화선도산단 완주 청년디자인리빙랩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날 발대식은 완주산업단지를 청년이 일하고, 머무르고, 즐기는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수요자 참여형 프로젝트의 공식 출범 행사로 유희태 완주군수,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을 비롯해 지역 대표단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년디자인리빙랩은 서비스디자인 방법론을 기반으로, 청년 수요자와 지역 주민, 전문가, 공공기관이 함께 산업단지의 공간과 서비스를 진단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도출·실행하는 현장 실험형 과제 해결 프로젝트다. 특히 ▲산단의 브랜드 개발 ▲청년문화센터 및 랜드마크 조성 ▲노후 공장 리뉴얼 등 총 885억 원 규모의 국가 공모사업과 연계되어 추진돼, 실질적인 공간 개선과 콘텐츠 확산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행사는 ▲청년디자인리빙랩 대표단 위촉 ▲사업 비전 공유 ▲활동계획 발표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표단은 청년 노동자와 가족, 지역 주민, 대학생 등 다양한 주체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완주산단
인사이드피플 | 초고가 럭셔리 침대 브랜드 렉스필(LEXFEEL)이 브랜드의 철학과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여성 아티스트 3인을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임명식은 8월 7일 오전 10시, 렉스필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양주시에서 개최됐다. 이날 홍보대사로 위촉된 인물은 ▲팝페라 가수이자 서울오페라단 단장으로 ‘팝페라의 여왕’이라 불리는 윤예원, ▲배우·리포터·MC·가수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대중과 소통해온 황은정, ▲유니버셜모델협회 협회장이자 미시즈 유니버스 세계대회 한국 최초 1위를 수상한 김수정이다. 이들은 렉스필이 추구하는 ‘쉼이 예술이 되는 공간’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함께 전하며, ‘품격 있는 꿀잠’의 가치를 국내외에 확산시킬 예정이다. 윤예원 홍보대사는 “렉스필 침대는 단순한 가구가 아니라 예술과 휴식이 만나는 마스터피스”라고 평하며, 렉스필의 수면 철학과 예술적 감성을 함께 전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황은정 홍보대사는 “렉스필 침대에서 경험하는 깊은 휴식과 꿀잠의 매력을 많은 분들이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수정 홍보대사는 글로벌 무대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렉스필이 선사하는 우아함과 고요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통영시는 당초 9일 토요일 ‘2025 투나잇 통영 불꽃쇼’ 프로그램으로 예정돼 있던 드론쇼를 우천 예보에 따라 8일 금요일 제64회 통영한산대첩축제 개막식과 함께 한산대첩광장 일원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드론쇼는 ‘통영의 사계(四季)’를 주제로 1,00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야간관광 특화도시인 통영만의 매력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바다·예향·문화가 어우러진 통영의 봄·여름·가을·겨울을 섬세한 그래픽과 화려한 조명으로 표현해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드론쇼 일정 외 메인 불꽃쇼(음악 불꽃 퍼포먼스)는 9일 토요일 오후 예정대로 진행된다. 다만, 기상 상황에 따라 변동 가능성이 있으므로 방문 전 통영시 공식 누리집 및 SNS를 통해 최종 일정을 반드시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 통영시 관계자는 “행사 진행과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드론쇼 일정을 하루 앞당겼다”며 “변경된 일정에 양해를 부탁드리며, 아쉬운 상황이지만 드론쇼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시민·관광객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천안시는 8일 축구역사박물관 초기 한국 축구사 심화 학술연구 용역 최종보고회 및 건립자문위원회를 열고 박물관 건립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용역은 지난해 추진한 초기 한국 축구사 학술연구 용역을 바탕으로 추진한 심화 용역이다. 지난해 용역을 통해 도출된 일제강점기 한국 축구 관련 자료 내용 등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 축구사 학술용역을 반영한 전시 콘텐츠 구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용역 최종보고회와 함께 건립자문위원회가 열려 축구역사박물관 건립의 당위성·정체성 강화와 전문성을 심화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축구역사박물관은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대한민국 축구 역사를 총망라해 연구, 수집, 전시, 교육하는 기관이다. 시는 내년 건축설계를 시작으로 2027년 착공할 계획이다. 김응일 문화체육국장은“국내에 대한민국 축구 역사를 총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이 꼭 필요하다”며, “이번 학술연구는 대한민국 축구사를 아우를 콘텐츠 기반 마련에 의미 있는 기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춘천시청 태권도팀이 전북 무주에서 열린 제11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과 동메달 각각 1개를 따내며 기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열린 가운데 지난 6일 -49kg급 경기에서 황유시 선수가 김유라(제주특별자치도) 선수를 2:1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같은 날 -53kg급에 나선 박지혜 선수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 선수는 지난 3월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를 비롯해 지난 6월에 열린 강원도민체전 등 출전하는 전국대회마다 메달을 따내고 있다. 춘천시청 태권도팀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오는 10월 전국체육대회에서의 선전을 목표로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해남군 화원면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오는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2025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가 개최된다. 이 대회는 국내 유일의 LPGA 정규투어 대회로, LPGA 사상 최초로 전라남도(해남군)에서 열린다. 대회장소인 파인비치 골프링크스는 환상적인 해안경관을 품은 시사이드(sea-side)코스로 대한민국 10대 코스 선정은 물론 아시아퍼시픽 톱 50골프장에 포함되는 등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명문 골프장이다.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계 골프랭킹 70위 이내 선수 및 초청선수 등 세계 최정상급 여자 프로골프선수 78명이 참가하며, 대회 실황은 전 세계 170여국, 약 5억7,000만 가구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대회 개최와 관련해 지난 8일 해남 파인비치CC에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와 LPGA 서윤정 이사, BMW KOREA 주양예 본부장, 파인비치 허명호 대표,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가 참석해 대회 개최를 공식 확정했다. 또한 업무협약식에는 박지원 국회의원도 자리해 축하와 함께 전남도, 해남군과 협력해 성공적인 대회를 치를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전라남도는 8일 업무협약을 통해 세계적인 골프 명문 대회인 ‘LPGA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개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명창환 행정부지사, 명현관 해남군수, 박지원 국회의원, LPGA, BMW Korea, 파인비치 골프링크스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LPGA 정규투어로,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세계 여자 골프계를 주도하는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BMW KOREA가 주관한다. 갤러리를 비롯해 선수·스태프 등 약 6만 명의 국내외 방문객이 전남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전남 관광지의 위상이 국제적으로 한층 높아지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산업 육성의 획기적인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명창환 부지사는 “LPGA 정규 투어 유치로 전남의 관광자원과 국제행사 개최 역량이 다시 한 번 입증됐다”며 “국제 스포츠 대회 유치로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영광군은 오는 8월 21일 오후 7시,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창작 무용극 〈어머니 달의 신화〉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무용단 놈스와 실내악 전문 연주단체 (사)제주빌레앙상블의 협업으로, 무용과 라이브 음악이 어우러지는 복합예술 공연으로 기획됐다. 〈어머니 달의 신화〉는 한국 신화 속 여성의 서사와 자연의 순환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창작 작품으로, 달을 모티브로 한 어머니의 희생, 치유, 재생의 메시지를 강렬하게 무대에 담아낸다. 시각장애를 지닌 아들이 어머니를 지켜내려는 효심을 주제로 한 이야기로, 미디어 영상과 오브제를 춤과 결합해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연출을 선보이며, 정제된 움직임과 생동감 있는 라이브 연주가 어우러져 관객에게 시각과 청각의 깊은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영광군과 무용단 놈스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관람료는 전석 10,000원이며, 영광군민은 1인당 4매까지 3,000원에 할인된 가격으로 예매할 수 있다. 입장권은 8월 14일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인터넷
인사이드피플 조은설 기자 | 김포시청 태권도팀이 전북 무주에서 열린 제11회 태권도원배 전국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며 남자일반부 종합 3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태권도원 T1 경기장에서 개최됐으며, 전국의 뛰어난 기량의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김포시청 태권도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 순위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남자 –54kg급에 출전한 전준원 선수와 –68kg급 이민영 선수는 각 체급에서 막강한 실력을 발휘하며 나란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87kg급의 최진수 선수는 결승까지 진출해 아쉽게 패했지만 값진 은메달을 차지했고, –63kg급 김용환 선수와 –74kg급 김동현 선수도 각각 동메달을 획득해 팀 성적에 크게 기여했다. 김포시청 태권도팀은 꾸준한 기량 향상과 단단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전국 단위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번 성과는 선수 개개인의 노력은 물론,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과 김포시의 지속적인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라는 평가다. 한편 태권도팀은 오는 8월 20일 개최되는 '
인사이드피플 강애자 기자 | 신상진 성남시장은 8일 오전 10시 성남시청 누리홀에서 열린 ‘8·10 성남(광주대단지)항쟁 54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이번 기념식은 성남시 역사의 출발점이 된 8·10 항쟁의 의미를 되새기고, 당시 생존권을 위해 투쟁했던 시민들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신 시장은 축사를 통해 “성남시는 이주민들의 아픔과 용기 위에 세워진 도시”라며 “8·10 항쟁은 성남의 시작점이자 정체성의 근간이 되는 역사적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당시 어려움을 겪으셨던 분들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더 발전된 성남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8·10 성남(광주대단지)항쟁은 1971년 8월 10일 서울 무허가 주택 철거 정책으로 광주군 중부면 일대(현 성남시 수정구·중원구)로 강제 이주된 주민들이 무계획적인 정부 정책에 항의해 벌인 생존권 투쟁이다. 지난해 12월 16일 조례 개정을 통해 ‘8·10 성남(광주대단지)항쟁’으로 명칭이 최종 확정됐다. 8·10 항쟁 관련 사진전은 기념식 후 성남문화원에서 8월 14